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초등학교(교장 이종원)는 20~21일 이틀간 ‘아나바다 알뜰 FLEA MARKET’을 개최하였다. 대교초 학부모회 주축으로 열린 이 행사는 학생들이 근검절약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경험하고,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함께 교육활동에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아나바다 알뜰 FLEA MARKET’을 준비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참 예뻐요. 이번 활동을 통해서 물건의 소중함을 생각해봤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활동 후 남은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할 예정이며,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된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도 “생각보다 필요한 물건이 많았는데 싸게 살 수 있어서 좋았다. 안 쓰는 물건을 이렇게 나누니까 좋고 수익금이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된다고 하니 뿌듯하다”며 기뻐하였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아나바다 활동을 통해 자원의 소중함과 더불어 사는 삶의 중요성을 깨달아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