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초등학교 4학년 지보영·장민서, 6학년 윤채린 학생이 지난 31일 영주시민회관 강당에서 실시한 제13회 경상북도 영어웅변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 대회는 정의로운 웅변을 장려하여 청소년들에게 영어학습의 필요성을 고취시키고 나라사랑, 자연사랑, 향토사랑의 정신을 가르친다. 특히 독도문제와 역사교과서 왜곡과 관련한 일본의 영유권 주장 규탄에 대한 주제를 부여하여 올바른 역사관을 고취시키는데도 한 몫하고 있다. 지난 21일 실시된 예선대회에서 왜관초 3명의 학생이 모두 본선 진출의 영광을 가졌으며 본선에서 더 발전된 모습으로 대회를 마쳤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 왜관초 3~6학년으로 구성된 10명의 영어연극 부원들은 지난 28일 열린 청소년 영어발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또한 같은 날 영천에서 실시된 경북 영어축제한마당에서 6학년 장예원 학생도 은상을 수상하였다. 왜관초 영어체험실은 칠곡군청으로부터 교부금을 지원받아 운영되며 매년 각종 영어대회를 휩쓸며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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