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는 25~29일까지 추석명절 전 특별방범활동 기간 중 강·절도 예방을 위해 심야시간 대(01:00~05:00) 여성 혼자 근무하는 편의점을 방문해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한다.
편의점은 현금을 취급하고 아르바이트생 1인이 근무하는 경우가 많아 범죄에 취약해 범행의 표적이 되기 쉬워 전국적으로 범죄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관내 126개 편의점 중 심야시간 대 여성 혼자 근무하는 편의점은 25개소로, 이번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편의점 내·외부 CCTV의 위치·각도조정, 방범시설물 보강, 유리창에 붙은 홍보시설물을 제거하여 내부가 잘 보이도록 하고 가능한 심야시간 대 남자직원으로 근무하도록 권고했다.
또한, 평소 원터치신고시스템(한달음시스템 등) 신고방법 숙지 등 범죄발생 시 범죄 대응요령 설명과, 휴대폰 112단축번호 지정 등을 홍보했다.
이병우 칠곡서장은 “편의점 등 현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상시 점검과 순찰을 통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