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초등학교는 지난 27일 ‘가족과 함께 하는 독서의 밤’ 시간을 가졌다. 8가족(학생 18명, 어른 8명)이 참가하여 ‘힘을 보여 주마’(박관희 창비)를 읽으며 독서의 시간을 가졌다. 그후 동화작가 박관희 선생님의 강의가 이어졌다. 선생님의 교실(3-2반)은 수업이 끝나면 도서관으로 변신한다. 학생들은 경쟁하듯이 책을 읽고 좋아하는 책을 먼저 선점하려고 늘 소란스럽다. 선생님은 "꿈이 작가인 학생들은 책을 쓸 때 예쁘게 쓰거나 문법에 맞게 쓰려고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쓰다 보면 실력이 늘 것"이라는 팁도 주었다. 참가한 학생들은 선생님과의 추억을 담아가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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