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경북과학대학교에서 ‘2017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제1차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만 50세 이상 퇴직인력이 장기간 쌓아온 전문지식과 경험을 지역 비영리기관(단체), 사회복지시설, 사회적기업 등에 환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칠곡군은 2014년에 전국 최초로 해당사업 시범 자치단체로 선정되었고, 이후 2015년, 2016년에 이어 연속 4년 고용노동부 심사에 선정되어 현재까지 사업비 7억4천8백만원(국비 6억7천3백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 지정기관 ‘(주)대한글로벌(대표 정복교)’에서 주관하여, 이틀간 120명(1일차 60명, 2일차 6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업 소개와 사회공헌활동, 행정과 운영실무, 중장년 고용지원에 대해 ‘8시간/일’ 운영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이 오랜 기간 준비하고 추진해온 사회공헌활동 사업들이 최근에 와서 빛을 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밝혔다. 한편,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는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할 의사가 있는 만 55세 이상 퇴직자(고용보험 미가입자)는 칠곡군 경제교통과(☎ 979-6553) 또는 경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 973-0032)으로 문의하면 된다. ◆ -기본과정(4시간) : 사업취지, 오리엔테이션, 활동방법, 행정-운영실무, 중장년층 고용지원제도, 개인정보보호 등 -리더십(4시간) : 커뮤니케이션, 음성이미지, 재능기부 스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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