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림초등학교는 지난 30일 교직원을 대상으로 태풍(폭우)으로 인한 학교시설 침수 대응 훈련을 가졌다. 토론 기반훈련으로 교직원들은 신고-보고 체계를 작성하고 학생 대피 방안과 학교시설물 복구 대책, 학생 수업 및 급식 대책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31일에는 안전사고예방 안전문화 실천대회를 실시하였다. 전교생은 재난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고 대피 요령에 대해 숙지했다. 또한 우리집 안전대피로 그리기와 안전 실천 서약서에 서명하며 재난안전에 대한 필요성과 실천의식을 고취시켰다.
왜관초등학교 4학년 지보영·장민서, 6학년 윤채린 학생이 지난 31일 영주시민회관 강당에서 실시한 제13회 경상북도 영어웅변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 대회는 정의로운 웅변을 장려하여 청소년들에게 영어학습의 필요성을 고취시키고 나라사랑, 자연사랑, 향토사랑의 정신을 가르친다. 특히 독도문제와 역사교과서 왜곡과 관련한 일본의 영유권 주장 규탄에 대한 주제를 부여하여 올바른 역사관을 고취시키는데도 한 몫하고 있다.
칠곡소방서는 군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중심의 선제적 대응으로 안전한 칠곡, 군민행복 실현을 위한 2017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은 계절적 특성으로 화기사용과 실내 활동이 큰 폭으로 늘어나 화재위험요인이 급격히 증가하는 겨울철을 대비해 대형화재예방과 겨울철 안전문화 조성, 군민 자율안전관리, 재난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올해 11월 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4개월간 추진한다. 칠곡소방서는 4개의 추진전략과 13개의 추진과제를 선정해 겨울철 대형화재 방지,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겨울철 화재와 각종 재난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먼저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해 소화기·소화전 사용과 CPR 익히기 교육·홍보를 통해 군민 안전의식을 높이고, 군민 참여형 체험행사와 화재예방 플래카드·포스터 게첨을 통해 방화환경을 조성한다.
경상북도는 경상북도교육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역 내 자원연계를 통한 온종일 아동 돌봄체계 구축 및 돌봄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3개 기관은 31일 대외통상교류관에서 김관용 도지사, 이영우 도교육감, 김창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칠곡군은 지난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공약이행 최우수 사례 공유를 위한 영호남 정책교류 세미나를 완주군(군수 박성일)과 공동개최 했다. 이날 정책교류 세미나는 그동안 양 지자체가 상호 방문으로 추진한 문화예술, 체육, 지역 특산물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여 정책 교류를 통한 우호증진과 상호협력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두 기관의 공약 및 정책담당자 40명이 참가한 이날 세미나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로부터 최우수상을 수상한 4건의 우수사례 발표와 질의 응답 및 토론, '신정부 정책방향(도시재생과 청년정책)'이란 주제의 한국매니페스토 이광재 사무총장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 총장은 전국 최초로 실시한 ‘영호남 지자체간 정책교류 행사’가 연대와 네트워크 선도사례이자 협력모델로 타 지자체에 확산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염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영호남이 문화교류를 넘어 정책교류로, 더 나아가 경제교류로 확대되어 행정구역을 초월하는 공동체 형성과 진정한 동서화합의 초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칠곡군 직영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학업중단(위기) 청소년의 사회 진출을 위한 자기계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바리스타 자격증 반을 두 차례 운영한 결과 100%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매주 토요일마다 총 6주, 30시간의 교육을 통해 수강생 30명의 청소년들이 지난 10월 21일 자격증 시험에서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지난 7월 12일 학교 밖 청소년 발굴⁃지원을 위해 4개 단체(칠곡군 청소년지원센터, 영진전문대학교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청년협의회 칠곡군연합회, 해피스토리) 업무협약(MOU)체결 이후 해피스토리의 직업체험을 통한 진로지원의 결과여서 더욱 뜻깊다.
칠곡군은 지난 27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세미나실에서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평가단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새롭게 구성된 제3기 칠곡군 정책평가단의 역량 강화를 통해 평가단의 리더십 함양과 평가 능력 도모를 위하여 마련됐다. ‘감성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SR교육센터 대표 이윤정 강사가 특강을 진행함으로써 각계각층의 대표로 구성된 평가단의 역할 제고 및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천면 신리에서 황학골식당을 운영하는 권오기 대표(48)는 지난 28일 식당에서 지천면 일대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고 따뜻한 여러 음식을 대접, 말벗이 되어주는 등 효를 몸소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는 50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했으며, 노래자랑 및 즐거운 대화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권오기 대표는 2014년도부터 매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어 효행에 앞장서고 있다. 황학골 권오기 대표는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덩달아 기쁘다. 작으나마, 지역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쌀쌀한 날씨에 어르신들이 건강을 잃어버릴까 걱정되어 보양식으로 갈비탕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장곡초등학교는 지난 27일 ‘가족과 함께 하는 독서의 밤’ 시간을 가졌다. 8가족(학생 18명, 어른 8명)이 참가하여 ‘힘을 보여 주마’(박관희 창비)를 읽으며 독서의 시간을 가졌다. 그후 동화작가 박관희 선생님의 강의가 이어졌다. 선생님의 교실(3-2반)은 수업이 끝나면 도서관으로 변신한다. 학생들은 경쟁하듯이 책을 읽고 좋아하는 책을 먼저 선점하려고 늘 소란스럽다. 선생님은 "꿈이 작가인 학생들은 책을 쓸 때 예쁘게 쓰거나 문법에 맞게 쓰려고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쓰다 보면 실력이 늘 것"이라는 팁도 주었다. 참가한 학생들은 선생님과의 추억을 담아가는 시간이었다.
석적읍은 지난 26일 효성해링턴2단지 아파트에서 경로당 회원을 비롯한 주민과 내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식은 효성해링턴2단지 입주자대표회가(회장 김유진) 주관이 되어, 경과보고, 내빈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 기념식을 가진 뒤, 지역어르신 및 주민을 위한 오찬을 준비해 어르신 공경에 모범을 보였다. 류중화 노인회장은 “아파트단지내 노인들에게 여가 및 취미활동을 위한 쾌적한 공간이 마련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칠곡·성주·고령 이완영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자유한국당)은 30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종합국정감사에서 현재 FTA로 농축산물 수입이 증가하고, 김영란법으로 농축산물 소비가 위축되고 있어 우리 농민들은 이중, 삼중의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김영록 농림부장관에게 다음과 같은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농민을 위한 정책을 펼쳐줄 것을 제안하였다. 2010~2011년 구제역 파동으로 전국에 조성된 가축 사체 매몰지의 사후관리가 소홀한 문제점을 짚었다. 당시 농림부의 발표와는 달리 7년이 지난 현재까지 온전한 형체의 돼지 사체가 나오고 있는 점을 질타하며, 이로 인한 주변 지역의 토양과 농산물 오염상태를 확인하고, 농림부에 관련 매몰지를 전수조사한 후 사후관리 대책을 재수립하여, 우리 먹거리 안전과 농민의 건강을 지켜줄 것을 촉구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10월 26일 지방공무원 5급 승진임용 예정자 30명(교육행정 27명, 전산 1명, 시설 1명, 보건 1명)을 확정하여 발표하였다. 이번 5급으로 승진임용 예정자는 승진후보자 명부 70%와 역량(면접)평가 30%를 반영한 종합서열명부에 따라 인사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결정하였다. 도교육청은 능력과 자질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고,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3년부터 승진 심사제로 5급 공무원을 임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인사 운영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일 잘하는 공무원을 우대하고자 역량평가를 포함한 승진 심사제로 승진자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017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31일 자로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토지는 1~6월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 이동이 발생한 토지를 대상으로 한다. 결정·공시대상 토지는 총 5만2,482필지(사유지 4만6,520, 국·공유지 5,962)이며 이동사유별로는 분할이 3만8,555필지로 가장 많았고 지목변경·합병·신규등록 1만1,970필지, 기타 1,957필지로 나타났다.
한국과 베트남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경상북도는 지난 29일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우병윤 경제부지사, 부 홍 박 타이응우옌성 성장, 심원환 삼성전자베트남복합단지장, 한-베 청년 서포터즈 등 2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베 청년 공감 로드쇼 출발식’을 가졌다. 이날 출발식은 ‘만남 그리고 동행’이라는 주제로 식전공연, 출발선언문 낭독,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출발기 전달 등 서포터즈 출발을 대내외에 알리는 출발 퍼포먼스로 진행되었다. 특히 호찌민엑스포의 시작을 알리는 로드쇼 서포터즈 출발식을 경상북도와 베트남 타이응우옌성이 공동으로 개최함으로써 2005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양 지방정부간 끈끈한 우정을 보여줬다.
경상북도는 지속적인 한우 개량사업 추진으로 전국 최대 사육지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었던 고급육 생산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북도는 수정란이식사업, 등록비지원사업 등 한우개량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온 결과 1등급이상 출현율이 ‘06년 전국평균치인 44.5%보다 낮은 35.1%에서 ‘16년 70.4%로 상승하여 전국 평균치인 69.3%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왜관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종우)은 지난 28일 왜관신협 직원과 왜관신협 두손모아봉사단, 왜관읍 맞춤형복지팀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왜관읍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10가구에게 연탄 5,000장(3백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연탄나눔대상자는 겨울철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기름값이 없어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며,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선정했으며, 이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함께 나누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왜관신용협동조합 이종우 이사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기를 바라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왜관읍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더 많은 지원을 하고 싶다고”밝혔다.
지천초등학교 사물놀이 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28일 구미시가 주최하고 한국국악협회가 주관하는 제7회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은상을 수상하였다. 이날 지천꼬마국악인들은 단체 초등부 전통타악 부문에 삼도농악 가락으로 참가하였다. 학생들은 그동안 방과후 학교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였다. 심사위원인 경북대학교 정○○교수는 심사평으로 “발표한 학생들의 실력이 상당하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우리 국악을 많이 사랑하고 배워 세계에 널리 알리는 국악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황미숙 교장은 “우리 학교 학생들의 사물놀이 실력이 나날이 향상하며 경연대회에 참가함으로써 학교의 위상을 드높이고 학생들의 인성과 자존감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자 하였으며 멋진 공연을 보여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하였다.
칠곡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7일 오전 9시부터 왜관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칠곡지역 특수학급 연합체육대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장애학생들 간의 유대 강화와 친밀감을 형성하고 매사에 자신감과 적극적인 태도를 습득하게 하고, 규칙과 질서를 이해함으로써 타인과의 긍정적인 관계형성과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역할을 습득하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계획되었다. 160여 명의 참가자들은 ‘우리 함께 신나고 즐겁게’라는 구호로 2팀으로 나뉘어 10여 개의 경기와 행운권 추첨, 순심고등학교 댄스동아리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축제를 즐겼다.
지천면 대경신용협동조합(이하 대경신협, 이사장 이우용)은 지천면사무소에서 관내 31개소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이불 56채(280만원 상당) 전달식을 가졌다. 대경신협은 매년 칠곡군을 위해 지역사회 나눔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우용 대경신협 이사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겨울을 앞두고 난방비 부담으로 춥게 지내실까 염려되어 사랑의 이불을 기증하게 됐다”며 “이번 물품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다가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며,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북삼읍은 지난 28일 관내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제1회 북삼읍 기관·단체 화합한마당 행사를 북삼 초등학교에서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읍사무소, 지구대, 119안전센터, 농협, 새마을금고, 이장동우회 등 6개 기관·단체에서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족구대회를 비롯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강광수 읍장은 “오늘 행사는 관내에서 함께 일하는 기관·단체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상호 업무협력을 강화하고, 소통과 친목의 시간을 가지고자 마련하였다”고 언급하면서, “올해 처음 시작하는 행사가 큰 호응 속에서 진행된 만큼, 앞으로 행사를 정례화하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북삼읍 만들기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