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안태현)에서는 지난 1일 경주 켄싱턴 리조트에서 열린 `제5회 경상북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오광아·최명화(석적여성의용소방대)가 칠곡 대표로 참가하여 생명사랑상(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17개 소방서 대표팀이 출전하였으며, 2인이 1팀이되어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제세동기(AED)사용의 숙련도와 정확성 등의 기록지 점수와 팀워크 등의 점수를 합산하여 순위가 정해졌다.
매년 열리는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우리나라 사망의 10대 원인 중 하나인 급성심장질환에 의한 사망률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였을 때 구급차 도착 전 최초 발견자에 의하여 심폐소생술(CPR)이 시행되어 생존율을 높이기 위하여 실시하고 있다.
안태현 칠곡소방서장은“심폐소생술은 생명을 살리는 기술로, 앞으로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에 적극 앞장서 심정지 환자 소생률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