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는 25~29일까지 추석명절 전 특별방범활동 기간 중 강·절도 예방을 위해 심야시간 대(01:00~05:00) 여성 혼자 근무하는 편의점을 방문해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한다. 편의점은 현금을 취급하고 아르바이트생 1인이 근무하는 경우가 많아 범죄에 취약해 범행의 표적이 되기 쉬워 전국적으로 범죄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관내 126개 편의점 중 심야시간 대 여성 혼자 근무하는 편의점은 25개소로, 이번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편의점 내·외부 CCTV의 위치·각도조정, 방범시설물 보강, 유리창에 붙은 홍보시설물을 제거하여 내부가 잘 보이도록 하고 가능한 심야시간 대 남자직원으로 근무하도록 권고했다.
칠곡소방서는 화재발생 시 인명-재산피해를 줄이고 신속한 대응능력 배양을 위해 28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공무원 및 자위소방대원 등 총 1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차량 5대가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직원비상대피 및 자위소방대원의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 훈련, 유사 시 건물 내의 인명구조 및 환자 긴급이송, 소방시설을 활용한 효율적인 대응능력 강화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훈련 종료 후 소방서에서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및 개인소화기 사용방법 교육도 병행됐다. 호국평화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보다 확고한 재난 대응능력과 소방안전의식 고취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고, 앞으로도 실질적인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제 통상적인 출퇴근재해도 업무상재해의 새로운 유형으로 규정되어 보상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완영 의원(자유한국당, 칠곡·성주·고령)이 대표발의한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개정안의 대안이 9월 28일(목) 본회의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법안은 내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산재법 개정안은 이완영 의원을 비롯, 한정애, 이찬열, 김삼화 의원이 대표발의 하여 대안으로 최종 통과되었다.
경북도의회 김창규 의원은 29일 제295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지방분권과 지방재정 불균형 해소를 위한 고향세 도입을 촉구한다. 김 의원은 "30년내 전국 지자체의 34%인 77곳이 소멸 위기에 처해 있고, 전국 기초자치단체 226곳 가운데에 공무원 인건비조차도 해결하지 못하는 곳이 75곳(경북 12곳)에 달하는 상황으로,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고향세 도입이 절실한 상황이라 판단되며, 일본의 경우, 2008년 고향세를 처음 도입하여 2008년 5만4천건에 810억원(81억엔)이었던 고향세 규모가 2016년 1,271만1천건에 2조8,441억원(2,844억1천만엔)으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고, 전북연구원에 따르면, 출향민은 경북의 경우 280만명으로 서울(345만명), 전남(295만명) 다음으로 많아, 고향세를 도입하여 출향민이 소득세의 10%를 고향에 기부하면 경북은 452억원의 세입증대 효과가 나타나 전남(529억원)과 더불어 가장 큰 수혜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경북은 올해 재정자립도가 32.7%로 전국 평균 53.7% 비해 크게 낮아, 전국 최하위 수준인 14위를 기록할 만큼 재정이 취약한 상황으로, 고향세 도입은 열악한 지방재정을 살리고 지방화 시대를 열어갈 재정 확충의 중요한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은 28일 경북교육청 정책협의실에서 교육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 중심의 실효성있는 사업추진 위한 사업계획 사전 조정·심사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2015년도부터 전국 시·도 교육청 중 경북교육청이 선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계획 사전 조정·심사제는 전우홍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학교 교육·행정 관리자 중심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년도 본예산 편성 요구사업 중 자체예산 1억원 이상 투자되는 신규사업, 교육환경 변화로 통합·폐지·축소·확대 등 사업조정이 필요한 사업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예산편성에 반영하도록 하고 있다.
지천초등학교는 칠곡군청의 지원을 받아 안전통학로와 안전펜스를 설치하여, 9월부터 학생들과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돕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안전통학로는 기존의 통행환경을 크게 개선하였다. 빈번한 차량통행의 위험성으로부터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제공하고, 어린 자녀의 등·하교가 걱정되는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학생들은 "그동안 차가 빵빵대서 깜짝깜짝 놀랄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옆 친구랑 이야기하면서 다닐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튼튼한 울타리가 옆에 있어서 차가 옆으로 지나다녀도 무섭지 않아요"라며 좋아하였고, 학교 주변 주민들은 "그동안 없었던 인도가 생겨서 훨씬 안전하게 길을 다닐 수 있게 되었다"며 안전통학로 설치에 매우 반색하였다.
신동중학교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영남일보가 주관한 ‘제2회 금오 전국시낭송대회’에서 대상, 금상 등을 수상하며 시낭송대회를 석권하였다. 지난 23일 구미시립도서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본선 진출자 27명이 시낭송 기량을 겨루었다. 그 결과, 대상(중2 오정민), 금상(중2 김규민), 장려상(중1 김정은, 중2 박민서·신유진) 등 신동중 참가 학생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대상을 수상한 오정민 학생은 "윤동주 시인의 ‘쉽게 씌어진 시’를 낭송하면서 시인의 마음에 담긴 이야기를 전달하기가 어려웠지만 홀로 저를 키우시며 힘드셨을 어머니의 사랑을 접목시키니 시어가 더 가슴에 쉽게 와 닿았습니다”라며 기뻐했다.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추석 연휴는 최장 10일의 황금연휴가 되었다. 경북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도 추석연휴를 맞아 전통민속놀이체험, 신나는 할매할배의 이야기보따리, 나라꽃무궁화바로알기, 국군수첩교구체험, 무궁화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월 2일부터 9일까지는 기념관 로비 또는 야외 호국의 광장에서 온가족이 함께 대형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전통민속놀이체험을 할 수 있다. 같은기간, 1층 체험실에는 관람객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6·25 전쟁 중 낙동강 전투에서 크게 활약한 국군-노무자 모형의 종이인형 교구와 6·25 당시 국군들이 사용했던 국군수첩 교구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다. 10월 7일 2시, 3시에는 지역의 할매할배 연극단이 무지개물고기라는 어린이 인형극도 선보인다.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경북도내 유통중인 명절 제수용품과 선물용 식품 등 추석 성수식품에 대한 안전성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성 검사는 지난 7~22일까지 사과, 대추, 고사리 등 농산물 56건, 조기, 명태 등 수산물 14건, 한과, 식용유, 건포류 등 가공식품 141건 등 총 211건에 대하여 잔류농약, 중금속, 산가, 보존료, 타르색소 등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였다. 검사결과 수산물은 모두 기준에 적합하여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농산물에서도 미량의 잔류농약이 검출되었으나 이들 모두 허용기준치 이내로 안전성에는 이상이 없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9월 29부터 10월 10일까지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대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최근 2년간 추석연휴 기간 중 119신고 접수 건수는 1만8,846건으로 1일평균 3,769건이 접수되었으며 이중 화재는 60건, 구조 1,723건, 구급 3,895건이 발생했으며 재산피해는 약 7억5천만원이 발생했다. 금년 추석의 경우 연휴일수가 최장 11일간(9월29일~10월9일)으로 재난에 대한 사전예방활동과 초기대응체계 확립이 필요하다.
경상북도는 정부의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10월초부터 12월 31일까지 산물벼 2만1천톤, 포대벼 5만7천톤 등 총 7만8천톤을 매입하기로 했다 산물벼는 10월초부터 11월 16일까지 미곡종합처리장(RPC)을 통해 물벼 상태로 매입하고 포대벼는 11월초부터 12월 31일까지 시군이 지정한 수매장소에서 수분량 13~15% 이내의 상태로 40kg 또는 800kg 단위로 매입한다.
2017년 칠곡인문학마을 축제가 오는 30일 어로1리 ‘어로마을 연극제-실버연극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29일까지 칠곡인문학마을 25개소 중 8개 마을에서 개최 된다.(왜관읍-금남2리/북삼읍-어로1리, 숭오2리, 전체연합축제/석적읍-전체연합축제/약목면-남계3리/지천면-영오1리/ 가산면-학상리) 칠곡 인문학마을 축제는 한 해 동안 진행된 인문학 마을살이를 통해 쌓아온 결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새로운 마을문화와 더불어 건강한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축제로, 각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여 다양한 인문기술을 체험하고 공동체 생활을 이어나가는 칠곡만의 특별한 인문학을 체험 할 수 있는 축제이다.
칠곡군은 지난 27일 칠곡군과 경북참외수출농업기술지원단의 기술전문위원, 경북농업기술원 강소농지원단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품종인 ‘참멜’에 대해 현장컨설팅-평가를 가졌다. 참멜은 참외와 멜론을 교배 육종한 것으로 겉은 참외모양이며 속은 주황색으로 멜론의 특성을 지닌 신품종이다. 과중은 800~1,300g, 당도는 15~18°Bx정도로 상큼시원한 맛과 단맛을 가진 것 두 개의 품종이 있다. 이번 컨설팅은 참멜을 육종한 춘종묘의 육종개요와 품종특성, 시범재배한 왜관 안병문 농가의 재배방법 및 유의사항 등 신품종 참멜의 소개로 시작됐다. 특히 각 전문가들이 현장컨설팅-평가를 실시해 참여한 농가들은 새소득 작목 참멜에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칠곡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칠곡군협의회는 28일 군청강당에서 대행기관장인 백선기 칠곡군수와 기관·단체장, 자문위원 등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8기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은 위촉장 전수, 퇴임 및 신임회장의 이․취임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칠곡군협의회 자문위원은 총 48명으로 경상북도-칠곡 군의회 의원으로 구성된 지역대표 12명, 직능대표 36명으로 임기는 9월 1일부터 2019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역안보의식 강화와 평화통일을 위해서 자문위원이 군민화합과 지역안정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석적읍은 지난 28일 추석을 맞아 지역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한가위 송편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석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LG나래원기숙사 자치회 회원 등 15명이 참여하여 손수 송편을 만들었고, 석적읍 적십자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회원들이 홀몸어르신 및 한부모가정 등 4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송편을 전달했다. 조재일 석적읍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가슴 따뜻한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투자유치실 황중하 실장 등 일행 3명이 지난 27일 칠곡군에 소재한 왜관일반산업단지 2단지의 2차전지 양극재 생산 기업인 ㈜엘앤에프를 방문, 최근 리튬이온 2차전지의 세계시장 전망과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세계시장 점유율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엘앤에프는 지난 2002년 설립돼 2017년 6월말 현재 자본금 122억원이며 종업원 수는 432명으로서 칠곡군에서는 굴지의 기업으로 통하며 생산량의 95% 이상을 해외로 수출하는 우량기업이다.
칠곡군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칠곡 건설을 위해 군민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코자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제안공모를 실시한다. 공모분야는 안전사고, 범죄예방 등을 위한 ‘안전한 도시 칠곡’ 건설 방안,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잘사는 도시 칠곡’ 실현 방안, 호국 브랜드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 도시 칠곡’ 구현 방안, 정부 4대 혁신과제와 연계한 정책개발 방안 등 4가지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12월 최종심사를 통해 창안등급 결정 시 상금이 주어진다.
칠곡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왜관시장에서 26~30일까지, 약목시장과 동명시장에서는 장날인 28일과 29일에 전 공직자들이 6회에 걸쳐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동참한다. 왜관시장 장날인 26일 공직자들은 품질 좋고 저렴한 각종 생필품과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서민 경제를 체감하고 현장의 소리도 청취했다.
칠곡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 주민과 노약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번기주민들의 일손을 덜어주는 등 주민의 편익을 위하여 실시하고 있는 지적민원현장방문처리제를 지난 20일 가산면 가산2리 마을회관에서 실시했다. 평소 민원봉사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칠곡지사와 시행하던 것을 이번에는 건축디자인과와 합동으로 실시하여 토지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에 관한 사항과 건축 인-허가 등 건축관련 사항, 조상땅찾기 및 지적측량 등 평소 주민들이 궁금한 사항이나 애로사항 청취 등 주민들과 격의없는 대화로 큰 호응을 얻었다.
칠곡출신인 경상북도의회 교육전문위원회 곽경호의원과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김창규의원,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김정숙의원은 26일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칠곡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했다. 곽경호, 김창규, 김정숙의원은 사회복지시설인 성화노인복지센터, 섬김노인복지센터, 행복한 마을 차례로 방문하여 휴지, 세제, 위생용품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어르신 한분 한분의 손을 잡고 부모님 대하듯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그리고 자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하며 우리 고유명절인 추석을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 라는 뜻을 전달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장들과 시설관계자들에게 입소자들을 항상 가족처럼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당부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일선에서 발로 뛰고 있는 분들이 자랑스럽고 고맙게 생각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