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오는 7일 군민의 대통합과 칠곡군의 번영을 다짐하는 ‘제9회 칠곡군민의 날’ 기념식을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갖는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군민의 날은 매년 각계 각층의 주민들과 함께 칠곡군의 발전 과정을 되돌아 보고, 칠곡군의 위상을 드높이고,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화합의 한마당이다. 특히, 올해 군민의 날은 2014년 칠곡군청 왜관 개청 100년을 맞아 과거 100년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미래 100년을 준비해 나가는 한 해로써 그 의미가 남다르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제91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 칠곡군종합운동장에서 '제3회 어린이 행복 큰잔치’를 연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어린이날 행복큰잔치를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고 맘껏 달릴 수 있는 넓은 칠곡군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해 어린이들에게 더 다양하고 신나는 체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하늘로, 미래로 상상나래를 펼쳐라’는 주제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날 행복큰잔치에서는 재미있는 놀이와 매직쇼 등을 관람 ․ 체험할 수 있는 체험마을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먹을거리가 가득한 푸드마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놀이터가 있는 퍼니랜드 등이 마련된다.
경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제91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줌과 동시에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생태체험 학습의 장(場)을 제공하기 위하여 우리나라 고유 민물고기 잡기(나눔), 먹이주기, 야생화 화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행사는 어린이 및 온 가족들에게 뜻 깊은 추억을 선물하고자 파충류 특별체험전을 개최하여 평소 접하지 못했던 살아있는 대형 뱀(아나콘다, 알비노버미즈파이톤, 볼타이톤 등), 육지거북이를 직접 만져보고, 먹이를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볼거리, 읽을거리, 만질거리의 다양한 소재들을 준비했다.
경북도는 여성주간(7. 1 ~ 7. 7)을 맞이하여 양성평등의식에 대한 도민의 관심 제고 및 확산을 위해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제7회 경상북도 여성상'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여성상은 양성평등 및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해 지난 1998년부터 시상해온 최고 권위의 상으로, 경북 여성을 위해 헌신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 포상했다. 후보자 추천은 도내 3년 이상 계속 거주하는 도민 중, 올해의 경북여성, 양성평등, 여성복지 부문으로 나누어 각 분야별 공적이 뚜렷한 자를, 시장․군수,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이 부문별 1명이내의 도민을 추천할 수 있다.
경북도는 1일 경운대학교 벽강아트센터에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새마을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 세계화를 이끌어갈 투철한 사명감과 강인한 정신력, 체력을 갖춘 정예봉사단을 양성하기 위한 글로벌 새마을 청년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700여명의 봉사단원을 대표하여 김형민(경운대), 박찬영(한동대) 대학생이 봉사단원으로서 결의를 다지는 선서문을 낭독하고, 이어 글로벌 새마을 청년봉사단의 상징인 단기를 김관용 도지사가 김경권(시니어 대표)단원에게 전달함으로써 새마을 세계화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경북도는 지난 24일 2013년 예비 및 인증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참여기업 공모에 참여한 120개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경상북도 사회적기업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97개의 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17억7천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초기 자본력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사회적기업에 홍보, 마케팅 및 시제품을 포함한 기술개발비, 기업브랜드 개발, 효율적 자원관리프로그램 도입비 등을 지원하여 자립기반 강화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3개의 유형단계별로 지원되고 있다. 이번 선정은 해당 시장・군수의 검토의견과 기업에서 제출한 사업계획과 신청금액의 적정성, 사업수행 능력, 사회공헌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전문 심사위원들의 토의를 거처 결정되었으며, 5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되게 된다.
경북도는 필리핀 국영방송국인 PTV사 취재팀이 4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새마을운동을 집중조명하고 그 밖에 문화유적, 예술, 다문화, 관광지와 선진기업 등을 조명하는 한류문화와 산업에 대한 다양한 모습을 취재한다고 밝혔다. PTV사 취재팀의 책임자인 피터 제네시스 시켓은 현재 필리핀 잠발레스에서 불고 있는 경북도 새마을운동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고, 또한 필리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를 재조명 하기위해 취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필리핀 잠발레스에서 꽃피는 새마을운동', '경상북도-필리핀, 문화의 색을 더하다'는 다큐멘터리로 각각 25분 분량으로 제작하여 오는 5월경 필리핀 전역에 방영할 예정이다. 첫 일정으로 역사속의 새마을운동을 취재하기 위해 구미 새마을회관, 박정희 대통령생가를 방문하고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조성된 상주 그린마을과 구미 새마을회관 등을 취재하여 과거, 현재, 미래의 새마을운동을 재조명한다. 다음으로 새마을운동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은 경운대 새마을운동 아카데미를 찾아서 경북도의 지원으로 체계적인 새마을운동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는 외국인 연수생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하고 해외새마을봉사단에 대한 취재도 이루어진다.
동명중·고등학교(교장 김대곤)는 창의·인성 우수학교의 장점을 활용, 학습부진 학생들의 학력을 향상시키고 생동감 넘치는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일에 자신감을 심어주고 미래사회의 일꾼이 되도록 준비시키기 위해 전교직원이 지난 26일 포항 영일고를 벤치마킹했다. 영일고 방문에 앞서 단위학교 중심 영역별 자율연수를 실시, ‘효율적인 학생 이해 상담방법-청소년 학교폭력 지도를 위한 상담 심리적 이해와 대처’라는 주제로 김대곤 교장은 학생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처방은 칭찬이라며 학생의 작은 장점이라도 발견해 칭찬해 주어 학습동기를 높일 것을 당부했다.
칠곡군청 레슬링팀 김재강(26) 선수가 지난 22일 2013년 아시아 레슬링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재강 선수는 이날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자유형 96kg급 결승에서 타지키스탄 선수에게 2-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거머쥔 금메달이라 더욱 값진 우승으로 기록됐다. 칠곡군 레슬링팀은 지난해 열린 아시아 레슬링 선수권대회에서도 메달을 획득하는 등 레슬링 강팀으로서 군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어촌 집고쳐주기 범국민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칠곡지사(지사장 홍대벽)에서는 30일 칠곡군 기산면 각산리 무의탁 독거노인 2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노후화된 부엌싱크대교체, 화장실수선, 보일러수리 및 벽지와장판을 교체하는 등 힘든 작업이었으나 수리후 고마움을 표하는 독거노인 이할머니의 모습에 참여 전직원 모두가 큰 감동과 보람을 가졌다. 앞으로도 농어촌 집고쳐주기 행사에 더많이 참여하여, 현장활동을 통한 실질적인 봉사활동과 이를 통해 농어촌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으로 농촌의 삶의 질 향상과 보다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실천할 것을 다짐하였다. 홍대벽 지사장은 “농촌지역 취약계층은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자발적 노력이 어려워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벗어나기가 어려운 만큼 소외계층을 위한 작은 관심이 사회전반의 밝은 환경조성에 큰 기여를 하게될 것”이라며 “지역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군의 '범군민 1장학계좌 갖기' 운동이 결실을 거두고 있다.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29일 군청 강당에서 2013년도 호이장학생들을 선발,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장학회 이사, 기금조성추진위원, 기부자, 학부모, 교사 등 20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를 전달하면서 자리가 더욱 빛났다. 선발된 학생들은 성적 우수생들을 포함해 저소득층 및 한부모 가정의 학생과 특히, 올해는 다문화 가족과 다자녀 가정의 학생들도 선발돼 총 92명의 학생들에게 1억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특히, 행정구역은 칠곡군이나 학군이 달라 혜택을 받지 못했던 가산 지역 학생들을 위해 지원 방안을 별도로 마련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재)칠곡군호(護)이장학회는 백선기 이사장 취임 이후 '범군민 1장학계좌 갖기' 운동 등 본격적으로 펼친 장학회 활성화를 위한 노력으로 매년 호이 장학금의 수혜 대상을 늘리고 있으며, 4월 현재 36억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또 이자 수입이 전년도 대비 크게 증대되어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게 됐다. (재)칠곡군호(護)이장학회는 2001년 칠곡군호이장학기금으로 시작해 2011년 재단법인으로 설립됐고, 기금설립 이후 총 496명에 대해 6억2천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장학생들은 형설지공(螢雪之功)의 노력으로 수도권 주요 대학에 입학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올해 특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순심여고 김수윤양은 “호이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기부해 주신 칠곡군민과 장학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선기(군수) 이사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성과 함께 인성도 겸비한 인재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구예술대학교(총장 이의익)는 5월 10일까지 패션·봉제기술교육인 '패션메이커 전문인력양성 및 취업' 지원생을 모집하고 있다. 패션업체 맞춤형 취업연계를 위한 이 교육은 고용노동부와 칠곡군이 추진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중 하나이다. 고용노동부와 칠곡군은 대구예술대를 지원사업의 주관대상으로 선정하고 칠곡군 관내 취업희망자(고용보험가입자 제외)와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 새터민 등의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패션메이커 전문인력양성사업’은 의류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는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봉제기초 익히기, 봉제장비 활용법, 봉제실습(의류제작),의류 수선과 리폼에 대한 방법 등 총 22주로 주 3일, 하루 3시간 교육으로 이뤄지며 칠곡군교육문화회관 2층 재봉실에서 진행한다. 모집 정원은 총 20명으로, 교육비와 재료비는 무료이며, 교육기간 내 소정의 훈련 지원금이 지급된다. 교육참여 희망자는 오는 10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taufd.co.kr)나 전화(054-970-3075)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구예술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내 취업희망자들을 전문기술 인력으로 양성하고 칠곡군의 패션·봉제업체에는 맞춤형 인력을 공급,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업률 상승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은 30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재정개혁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심각한 공공기관 부채문제 해결을 위해 특단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2011년 말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86개 공공기관의 부채규모는 463.5조원이고, 공공기관 전체 부채비율(부채/자기자본)은 2007년 111.8%에서 2011년 196.9%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또한, 국가채무 대비 공공기관 부채비율도 2007년 말 83.3%에서 2011년 말 110.2%로 지속적 증가 추세다. 부문별 부채현황을 보면, 공기업의 부채는 329억5천만원, 부채비율은 194.4%로 민간기업의 부채비율(132.4%)을 크게 상회하고, 전체 부채 대비 71%로 대부분을 차지하며, 2007년과 비교했을 때 무려 171억5천만원이나 증가하였다. 준정부기관의 부채는 124.9조원으로 전체 부채의 27%를 차지하며, 2007년 대비 41조1천만원 증가하였다. 특히, LH공사의 경우 부채 규모는 2012년 기준, 138조1,221억원으로 1년새 7조5,510억원이 늘었으며, 이 빚 규모는 국가부채(445조9,000억원)의 3분의 1에 달할 정도다. 이처럼 천문학적인 빚더미에 눌린 LH는 2012년 기준으로 하루 이자만 123억원, 1년에 총 4조 4,881억원이라는 엄청난 돈을 이자로 지불하고 있다. 이완영 의원은 “공공기관의 부채는 이미 국가채무보다 많을 정도로 날이 갈수록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이 문제를 국정감사, 예결특위, 총리 및 장관 인사청문회 등 매번 개선을 요구하지만 정부는 당장의 순간만 모면하자는 식으로 넘어가고 뾰족한 대책은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정부의 안이한 대응을 질타했다. 이의원은 “공공기관의 부채는 우리의 미래 세대들에게 큰 부담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정부와 국민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보도자료를 배포하게 됐다”며, “박근혜 대통령께서도 공공기관 부채에 대한 정보 전부공개를 원칙으로 한 만큼, 재정당국은 책임감을 가지고 공기업 부채도 정부 부채로 인식하고 보다 철저하고 꼼꼼하게 관리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회 예산․재정개혁특위는 이완영 의원을 비롯한 여야의원 18명(새누리당 9, 민주당 8, 비교섭단체 1)으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 ▲수도권과 비 수도권간 재정격차 해소 방안 및 지방재정 건전화 방안 ▲공공기관 등의 건전재정 운용을 위한 재정개혁 방안 마련 ▲복지재원, 지방재정 확충 등을 위한 세입재원의 확보방안 마련 ▲예산·결산 상임위원회 설치 여부 및 위원회의 역할과 직무범위 ▲특위와 여타 상임위 간 역할 및 권한 분담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하게 된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칠곡군협의회(회장 장영백)는 지난 27일 칠곡군연예인협회(회장 류칠보) 후원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과 함께 '무료급식 사랑해 밥차'를 왜관역 광장에 마련, 효행으로 주민통일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지역 어르신 450여명은 자문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배달한 정성스런 음식을 드시며 신나는 음악과 함께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장영백 회장은 “평화롭고 행복한 나라를 위해 참전 하시고 산업현장에서 땀 흘리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통일밥상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어르신들을 위해 효심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효심 담은 통일밥상 행사에는 이완영 국회의원과 김학희 칠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도 참석, 자문위원들과 함께 급식봉사를 도왔다. 이완영 의원과 송필각 경북도의회 의장은 노래를 부르며, 어르신들은 함께 춤까지 춰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특히, 김금숙 향토가수와 향토 연예인 정혜원, 최지연, 성주, 수진, 조동호, 김남경 등이 출연해 노래와 신나는 댄스로 어르신들과 주민들까지도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칠곡군과 중국 제원시(시장 왕우연)는 29일 군청 군청 제1회의실에서 우호교류협력증진과 상호교류촉진을 위한 우호교류도시 의향서 체결식을 가졌다. 중국 제원시는 인구 68만명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도시로, 하남성 북서부에 위치해 있으며, 철강 ․ 에너지 ․ 화학 업종이 발달했고 관광 자원이 풍부하다. 이번 체결식에는 왕우연 제원시장 등 10명의 제원시 관계자가 칠곡군을 방문했으며, 의향서 체결식 후 칠곡군 내 칠곡보, 기업체, 농업시설 등을 두루 돌아보며 칠곡군의 발전상을 확인하고 상호 발전과 번영을 위해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한국관광공사, DO 커뮤니케이션과 공동으로 중국 최대 인터넷 포털사이트 QQ 파워블로거를 초청해 포항, 안동, 영주를 비롯한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문화관광 자원 알리기에 나섰다. 이번 홍보이벤트는 경북도와 시군 협력으로 추진되었으며, 경북의 문화, 역사, 축제 등 전통문화와 관광 상품을 1억명 이상의 중국 블로거들에게 소개하여 중국 관광객 유치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파워블로거단의 주요일정은 4월 27일부터 5월 2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5개팀으로 운영되며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경북만의 특색 있는 우수한 관광자원과 세계문화유산을 답사하고, 영주 선비문화축제, 문경 찻사발축제 등을 현장의 감동을 살려 중국인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경북도는 29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김성환 경북도생활체육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이 낳은 최고의 스포츠스타' 양준혁-황경선 선수를 2013전국생활체육대축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은 오는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안동시 등 16개 시군에서 개최되는 2013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붐 조성 및 성공개최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이루어졌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양준혁은 대구 출신으로 1993년 삼성라이온즈에 입단한 이래 2,135경기에 출전, 골든글러브 8회, 최다사사구, 최다타점, 최다홈런, 최다안타, 최다득점, 최다루타 등 대한민국 야구계에서 '기록의 사나이'로 불리고 있으며, 현재 SBS야구해설위원, 양준혁야구재단 이사장으로 야구꿈나무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또 황경선은 이번 대축전 주 개최지인 경북 안동 출신으로 초등학교 3학년 때 태권도선수 생활을 시작한 이래 2004년 아테네올림픽 동메달,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 획득으로 대한민국 태권도 사상 최초의 올림픽 2연패, 세계여자태권도선수 최초의 3연속 올림픽메달 획득의 대기록을 달성했고, 현재 경기 고양시청 소속 태권도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무한한 감동을 안겨주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의 위상을 드높인 자랑스러운 스포츠스타를 이번 대회의 홍보대사로 위촉한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지시는 “오는 5월 개최되는 2013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 국민적 에너지를 한데 모아 국민통합의 발판을 마련하고 국민행복시대를 열어 가는데 경북이 앞장설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두 홍보대사의 활발한 홍보활동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양준혁, 황경선은 2013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홍보대사로서 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붐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양준혁, 황경선 홍보대사는 앞으로 2013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공식 홍보대사로,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한 SNS 홍보, 개막식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하여 중소도시 최초 개최, 4개국 110여명의 재외동포가 최초 참가하는 이번 대회를 널리 알리는데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간다. 이와 함께 2013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5일여 앞둔 오는 5월 18일(잠정) 대축전 붐 조성 및 전 도민들의 참여 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자 연예인야구단을 초청하여 안동시 야구연합팀과 친선경기를 개최하며, 이날 양준혁 홍보대사가 안동시 야구연합팀 일일코치를 맡을 예정이다. 또 안동시 리틀야구팀과 다문화가정자녀, 불우청소년 등을 초청하여 야구를 통한 인성 함양과 희망을 심어주고, 야구글러브, 방망이 등의 야구용품과 싸인볼 증정으로 용기를 북돋아 줄 계획이다.
칠곡군 관내 9개 공립유치원(왜관, 왜관중앙, 약동, 약목, 관호, 낙산, 북삼, 숭산, 인평초병설유치원) 원아 335명은 지난 25일 낙동강을 사랑하고 자연을 보호하는 마음을 기르고자 낙동강변(한가람 둔치)에서 공동 네트워크 활동으로 낙동강 체험을 실시했다. 현수막을 재활용한 자연보호 어깨띠를 두르고, ‘우리는 낙동강 지키미’라는 구호를 외치며 환경보호 캠페인을 벌였으며 자연관찰과 건강걷기대회도 가졌다. 또한 자연체험활동으로 비누방울놀이, 나뭇잎 찍기, 들꽃으로 반지 만들기, 여러 가지 들풀 관찰 등 다양한 활동도 펼쳤으며, 건강걷기 목표 지점에 도달하는 성취감을 맛보았다. 자연 속에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면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경험을 쌓았다. 아이들은 유치원에 돌아와 낙동강 체험을 회상하면서 즐거운 표정으로 "다른 유치원 친구들과 함께 걸으니 좋았어요. 들에 핀 작은 꽃이 예뻤어요. 비누방울이 둥둥 하늘로 올라가는 것도 멋있어요. 또 가고 싶어요"라며 이야기꽃을 활짝 피웠다. 이번 낙동강 체험활동에서 아이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고장의 아름다운 낙동강을 보며 자연을 느끼고 깨끗한 환경 지킴이로서 마음가짐도 다지는 경험과 추억을 함께 만드는 기회가 됐다고 유치원 관계자는 밝혔다.
강북마을공동체 농부장터와 동명치유농업연구회가 지난 27일 칠곡군 동명면 양지마을(송림사 옆)에 있는 텃밭에서 모종심기 행사와 텃밭 음악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양지바른 텃밭’에 조합원 47가구와 ‘치유농원 공동체 텃밭’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동명동부초등학교등 4개 단체 20여가구이다 1부 행사는 텃밭 쉼터인 정자와 텃밭에서 모종에 관한 설명과 모종심기 행사를 가졌다. 2부 행사로 치유농업 체험관(264㎡(80평))에서 150여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치유농업 공동수행을 위한 협약식과 텃밭 가족음악회를 가졌다. 치유농업 공동수행 협약식에서 동명치유농업인회와 강북마을공동체 농부장터는 지역주민과 도시소비자들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으며 ▷치유농업 이해를 위한 교육 및 연구사업 ▷치유농원 설립과 운영 ▷치유농원 사업 홍보와 이용자 유치 ▷치유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 등을 펼쳐 가기로 했다.
아리랑은 한민족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노랫가락이다. 저 멀리 러시아 연해주에서 살다가 스탈린에 의해 강제로 카자흐스탄 등지에 흩어져 살던 한민족들의 애절한 삶속에서도 아리랑은 잊지 않고 부르고 있으며, 자의든 타의든 고국을 떠나 저 멀리 흩어져 살고 있는 한민족들의 가슴속에 응어리져 있는 한을 아리랑으로 달래곤 했었다. 중국이 자국의 국가무형문화유산에 '아리랑'을 우리보다 먼저 등록한 어려움 속에서 우리 아리랑은 진도, 정선, 밀양 등 지역 마다 다른 음, 다른 내용을 담고 있지만 민족 정서를 가장 잘 표현한 우리 가락 '아리랑' 이 아리랑이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 되었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보존할 가치가 있는 세계적인 문화, 지난 1992년 등재를 시작해 세계적으로 86개국 232건만 지정되어 있다. 우리나라는 2001년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이 처음으로 지정된 이후 2009년에는 '강강술래' '남사당놀이' '처용무'가, 2011년에는 무예 '택견'과 '한산모시짜기'가 추가돼 모두 14점이 인류문화유산으로 꼽혔다. 15번 째로 선정된 '아리랑'은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라는 후렴구와 가사로 이뤄진 민요다. 유네스코도 아리랑이 세대를 거쳐 계속 재창조되고, 한국민의 정체성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높이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