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서장 박봉수)는, ‘ 2일 칠곡군종합운동장에서 경찰과 군청, 종합운동장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종아동 조기발견을 위한 실종예방지침(일명 ‘코드아담’) 합동훈련(FTX)을 실시하였다.
‘코드아담’이란, ‘81년 ‘아담’이라는 소년이 미국의 한 백화점에서 실종된 후 사체로 발견된 사건을 계기로 도입되어 실종아동 발생 시 다중이용시설 직원들이 초기에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신속하게 찾기 위한 제도를 말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합동 훈련은 곧 있을 5월 ‘어린이날’ 행사에 앞서 유관기관이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실종예방지침에 따른 매뉴얼을 숙달함으로써 실제 상황 발생 시 실종 아동 등의 조기 발견에 주목적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