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5월 10일 지역 기업의 유능한 인재을 발굴하고 취업희망자에게 일자리 알선을 위한 `2016경상북도 산·학·관 일자리 한마당 행사`를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일자리한마당 행사는 `일·취·월·장(일찍 취직해서 월급받아 장가가자)`을 추진하고있는 경북도와 `1사(社)-1청년 더 채용하기`로 청년취업을 지원하고 있는 칠곡군이 공동주최하고, 칠곡상공회의소(칠곡군취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취업지원 행사이다.
올해 박람회는 지역의 25개 중견기업의 현장면접과 알림판을 통한 50개 기업에서 250명을 채용할 예정이고, 취업에 필요한 이력서 작성 지원과 사진촬영, 이미지메이킹 등 취업에 필요한 취업지원관 운영으로 구직자의 적성에 맞는 맞춤형 취업지원이 기대된다.
경북도 중남부권역의 칠곡군을 비롯한 성주군과 김천·구미시 소재 기업과 지역 3개대학 및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도로공사 등 공공기관의 채용설명회 부스 운영으로 현장채용과 청년취업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행사는 많은 군민들이 희망하는 기업에 취업해 기업과 주민이 함께 만족하는 동심동덕의 칠곡을 만들기 위해 경북도와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 라며 "지역 산·학·관이 함께하는 일자리한마당 행사가 현장에서 다양하고 생생한 일자리 정보를 얻고 신청자 대부분이 직접 면접·상담을 통해 취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