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경북 고령·성주·칠곡)이 23일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에 내정됐다. 임명장은 오는 29일 새누리당 정책의원총회에서 결정 후 받게 될 예정이다. 일명 ‘원칙있는 일꾼’으로 통하는 이 의원이 부대표로 참여하면서 최경환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새로 짜여 지는 새누리당호의 정책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의원은 행시출신으로 30여년간 노동분야 공직에 근무한 정통관료출신으로 국회의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으로서 활동하면서 19대 국회의원 총선공약을 만드는데 주도했다. 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에는 18대 대선공약을 입안하여 박근혜정부의 국정과제를 선정하는데도 큰 역할을 한데 힘입어 원내부대표에 내정된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23일, 24일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도서관 3층 대회의실에서 한·중·러·일 학자들과 최근 급속히 악화된 동아시아의 정세를 돌아보고 상생과 공존의 길을 모색하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북도와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동아시아의 해양거점을 통한 문화의 이해와 통합'이라는 주제로 각국의 관련 학자들이 학제적 소통을 통해 국가와 민족을 넘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자세와 상생적 질서를 모색하는 자리였다. 와다 하루키(和田春樹) 도쿄대 명예교수는 첫 날 기조강연에서 “북한의 핵무장화, 일본의 우경화, 중국의 민족주의 부상 등으로 급격히 영토문제가 부상하는 등 동북아지역은 현재 심각한 위기 상태”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 “영토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첫째, 관계 국가 간에 존재하는 문제와 관련한 조약․협정․선언․공동성명을 중시하고 그것을 철저히 활용해야 하며, 둘째, 문제가 되는 섬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생활 양상을 포함하여 섬을 현상 유지해야 하고, 셋째, 섬과 그 주변 해역의 해저 자원을 대립하는 관계국의 이해관계를 50대50 이라는 수치적, 기계적 방법으로 나눌 것이 아니라 상호 조화점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독도문제에 대해서는 “일본은 연합국과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을 체결했지만, 한국의 독립 승인에 관계되는 법적 절차가 완성되었다고 말할 수 없으며, 1965년 체결된 한일 기본조약에도 영토문제는 언급되지 않았으므로, 광복 70주년이며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이 되는 2015년에 영토획정 협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이틀간 진행된 학술대회에서는 기조강연 외에 11명의 한․중․러․일 학자들이 이틀간에 걸쳐 주제발표를 했다. ▷공영안(龔纓晏) 중국 영파대 교수의 “고대의 해상실크로드를 둘러싼 몇가지 문제”, ▷정성일 광주여대 교수의 “근대 해양문화의 접점으로서의 대마도”, ▷이리나 코르군(Irina Korgun) 한국외대 러시아연구소의 “동아시아의 갈등과 협력”, ▷고지마 야스노리(小島康則) 일본 국제기독대학 교수의 “18세기 동아시 해양교류와 조일관계”, ▷전명(錢明) 중국 절강성 사회과학원 교수의 “중일 도서분쟁의 논거와 관점 검토”, ▷채선봉(蔡先鳳) 중국 영파대학 교수의 “동아시아 해안지대에 대한 종합적 관리의 국제법적 조정”, ▷장위(張偉) 중국 영파대 교수의 “개척령 이후 울릉도를 둘러싼 마찰과 교류”, ▷장여안(張如安) 중국 영파대 교수의 “북송 위양(韋驤) 回答高麗人使書狀 연구” 등 각각의 주제 발표와 토론에 이어 종합토론도 이어졌다. 경북도 최종원 환경해양산림국장은 “세계는 경제적․문화적 통합의 시대라고 말하고 있지만, 최근 동아시아 지역에 신민족주의의 부상하는 등 영토와 경계를 둘러싼 대립이 상존하는 상황,”이라며, “경북도는 오늘과 같은 국제 학술대회를 더욱 발전시켜 평화와 협력의 동북아 시대를 여는데 힘을 쓸 것이며,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바로 알 수 있는 이론적 학문적 연구와 접근도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 글로벌 붐 조성과 유럽지역 관람객 유치를 위해 5월 14일부터 22일까지 독일 등 유럽 현지에서 이스탄불 엑스포와 경북관광 상품 판촉을 위한 경북관광 홍보 로드쇼를 실시했다. 경북도는 이번 로드쇼에서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최 의미와 신라문화의 우수성을 집중 홍보하고, 유럽인이 선호하는 전통역사문화를 접목한 경북만의 특성을 살린 고택, 안동·영주를 중심으로 한국의 정신문화인 유교, 선비정신을 소개했다. 이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인 신라(불교)문화, 고대 가야문화, 경북의 축제와 아름다운 4계절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이번 홍보단은 먼저, 금년 8월에 개최되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의 주요 일정과 미소 Ⅱ, 플라잉 등 주요 문화공연행사 소개로 유럽인들의 이스탄불 엑스포 관람을 유도했다. 특히, 독일에서 열리는 국제 MEX 박람회에서는 전세계 관광 전문가들에게 엑스포에 대한 홍보활동을 집중 펼쳤다 이와 함께 구미 삼성·LG 전자, 포항 포스코 등 경북의 산업관광 자원과 경주·안동·영주를 중심으로 ‘전통문화 체험상품‘, ’세계문화유산 탐방‘, ’한류드림 페스티벌 등 축제 연계상품‘ 홍보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경북관광 로드쇼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홍보설명회를 실시하고 국제관광박람회 현장에서 현지 여행사, 언론사, 항공사 등을 대상으로 ▶이스탄블-경주계문화엑스 ▶전통문화 체험상품 ▶세계문화유산 탐방 ▶한류드림 페스티벌 등 축제 연계상품 ▶맛 투어 등에 대한 상담과 판촉활동 행사를 병행했다. 한국관광공사 현지 지사, 항공사와의 간담회에서는 유럽지역 관광객 유치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활동 중 유럽지역 대형 여행사에서는 한국의 고택, 동해안 포항, 영덕, 울진으로 이어지는 해안경관과 금강송 트레킹 등 생태관광에 대한 관심이 컸다. 경북도 이희도 관광마케팅사업단장은 이번 유럽지역 홍보설명회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글로벌 붐 조성을 하고 유럽 관광객이 선호하는 맞춤형 관광상품을 구성하여 전략적 마케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 대형여행사, 항공사, 언론매체 등 관광 주도층과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 홍보 마케팅으로 경북관광의 인지도 제고와 현지 트레블 마트에서 실질적인 관광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최근 한우, 돼지 등 산지 축산물가격 하락과 사료가격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농가 사료구매자금 2,271억원'을 도내 축산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료구매 자금은 신규 구매는 물론 기존 외상금액 상환용으로도 쓸 수 있고 배합사료 외 TMR, 조사료 등 모든 사료구입비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원대상은 축산업 등록제에 참여한 축산농가 및 법인에 한해(단, 사료를 직접 구매하지 않는 가축계열화 농가는 제외) 지원한다. 농가 특별사료구매 자금은 “이차보전(은행이 자체자금으로 지원토록 하고 정부가 일반대출과의 이자 차액을 보전) 방식으로 농‧축협을 통해 농가당 한육우‧낙농‧양돈‧양계‧오리는 2억원, 기타가축은 3천만원까지 지원되며, 이자도 낮아져 연 1.5% 이율로 2~3년간 상환하는 조건이다. 기준금리를 4.7%로 가정할 경우 농가에서 1.5%, 정부 2.2%, 농협중앙회가 1% 부담하게 되며, 소는 1년거치 2년 균분상환, 돼지, 닭 등은 2년 균분상환 하면 된다. 농가 특별사료구매 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축산업등록증과 대출기관에서 발행하는 신용조사서를 첨부하여 5월 29일(수)까지 해당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시·군에서는 대상자를 선정하여 농가 및 대출기관에 통보한 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번 자금지원은 축산물 수급 조절을 위해 어미가축 감축 등 농가 자구노력을 전제로 지원하며, 구제역 피해농가 및 기업농 미만 농가에 우선 지원하고, 양돈농가는 사업 신청시 50%를, 모돈(어미돼지)을 감축 후 나머지 50%가 지원되며, 닭‧오리는 마리수를 유지하는 조건이다. 또한, 금년 초 농가사료직거래 활성화 자금 248억원이 지원된 데 이어 추가로 56억원이 지원되며, 이번 자금과의 형평성을 감안해연 3%에서 1.5%로 이율을 낮추고, 기 집행액에 대하여도 소급적용할 방침이다. 경북도 정창진 축산경영과장은 이번 농가 특별사료구매 자금은 축산농가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급적 농가에 조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지도・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과장은 또 세계 곡물가격 여건 악화와 배합사료 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하여 농산가공부산물 TMR 사료화 및 벼 입모중 등 신개념 사료자원 개발 정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23일 봉화 분천역에서 한국-스위스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분천역(Buncheon Station)과 스위스 체르마트역(Zermatt Station)을 양국 철도여행의 대표 기차역으로 선정하고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3일,24일 양일간 봉화군 소천면에 위치한 분천역에서 코레일, 스위스정부 관광청, 레일유럽 등 각 기관 관계자와 요르그 알로이스 레딩 (Jörg Alois Reading) 주한 스위스대사, 경상북도, 봉화군 등이 참석해 자매결연식을 하고, 분천역을 스위스식으로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요르그 알로이스 레딩 주한 스위스대사와 정창영 코레일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내륙순환열차 O-train과 백두대간협곡열차 V-train 탑승, 협약서 서명 및 교환, 분천역 스위스풍 데코레이션 제막식, 카셰어링 체험, 스위스 노르딕워킹 하이킹, 캠핑 등 1박2일 일정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여 그
김용철·김영미씨의 장남 주현군, 이우석(칠곡부군수)·김경희씨의 장녀 하정양 =5월 25일 낮 12시 30분, 호텔인터불고(구 파크호텔) 국화홀.
농협 칠곡군지부(지부장 허일구)는 이달 24일 오후 3시와 7시 2회에 걸쳐 '사운드 오브 뮤직' 뮤지컬을 칠곡군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이번 뮤지컬공연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주민의 문화향유기회 제공을 위해 칠곡군과 농협칠곡군지부가 주관한다. 농협에서는 칠곡군 중·고 학생과 농협고객, 조합원 및 지역주민 등 약1,400여 명을 초청, 무료로 관람하게 할 예정이다. 또한 뮤지컬 공연과 더블어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 본부 경북본부(본부장 김용택)와 칠곡군농협발전상생협의회에서 지역농특산품인 벌꿀참외 와 친환경토마토 등 지역농산물 우수성 홍보를 위하여 칠곡군 우수농산물 전시홍보관 운영하고 시식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뮤직컬 공연을 유치해 준 농협에 대해 감사드리며, 오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문화활동을 통해 화목한 가정을 만들고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일구 농협 칠곡군지부장은 "문화마케팅 행사를 통해 지역 밀착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제고하고, 농촌지역 주민에게 마음의 휴식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번공연을 유치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농협으로 나눔경영 실천과 문화예술 기회제공 등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경북 고령·성주·칠곡)은 22일 국회 소회의실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인의 행복 찾기' 주제로 대학생 취업성공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 의원은 이날 특강에서 대학생들에게 첫째, 취업을 희망하는 분야에 전문가가 되라고 주문했다. 둘째는 취업대상을 대기업에만 한정시키지 말고 우수한 중소, 중견기업에까지 관심을 넓히라고 강조했다. 셋째는 고용노동부 취업사이트, 지역의 고용센터 등 다양한 취업정보망을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넷째는 면접에서 복장과 태도는 일을 임하는 자세를 보여준다며 깔끔한 복장과 자기주장에 분명한 논리를 갖추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22일 백옥자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장, 박진우 도새마을회장, 김향자 경운대 총장, 새마을부녀지도자 등 1,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새마을여인상 시상식 및 행복한 가정가꾸기 실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 가꾸기에 앞장서고 격조높고 품위있는 사회공동체 만들기에 공이 큰 유공자 60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최고 영예인 새마을여인상 대상은 하순선(여·62·청도군 이서면 새마을부녀회장) 씨가 수상했다. ▶도지사 표창(여인상23, 다문화가족상1) ▶중앙부녀회장 표창(우수부녀회장상 5) ▶도 부녀회장 표창 (외조상23, 모범부녀회장 8) 하순선씨는 지난 8년간 이서면 새마을부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크게 기여했으며, 특히 어려운 역경을 딛고 새마을운동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새마을여인상 대상 수상자인 하순선씨의 삶을 사례로 제작한 영상물을 시청하면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부모님 생각에 흐르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이밖에도 필리핀 출신 조벨린마르잔(여·40·영주시 영주1동 새마을부녀회 회원)씨에게 다문화가족상이 수여되었다. 새마을여인상 시상식 및 행복한 가정가꾸기 실천대회는 경상북도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선애) 주관으로 2004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10회째를 맞는 새마을여인상은 어머니로서, 며느리로서, 아내로서, 새마을봉사자로서 도리와 역할을 모범적으로 수행하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女人像을 발굴 시상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가족상’은 한국인과 혼인한 외국인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워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을 가꾸는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사회의 기초단위인 가정이 건강해야 사회와 나라가 건강할 수 있다”며 “더욱이 여성의 시대에, 리더로서의 여성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새마을 부녀회원들의 그늘진 곳, 소외된 계층에 대한 끊임없는 봉사를 당부하며 여성들의 장점인 부드러운 리더십과 감수성, 섬세함, 배려로 우리사회가 따뜻하고 밝게 조성될 수 있도록 여성들이 적극 앞장서 줄 것을 강조했다.
경북도는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종규)과 경북신보기업인발전협의회(회장 원정대) 공동주관으로 22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300여명의 기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2013 파트너쉽 기업초청간담회」를 개최, 기업하기 좋은 경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경북신용보증재단 기업인발전협의회는 경북신용보증재단과의 파트너쉽 유지를 위한 상생발전 모색 및 회원사 간 유대를 위해 2010년 4월 316명의 회원이 모임을 결성했으며, 칠곡군 「행복론」등 시군 지역금융기관 협약보증 지원, 분기별 간담회 개최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동명고등학교(교장 김대곤) 3학년에 재학중인 김지송 학생이 지난19일 한겨레웅변문화협회 울산본부가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2013 전국스피치 및 글짓기 대회’에 출전하여 글짓기부 전체대상을 차지하여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평소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던 김 양은 ‘인간이 만든 최악의 스토리’라는 제목으로 바다오염의 심각성에 대해 알리고 바다오염을 막기 위해 오염물질 유입 방지, 수질관련 법적 규제 강화, 오염물질 처리의 새로운 기법 연구 개발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글을 써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우상락)은 21일 '경주월드'에서 ‘체험학습을 통해 자신감․자립심을 키워요.’란 슬로건 아래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 날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110명과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특수교사, 특수교육실무원등 총 40명이 참여하여 직접 허브화분을 만들어 보고 여러 가지 놀이기구도 타고, 멋진 공연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은 이번 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지역사회의 여러 가지 문화시설을 이용하는 능력과 예절을 배우고, 여러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현장 체험학습에 참여한 교사는 ‘체험학습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여가활용 방법을 익히고 공동체 속에서 사회적응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상락 교육장은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활동의 기회를 위해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할 예정이고 보다 나은 프로그램을 통하여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것”라고 말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우상락) 직원 30여명은 22일 10시부터 왜관읍에 위치한 ‘사랑의집 무료급식소’를 찾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타가 주관하는 “자원봉사 나눔의 릴레이 Baton-Touch운동”의 일환으로, 칠곡교육지원청은‘사랑의 집 무료급식소’에 위문품 전달, 음식준비, 배식, 청소, 설거지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칠곡교육지원청 우상락 교육장은 “칠곡군에서 매우 훌륭한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도 적극 참여하여 앞으로도 나눔의 문화 실천을 위해 솔선수범 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지사장 홍대벽)는 22일 지사회의실에서 운영대의원, 농업인, 수질관리협의회, 칠곡군의회와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교류 활성화 및 수자원 정책변화에 대비한 유지관리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운영대의원, 농업인, 수질관리협의회. 칠곡군의회 등 70여명이 첨석한 가운데 기상이변에 따른 농촌용수전문화 방안, 저수지 수질개선 특별대책 등 대내외 수자원 환경변화에 따른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농촌용수관리 전문화 추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북삼초등학교(교장 손태원) 20일 4학년 전체 학생들이 지도교사들과 함께 경북과학대학부설 칠곡 문화예술체험장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칠곡 예술문화체험장은 칠곡군 기산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마다 이 학교 4학년들은 오전 프로그램, 5학년 학생들은 전일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소중한 체험학습의 장으로 활용해오고 있다.
동명면(면장 김윤국)은 오는 24일 오후 6시 가산산성 주차장에서 2013년 첫 가산산성 달빛산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산산성 달빛산행은 금년이 3년째로 2011년도부터 매월 음력 보름에 실시하며, 산불조심기간(11월~5월)에는 시행하지 않아 이번행사가 금년 첫 행사다. 가산산성길은 그 경사가 완만해 주말에는 물론 평일에도 남녀노소 구분없이 많은 사람들이 누리고 있는 산행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진남문 입구부터 흐들어지게 지저귀는 산새소리를 들으며 산행을 하노라면 세상 고뇌와 번뇌가 모두 사라지는 듯 하고, 생기와 활력이 절로 솟는듯함을 느낀다.
자궁경부암은 유방암에 비하면 그리 흔한 편도 아닌데 성(性)과 관련 있다 보니 관심이 매우 큰 편이다. 더욱이 예방백신이 나와 있는 유일한 암이라 ‘선택’이란 걸 할 수 있다는 점도 영향을 주는 것 같다.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자세히 몰랐던 자궁경부암. 5월 퍼플리본캠페인(자궁경부암 예방)의 달을 맞아 자궁경부암의 발병원인, 증상, 예방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천연기념물 454호인 미호종개를 인공산란을 통해 자연 방류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충북도내수면연구소 남부지소는 31일 ‘미호종개 자원복원 사업의 성공으로 치어를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곧 환경부 등 관계기관의 승인을 얻은 뒤 내년 초쯤 치어들을 서식지인 금강에 풀어놓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위는 한국일보 지난해 10월 31일 기사입니다. 금강에 사는 참 예쁜 물고기 ‘미호종개’는 몸길이가 약 10㎝ 정도이며 몸은 가늘고 길지요. 주둥이는 끝이 뾰족하고 몸통은 굵지만 꼬리는 가늡니다. 입가에는 3쌍의 수염이 있고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에는 3줄의 갈색 띠가 있습니다. 미호종개는 물 흐름이 느리고 물 깊이가 얕은 물의 모래 속에 몸을 파묻고 살지요. 5~6월에 알을 낳고, 모래 속에 있는 플랑크톤을 먹는 미호종개는 한국 고유종으로 금강 수역에만 드물게 삽니다.
칠곡군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정옥)는 지난 10일 구미 문화예술의 출발지인 사단법인 문화창작집단 공터 다(구미시 원평동 소재)와 협약을 체결했다. 칠곡군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4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교보생명이 후원하고 (재)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최하는 조손가족 역량강화프로그램 ‘희망키움’ 사업에 선정되어 구미의 대표적인 전문예술단체인 (사)공터 다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칠곡군건강가정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으로 칠곡·구미 내에 거주하는 조손가족의 손자녀들에게 문화 아카데미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센터는 2013년 조손가족 손자녀의 문화예술체험을 통한 희망키움프로그램 'My Story 뮤지컬'을 모토로 5월 말에서 11월 말까지 희망키움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공터 다는 칠곡군건강가정지원센터와 상호협력, 'My Story 뮤지컬'의 전반적인 지도를 담당하고 주 1회 2시간씩 뮤지컬 교육을 하게 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조손가족 손자녀들의 역량증진 및 인성발달에 기여하고 문화아카데미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문의 칠곡군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팀(054-975-0831)
가산초등학교(교장 이태석)는 칠곡교육문화회관에서 21일 ‘찾아가는 문예공연’을 관람했다. 유치원(9명) 및 전교생(45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대구 꿈꾸는 씨어터에서 진행되었으며, 학교를 벗어나 공연을 보고 듣고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가진 뜻 깊은 행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