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서장 김병찬)는 12일 경찰서 2층 작오마루에서 관내 초등학교 앞에서 수년째교통지도 봉사활동을 해 온 '소리없는 봉사자' 민간인 두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안전하고 활기찬 등·하굣길을 조성한 것에 대해 격려하였다. 대상자는 전 칠곡군 석적자율방범대장 이범기(45), 북삼인평초교 녹색어머니회 공영준(47)씨다. 이범기씨는 2005년 개교한 대교초등학교 앞 진입로가 복잡하고 교통사고 우려가 높아 아파트 주변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교통지도 봉사활동을 시작하기로 마음먹고 처음 일주일정도 시간을 내기로 계획하고 시작했던 것이 9년째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돕고 있으며, 웃으며 인사하고 반갑게 자신을 불러주는 해맑은 아이들이 보고 싶어서 계속 교통지도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할 것이라고 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스승의 날 기념 '교육 현장 체험 수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북삼초등학교 황은경 교사(여, 45)의 다문화 가정을 세상 밖으로 이끌어 준 이야기인‘야래향(夜來香), 세상 속으로 퍼져나간 아름다운 울림’이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황은경 교사는 2008년 장곡초등학교에서 다문화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문화 가정 학생에게 자신감을 심어 주고 다른 아이들과 잘 어울리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주의를 기울였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은 지난10일 동명중학교에서 관내 중학생 수학 40명, 과학 40명, 학부모, 교사 등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학년도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 주최로 ‘칠곡군 중학생 수학·과학경시대회’가 열렸다. 수학·과학 분야 영재 조기 발굴 및 격려로 이공계 진로 선택 유도와 고급 이력 확보의 저변 확대, 미래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간 육성을 위한 수학·과학 교육과정의 운영 방향 제시 및 평가 방법 개선을 목적으로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스펙 쌓기’가 아닌 수학·과학에 흥미가 높고 꿈과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위한 순수한 학문적 경연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대회가 개최되었다.
조선시대 한복에도 유행이 있었습니다. 특히 여성의 저고리를 보면 조선 초기인 1580년 청주 한씨의 덧저고리 길이는 무려 81cm나 되어 엉덩이까지 내려갔는데 1970년대의 누비 삼회장 저고리를 보면 42cm로 짧아집니다. 그러던 것이 주선 후기로 오면 극단적으로 짧아지지요. 1780년 청연군주의 문단 삼회장저고리는 19.5cm이며, 조선말 1900년대에 아주 짧아진 저고리는 길이가 12cm밖에 안 된 것도 있었습니다.
칠곡소방서 북삼119안전센터(센터장 이건호)에서는 지난 9일 북삼읍 인평리에 위치한 창신아파트 경로당과 숭오대동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하여 공동주택 화재예방 및 노인소방안전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방문으로 주택 기초소방시설 작동법, 전기와 가스 화재 예방법, 비상대피요령, 화재 발생시 대피방법과 초기화요령, CPR 및 소소심 홍보를 통하여 화재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경북과학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김선희)는 지난 9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자살예방협회,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공동주관하는 한국형자살예방교육프로그램 '보고 듣고 말하기'을 통해 '생명사랑지킴이 자격과정'를 수료했다. 최근 자살위험인구 증가에 따른 예방하자는 차원에서 이루어진 이날 교육은 이 대학 간호학과 재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건강증진센터 강순남팀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1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3회 유권자의 날 행사에서 '2014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을 수상했다. 2회째인 이번 유권자 대상은 유권자 시민행동(상임대표 오호석)이 매년 5월 10일 유권자의 날을 기념해 국회의원과 광역·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가운데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행복을 위한 정책의 추진, 선거공약 실천 등 우수한 공적을 남긴 선거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대구·경북 자치단체장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백선기 군수는 "군민과 약속인 공약사항 이행과 서민 일자리 창출 등 군정추진에 13만 군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준 덕분에 이렇게 영광스러운 유권자 대상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민생을 챙기는 일자리 군수로 깨끗한 군정을 펼쳐 새로운 칠곡 100년을 열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새누리당 경북도당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철우)는 10일 오후 4시 도내 기초위원 기호를 의결-발표했다.
6·4지방선거 칠곡군의원 출마자들이 유세차량과 로고송을 사용하지 않기로 잇따라 협약, 선거운동 양상이 바뀌어 가고 있다. 칠곡군의원 다선거구(북삼·약목·기산) 장세학·나남훈 예비후보는 9일 오후 5시 북삼읍사무소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협약서를 체결했다. 장세학·나남훈 예비후보(새누리당)는 이날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 분위기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유세차량 소음으로 인한 주민불편 등을 초래하는 로고송과 선거운동 차량을 사용하지 않고 조용하고 엄숙한 선거를 치르겠다"고 협약했다. 특히 구미공단 근로자들의 베드타운인 북삼지역 아파트단지의 경우 3교대 근로자 등이 시끄러운 선거운동에 대해 강한 반발을 보인 가운데 이들 두 후보의 조용한 선거운동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모두 5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칠곡군의원 다선거구는 당초 후보자들이 함께 조용한 선거운동에 동참하기로 합의하는 분위기였으나 결렬되자 이날 장세학·나남훈 예비후보 2명만 협약식을 갖게 됐다. 이에 앞서 칠곡군의원선거 라선거구(석적읍) 이길수(무소속)·이상천(새누리당)·장해창(무소속)·정용규(새누리당)·조기석(무소속)· 예비후보 5명은 지난 2일 지역 최초로 석적읍사무소에서 세월호 침몰사고를 애도하는 뜻으로 스피커 등이 장착된 선거운동 차량을 사용하지 않기로 협약한 바 있다.
새누리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태환)는 9일 오후 4시 도당 회의실에서 14차 회의를 열어 6·4지방선거 광역-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 등을 확정했다. 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회의결과 광역의원(도의원 정수 6명) 비례대표 후보로 김정숙(여·61·칠곡군장애인협회장·현 새누리당 경북도당 장애인위원장)·박용선·김인중·조주홍·정경민·임승환(김정숙 후보 1순위, 다음 후보부터 후순위) 씨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칠곡지역 기초의원(군의원 정수 1명) 비례대표 후보로 한향숙(여·50) 전 칠곡군의원이 결정됐다. 한편, 경북도의원 김천2선거구의 경우 지난 8일 김응규·배수향 후보가 경선 후보등록을 포기함에 따라 무공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덧붙였다.
경상북도는 (재)경북농민사관학교에서 5월 9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 지역 농어업인 및 농업법인·단체를 대상으로 경영 역량강화 및 소득 향상 도모을 위한 현장 맞춤형‘농어업경영 현장컨설팅지원사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경북농민사관학교에서 생산, 제조·가공 등 분야별로 위촉한 50여명의 전문컨설턴트가 농어업 현장을 찾아가는 밀착컨설팅 프로그램으로, 개별 농어가 40개소와 농업법인·단체 10개소 등 50개소를 선정해 개별 농어업인은 5백만원, 농업법인 및 단체는 개소당 1천만원 총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칠곡군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확대 및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2014년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파견할 지역은 폴란드, 체코, 불가리아 등 3개국이며 오는 9월중 11박 12일간 시장개척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파견규모는 관내 중소기업 중 현지 진출 가능성이 높은 10개 업체 내외이며, 동유럽 국가들의 주종 업종인 자동차 부품과 기계장비, 농업용 기계 및 첨단 농자재 관련 업종을 집중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칠곡군은 세월호 침몰사건 이후 우리사회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특히 주거안전의 불안감 해소를 위하여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관내 공동주택(아파트) 단지에 대하여 승강기보수업체와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칠곡군은 지난 9일 왜관읍 로얄사거리에서 군, 경찰서, 교육지원청, 고엽제전우회원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얼마 전 경남 진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으로 인한 사망사건이 발생하여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고, 학교폭력을 사회구성원이 대처해야 할 공동문제로 인식하고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실시됐다.
칠곡군은 오는 12일 약목면 관호리 낙동강변에 추진하는 칠곡보 오토캠핑장 조성공사 착공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여가캠핑장조성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약목면 관호리 14-1번지 일원의 낙동강 수변공간에 20억원(기금 10억, 도비 3억, 군비 7억)을 투자해 2만㎡의 국민여가 캠핑장을 조성하게 되며 내년 5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기존 캠핑장의 편의시설 부족에 따른 이용객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개수대, 샤워시설, 전기시설 등을 확충하고, 낙동강 수변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친화적이고 가족중심의 휴식공간으로 재조성하여 더 많은 캠핑객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조성되는 칠곡보 오토캠핑장에는 캠핑캐러밴, 오토캠핑사이트와 힐링 캠핑사이트,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 등이 설치된다.
칠곡군과 칠곡왜관3산단(주)에서 공동으로 추진중인 왜관읍 낙산·금남리 일원 왜관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공사 착공 6개월이 지난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빠르면 오는 6∼7월 선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왜관3일반산업단지는 2013년 3월 토지보상 공고 후 6월 보상협의를 시작하여, 올해 3월 수용재결 심의를 거쳐 현재 국·공유지 포함하여 약99.7%의 토지소유권을 확보한 상태다. 시공사인 신동아건설(주)는 지난해 11월 착공해 문화재 시·발굴조사를 추진 중이며, 곧 시굴조사가 마무리되어 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칠곡군에서는 지난 7일부터 신동초등을 비롯한 관내 초등 7개교 7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청소년 기후변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이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 위탁․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녹색생활 실천 문화정착을 위해 급변하는 기후변화의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 학교주변 식물관찰 및 다양한 체험교육으로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어린이의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는 물론 환경에 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온실가스 줄이기 등 환경실천운동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효과적인 청소년 기후변화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인성교육중심 수업 실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수업의 내용·방법·평가의 방향을 제시한 인성교육중심 수업 길라잡이“바른 인성! 수업 속에서 꽃피다.”를 개발하여 도내 전교원에게 26,000부를 보급했다고 8일(목) 밝혔다. 길라잡이의 주요 내용은 핵심성취를 중심으로 수업내용을 재구성하고 적정화하여 존중·배려·책임 등 인성덕목과 인성요소를 수업 속에서 적용하는 방법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각 교과의 본질적 특성에 충실한 수업을 할 수 있도록 교과별 수업 모형 예시와 프로젝트형 인성수업, 토의·토론수업, 협력이 있는 수업, 체험이 있는 수업, 프로젝트 학습 등 수업 방법을 다양화 및 평가 방법 개선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2014학년도 인성교육중심 수업 강화를 위한 교실수업문화 창조' 추진 계획을 수립, 책임ㆍ협동ㆍ배려 등 인성 덕목이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한 시점에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다양한 사람들과 대화하고 부대끼며 삶 속에서 인성을 배울 기회가 부족함에 따라, 아이들의 주된 생활 공간인 교실 수업 속에서 인성을 더욱 더 꽃피우게 하고자 인성교육중심의 수업 강화로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4월 도내 모든 유·초·중·고 교장·교감·원감, 전문직을 대상으로“인성교육중심 수업 길라잡이”를 통한 연수를 실시하였으며, 5월부터 학교별로 전 교원에 대한 인성교육중심 수업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겨울방학 때, 23개 지역청에서 초ㆍ중등교사를 대상으로교육과정 재구성을 위한 핵심 성취기준 연수(9,412명)와 인성교육중심 수업 방법 연수(9,929명)를 실시하는 등 교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병찬 도교육청 교육과정과장은 “개인 중심의 아이들이 늘어나고
경상북도는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 실시계획이 산지전용 등 47개 법률 인·허가 사항을 처리 후 최종적으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한국문화테마파크’조성사업은‘신발전지역 종합발전계획’구역 내 3대문화권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안동시 도산면 동부리 일원 84만6,907㎡부지에 2,894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이 들어설 33만558㎡ 부지에는 4만5,803㎡ 규모의 세계유교박물관, 컨벤션센터, 월천서당, 잔디광장, 전망대 등 휴양문화시설이 조성되고, 한국문화테마파크가 들어설 51만6,349㎡부지에는 230㎡규모의 청소년수련캠프, 전통극공연장, 한국선비서원, 한글교육장, 야외공연장, 한국역사관, 퇴계명상센터, 한국문화광장 등 휴양문화시설이 조성된다. 사업이 완료되는 2016년에는 연인원 59만명(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11만명, 한국문화테마파크 48만명)의 관광객 증가와 연간 36만명 정도의 신규 숙박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시행자에 대해서는 법인․소득세, 부담금 감면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민간투자 활성화를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 생산유발액 2,947억원, 고용유발 2,737명 등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유교컨벤션센터의 건립으로 2,000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세계유교문화포럼 등 국제회의 개최도 가능해져 북부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희열 경북도 균형개발과장은 “발전지역 발전지구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으로 미래형 휴양․문화․관광 복합 단지로 조성해 경북도가 글로벌 한국문화관광의 르네상스를 구현하기 위한 중추적 허브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상북도는 투자유치 및 국비 예산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8일 오후 기획재정부를 방문, 송언석 예산총괄심의관, 박춘섭 경제예산심의관을 면담하고 국토교통예산과, 연구개발예산과 등 4개과를 방문 내년도 경북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하는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실장, 교육부 지역대학실장,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을 면담했다. 이번 방문은 각 부처에서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이 오는 6월 기재부 제출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경북도 주요사업을 정부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주요 건의사업으로 국가기간 도로망 구축을 위해 △남북7축(영덕~삼척) 고속도로, △동서5축(세종시~도청신도시) 고속도로, △대구 광역권 전철망 구축(구미~경산), △김천~거재간 남부내륙 철도 등 신규사업 조기착수를 위한 실시설계비 150억원과 △동서4축(상주~영덕)고속도로, △남북7축(포항~영덕) 고속도로, △동해남부선(포항~울산), △동해중부선(포항~삼척) 철도부설, △중앙선 복선철도(도담~영천), △중부내륙 고속․복선 철도 등 기 추진중인 광역 SOC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1조 9,300억원을 건의했다.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주요 R&D사업으로 △국민안전로봇 프로젝트, △하이퍼텍스 기계산업단지 조성, △국가백신산업 기술진흥원 건립,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건설, △휴먼ICT 중소기업 창조 생태계 기반구축, △창조ICT 융합 인재양성사업, △다중진단 상용화 기반구축사업 등 미래형 첨단과학 인프라 구축을 위한 R&D예산 1천 653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방문에서는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를 위해 경상북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간에 협조체제를 공고히 해 나가기로 했으며,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면담에서 농축산 인프라 조성과 산지유통망 확대, 재해․재난 방지사업을 위해 18개 사업 2,600억원의 국비지원을 건의, 공감을 얻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는 “최근 재난재해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재난 안전로봇 개발과 위험수리시설 개보수 등 재해예방을 위한 사업비 지원이 시급하다”며 “경북 동해안과 북부지역은 전국에서 고속도로가 없는 유일한 지역으로 SOC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국비지원이 절실하다. 또한, 한국 IT산업은 경북에서 시작됐고 미래산업을 지향하는 부품·신소재 산업이 집적되어 있는 만큼 첨단화․융합화를 통해 국가산업의 경쟁력을 굳건히 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