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사회적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제품개발, 판로개척 등에 소요되는 사업개발비 16억4천여 만원을 91개 사회적기업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내용을 살펴보면,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41개 업체에 9억9천3백만원, 도 지정 예비사회적기업 50개 업체에 6억5천4백만원을 지원하고, 기업별 시제품 개발, 홍보사업, ERP 프로그램 구축, 포장재(용기) 개발 등 기업의 경영성과 제고에 직접적인 사업들을 지원한다. 또한, 경북도와 8개 시·군은 사회적기업의 지속성장과 신규 모델 발굴을 위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간다.
경상북도는 23일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에서 시·군 업무담당자, 산림조합, 한국양묘협회, 산림경영인협회, 임업후계자협회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림사업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풍부한 산림자원을 보유한 우리 도의 조림사업 확대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 확대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와 정책적 개선사항을 제안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경북도는 토론회에서 제안된 낙엽송 수확벌채 확대, 리기다소나무림 수종갱신, 불량치수림 수종갱신 사업 등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하고, 산주 자부담금 10% 폐지와 기타 활엽수 벌기령 기준 완화 등을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조림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23일 칠곡군 왜관읍 낙산리 일원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완영 국회의원, 백선기 칠곡군수, 관련기관 단체장, 기업인,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왜관3산업단지 준공식’을 갖고,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추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번 준공식을 가진 왜관3산업단지는 칠곡군 왜관읍 낙산리, 금남리 일원에 75만㎡ 규모로 2013년 부지조성 사업을 착공했으며, 총 사업비 1,225억원이 투입됐다.
경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은 갈수록 추락해 가는 교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지난 22일 칠곡교육지원청에서 청 직원을 대상으로 교권보호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 김성란 교육장은 교육적 신념과 철학을 바탕으로 교육활동을 정상적으로 수행하고, 이를 방해하고 침해하는 외부 압력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를 가지며, 교권 친화적 학교문화를 창조해 나가기 위해 교육지원청이 앞 장 서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선생님은 학생 사랑, 학생은 교권 존중이라는 구호 아래 사랑으로 가르치고 존경으로 배우는 학교 풍토가 조성된다면 교권보호, 학생인권이라는 말은 사라질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곡초등학교(교장 이종무)는 지난 20일 오전 유학산 일원에서 가족등반대회를 실시하였다. 가족등반대회는 부모와 자녀가 유학산 등반을 함께 하며 가족 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가족등반대회는 학부모참여 지원사업 중 ‘우리아이 함께 키우기’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 유대감을 증진하고 부모·자녀간의 행복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였다. 가족등반대회는 야외에서 자연을 느끼며 가족 모두가 가족사진 컨테스트에 참가하고 상품을 받아가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수업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과 학생활동중심 수업의 정착을 위한 수업문화개선 길라잡이 '톡톡! 수업이야기'를 발간하여 도내 전 초·중·고등학교에 보급하고 이를 활용한 수업 나눔 운동을 실천한다고 밝혔다. '톡톡! 수업이야기'는 교사 각자가 수업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나누는 것 부터 출발하며, ‘매일 5분 이상 수업 이야기 나누기, 매주 한번 내 수업에 대하여 성찰하기, 매달 한번 수업 나눔의 날 참여하기, 매년 세 번 연구한 수업 공개하기’를 실천 과제로 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홍진규, 군위군)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기금운용 변경계획안을 심사한다. 이번 심사일정은 24일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예산안과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을 심사하고, 계수조정(계수조정소위원장 : 박용선 의원)을 거쳐 최종안을 의결한 후, 다음날인 26일에 열리는 본회의에 상정하여 최종 확정하게 된다.
경북과학대학교의 로타랙트클럽인 '바울아이'는 지난 20일 사단법인 한국로타리 청소년 연합이 주관해 강남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17년 한국로타리 자원봉사대회 시상식에서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봉사 클럽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클럽봉사부문 대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비롯해 바울아이 부회장인 이보라 학생이 체험수기 부문 금상, 지도교수인 간호학과 송미숙 교수가 우수지도교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칠곡군은 지난 22일 동명면 동명중·고등학교에서 백선기 칠곡군수, 동명중 학생, 주민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할매할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동명중 학생들의 난타공연으로 시작된 이번행사는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공연, 할매할배께 드리는 편지낭독과 동명면 풍물단의 공연순으로 이어졌다. 4대가 함께 살고있는 정우년(88) 어르신 가족은 화목한 모범가족상을 수상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오늘 손자녀와 함께 한 행사를 통하여 세대간 소통할 수 있는 문화가 조성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경일교통 조칠순 회장이 지난 22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호이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칠곡노인복지센터(센터장 홍화정)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3일 '봄향기 가득한 행복동행 나들이'라는 제목으로 경북 고령으로 어르신 나들이를 다녀왔다. 매년 실시하는 행복동행 나들이는 삼성전자 SMART city 무선(事)전문기술그룹 온새미로 봉사단의 후원과 자원봉사, 메아리봉사단의 자원봉사로 이루어졌다. 해설사의 안내로 고령 대가야박물관과 대가야왕릉전시관을 관람하고 대가야테마파크를 관람하고 체험관에서 부채, 액자, 거울 만들기 체험을 하였다.
북삼중학교(교장 박세준) 2학년 학생 162명은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경기 일원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수학여행은 역사와 문화 답사, 발전된 조국의 모습을 견학함으로써 국가와 국토에 대한 사랑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하는 취지와 함께 학생의 희망에 의해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첫날 서울아트홀에 도착한 학생들은 ‘더 스쿨’이라는 뮤지컬 공연 관람을 통해 학교폭력의 실상을 알고 학교폭력으로부터 약자 보호, 투철한 신고 정신을 기를 수 있었으며, 경복궁과 창덕궁 답사를 통해서는 우리민족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재에 대한 자부심, 우리 것에 대한 소중함과 전승의 필요성을 느꼈다.
농협중앙회 칠곡군지부(지부장 나중수)는 지난 20일 영농철을 맞이하여 휴일도 반납하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칠곡군 기산면의 사과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농협 칠곡군지부 소속 직원 20여명은 약 2,000평 규모의 사과농장에서 적과작업 등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지게차 모는 시인 장윤덕이 시집 ‘꼭꼭 새끼손가락 걸고 복사 쓱, 싸인 쫙’이라는 시집(바른북스)을 출간했다. 장윤덕 시인은 인사말에서 “나의 시편들이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활력이 되길 기원한다”며, “세상만물의 원천은 사랑이라는 의미가 존재한다”라고 했다. 이번 시집은 크게 4가지 목록으로 각각 사랑에 대한 시를 담고 있다. 손진은 시인은 시집 해설에서 시 ‘징검다리’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경상북도는 22일 종합건설사업소 북부지소에서 시·군 하천담당 과장, 감리단장, 현장소장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우기대비 수해방지대책과 지방하천정비사업 조기재정 집행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본격적인 여름철 우기대비 각 사업장별 공사 추진현황과 수해방지 예방대책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분석해 홍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대책을 보다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경상북도는 ‘상주~영천 고속도로’가 올해 6월말 개통예정에 따라 신설 고속도로와 연계되는 국도, 지방도, 시·군도, 시가지도로 등 인접 도로의 도로표지판 241개소에 대해 6월말까지 일제 정비할 계획이다. 이는 고속도로 개통 시 도로이용자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도로이용자의 편의 증진과 교통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도로 개통과 동시에 자동차 네비게이션 업그레이드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상주~영천 고속도로’는 2012년 6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총 사업비 1조3,986억원을 투입해 상주시 낙동면에서 영천시 북안면까지 연장 94km 4차로의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경상북도는 22일 오전 11시 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에서 학교 밖 청소년으로 이루어진 ‘경상북도 꿈드림 청소년단’ 위촉식을 갖고 13명의 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항과 꿈드림 청소년단 활동 사항을 안내하고, 2017년 단원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꿈드림 청소년단’은 지역, 학업중단 등에 대한 대표성을 가지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대변하고, 그들의 특성에 맞춘 정책 개선과 다양한 홍보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다.
경상북도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매개충(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 우화시기에 맞춰 지상방제 4,967ha와 항공방제 1,980ha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항공방제는 소나무재선충병 집단발생지, 선단지, 확산우려지 등을 대상으로 매개충 우화 최성기(6월말~7월초)에 맞추어 산림청 헬기를 지원받아 5개 시·군에서 오는 29일부터 6월 29일까지 2주간격으로 3회에 걸쳐 반복 실시한다. 또한, 지상방제는 과수원·농경지·주택지 주변 등 피해고사목 제거나 항공약제살포가 어려운 지역, 문화재보호구역, 우량 소나무림, 재선충병 피해 연접지역, 미발생지역 등에 21개 시·군에서 연막방제기를 이용해 5월초부터 약제를 살포하고 있으며, 매개충의 활동이 종료되는 10월 중순까지 2주 간격으로 집중 방제한다. 방제시간은 오전 5~12시 사이에 실시한다.
경상북도는 아토피·천식 안심기관을 510개소(초등학교 66, 어린이집 322, 유치원 122)로 확대(2016년 111개소→2017년 510개소) 운영한다. 아토피·천식 안심기관 운영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 학생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방 프로그램이다.
경상북도는 도청신도시 2단계 건설사업과 연계해 예천군 지보면 일원 국도28호선에서 도청신도시를 연결하는 세종시 방면 진입도로 개설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도청신도시 2단계 건설사업’은 2015년 12월 준공된 1단계 행정타운을 중심으로 한 초기 생활권 정주여건 조성에 이어, 2단계 사업은 주거-상업용지와 교육시설, 종합의료시설, 복합물류센터 등 554만㎡ 규모로 조성되며, 진행 중인 실시계획 수립 후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12월경 착공해 2022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