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7일 오전 9시부터 왜관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칠곡지역 특수학급 연합체육대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장애학생들 간의 유대 강화와 친밀감을 형성하고 매사에 자신감과 적극적인 태도를 습득하게 하고, 규칙과 질서를 이해함으로써 타인과의 긍정적인 관계형성과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역할을 습득하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계획되었다.
160여 명의 참가자들은 ‘우리 함께 신나고 즐겁게’라는 구호로 2팀으로 나뉘어 10여 개의 경기와 행운권 추첨, 순심고등학교 댄스동아리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축제를 즐겼다.
김성란 교육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여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특수교육 담당교사 및 보조인력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