경상북도는 21일 도청 접견실에서 ‘2017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6월말 기준 실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6개 시·군과 6개 부서에 대해 시상했다. 경북도가 정부 핵심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6월말 기준 추진실적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 안동시·성주군·봉화군, 우수상 구미시, 장려상 포항시·칠곡군이 수상했다. 수상 시·군은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최우수 500만원, 우수 300만원, 장려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대교초등학교(교장 이종원)는 20~21일 이틀간 ‘아나바다 알뜰 FLEA MARKET’을 개최하였다. 대교초 학부모회 주축으로 열린 이 행사는 학생들이 근검절약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경험하고,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함께 교육활동에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아나바다 알뜰 FLEA MARKET’을 준비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참 예뻐요. 이번 활동을 통해서 물건의 소중함을 생각해봤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활동 후 남은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할 예정이며,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된다.
환경오염, 스트레스 급증으로 유전 요인이 없음에도 머리가 빠지는 탈모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탈모는 통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외형적인 변화 때문에 환자에게 심리적인 고통을 안겨준다. 과연 극복할 방법은 없는 것일까? ▶ 심각한 탈모, 우울증·대인기피증 불러 머리를 감다 보면 한 움큼씩 빠지는 머리를 보고 한숨을 쉬는 사람이 한 둘이 아닐 것이다. 필자의 주변 지인들 중에서도 탈모에 대한 상담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30대 주부 이모씨도 같은 고민으로 필자의 진료실을 찾았다. 주부 이모씨는 육아와 회사 업무로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탈모까지 있다 보니 실제 나이보다 많게 보는 사람들도 많아서 속상했다. 심지어 이 때문에 남편과의 관계가 소원해져 우울증도 함께 동반된 상황이었다. 이처럼 탈모는 사회관계와 개인의 정신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 치료를 위해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나름대로 이것저것 해보는 사이 탈모는 진행되고 금전적으로 손해만 보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렇기에 만약 자신이 탈모라고 생각한다면 전문의와 상담 후 자신의 머리상태를 정확하게 판단하고 올바른 치료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경상북도는 갈수록 늘어나는 노인인구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노인학대 예방과 인권보호를 위해 노인보호전문기관 1개소를 추가 증설해 20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신설되는 ‘경북서남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김천시 아포읍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장을 포함한 7명의 전문상담사들이 7개 시·군(김천·구미·경산·군위·성주·고령·칠곡)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24시간 노인학대사례 신고접수 및 현장조사, 학대 피해노인 및 가족에 대한 통합지원, 노인학대 예방교육과 홍보, 피해노인 지원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등 인권보호와 관련한 다양한 일을 수행하게 된다.
칠곡군 희망복지 지원단은 대한적십자의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64가구를 추천해 7~9월까지 3개월에 걸쳐 총 48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받아 어려운 이웃 돕기에 나섰다. 지난 19일 1차 지원 물품 쌀(10kg) 64포를 지원받아 통합사례관리대상자 및 긴급지원대상자 총 64가구에 방문해 쌀을 전달했다. 한편 칠곡군희망복지지원단은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사례관리와 긴급지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017년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 필기시험 합격자를 21일 발표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총 179명이며, 합격자 등록은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상북도교육청 웅비관에서 실시한다. 필기시험 성적확인 기간은 불합격자의 경우 21일부터 25일까지이며 합격자는 오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이다. 경상북도교육청 홈페이지와 온라인채용시스템((http://gosig.gbe.kr)을 통해 본인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면접시험은 8월 18일, 필기시험 합격자 중 서류심사 통과자 전원을 대상으로 경상북도교육연수원에서 실시한다. 면접시험 대상자는 반드시 면접시험 당일 응시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장애인 등록증, 장애인 복지카드 중 하나), 필기구(흑색 볼펜 등)를 지참해야 한다.
14일 순심여자고등학교(교장 송미혜)는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20회 대구보건대 인당봉사상 수여식을 가졌다. 인당봉사상은 대구보건대에서 1998년 시작된 것으로 사회봉사부문, 효행부문으로 나누어 시상을 하고 있다. 순심여고 학생 김도비·박하린 학생은 효행부문에서 수상을 하게 되었다. 김도비 학생을 인당봉사상 수상자로 추천한 김정현 선생님은 "도비는 다른 친구들처럼 사교육을 받을 형편이 안되는 상황임에도 비관하지 않고 누구보다 열심히 생활하며 현재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 한다"고 말했다. 제 20회 인당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된 박하린 학생은 "힘들 때도 있었고 주저 앉고 싶은 적도 있었던 저에게 이 상은 응원의 목소리로 느껴집니다. 앞으로 주위사람들의 응원에 힘입어 무슨 일이든 잘 견딜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칠곡군은 주민 안전보호와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관내 모든 경로당에 CCTV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인근 시·군 경로당에서 노인을 대상으로 한 불미스러운 사건들을 계기로 1억37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해 100개소에 우선 설치했으며, 올해 134개소에 추가로 설치해 관내 모든 경로당(249개소)에 대한 설치를 완료했다. 그 동안 경로당은 마을주민과 외부인 등 모든 사람의 출입이 자유로워 각종 범죄에 노출되어 있었다. 이번 CCTV 설치를 계기로 어르신들의 신변확보와 살기 좋은 행복한마을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군은 행정자치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6월말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7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또한 경상북도 6월말 신속집행 평가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칠곡군은 신속집행을 위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조기에 편성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 창출 지원, 서민생활 안정대책 추진, SOC 확충 등 3대 중점사업을 집중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한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를 했다”며 “시상으로 받는 7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는 일자리 창출 및 서민경제 활성화을 위해 재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맛있는 음식을 눈앞에 두고도 만족스럽게 먹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먹을 때는 좋지만 먹고 나서 주체할 수 없는 복통 때문에 곤란을 겪는 것이다. 음식 앞에서 작아져야 하는 사람들, 소화불량을 극복할 방법은 없는 걸까. ▶ 평생 한번은 겪게 되는 질환 65세 여성 환자가 외래진료를 신청했다. 이 환자는 두 달 전부터 항상 속이 더부룩하고 메스껍기도 하고 자주 체한 느낌이 있다고 했다. 2년 전에 내시경·혈액·복부 초음파 검사를 했으며 이상소견은 없었다. 환자는 혹시 나쁜 병이 있는지 걱정된다고 해서 다시 검사를 받았다. 검사에는 이상이 없었으며 만성소화불량증으로 진단해 약물치료 후 다소 증상이 좋아졌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지만 환자의 출가한 딸이 최근 이혼을 했으며 딸 문제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했다. 결국 이런 스트레스가 발병의 원인으로 여겨졌다.
경상북도는 19일 오후 칠곡 호국평화기념관에서 칠곡군 이장 등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주민참여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이창무 경주시 교통시설팀장의 경주관내 교통사고 사망자감소(2015년 65명→2016년 56명<9명, 14%↓>) 시책 사례발표를 시작으로, 교통안전공단 장상호 교수의 어르신 교통사고 사례영상 시청 및 야간보행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방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통안전공단 장상호 교수는 어르신들의 보행안전을 위해 어두운 밤(새벽)이나 흐린날 밝은색 옷 입기, 안전모자 쓰기, 길을 걸어갈 때는 차가오는 방향을 살피면서 보도 위로 걸으며, 길을 건널 때는 횡단보도를 이용, ‘멈춘다-살핀다-건넌다’를 실천하고, 커브길이나 국도변에서는 차도 가까이에서 쉬거나 농작물을 널어두지 말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문재인정부가 19일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국정비전, 5대 국정목표, 20대 국정전략, 100대 국정운영과제, 4대 복합 핵심과제, 지역공약 이행방안 등)에 따르면, 경북도가 그동안 추진한 역점사업과 국정과제로 발굴한 사업이 대거 반영돼 향후 국비확보와 도정 발전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새 정부 5대 국정목표를 보면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등이고, 4대 복합·혁신과제는 일자리경제, 4차산업혁명, 인구절벽 해소, 균형발전 등으로 경북도가 역점 추진한 좋은 일자리 확대, 4차산업 육성, 치매예방타운 조성, 분권과 자치 등 상당 부분 일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완영 의원(자유한국당, 경북 칠곡·성주·고령)은 19일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2017 녹색환경대상’에서 ‘녹색환경대상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2013년 이후 5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출신인 이완영 의원은 제19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환경전문가 200인이 뭉친 (사)미래환경연구포럼 대표위원으로 활동하며 적극적인 환경 정책을 펼쳐왔다. 제 20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으로서 ‘클린 농·어촌’을 실현하기 위한 다음과 같은 환경정책을 펼쳐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첫째, 이 의원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를 구현하는 '자원순환사회형성 기본법안'을 대표 발의, 2016년 5월 국회에서 최종 통과 시킨 바 있다. 후속조치로서 2016년 11월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자원순환사회 실현 세미나'를 개최하여 동 법을 현실에 잘 적용해 재활용산업계의 근간 법령으로서 자리매김하도록 하고 재활용산업계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둘째, 이 의원은 농림부에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의 제거사업을 범부처 차원에서 ‘신새마을운동’으로 확산시켜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축사나 창고같이 농민들이 자주 사용하는 건축물에 대한 대책도 마련하고, 주택 사업 진행 시 어린아이 거주 주택을 우선적으로 처리해줄 것을 강조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침체되어 있는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맞춤형복지비 조기집행을 적극 추진하여 상반기 집행실적이 대폭 향상되었다. 맞춤형복지비 상반기 집행실적 향상 방안으로 매월 기관(학교)별 맞춤형복지비 집행실적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연 5회 두달 간격 지급 방식에서 연 9회 매월 지급하여 수요자의 맞춤형복지비 사용편의를 개선하였다. 3~6월 맞춤형복지비 조기집행을 적극 추진한 결과 본청 집행실적이 2016년 3~6월 18억8494만8천원에서 2017년 3~6월 28억7794만8천원으로 52.6%나 대폭 상향되었으며, 본청 전체 맞춤형복지비 집행액의 89.4%를 상반기 조기집행 하였다. 임홍식 행정과장은 "어려운 대내외적인 경제여건 개선에 기여하고자 적극 노력한 결과 맞춤형복지비 상반기 조기집행 실적이 대폭 상향되었으며, 하반기는 연말연시에 집중되는 특별건강검진비 조기 집행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7일 경상북도의회 김창규 도의원(칠곡,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은 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 '환경정책연구회'(대표 이동호의원)가 실시한 상반기 세미나에 참여하여 녹조 등 부영양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친환경적 소하천 정비 활동이 시급하다고 주장하였다. 김창규 도의원은 환경정책연구회 회원과 함께 먼저 경상남도 양산신도시를 방문, 신도시 한가운데 위치하면서 최첨단 열분해 용융시설을 가동하고 있는 폐기물처리시설을 둘러보고 주민들의 불만을 최소화하는 방안과 친환경적 쓰레기 처리문제 등에 대해 관계자들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칠곡군 차량등록사업소는 증가하는 차량과태료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체납액 일제 정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00만원 이상의 자동차 과태료 체납자는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30만원 이상 체납자는 유선전화, 방문면담 등을 통해 징수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 고액-고질체납자는 분납을 유도하거나 부동산 등의 자산과 급여를 압류하고 번호판을 영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과년도분 체납자는 체납고지서를 매월 발부하고 무재산, 사망, 파산법인, 출국외국인 등의 사유로 징수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결손처분도 병행한다.
북삼원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7일 한울요양원 어르신 80여 분을 대상으로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를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강광수 북삼읍장은 “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고생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남은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7년째를 맞이하는 삼계탕 나눔행사는 관내 어르신은 물론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인평초등학교(교장 여은숙)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대인관계 능력 향상을 위한 소규모 집단 또래관계 치료프로그램과 가족역량강화를 위해 가족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회성 향상을 목적으로 4~ 6월말까지 학년별로 진행하였는데 집단놀이치료는 1~2학년당 6명씩 각 10회씩 운영하였으며, 집단미술치료(아트테라피)는 4학년 6명을 대상으로 10회 운영하였고, 4~7월말까지 가족역량강화를 목적으로 가족치료를 총 3가정에 12회기씩 운영하였다. 인평초 교장은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기 이해와 타인 이해를 통한 winwin형성이 되었으며, 학생들의 어려움을 상담 장면에서 배우고 해결하여 또래 간에 혹은 가족 간에 소통 방법과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일상에서 식후 불편감을 느끼는 소화장애는 누구에게나 일어난다. 그러나 이것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때 여러 이상들을 의심해볼 수 있다. 과연 어떤 이유로 소화장애가 생기는 것일까? ▶ 대개 기능성소화불량이지만 다양한 원인 있어 소화(Digestion)란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이 영양소로 사용될 수 있도록 체내에서 분해돼 혈액 내로 흡수되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하며 음식물 덩어리가 소화 효소에 의해 접근될 수 있는 작은 조각으로 물리적으로 부서지는 ‘기계적 소화’와 이렇게 생성된 작은 조각들이 효소에 의해 신체가 사용할 수 있는 작은 분자로 분해되는 ‘화학적 소화’로 구분할 수 있다.
칠곡경찰서(서장 이병우)는 지난 12일 칠곡·대구·경산지역 일대 주차된 화물차량에서 건설공구를 절취한 피의자 A씨(42)를 검거하여 구속했다. 피의자는 2016년 12월 9일부터 2017년 6월 13일까지 타인 명의로 리스한 고가의 외제 승용차량으로 칠곡·대구·경산지역을 돌아다니며 심야시간대에 시정되지 않은 채 주차된 화물차량에서 11회에 걸쳐 건설공구 도합 93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이다. 경찰은 시민들에게 중요한 물건은 차량 내에 보관하지 말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절도사건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