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남아시아 무역사절단(단장 백선기 군수)은 지난달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6박7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인도 뭄바이까지 8천여㎞를 이동하며 상담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상담실적 1400만달러(140억원), 계약 300만달러(30억원), 향후 계약 예상 1천만 달러(100억원)에 달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무역사절단 파견사업 최초로 ㈜에스엠아이가 현지업체 REMEGA사와 200만달러, 광덕산업이 SUNNY INTERPRISE사와 100만달러의 MOU를 체결하고 계약했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한성브라보등 칠곡군내 8개 업체가 참여하여 코일라인 생산업체인 ㈜케디엠이 1백만달러, WB TAPE생산업체인 진양기술이 2백만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리는등 그 외 다수업체들의 향후 계약 실적이 예상된다. 이번 무역사절단을 통해 남아시아 시장에 칠곡군관내 기업들의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또 칠곡군이 마하라스트라 상업/공업/농업부 (Maharashtra Chamber of Commerce, Industry & Agriculture와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함에 따라 상호 단체간 경제협력의 파트너로 무역교류 및 공동경제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18~2019절기* 시작인 올 9월부터 도내 협력 의료기관을 방문한 호흡기 질환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조사한 결과 지난 11월 1일 첫 양성자가 확인됐다고 밝히며 주의를 당부했다. *절기 : 당해연도 36주부터 이듬해 35주까지 이번 절기 첫 양성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H1N1)pdm09형에 감염된 것이 최종 확인됐으며, 43주차 기준 전국적으로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H1N1)pdm09형이 지난 절기에 유행한 A(H3N2)형이나 B형에 비해 많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 연구원은 지난 2017-2018절기 인플루엔자 유행 감시 결과로 미뤄 볼 때, 앞으로 인플루엔자 양성자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흔히 독감이라고 불리는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고열(38∼40℃), 마른기침, 인후통, 두통, 근육통, 피로감, 쇠약감,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보이며, 어린이의 경우 성인과 달리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위장관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독감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어린이, 노약자 등 면역 취약계층의 예방접종이 중요하며 손 씻기, 기침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이경호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절기 독감 유행 양상을 보다 면밀히 분석하고 검사 결과를 신속히 공개해 도민이 독감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독감 유행 감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번달 2일까지 영천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경북학생체육대회육상' 종목에 63명의 초·중 선수들이 출전하여 초등부 2위, 중등부 3위의 실적을 올린 쾌거를 이루어 칠곡 학생 체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본 대회는 내년도 전북 익산에서 펼쳐질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종목의 기대주를 발굴하는 선발전의 의미를 지닌 만큼, 각 시·군별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그 결과 칠곡교육지원청 육상은 초등부에서 금 7개, 은 5개, 동 4개를, 중학부에서는 금 11개, 은 9개, 동 4개 등 4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중학부에서는 지난해 보다 동메달은 9개 줄어들고, 금 5개, 은 6개를 더 수확했다. 특히 초, 중 400m릴레이 경기에서 남·여 4종목 모두 1위를 차지하는 드물고 뛰어난 결과로 경기장에 놀라움을 선사했다. 또한 왜관동부초 김준희(4년), 북삼중 정명진(1년), 장성이(1년), 김윤주(2년), 권민주(2년)선수는 대회 3관왕을 기록하여 칠곡 육상이 비상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평소 육상 훈련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해 온 권순길 교육장은 “우리 선수들이 규모 큰 시 단위 선수들을 물리치고, 군부임에도 불구하고 경북도 내 종합 초등 2위, 중학 3위의 성과를 이룬 것은 엄청한 성과이며, 평소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하나 되어 즐기면서 운동과 훈련에 임한 결과”라고 선수들을 크게 격려했다.@IMG2@
칠곡군은 지난달 31일 칠곡군청 제1회의실에서 서문환 부군수 주재로 20여 명의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정부합동평가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9월말 기준 세부지표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각 지표별 실적향상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물품 구매 등 전 부서의 공동 대응이 필요한 지표에 대해 전체 부서의 적극적인 협업을 강조했다. 회의를 주재한 서문환 부군수는 “담당자의 추진 의지와 노력으로 평가 결과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업무를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매월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실적제고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지표별 담당자와의 지속적인 면담을 통해 부진지표에 대한 대책을 모색해 나가는 등 최종평가에 대비한 목표달성을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독거어르신의 비애를 어찌하면 좋을까요? 가슴이 먹먹합니다. 불편한 진실이지만 곧 우리에게도 찾아올 문제입니다” 독거어르신 생일케익전달 위한 밀알꿈축제를 개최한 김광식 한밀복지재단 이사장의 말이다. 한밀복지재단은 지난 3일 칠곡국민체육센터에서 서문환 칠곡 부군수를 비롯해 칠곡군 기관 및 사회단체장, 후원자, 지역주민 등 1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밀알 꿈 축제’를 개최했다. 밀알꿈축제는 ‘독거어르신 생일케익 선물하기 운동’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동참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감사패 증정, 행복지원금 전달 등의 후원 행사뿐 아니라 점심식사와 축하공연도 이어져 나눔을 소재로 한 지역문화 축제로 발전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치킨 1000인 분을 준비한 교촌치킨 가맹점을 비롯해 지역 각종 단체 100여 곳과 개인 300여 명이 경제적 후원에 동참했다. 또 바르게살기협의회, 왜관여성의용소방대, 석적의용소방대, 가산면 생활개선회 등 지역 봉사단체 소속 회원 150여 명은 구슬땀으로 후원했다. 이 밖에도 칠곡군합기도 협회, 이동화 예술단 등 10개 단체 80여 명이 재능으로 후원하는 등 독거노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반영했다. 김광식 이사장은 인사말에서“후원자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구신 독거어르신의 눈물을 닦아 줄 수 있다”며 “독거어르신을 위한 일은 결국 내 자신을 위한 일이므로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밀복지재단은 2012년부터 독거어르신 생신날 직접 집으로 찾아가 케익을 전달하고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는 등 대화의 시간을 가져왔다. 후원자의 도움으로 한해 평균 600여 명의 독거어르신께 생일 케익을 전달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 칠곡군지부는 지난 1일 왜관역 광장에서 ‘대한민국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시식용 불고기 1,000인분을 준비해 시식회를 가졌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교체육 활성화와 우수선수 조기 발굴을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이번달 2일까지 제55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본 대회는 영천시민운동장과 도내 종목별 경기장에서 22개 시·군, 4,355명(임원 807명, 선수 3,548명)이 참석하여 쌀쌀한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고 열띤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사전경기로 진행된 양궁종목에서는 예천중 김제덕 선수가 6관왕과 함께 대회신기록 4개를 수립하는 등 총12개의 대회신기록과 둘째날 사격종목에서 총 4개의 대회신기록을 수립하였다. 육상 종목에서도 총 4개의 대회신기록 중 여중 1학년부에서 상주여중 신가영 선수가 100m에서 12초 58로 14년만의 기록 갱신으로 본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되었고, 남초 5학년부에서도 동천초등학교 이동화 선수가 800m에서 대회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번 대회 시‧군 교육지원청 종합 시상이 이루어지는 육상 경기에서 포항교육지원청은 중학부, 고등부, 2개부를 석권하며 시·군 종합 우승을 달성했고, 종합 2위는 구미교육지원청, 종합 3위는 경주교육지원청이 차지했다, 칠곡교육지원청에 학생들은 종합성적에서 초등부가 2위, 중등부가 3위를 차지하며 기타 시군을 제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양재영 경상북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2018년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서 이룬 역대 최고 성적의 원동력이 되었던 이번 대회는 올바른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출전 학생 선수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경상북도 학생체육을 결산하는 이번 대회는 초, 중, 고 4,355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침으로써 학생체력 및 경기력향상과 지역 간 경기대회를 통한 단결심 및 애향심 고취와 내년도 전국소년체전 및 전국체전 대비한 평가전으로 학교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군은 담당(계)과 업무가 방만한 농림정책과를 농업분야와 산림분야로 나눠 농업축산과와 산림녹지과로 분리하는 등을 골자로 하는 '정원 및 행정기구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에 대해 지난달 30일 입법예고했다. 칠곡신문은 2016년 3월 23일 자 보도에서 "칠곡군 농림정책과는 농업정책담당, 농업지원담당, 유통특작담당, 축산정책담당, 산림정책담당, 산림보호담당 등 6개 담당(현재는 가축방역담당 신설로 7개 담당)에 29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일부 지자체처럼 현재의 직능과 정원을 그대로 살려 업무가 유사한 부서와 통폐합,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민선7기 출범 후 첫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칠곡군이 지난 30일 입법 예고한 내용에 따르면 정원은 766명에서 785명으로 19명이 증원된다. 행정기구는 정보통신과와 회계과를 통합해 회계정보과로, 농림정책과를 농업분야와 산림분야를 분리해 농업축산과와 산림녹지과로, 일자리경제교통과는 교통업무를 분리해 일자리경제과와 도시교통과로 개편하는 등 부서 단위의 업무와 정원이 조정된다. 칠곡군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각종 국가시책사업 추진과 지방분권정책을 위한 공무원 증원에 따라 2018년도 기준인건비가 늘어남에 따라 19명의 순증(純增)된 정원이 반영됐으며, 기구는 내부적인 행정지원부서는 최소화했다. 또 대민행정을 위한 격무부서 위주로 조직을 재개편해 순증된 정원이 각 부서에 골고루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칠곡군은 도내 영주, 영천 등 시 단위보다 인구와 행정수요는 많은 반면 공무원 수는 적어 1인당 업무량이 많아 격무에 대한 피로도가 높기 때문에 조직의 확대보다는 재개편 위주로 효율성을 기할 방침으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군 관계 공무원은 밝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7기 출범과 새 정부의 국가시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시작으로 앞으로 공무원 증원에 따른 지속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행정의 효율화를 기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군민 행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연보호칠곡군협의회(회장 하태용)가 지난 2일 약목면 경호천에서 낙동강사랑 소하천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자연보호칠곡군협의회의 읍,면 협의회장 및 명예지도원 45명이 모여 지난 태풍으로 떠내려온 플라스틱, 스티로폼,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여 폐기처분 하는 등 자연환경 정화활동에 참여했다. 하태용 회장은 “차가운 날씨에도 보람찬 긍지와 봉사정신으로 자연보호 운동에 참여해주신 명예지도원께 감사드린다” 며 “우리 군민들이 조금은 불편하더라도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녹생생활실천에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했다.
@IMG1@지난 2일에서 3일, 동명면 득명리에 소재하는 평산아카데미에서 제16회 한국신지식농업인 전국회원대회를 개최됐다. (사)한국신지식농업인 중앙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신지식농업인 대구·경북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신지식농업인 가족 300여 명과 이주명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국장, 이완영 국회의원, 이달희 경상북도정무실장, 서문환 칠곡부군수 등 각계의 다양한 인사가 자리를 함께 했다. 대회 첫날 개최된 대회식에서는 올해 새로 선발된 16명의 신지식농업인에 대해 신지식농업인 章을 수여하였으며, (사)한국신지식농업인 대구·경북지회(회장 유송식)에서는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행사경비를 절약하여 칠곡군(군수 백선기)에 호이장학금 1백 50만원을 전달했다. 이어진 시간에서는 신지식농업인의 성공사례 발표와 지식농업 확산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대회 2일차에는 칠곡호국평화기념관과 꿀벌나라테마공원 등 칠곡군 문화탐방의 시간을 가진 후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신지식농업인은 지식의 생성, 저장, 활용, 공유를 통해 농업의 생산, 가공, 유통 등을 끊임없이 개발, 개선, 혁신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을 말하며 매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한다. 현재까지 전국에서 434명의 신지식농업인이 선정되었으며, 대구·경북도는 64명, 칠곡군은 올해 축산분야(흰점박이 꽃무지 사육)에 선정된 김홍태 씨를 포함해 총 9명이 선정되었다.
@IMG1@칠곡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위기청소년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칠곡군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는 칠곡군청을 중심으로 교육, 경찰, 보건, 법률 등 필수연계기관의 대표와 부서책임자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기청소년 지원에 관한 정책을 결정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2018년 사업현황과 위기청소년 및 특별지원 대상 청소년 지원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심의가 진행되었다. 또 특별지원 대상으로 관내학교를 통해 추천된 학생 중 어려운 가정환경 등 경제적·심리적 이유로 곤란을 겪고 있던 청소년 3명에 대한 자립지원을 결정했다. 지원대상 청소년에 대해서는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속적인 상담 및 사례관리를 통해서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잘 적응하고, 나아가 학업적인 성취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위기청소년 조기 발굴과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단체 간 협력체계 강화로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를 활성화하여 위기청소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운영위원회는 칠곡군청을 중심으로 교육, 경찰, 보건, 법률 등 필수연계기관의 대표와 부서책임자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기청소년 지원에 관한 정책을 결정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북삼고등학교(교장 남헌석)는 진로교육활동으로 2일, 1,2학년 학생 4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음악과 인문학을 매개로 함께 소통하는 진로콘서트를 실시했다. 북삼고등학교는 자율형공립 고등학교로 학생들이 꿈과 비전을 키워나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진로 콘서트’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 콘서트는 진로에 고민이 많은 학생들에게 스스로의 삶에 주목하고, 긍정적인 가치관을 세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왜관농협(조합장 김영기)은 1일 하나로마트 확장 개점을 기념하기 위한 초대박 경품행사를 4,0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서문환 칠곡군 부군수와 한향숙 칠곡군의회 부의장, 조금래 왜관 읍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농협 임직원과 하나로마트 이용고객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로마트 앞 특설무대에서 열렸는데, 이번 행사는 행사 기간 동안 3 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품권을 나눠준 뒤 추첨을 통해 소형 자동차를 비롯해 LEDTV, 에어컨 등 푸짐한 경품을 나눠줬다. 경품 추첨은 1등부터 6등까지는 현장 추첨으로 이루어졌으며, 7등부터 10등까지는 칠곡경찰서 왜관 지구대 정창훈 지구대장 등 경찰과 농협 관계자가 입회하에 하나로마트 사무실에서 공정하게 추첨하였는데 당첨 결과는 하나로마트 내 게시판과 왜관농협 하나로마트 네이버 밴드( https://band.us/@wghanaro)및 홈페이지(www.wgnacf.com)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경품 추첨에서 왜관11리에 거주하시는 박성애 씨가 행운의 주인공이 되었다. 김영기 조합장은 “이번 경품 행사는 단순히 경품 추첨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 공연과 함께함으로써 지역민들이 함께 즐기는 문화 축제로, 왜관농협을 애용해주시는 조합원님과 고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환원하고자 이번 경품행사를 준비했다”며 “당초 예상보다 많은 고객님이 와주셔서 불편한 부분도 있었지만 성공리에 행사를 마쳤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유통질서 확립에 앞장서며, 고객의 실익과 편익 증진과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왜관농협 하나로마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IMG2@
왜관중학교(교장 이상진) 학생들은 지난달 22일 '나라사랑강철캠프'에 참여했다. '나라사랑강철캠프'는 대구·경북지역 청소년들에게 병영체험을 통해 안보의식을 고취 시키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안보관·국가관 형성을 돕기 위한 현장체험 프로그램이다. 올바른 안보관을 함양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가관을 확립하기위해 마련된 훈련은 ▲50사단 역사관/전투장비 및 물자 견학 ▲제식/유격훈련 ▲서바이벌 사격 총 3가지 과목으로 편성되었다. 현재 학생들은 1학기 때 다양한 호국안보 활동을 하여서 병영체험에 큰 관심을 보였고 특히, 제식 훈련 및 유격훈련에서는 마치 내가 군인이다는 자세로 진지하게 참여하였다. 훈련을 주관한 관계자는 “왜관중학교 학생들이 투철한 안보관과 국가관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훈련에 참여하였다”라고 평가했다. 장○○ 학생(1학년)은 “이번 기회를 통해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들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며 "전투식량이 신기하고 맛있었고 짧게나마 사격 및 유격 훈련을 배워서 재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행사를 진행한 통일호국안보담당 성시현 교사는 “이번 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이 대한민국 군인에 대한 고마움을 가지게 되었다"며 "아울러 나라를 위해서 헌신하고 희생하는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2일 농업기술원 2층 회의실에서 ‘국제 공동 연구 협력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2009년부터 시작된 국제 공동 연구 10주년을 맞아 향후 추진 방향 재설정, 추진 중인 연구과제의 애로사항과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품종과 기술이 대상 국가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몽골 움느고비주의 난자드 나란바르타르 주지사, 남스레이 아마르자야 국회의원, 터키 중앙원예연구소 일마즈 보즈 소장, 루마니아 과수재배연구소의 발렌티나 이삭 박사, 스위스 유기과수연구소의 미카엘 프리드리 박사, 베트남 과수채소연구소의 트란 농 홍 박사 등 5개국 6개 기관 16명과 곽영호 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한 농업기술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공동 연구협력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협의회에서 각 나라 대표들은 경북 농업 기술의 국가별 맞춤형 과제 연구 구성이 필요하며 생산력이 높고 현지인의 선호도가 높은 품종은 재배 확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또한, 국제공동연구에 대한 농업기술원의 지속적인 연구지원을 요청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아마르자야 몽골 움느고비 지역의 국회의원은 “그 동안 농업기술원이 많은 부문을 공동 연구 개발하고 지원해 다양한 작목들이 척박한 고비사막에서 재배에 성공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내년 옴느고비지역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성공사례로 발표할 계획”이라며 “향후 움느고비 지역에 대규모 시설 단지를 확충해 양질의 채소를 공급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곽영호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농업기술원이 추진하고 있는 국제공동연구가 벌써 10년이 되어 신품종 육성을 위한 유전자원 수집, 특성 평가, 생산력 검증 등 많은 시간과 노력들이 아위느타리 버섯(바위1호), 현지 검증을 통한 딸기(싼타) 수출 등의 성과로 나오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향후 오늘 협의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대상국가에 맞는 농업 연구 과제를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공동 연구 협력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수두, 유행성이하선염이 증가하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예방접종으로 미리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환자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주로 영유아나 초등학생에서 발생률이 높고 매년 4월~6월, 10월~이듬해 1월 사이 발생이 증가한다. 특히, 영유아와 어린이는 적기에 예방접종을 완료하면 감염을 사전에 막을 수 있고, 만일 감염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생후 12~15개월 사이에 수두와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백신을 접종하고 만 4~6세에 MMR 백신 접종을 실시하면 되고, 접종 여부를 모르면 예방접종기록*을 확인해야 한다. * 예방접종 기록은 예방접종 도우미(https://nip.cdc.go.kr)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명칭: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을 통해 확인 가능 @IMG1@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다른 사람과 접촉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서는 전염기간 동안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학교와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이원경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단체생활을 할 때는 한 명만 감염병에 걸려도 집단 유행으로 번질 수 있다”며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실천하고 적기에 예방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1일, 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도 및 시군 담당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경상북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가졌다. 올 5월, 경북도와 시군에서는 지자체별 정부혁신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3대 전략인 사회적 가치 실현,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를 비전으로 도민과 함께 하는 정부혁신을 추진해 왔다. 이날 경진대회는 그동안 추진해 온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혁신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 및 시군에서 접수된 우수사례 총 52건에 대해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2건을 대상으로 발표회를 갖고 내용의 우수성과 발표의 완성도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발표한 12개 사례 모두 그동안 정부혁신의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현장에서 고심한 결과가 그대로 녹아있는 우수사례로 심사 결과 대상은 칠곡군의 ‘꿈꾸는 청년목수 회동(回洞)마을을 디자인하다’가 차지해 상장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금상에는 경산시의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경산역 역전마을 르네상스’, 경상북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의 ‘재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IoT기반 지능형 소화전 개발’이 선정돼 상장과 상금 각 100만원을 수상하였으며 그 외 각 우수기관도 상장과 시상금을 받았다. 칠곡군의 ‘청년목수 회동마을을 디자인하다’는 칠곡군 인문학 목공소에서 양성한 청년 목수와 회동마을 주민이 함께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하여 참여와 협력을 통해 회동마을 도시재생을 추진한 대표사례로, 주민이 참여하고 서로 협업하여 공동체를 회복하는 정부혁신의 비전을 잘 녹여낸 우수성을 높이 인정받았다. 안병윤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혁신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지만 도민의 삶의 질 개선과 연계되는 만큼 도민과 함께 정부혁신 비전을 완성할 수 있는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이하 건협 경북지부, 본부장 이영하)는 성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난달 31일 ‘색깔 따라 건강 지키기~ 컬러 푸드로 건강 UP!’이라는 주제로 달서구 노인문화대학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강좌는 협회 박경난 영양사의 강의로 진행되었는데, 박경난 영양사는 강의를 통해 색깔별로 다른 피토케미컬 성분이 들어있는 식품의 종류와 섭취 시 효과에 관해 설명하였으며 또한 질병 예방에 관한 건강정보 제공을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유익한 시간을 만들었다. 건협 경북지부는 매월 건강 관련 주제로 건강강좌를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 및 직장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및 신청은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053-350-9000)로 하면 된다. 한편, 건협 경북지부는 최첨단 MRI 및 128ch CT 등을 활용하여 정확하고 신속한 검진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일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기리고 학생들의 안보의식 및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국립영천호국원에서 '2018년 전몰 학도 의용군 추념식'을 거행했다. 추념식은 6·25 한국전쟁 당시 학생신분으로 전쟁에 뛰어들어 산화한 전몰 학도의용군의 위훈을 기리고 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한 박신한 대구지방보훈청장, 최기문 영천시장, 박종운 영천시의회의장, 강봉일 122연대장, 도내 초·중학교장, 화랑교육원수련생, 봉사활동 중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석수 학도의용군경북지부장을 비롯한 생존 학도 의용군 15명이 참석하여 참석자들의 마음을 숙연하게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6·25 전쟁 당시 학생의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구국의 일념으로 생사를 알 수 없는 전선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조국을 위해 산화한 전몰 학도의용군의 거룩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추념하고자 이 행사를 매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추념식은 학생들로 하여금 6·25 전쟁에 참전한 학도의용군의 숭고한 애국심을 본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며, 자유와 평화 수호에 대한 소중한 교훈을 얻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왜관중학교(교장 이상진)는 지난달 31일 '2018 지역별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사진/유품 전시회'를 개최했고 교직원 및 학생들은 담담하고 차분한 마음으로 사진 및 유품을 관람하였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목적은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굴 및 수습된 유품과 발굴과정이 담긴 사진 전시회를 통하여 유해발굴사업에 대한 인식 제고와 진정한 국가관 및 안보관을 함양하는 것이다. ▲ 6 · 25 유해 발굴 사진 ▲ 아군 출토품 ▲ 적군 출토품으로 3가지 항목이 구성되었으며 왜관중 학생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호국 안보교육을 받아왔기 때문에 큰 관심을 가지고 사진 및 유품을 관람하였다. 특히, 몇몇 학생들은 사진을 보다가 중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전시를 주관한 국방부 관계자는 “왜관중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 투철한 안보관과 국가관을 가지고 사진 및 유품에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왜관중학교 김○○ 학생(1학년)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6·25전쟁의 슬픈 역사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며 "이런 불행한 역사가 다시 반복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행사를 진행한 통일호국안보계기담당 성시현 교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국군장병들의 희생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모든 국군장병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