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단위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지난 8일,9일 처음 실시한 4·13 총선 칠곡·성주·고령군 사전투표율이 11.47%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12.19%, 경북 14.07%에 못미쳐 칠곡·성주·고령 이번 총선이 새누리당 이완영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박장호 후보 2파전이 과열되지 않고 밋밋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집계한 이번 사전투표율을 보면 칠곡군은 9.09%(선거인수 9만7,820명 사전투표인수 8,896명), 성주군 14.84%(선거인수 3만9,976명 투표인수 5,931), 고령군 10.47%(선거인수 3만106명 투표인수 3,152)로 각각 나타났다.
성주군이 타지역에 비해 이같이 투표율이 높은 것은 성주군의원 보궐선거(성주군 가선거구-성주읍·선남면·월항면·등록후보 3명) 사전투표가 이날 함께 치뤄졌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