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은 통상적인 경우 모두 7장의 투표용지를 받는다. 1차로 3장을 받아 교육감, 시·도지사, 시장·군수에 대해 투표한 후 다시 4장을 교부받아 시·도의원, 시·군의원, 시·도의원 비례대표, 시·군의원 비례대표를 선택하면 된다.투표용지가 5장인 칠곡군 유권자는 1차로 교육감, 도지사, 군수 투표부터 한 뒤 2차로 도의원 비례대표, 군의원 투표를 하면 된다. 칠곡군의원이 무투표 당선돼 투표용지가 4장인 지천·동명·가산은 1차 투표 후 2차로 도의원 비례대표 투표만으로 끝난다. 일각에서는 칠곡군처럼 투표용지가 4~5장인 경우 두 차례 나누지 말고, 한꺼번에 투표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투표자의 번거로움과 시간을 줄여줄 뿐 아니라 바쁜 투표 업무도 경감되기 때문이다. 투표용지 7장의 색은 모두 다르다. 비례대표 의원을 뽑는 투표용지는 이름까지 표기된 다른 투표용지들과 달리 정당만 나와 있다.이번 선거에서 무투표 당선인이 5명 나온 칠곡군의 경우 해당 선거구는 그만큼 투표용지가 줄어든다. 칠곡지역 무투표 당선인은 도의원 2명(칠곡1·2선거구), 군의원 3명(지천·동명·가산 2명, 비례대표 1명)이다.왜관읍 유권자는 도의원 1장과 군의원 비례대표 1장 등 2장이 줄어들어 모두 5장의 투표용지를 받는다. 북삼·약목·기산 및 석적 유권자도 마찬가지다.지천·동명·가산 유권자는 도의원 1장과 군의원 1장, 군의원 비례대표 1장 등 3장이 줄어들어 4장만 받아 투표하면 된다.칠곡군의원을 비롯해 기초의원 선거에선 한 정당이 두 명 이상의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이 경우 기호 뒤에 `1-가`, `1-나`, `2-가`처럼 `가·나·다` 표시가 붙는다. 반드시 한 명의 후보자에게만 기표해야 한다. 두 명 이상의 후보자에게 기표하면 그 투표지는 무효가 된다.한편, 이번 지방선거에 투표할 수 있는 경북지역 유권자는 220만2천861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중 남성은 111만 명, 여성은 109만 명가량이다. 나이별로 보면 70대 이상이 약 47만 명으로 가장 많고, 그 뒤를 이어 60대(46만 명), 50대(42만 명)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10대(18~19세) 유권자는 4만3천여 명으로 가장 적었다.지역별로는 포항시가 약 42만 명으로 유권자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구미시(34만 명), 경산시(23만 명) 순이었다. 군 지역에서는 칠곡군이 가장 많은 9만951명(4.13%)으로 집계됐다. 6·3지방선거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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