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4일 산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8일까지 181개교의 학교에서 아픈 학생을 토닥여 줄 교사 보고·듣고·말하기(생명사랑지킴이) 게이트키퍼(gatekeeper)를 5,000명 양성한다. 게이트키퍼(gatekeeper)의 사전적 의미는 문지기라는 뜻으로 자살 위험학생을 조기에 발견하여 전문기관의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중간다리 역할을 한다는 의미로 생명사랑지킴이라고 한다.
칠곡군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경북과학대학교에서 ‘2017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제1차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만 50세 이상 퇴직인력이 장기간 쌓아온 전문지식과 경험을 지역 비영리기관(단체), 사회복지시설, 사회적기업 등에 환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칠곡군은 2014년에 전국 최초로 해당사업 시범 자치단체로 선정되었고, 이후 2015년, 2016년에 이어 연속 4년 고용노동부 심사에 선정되어 현재까지 사업비 7억4천8백만원(국비 6억7천3백만원)을 확보했다.
북삼읍 방위협의회는 지난 20일 6·25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칠곡대대를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하고 봉안소를 참배했다. 이정영 북삼읍 방위협의회의장은 “한 분이라도 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 편안히 영면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매년 발굴 현장과 봉안소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낙동강 수질오염-환경오염 사고예방을 위해 ‘배출업소 민관합동 특별 점검’을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실시했다. 이번 점검으로 위반업체 3개소를 적발했으며 위반사항으로는 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설치조업 3건, 폐수무단배출 1건, 방류수 수질기준초과 1건이다. 칠곡군은 이들 사업장에 대해 사용중지, 배출부과금 부과 등 행정 처분과 함께 고발 조치했다.
2016년 당뇨병 통계를 보면 2000년대 이후 계속적으로 증가해 30대 이상 성인의 13.7%인 470만 명이 당뇨병 환자로 파악되고 있다. 여기에 당뇨병 위험군이라고 불리는 전(前) 당뇨 단계 환자들까지 포함하면 전 인구의 4분의 1을 차지하게 된다. 4명이 탄 승용차가 지나가면 그중 한 명은 당뇨병 환자라는 것.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이렇게 많은 환자 중에서 자신이 당뇨병 환자인 줄도 모르는 사람들이 10명 중 3명이라는 것이다. 즉,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도 사실 당뇨병에 걸렸거나 당뇨병 위험에 노출되어 있을 확률이 매우 높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가 4월 20일 경기 평택 해군2함대를 찾아 2010년 피격돼 침몰한 천안함을 살펴보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고,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도록 관련 법규와 제도를 정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군 가산점 제도 재추진과 사병 봉급 인상 등을 골자로 한 보훈·안보 공약을 발표한 홍 후보는 이날 세부공약으로 현재 차관급인 국가보훈처를 장관급으로 승격하고, 참전 명예수당·무공영예수당의 대폭 인상, 예비군 훈련수당 현실화, 군 의료지원체계 개선 등을 강조했다. 홍준표 후보는 “건국훈장 보상금이 약 525만원인 반면 민주화운동 보상금은 이보다 10배가 많은 1인 평균 5천572만원이었다”며, “민주화 유공자 유가족들에게 부여한 공직시험 가산점에 대해서도 과도하거나 치우침이 없도록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4월 20일 전주 한옥마을과 남부시장이 있는 풍남문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 후보는 “전주에는 여러 번 왔지만 이번처럼 대통령 후보로 오게 된 것은 처음”이라며, “올 때 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괜히 편안한 마음이 든다”며 인사를 건넸다.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제 19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뒤 첫 지방유세로 경남도청 소재지인 창원시를 찾았다. 4월 20일 오전 반송시장을 돌면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심 후보는 홍준표 후보를 겨냥해 “어제(19일) 저녁에는 KBS 방송에서 주관한 토론회 제 옆자리에 있었지만 눈도 한번 마주치지 않았다”라며, “이분은 ABC가 안된 분이다. 대선후보에 나선 분이 아무렇게나 막말을 해서 되겠느냐? 부모들은 아이들이 따라 배울 수 있는 좋은 말을 하는 대통령을 원한다”라고 말했다.
왜관초등학교(교장 이종구)는 「융합형 경제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합리적 경제의식 함양」이라는 2017학년도 특색과제를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중심의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활동의 하나로 지난 18일 5학년 학생(132명)을 첫 시작으로 전일제 체험중심의 STEAM DAY(융합인재교육의 날)를 운영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학교흡연예방 자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립한 2017년 학교흡연예방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총 24억2,230만2천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3개 교육지원청과 도내 926개 전체학교(기본형 831교, 심화형 95교 운영)를 대상으로 흡연예방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 교직원 참여 학교흡연예방사업 기반(체계) 구축, 흡연예방교육, 흡연학생 관리와 청소년 금연프로그램 운영, 흡연예방 홍보-캠페인, 교직원과 학부모 교육, 지역사회 연계 협력사업-특화사업 운영 등을 추진하며, 특히 흡연학생의 조기발견과 관리를 위한 단계별 학교 흡연학생 관리지원 시스템(1단계: 흡연예방교육과 학생관찰, 2단계: 금연상담과 금연프로그램운영, 3단계: 흡연예방관리 전문기관 연계관리와 치료)을 구축하여 청소년의 흡연진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호기심에 담배를 접한 학생들의 조기금연을 유도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도청신도시 내 문화시설3지구(예천군 호명면 산합리 1498번지)에 건립을 추진 중인 경북대표도서관의 명칭을 정식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이번 공모는 ‘도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도서관 구현’을 위한 것으로,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경상북도 홈페이지(http://www.gb.go.kr)의 도정소식-고시공고 코너에서 공고문에 포함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한 후 담당자 이메일(pws77@korea.kr)로 보내면 된다.
경상북도는 20일 도청 회의실에서 우병윤 경제부지사, 도내 10개 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1社-1청년더채용’ 릴레이 운동 성공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1社-1청년 더 채용’ 릴레이 운동을 통해 도내 상공회의소 회원기업과 청년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청년취업 범도민 Boom 조성 성과를 조명하고, 이를 토대로 올해도 청년 한명 더 채용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각 상의별 다양한 토론으로 청년일자리 활로 모색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 지난해 ㈜금창(대표 송재열) 등 6개 기업은 도에서 추진하는 ‘1社-1청년 더 채용’ 릴레이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등 청년 243명을 고용해 2016년 청년고용 우수기업으로 지정받고, 인센티브로 고용환경개선비 각 2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또한 작년 9월 21일 영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일자리 한명 더! 영천채용한마당’은 경북도 일·취·월·장 7대 추진전략 핵심과제인 ‘1社-1청년 더 채용’ 릴레이 운동의 첫 시작을 알리는 채용의 장으로 영천 관내·인근 대학 학생들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까지 참석하는 등 다양한 취업기회를 제공(전체 600여 명 참석) 했다.
경상북도는 20일 오전 11시 김장주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장애인복지단체장, 장애인,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7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경북장애인댄스연맹의 휠체어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모범장애인-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환영사, 격려사,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장애인 배려문화 정착을 위해 ‘더불어 행복한 사회, 다름의 동행,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장애인의 희망 등불 밝히기’ 퍼포먼스를 가졌다.
경상북도는 20일 행정부지사실에서 2017년도 기획재정부 주관 지방재정협의회 건의사업에 대한 사전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국비확보에 나섰다. 이날 점검회의에서는 김장주 행정부지사를 중심으로 각 실국장이 주요전략사업과 확보계획을 보고하고, 기획재정부를 설득할 수 있는 전략을 논의하는 등 전체 건의사업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기획재정부 5개 심의관실별로 건의사업을 선별·건의해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는 한편, 올해부터 국가투자예산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계속-마무리 사업 위주의 전략을 펼쳐 최대한 많은 국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20일, 향후 5년간 경북의 관광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제6차 경북권 관광개발계획'을 확정·발표했다. 경북도는 '제6차 경북권 관광개발계획'이 목표기간 내 완료되면 생산유발효과 11조5,003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4조6,957억원, 고용유발효과 6만6,842명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6차 경북권 관광개발계획'의 관광 비전을 ‘한반도 허리경제권의 문화관광 거점: Asian Top Class 관광지’로 설정했다.
동명초등학교(교장 황병관)는 지난 19일 전교생 68명을 대상으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진-유품 전시회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6·25전쟁에 대한 올바른 시각정립과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교육과 나라사랑,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 6·25전사자와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자 전시회를 개최했다. 정체성 선도학교의 운영 과제 중 호국정체성 내면화와 실천을 위한 학생활동 중심 수업 운영과 관련하여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사업과 연계하여 이번 전시회를 동명초 체육관에서 열게 되었다.
인문학도시 칠곡군은 칠곡인문학마을의 마을리더를 대상으로 마을의 가치와 공동체 활동의 목표를 공유하는 ‘맞춤형 마을리더교육’을 실시한다. 13일 실시된 1차 마을리더교육은 성공회대 김찬호 교수가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사회문제의 해결방안은 마을공동체 단위의 활동에 찾을 수 있다’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21일 실시되는 2차 마을리더교육은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고영직(문화평론가), 최혜자(문화디자인자리 대표)를 초청하여 마을리더 연차에 맞는 맞춤형 교육의 형태로 실시된다.
왜관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종우)은 지난 19일 왜관성당에서 열린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서 칠곡군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호이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칠곡 출신 곽경호 의원은 지난 18일 비회기임에도 불구하고 신설유치원 통학 문제 등 설립에 따른 제반 사항을 확인하기 위한 현장 방문과 각종 교육 현안 사업에 대해 보고 받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 방문은 지난 제291회 도의회 임시회 교육위원회에서 제기된 (가칭)예천유치원 신설 예정지와 도청신도시간의 원거리 통학 문제 등 각종 지적 사항에 대해 위원들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신도시 주거지역에서 신설 예정지까지 직접 버스를 타고 이동 시간을 체크하고 현장에서 유치원 설립 계획과 통학 대책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와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도청신도시의 공립 단설유치원 설립 취지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원거리 통학에 따른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잠재우고 자녀들을 안심하고 유치원에 보낼 수 있도록 도교육청 차원의 현실성 있는 계획을 마련할 것을 다시 한 번 당부했다.
칠곡소방서(서장 이주원)는 19일 칠곡군 북삼읍에 위치한 금오동천 제2폭포에서 119구조대원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레저인구의 증가로 산을 찾는 사람이 급증함에 따라 조난자와 부상자가 자주 발생한다. 경상북도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800여 건 산악사고가 발생 하였으며 그 중 조난 226건, 실족추락 103건으로 40%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계곡 고립사고를 가상해 드론(Drone)으로 로프를 전개해 신속하게 요구조자를 구조하는 새로운 구조기법을 선보이고, 산악구조장비 이해를 통한 설치능력 향상, 다양한 로프매듭법을 통한 확보법 숙지 등 구조 기법 훈련을 실시했다. 이주원 칠곡소방서장은 “반복적인 훈련으로 구조대원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고수습능력을 배양해, 도민의 생명보호와 최고의 구조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