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베이비부머 및 은퇴자들의 인생2막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6차 산업을 통한 새 출발 창업컨설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새출발 창업컨설팅 사업은 베이비부머(1955년~1963년생) 및 은퇴자중 ▴경북도민 및 출향인 ▴경북도내 6차산업 창업 희망자 ▴경북도내 소재 기업체등 재직자 및 은퇴자 ▴경북도 귀농귀촌인 및 예비 귀농귀촌인 등을 대상으로 오는 6월말까지 모집하여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북형 6차산업을 통한 베이비부머 세대 창업스쿨은 창업에 대한 이해와 방향설정, 6차산업으로 성공한 현장을 찾아 직접 체험해보고 창업스쿨 교육 수료자들에게는 농업과 유통, 관광, 서비스 등을 연계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의 컨설팅도 제공하여 교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처음으로 베이비부머․은퇴자 창업스쿨 교육 사업에 150명의 신청을 받아 운영한 결과 126명의 수료자를 배출하여 도내에서 6차 산업을 하려는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맞춤화된 창업지원정책을 제공했고 그들의 창업 실패 최소화를 위해 창업전문가와 연계하여 창업컨설팅을 77명에게 지원하는 등 6차 산업을 통한 창업 유도를 추진하여 ‘행정자치부 2015년 정부3.0’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북도에서는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무조건적인 창업이 아닌 자신에게 맞는 창업유형을 제공하고 은퇴 및 퇴직자들에게 평생 현역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 본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현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경상북도가 6차 산업의 메카로 부각되면서 귀농귀촌 최적의 지역인 경북으로 찾아오는 베이비붐 세대들을 통하여 6차산업 붐조성에도 기여 하고 있다. 베이비부머·은퇴자 새출발 창업스쿨 사업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원장 이태암) 일자리종합센터에서 위탁운영되고 있다. 경북도 장상길 일자리민생본부장은 “6차산업 창업이 많으나 실패 또한 많은 것이 현실이므로 6차산업 창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성공창업으로 나아가는 기반을 마련하고 전문가 연계 컨설팅 지원으로 피상담자들이 유레카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가 한편 경북형 6차산업 창업 붐조성을 통해 일자리창출 및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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