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5월부터 12월까지 폐건전지 집중수거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수명이 다한 폐건전지를 분리수거해 중금속으로부터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전지를 분쇄해 철, 아연, 니켈 등을 추출한 유용한 금속으로 재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 2013년도에는 경북도 전체에서 67톤(1인당 25g)의 폐전지를 수거, 올해는 전년대비 15%증가된 77톤 수거를 목표
경상북도는 5월 연휴를 맞아 야외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도민들에게 응급상황 발생시 행동요령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야외 활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연휴기간에는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그러나 주의에도 불구하고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최초 사고현장을 목격한 사람은 신속하게 심폐소생술, 지혈 등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119에 도움을 요청하도록 당부했다.
경북도는 국가의 동량(棟樑)인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정체성 확립을 위해 경상북도 교육연구원의 추천을 받아 도내 연구학교 8개교를 선정하고, 앞으로 경북 정체성을 담은 홍보영상물, 소책자, 경북혼 이야기 만화 등을 적극 보급해 나가기로 했다. 방학기간에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경북문화 이해, 역사와 산업현장 탐방 등 맞춤형 정신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경북인, 경북정신, 경북지역의 내용을 담아 누구나 이해하고 쉽게 실천해 나갈 수 있는 정체성 헌장을 제정 금년 하반기에는 헌장 선포식을 추진한다.
칠곡군과 칠곡상공회의소(회장 이의열)는 2일 고용노동부의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지게차 기능인력 양성과정' 개강식을 칠곡군 취업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가졌다. 칠곡군은 최근 3년간(’11∼’14년) 연속으로 고용노동부의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선정된 '중·장년층 지게차 기능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지난 2년간 80명의 기능 인력을 양성했으며, 올해도 참여하는 교육생 40명에게 교육(전액 무료)을 통한 자격증 취득과 함께 지속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30일 대구교육연구정보원에서 교육부와 대구시교육청과 함께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이하 공교육정상화법)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공교육정상화법은 2월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어 현재 시행령안이 입법예고 중이며 2014년 9월 12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경북교육의 현안문제, 제도개선 사항 등에 대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공무원 제안 공모전'을 5월 2일부터 6월 1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대상 분야는 교육분야 정부3.0 구현, 경북교육 발전과제 전반, 비정상의 정상화 및 규제개혁 등 국정과제, 교육현장 개선 분야, 학교 행정실 발전 방안 등이며, 응모자격은 경상북도교육감 소속 공무원(사립유치원, 사립학교 교직원 포함)이면 가능하다.
약목고등학교(교장 손중달)는 지난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교육부 지정 기숙형공립고등학교인 약목고는 전교생 349명 중 163명이 기숙사 생활을 하며 평소 다양한 방법으로 지진 및 화재 대피 훈련을 꾸준히 실시해 왔다.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건을 계기로 '유관기관 합동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고예방을 위한 현장훈련의 중요함을 북돋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약동초등학교(교장 이태석)는 2일 제92회 어린이날 및 개교를 기념하는 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먼저 세월호 침몰로 인한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 후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기념식에서는 전교생에게 그린마일리지 명찰이 선물로 증정되었으며, 어린이 헌장이 낭독되고, 모범 학생 38명에 대한 표창장이 수여되었다.
칠곡한우연구회(회장, 류경효)와 화원축산(대표, 김우석)에서 지난 1일 칠곡군청 전정에서 한우족 20kg 250박스(2,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된 한우족 250박스는 관내 사회복지시설·단체의 취약계층과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사례관리대상 독거노인가구 및 저소득세대 2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칠곡군 군립도서관은 5월 13일부터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칠곡군과 북스타트 코리아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이다. 칠곡군은 2011년부터 북스타트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는 2012~13년도 출생아 570명을 대상으로 한다. 책꾸러미에는 그림책, 가이드북, 손수건, 크레용, 스케치북 등이 들어있다.
새누리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태환)는 2일 6·4지방선거 칠곡군의원 가·나선거구 여론조사 경선 결과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칠곡 가선거구 장재환, 정순재 ▲칠곡 나선거구 배완섭, 오종렬 이밖에 칠곡군의원 새누리당 공천자는 ▲칠곡 다선거구 김학희, 나남훈, 장세학 ▲칠곡 라선거구 이상천, 정용규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은 1일 2층 대회의실에서 청내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안전사고 및 재난예방을 위한 실천 다짐식'을 개최하여,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다짐식은 최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관련자들의 미흡한 안전의식과 대처능력을 반면교사로 삼아 상황에 맞는 적절한 재난 대응과 학생 안전 지도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자리를 마련하였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농작물 병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일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농작물 병해충 예찰단’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병해충 예찰단은 경북의 전 시군농업기술센터 병해충 전문가를 비롯해 마을 단위 명예 식물감시원 등 22개단 총 200여명의 예찰요원으로 운영된다.
칠곡군 가산면 소규모 농촌 학교인 학림초등학교(교장 류정현)에서는 지난 30일 10시분부터 12시 30분까지 3시간동안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조원복 소장 외 1명을 강사를 초빙하여‘찾아가는 지구환경과 기후변화’교육을 받았다. 지난 3월 29일 ‘지구시간’운동에 동참했던 학림초등학교 학생들이 1년에 하루가 아닌, 실생활 속에서 녹색생활 실천방법을 실천하고 싶다는 요구를 하였고 이에 학교차원에서 이번 교육을 신청하게 되었다.
칠곡군은 1일 2014년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에 신규로 참여하는 (주)흙내음도예마을(대표 박석순), (주)아이밍키(대표 권혁대)와 일자리창출사업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2개 기업의 신규참여로 칠곡군은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창출과 사회적기업의 안정적 자립기반조성 지원을 위한 일자리창출사업을 7개 기업으로 확대 지원하게 됐다.
칠곡군보건소(소장 김정숙)는 5월 1일부터 국가예방접종대상 감염병에 소아폐렴구균이 포함됨에 따라 소아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아폐렴구균 감염증은 치명률이 높고, 소아 예방접종을 하면 면역이 노인 등 다른 연령대까지 유지되어 그간 세계보건기구 및 의학계에서 국가예방접종 도입을 권고해 왔다. 이번 제도 실시로 그간 50~60만원에 달하는 예방접종비가 무료로 전환돼 영유아 부모의 경제적인 부담이 크게 줄게 됐다.
칠곡군 북삼읍 어로1리 인문학마을의 보람학당 연극단이 지난 30일 북삼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 가요교실 종강을 앞둔 수강생을 위해 '며르치(멸치) 사이소' 연극공연을 펼쳤다. 보람학당 연극단은 2012년 칠곡군 인문학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북삼읍 어로1리 70대 이상의 마을 어르신 10명으로 창단된 후 권정생 작가의 동화 ‘휠휠 날아간다’를 각색한 ‘며르치(멸치) 사이소’를 주제로 다양한 곳에서 공연을 펼치며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연극 공연을 통해 단원들은 노후의 소외감과 외로움을 벗어버리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도 됐다.
칠곡군보건소는 위생해충의 대량발생으로 인한 매개 감염병 등 각종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친환경 해충 포충기를 기존12대에 이어 추가로 11대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곳은 왜관읍 낙동강제방변, 북삼읍 인평공원내, 석적읍 광암천변 등 하절기 군민들의 야간 활동이 많은 11곳이다.
새누리당 이완영 국회의원은 4월 한 달동안 칠곡·성주·고령 16개 지역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현장을 일일이 찾아 후보자들을 격려하고, 6·4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의 당선을 기원했다. 특히, 이완영 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달라진 점, 세 가지를 강조했다. 첫째, 4년전 지방선거 때와는 달리 박근혜 대통령 지지도가 60%대로, 어느 때보다 높아 지방선거에도 새누리당의 선전이 예상된다. 둘째, 국회의원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이완영 의원은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다. 특히 지방의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는 주민의 축제가 돼야 하고, 어느 때보다 공명하고 깨끗한 선거풍토를 조성하겠다. 이를 위해 국회의원이솔선수범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 의원은 지난 총선 당시 상대후보를 지지했던 무소속 후보를 입당시켰고, 전 국회의원의 측근인 후보까지 새누리당 경선에 참여시키는 등 지역화합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셋째, 새누리당 후보자 선정 방식이 달라졌다는 점이다. 4년 전만 하더라도 대다수 지역구 국회의원과 중앙당이 하향식으로 마음에 드는 특정인을 공천했으나, 이번에는 유권자들에게 선택권을 주는 상향식 방식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이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공천권을 행사하고 싶지만 새누리당은 당헌·당규 개정으로 공천권을 유권자에게 돌려주었다. 이에 대해 다소 서운한 마음이 들기도 했만, 가장 덕을 보는 사람은 국회의원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상향식 공천방식이 국회의원과 등을 돌리지 않는 최대의 장점이 있어 매우 만족한다"고 털어놨다. 이 의원은 “이번 경선이 유권자의 손에 달려있는 만큼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일할 참된 일꾼을 뽑아 줄 것”을 당부했고, “도의원·군의원과 함께 군정을 연구하는 모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선거가 끝나면 당선자를 축하하고 낙선자는 위로하는 축제의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경상북도가 도청 강당에 설치한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는 연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조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8일부터 조문객을 받기 시작한 도청 강당 합동분향소에는 첫날 오전 주낙영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도내 기관․단체장과 사회단체장 등이 조문을 한데 이어 이른 아침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직능단체, 사회단체, 여성, 장애인, 학생 등 각계각층의 조문객들로 매일 합동분향소 밖까지 길게 추모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첫날인 28일 1,330여명이 합동분향소를 찾은데 이어 사흘째인 지금(4. 30 15시 현재)까지 총 4,500여명의 조문객들이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특히, 이번 세월호 침몰사고로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이 많이 희생된데 대한 안타까움으로 젊은 엄마들을 비롯한 여성들이 분향소를 많이 찾았으며, 몇몇 할머니들은 분향소에서 큰 절을 올리면서 많은 눈물을 흘리는 등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진나 28일부터 조문객을 받기 시작한 도청 강당 합동분향소에는 첫날 오전 주낙영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도내 기관․단체장과 사회단체장 등이 조문을 한데 이어 이른 아침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직능단체, 사회단체, 여성, 장애인, 학생 등 각계각층의 조문객들로 매일 합동분향소 밖까지 길게 추모물결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