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완영의원(새누리당 칠곡·성주·고령)은 2일 열린 국토교통부 현안보고에서 현재 무허가 축사 양성화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축사의 건폐율을 2018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상향조정해 생계형 농축산농가를 보호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2013년 환경부의 전수조사에 의하면, 전체 축산농가 9만5,848곳 중 무허가-미신고 시설이 약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무허가?미신고 위반내역 중 61.3%가 건폐율 및 건축법 위반이었다. 정부는 문제해결을 위해 무허가?미신고 축사에 대해 사용중단 및 폐쇄명령을 신설하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을 발의했고, 지난 2월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완영 의원은 당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무허가 축사에 대한 제재 및 양성화를 위해 법을 통과시키면서, 축산농가의 의견을 수용하여 환경부에 적극 건의한 결과 폐쇄명령 유예기간을 4년으로 하는 조정안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완영 의원은 “지금 FTA, 축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농축산농가들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일부지역에서 무허가 축사에 대해 포상금을 목적으로 하는 고발사례(축파라치)가 대규모로 발생해 농축산농가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생계형
경상북도는 지역의 종가에서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 종가음식조리서를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학술용역을 추진한다. 도는 이를 위해 2일 오후 4시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백두현 경북대학교 교수를 책임연구원으로 하는 연구진, 안동시, 영양군 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종가음식조리서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학술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실시되는 연구의 주요내용은 '종가음식조리서'를 국어학, 역사학, 민속학, 음식학적 관점으로 나누어 고찰하고, 종가음식조리서의 특징과 기록유산적 가치 연구에 관한 것이다. 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준인 유산의 진정성 또는 문헌적 신뢰, 역사적 가치, 세계적 관점에서 유산이 가지는 중요성, 보존상태와 희귀성 등에 관한 연구는 물론, 등재 추진전략 및 신청서 작성에 관한 실무적인 지원 방안도 연구한다. 도는 종가음식조리서의 이번 학술용역 결과를 비롯한 연구성과를 근거로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을 준비해 내년 하반기 문화재청에 공모 신청할 계획이다. 김남일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종가음식조리서가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면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한식의 세계화 및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지속적인 학술연구 및 종가음식조리서의 유산적 가치를 국내외 홍보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식디미방 : 석계 이시명의 부인인 안동장씨(여성군자 장계향)가 쓴 340여년 된 국내 최초의 한글 조리서 -수운잡방 : 안동 광산김씨 예안파 문중에서 내려오는 450여년 된 현존 최고의 요리서 -온주법 : 안동 의성김씨 종가에서 내려오는 44종류의 술제조 기법을 기록한 책 -시의전서 : 1800년대 말의 문헌으로 상주 지방 반가의 조리책을 필사한 책(상하 2편 1책)
경상북도는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2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457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이란 근로능력이 있는 만18세 이상 도민으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최고150%), 재산이 1억 3,500백만원 이하의 대상자에게 공동체 일자리를 제공해 자활을 돕는 사업이다. 도는 지역특화자원 및 취업지원 활용, 지역인프라개선, 생활안정 지원의 3대유형, 지역특산물상품화사업, 지역전통기술복원사업, 폐자원활용사업, 지역 유휴공간 활용사업, 지역문화관광 명소활성화 사업, 아름다운 마을가꾸기사업, 다문화가정지원사업 등의 16대 사업을 통해 지속적이고 생산적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동안 23개 시군에서는 지역의 유휴공간을 적극 활용해 녹색길, 꽃 공원조성, 등산로 신설 사업 등을 통해 새로운 마을분위기 조성에 노력해 왔다. 그 결과로 고령군의 경우 고속도로변 유휴지를 공연이 가능한 꽃 공원으로 탈바꿈시켜 대규모 군민단합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역주민 소통공간, 대표 관광명소로 변화시켰다. 구미시는 동락공원 재생사업을 통해 시냇물길 조성으로 많은 시민들의 도심 속 휴식 공원으로 발전시켰고, 경주시는 솟대 제작 판매 등을 통해 장기적 사업으로 추진시 전문기술 습득과 창업이 가능한 소득사업으로 발전시켰고 일부 시군의 황량하던 국도로변에 직접 재배한 꽃을 심어 관광객 및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마음까지 밝게해 다시 오고 싶은 드라이브길로 만들었다. 이병환 도 일자리투자본부장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이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지역특성을 고려해 생산, 지속적 일자리로 발전할 수 있고 기능․기술 습득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친서민 일자리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여성주간을 맞이해 경북 여성의 현실을 조명하고 여성의 역할 증대와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공동으로 ‘2014 통계로 보는 경북여성의 삶’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통계는 여성인구 및 가구, 여성의 가정생활, 교육 및 복지, 여성의 사회생활, 여성의 사회적 지위, 여성의 안전으로 크게 6분야 35개 항목에 대한 최근 통계자료를 사용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경북의 여성인구는 134만 3489명으로 전체 인구의 49.8%를 차지하고 있으며, 50대가 16.2%로 가장 많고, 70세 이상 15.5%, 40대 15.4%, 30대 13.0%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귀농 여성인구와 여성가구주, 여성 결혼 이민자 수, 여성 한 부모 가구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여성의 가정생활과 관련해 경북여성의 초혼 연령은 29.2세로 남성보다 2.6세 낮게 나타나고 있으며, 20년 이상 함께한 부부의 황혼 이혼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합계 출산율은 2000년 이후 지속 감소해 2006년 1.2명으로 가장 낮았으나, 이후 상승 2012년 현재 1.5명이다. 30~34세 출생률은 132%로 가장 높고 25~29세는 101.8%로 나타났다. 가사분담과 관련해 부인이 전적으로 한다고 응답한 여성이 8.5%로 전국(3.7)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부인이 주로 하지만 남편도 분담한다는 응답이 43.4%로 전국(43.5%)와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공평하게 분담한다고 응답한 여성이 46.7%인데 비해 남성은 37.5%가 공평하게 분담한다고 응답했다. 여학생의 대학진학률은 81.2%로 남학생(73.7%)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전공과 직업의 일치도에서 남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현황을 살펴보면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이 차지하고 있었다.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43.4%로 남성(75.0%)보다 낮았고, 연령별로는 15~29세가 50.7%, 30대가 34.4%, 40대 41.5%, 50대 43.8%, 60세 이상이 47.7%로 나타났다. 여성의 취업자 직업 분포를 살펴보면, 농림어업숙련종사자가 11만 1천명, 단순노무자 10만 3천명, 서비스 종사자 9만 4천명,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 9만 2천명, 사무 종사자 7만 3천명, 판매종사자 7만 1천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의 임금은 남성의 55.2% 수준인 135만 3천원이었다. 육아 휴직자는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남성의 육아휴직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2012년 현재 2.7% 수준이었다.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관련해 초중고교 여성 교장은 8.9% 수준이며, 2010년 지방의회 여성 당선자는 도의원 4명, 시군의원 10명으로 조금씩 증가하고 있으나 전체적으로 4.7% 수준이었다. 여성 안전과 관련해 범죄에 대한 두려움을 느낀다는 응답이 남녀 모두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여성이 68.5%로 남성 62.1%보다 약간 높게, 강력범죄에 대한 여성 피해자는 82.6%로 아주 높게 나타났다.
김관용 도지사는 2일 오후 5시 30분 취임이후 처음으로 청내 방송을 통해 직원들에게 공직혁신과 자기성찰을 당부했다. 이번 청내 방송은 민선6기 출범을 울릉도‧독도 민생현장탐방으로 대신함에 따라 도정방향에 대한 직원들과의 소통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청내 방송에서 김 지사는“도민들이 공무원들에게 바라는 기대는 높고 크다. 도민행복과 도민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공직혁신이다”며,“직원 모두가 공직혁신을 위해 끊임없는 변화와 자기성찰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민선6기 정책공약으로 제시한‘투자유치 30조, 좋은 일자리 10만개, 농어업 수출진흥재단 설립, 전국 2시간대 교통망 확충 등 7대 분야 100대 전략과제와 새출발위원회가 제시한 △공공개조 △경제혁신 △민생행복 △안전개혁 △사회상생 등 5대 아젠다는‘더 큰 경북의 꿈 완성’을 위한 발판이자 도민들과의 약속이니 만큼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번 방송은 부지사, 실국장이 배석한 가운데 제1회의실에서 30여분 동안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청내 스피커와 TV를 통해 방송을 시청했다. 특히, 이번 방송은 김 지사가 2006년 민선4기 도지사로 취임한 이래 처음 실시한 것으로 직원들로부터 신선한 반응을 얻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감사원이 주관한 ‘2013년도 자체감사 활동 평가’에서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감사원에서는 매년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165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활동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2011년에 이어 이번에 다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감사원장 표창과 함께 1년간 감사원의 기관운영감사 면제 혜택을 받게 된다. 평가는 감사조직 및 인력 운영,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의 4개 분야, 23개 지표에 대해 서면심사와 현장 확인 심사로 나누어 실시되었으며, 지난 1년 동안 기관별로 추진한 자체감사활동의 모든 분야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경북교육청은 감사공무원의 전문성 신장, 본청 감사 및 사이버 감사 확대, 외부 전문가(감사인력풀, 주민감사관, 청렴옴부즈맨, 감사자문위원회) 적극 활용, 자체감사 내실화 정책 개발 및 감사관련 법규 정비, 타시도와 교차감사, 회계검사, 직무감찰, 예방감사 및 실지감사 활동, 모범사례 발굴·전파, 감사결과 공개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선용 감사관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교육감의 교육비리 척결 의지와 전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그리고 감사공무원의 우수한 역량과 협동력이 뒷받침되어 이룬 성과이며, 새로운 감사기법 개발 및 예방감사 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공정하고 책임 있는 감사행정, 청렴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칠곡·성주·고령)은 2일 열린 제19대 국회 후반기 국토교통부 첫 현안보고 회의에서 서승환 국토부 장관에게 우리 국민들이 보다 안전한 건축물에서 살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최근 10명이 숨지고 204명이 다치는 참사를 빚은 경주 마우나리조트 체육관 붕괴(2014.2.17), 모아미래도 아파트 부실(2014.3), 아산오피스텔 붕괴(2014.5.12), 안성 냉동창고 화재(2013.5.3) 등 사고의 원인이 불량자재 사용 및 부실시공 등인 것으로 밝혀지자 건축물 안전강화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는 불량자재 사용과 부실시공에 대하여 불시점검을 강화한다고 해도 담당공무원의 전문성과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설계자?감리자 등 관련 전문가가 제출한 보고서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또한, 잘못 시공된 부분이 시정되지 않고 후속공정이 진행되면 준공 시에는
칠곡군은 지난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에 반영하고자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정책제안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호국과 평화, 첨단산업 육성과 발전 방안, 지역 관광 및 자원개발 활성화 방안 등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의 미래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응모자격은 칠곡군정에 관심 있는 전국의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청 안전행정과(☎054-979-6133)와 칠곡군 홈페이지(www.chilgok.go.kr)를 참고하면 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정책제안 논문 공모전을 통해 보다 참신하고 전문적이며 깊이 있는 정책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하며, 선정된 정책제안은 ‘새로운 칠곡 100년’을 위해 군정전반에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칠곡군의회는 지난 1일, 2일 양일간 제215회 칠곡군의회 임시회를 개최, 제7대 칠곡군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하고 개원식을 가졌다. 제7대 칠곡군의회 전반기 의장에는 3선의 배완섭 의원이 선출되었으며, 부의장은 2선의 장세학 의원이 선출되었다. 배완섭 의장은 “부족한 저를 의장으로 선출하여 주셔서 감사드리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현장의정을 강화하고, 칠곡군의회를 보다 생산적이고 군민을 위해 봉사하는 의회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 장세학 부의장은 “함께하는 의회분위기 조성, 의원 전문성 강화, 신명나는 의정활동을 통하여 군민들이 의정활동 성과를 몸소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일 오후2시 실시한 개원식에서 의원들은 4년간의 충실한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칠곡 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칠곡경찰서(서장 김병찬)에서는 지난 5월 체류외국인 근로자로 발족한 외국인자율방범대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외국인자율방범대는 27일 저녁 외국인 근로자들이 밀집한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 내 상가 일대에서 칠곡경찰과 함께 합동순찰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합동순찰을 지켜본 지역민은 외국인 신분으로 지역 방범순찰활동 등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외국인에 대한 막연한 불신, 불안감 등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경상북도는 1일 오전 10시 30분 경운대학교 대강당에서 새마을 연수생 및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 기관관계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 및 새마을 시범마을 지도자 초청 새마을연수’입교식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는 경상북도의 새마을 시범마을 추진계획에 따라 르완다 4개, 에티오피아 5개, 탄자니아 4개, 필리핀 1개 등 4개 국가 14개 지역의 마을 지도자 및 해당지역 지방정부 공무원, 그리고 중앙 정부의 공무원 등 실질적인 지역개발 관계자 26명이 참여한다. 연수생들은 6월 30일부터 7월 18일까지 3주간의 일정으로‘경운대학교 새마을아카데미’에서 새마을정신 및 새마을운동의 경험 등을 이론교육과 현장 견학을 통해 배우고, 이를 자국의 번영을 위한 새마을운동 적용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들이 참여하는 새마을운동 연수과정은 경북도에서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국가별 새마을 시범마을의 현지지도자와 이들 마을에 파견될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이 함께 합숙교육으로 진행해 상호간 유대감을 통해 연수효과를 높였다. 이번 연수에는 7월 18일 이후부터 14개월 동안 4개 국가(르완다 4, 에티오피아 5, 탄자니아 4, 필리핀 1) 14개 마을에 파견예정인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원 65명이 함께 연수를 받는다.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은 새마을운동 보급을 강력히 요청하는 개발도상국에 새마을리더 자격으로 파견될 예정이며, 금번 연수는 새마을 시범마을 운영 새마을운동을 전수하게 되는데, 이들은 주로 해당지역의 새마을조직 육성과 의식교육, 환경개선, 소득증대 등의 역점사업을 추진한다. 새마을 시범마을은 작년까지 5개국 15개마을을 대상으로 조성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경상북도와 도내 7개시군이 참여해 8개국 24개(에티오피아5, 르완다4, 탄자니아4, 필리핀 3, 세네갈 2, 스리랑카 2, 우즈베키스탄1, 베트남 3) 마을로 확대 조성하게 된다. 한편, 경북도는 2005년부터 경운대학교 새마을아카데미, 영남대학교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과 연계해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지역 현지 지도자 연수, 외국인 지도자 중‧단기 초청연수, 저개발국가 유학생 연수 등을 통해 현재 64개국 2,600여명의 새마을지도자를 양성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개발도상국 및 기관별 수요요청에 따른 맞춤형 새마을지도자 연수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2014년 7월 1일부터 전국 지방세를 스마트폰으로 조회․납부할 수 있는 ‘스마트위택스’ 앱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행정안전부의 통합서비스를 개발로 전국 동시에 실시되며, 납세자들은 전국 지방세 조회․납부 및 환급금 조회․신청을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지방세 인터넷 홈페이지 위택스(www.wetax.go.kr) 회원으로 가입한 후 ‘스마트위택스’ 앱 다운, 공인인증서 이동(PC→스마트폰) 등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또한, 전자납부번호만 알고 있으면 위택스회원 가입 및 본인 여부와 관계없이‘스마트위택스’앱 설치 후 지방세를 납부 할 수도 있다. 앞으로 환경개선부담금, 상하수도요금, 주정차위반과태료 등 지방세외수입도 스마트폰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다음은 제7대 전반기 칠곡군의회 부의장으로 선출(군의원 10명 전원 투표, 9표 획득)된 장세학 의원의 포부이다. 먼저 제7대 칠곡군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4년 간 여기 계신 훌륭한 의원님들과 의정활동을 함께 하게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제7대 의회가 출범하면서 모든 의원님들이 느끼는 심정일 것이지만, 군민들이 우리 의회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큰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재선·삼선의 경험이 풍부하신 의원님들과, 참신하고 능력있는 초선 의원님들이 모두함께 힘을 모으고, 부족한 점은 채워나가며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가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저는 의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함께하는 의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의회가 발전되고 혁신하기 위해서는, 의장단이 일방적으로 주도하는 의회
다음은 제7대 전반기 칠곡군의회 의장으로 선출(군의원 10명 전원 투표, 10표 획득)된 배완섭 의원의 포부이다. 먼저 부족한 사람을 이렇게 견해를 밝힐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7대 전반기 의회 의장에 입후보한 배완섭 의원입니다. 먼저 지난 6월4일 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하신 의원님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7대 칠곡군의회가 군민들의 기대속에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선배 의원님 한분한분의 열정과 노력으로 많은 일들을 해냈다고 자평하면서 전반기 의정에 대한 저의 소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장곡초등학교(교장 노병석)는 지난 27일 과학실에서 학부모 대상으로 발명교육의 필요성과 창의성교육에 대한 강의와 함께 반짝이는 광섬유 장식꽃 만들기를 실습하였다. 칠곡교육지원청의 기획과 지원으로 실시한 발명교실에는 20여명의 장곡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참여하였다. 칠곡발명교실(신동중학교) 소속의 선생님은 학생발명품경진대회에 대해 안내하고 광섬유를 이용한 장식꽃 만들기를 강의 한후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화려한 솜씨에 깜짝놀랐다고 소감을 전하여 왔다.
경상북도교육청은 1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제16대 이영우 교육감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영우 교육감은 취임식에서 교육감으로서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다짐하고, 지난 선거 과정에서 약속한 5개 공약과 그 공약을 뒷받침할 50대 과제의 내용을 기획단 활동을 통해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마련하여 향후 4년간 경북교육의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하였으며, 경북 교육가족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칠곡소방서 북삼119안전센터(센터장 송장준)에서는 1일 칠곡(약목)시니어클럽 회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소소심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갑작스런 재난에 대비하고 실제 재난사태 발생 시에 효과적 대응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예기치 않은 화재는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줄 수 있다"며 "평상시 안전은 나로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해 달라"고 말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일 민선6기 출범을 맞아 취임식 대신 독도에서 ‘더 큰 경북의 꿈 완성을 위한 새출발!’ 의지를 대·내외에 선언했다. 경북도는 김관용 도지사의 3선 취임식을 평소 김지사의 뜻에 따라 외부 인사를 초청하는 대규모 취임식은 개최하지 않고, 민생현장에서 다시 한 번 경북의 새출발 결의를 다지면서 독도 영토수호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치르기 위해 김지사가 직접 독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김지사의 행보는 민선6기에는 도민들에게 한 층 더 다가가 도민들과 소통하고 현장위주의 도정을 펼치겠다는 강한 의지가 묻어나는 것으로 김지사 다운 행보라고 볼 수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먼저, 본격적인 휴가철 관광시즌을 앞두고 울릉주민들을 비롯한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포항-울릉간 여객선에서 여객선 안전대책 추진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특히, 김지사는 세월호 참사 이후 선박 내 각종 안전장비와 여객선 안전대책 매뉴얼 등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선박관계자들에게 승선객 안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여객선 배편을 이용해 울릉도에 들린 후에는 곧바로 민생현장을 체험하고 이튿날인 1일 아침 독도를 방문했다. 독도에는 외국인 유학생 독도서포터즈, 푸른울릉독도가꾸기 회원, 태권도 퍼포먼스를 위해 인터넷 공모를 통해 선발 된 초·중학생 및 결혼이민여성 등 70명이 독도 평화호를 타고 김지사와 함께 입도했다. 독도에서 김지사는 지방자치법 상 취임선서를 하고‘더 큰 경북의 꿈 완성을 위한 새출발!’의 결의를 담은 취임인사를 한 후 태권도 공인 3단인 김지사가 직접 태권 꿈나무들과 함께 우리나라 전통무술인 태권도 품새 시범 퍼포먼스를 했다. 또한, 우리 땅 독도를 물샐 틈 없이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믿음직한 독도경비대원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이에 앞서, 지난 30일에는 울릉도에서 노인의료복지시설인 ‘송담실버타운’(울릉 서면 태하리 소재)에 들러 위문하고, 국책사업현장인 울릉(사동)항 2단계 개발사업 현장에서 사업추진현황을 청취했으며 농협은행 울릉군지부 앞에서 열린 경북신용보증재단 울릉‧독도 출장소 개소식에도 참석하는 등 하루 종일 울릉도 민생탐방을 이어갔다. 또한,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각계 각층의 주민들과 함께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 등 생활도정도 적극 펼쳤다. 김관용 도지사는 “도민들께서 주신 크나큰 사랑을 생각하면 정중히 모시는게 도리지만 지금은 새출발의 각오와 결의를 다질 때”라면서, “울릉도와 독도에서 민생현장을 둘러보니 초심으로 돌아가 정말 열심히 일해야겠다고 절실히 느꼈다. 민선6기에는 도민의 뜻을 하늘처럼 받들어 더 큰 경북의 꿈을 완성해 나가는데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사는 오는 2일 오전 9시 도청 청내방송을 통해 민선6기 도정방향을 밝히고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제43대 백선기 칠곡군수가 1일 오전 칠곡군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주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다음은 백군수 취임사이다. 존경하는 13만 군민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저는 오늘, 군민 여러분의 엄중한 부르심을 받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새로운 칠곡 100년”을 열어 갈 영광스러운 소임을 다시 한 번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한없는 경의를 드립니다.
칠곡군은 지난 6월 30일부터 4일간 교육문화회관에서 경력단절여성 40명을 대상으로『취업역량강화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칠곡군이 주최하고 칠곡상공회의소(칠곡군취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취업캠프는 결혼과 출산, 육아 등으로 사회경력이 단절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에게 양질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제공과 여성고용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취업캠프는 최근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높은 두뇌학습 보드게임 교육과 진로상담 및 특기적성교육 강사 양성을 중점으로 이뤄지며, 수료 후에는 진로캠프 또는 방과 후 학교 교사의 기회가 주어진다. 장태덕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지역 학교의 교육발전과 다양한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운영에 감사드리며, 기관과의 협력으로 방과 후 교사 참여기회 제공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화합과 소통의 바탕 위에 일자리가 넘치고 청년과 여성이 희망을 갖는 칠곡 100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재취업의 기회와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여성고용률 활성화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