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초등학교(교장 황병관)는 지난 19일 전교생 68명을 대상으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진-유품 전시회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6·25전쟁에 대한 올바른 시각정립과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교육과 나라사랑,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 6·25전사자와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자 전시회를 개최했다.
정체성 선도학교의 운영 과제 중 호국정체성 내면화와 실천을 위한 학생활동 중심 수업 운영과 관련하여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사업과 연계하여 이번 전시회를 동명초 체육관에서 열게 되었다.
학생들은 유해발굴감식단의 담당장교로부터 6·25전쟁의 원인과 진행과정, 참상, 아직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유해발굴에 관한 이야기와 누구의 것인지도 모르는 유품들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을 듣게 되었다.
관람 후 학생들은 6·25 참전 포토존 체험을 통해 기록으로 남겼고, 이번 기회를 통해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