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수업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과 학생활동중심 수업의 정착을 위한 수업문화개선 길라잡이 `톡톡! 수업이야기`를 발간하여 도내 전 초·중·고등학교에 보급하고 이를 활용한 수업 나눔 운동을 실천한다고 밝혔다.
`톡톡! 수업이야기`는 교사 각자가 수업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나누는 것 부터 출발하며, ‘매일 5분 이상 수업 이야기 나누기, 매주 한번 내 수업에 대하여 성찰하기, 매달 한번 수업 나눔의 날 참여하기, 매년 세 번 연구한 수업 공개하기’를 실천 과제로 하고 있다.
또한, 학생활동중심수업의 설계 방법, 다양한 수업 사례, 과정 중심 평가, 수업공동체 운영 사례 등을 담고 있어 학생활동중심수업을 실천하고자 하는 선생님들에게 매우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
경북교육청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생활동중심수업은 학생과 교사 간의 존중, 공감, 소통의 관계 형성을 바탕으로 사고, 토의·토론, 체험 등 학생의 학습활동이 중심이 되는 수업으로서 교과서보다는 생활경험, 경쟁보다는 협동, 결과보다는 과정을 강조하고 학생의 배움과 성장에 더 관심을 두는 수업을 말한다.
학생활동중심 수업의 정착을 위한 수업문화개선 길라잡이 `톡톡! 수업이야기`는 도교육청 초등과 홈페이지-경상북도교육행정포털(www.info.go.kr)에서 e-Book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권순길 초등과장은 “학생의 변화는 수업의 변화에서부터 시작되며, 수업의 변화는 교사들의 수업 성찰과 나눔으로 이루어진다”고 강조하고, "`톡톡! 수업이야기`를 바탕으로 자발적인 수업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배움을 즐기는 수업이 정착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