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서장 김병찬)에서는 지난 5월 체류외국인 근로자로 발족한 외국인자율방범대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외국인자율방범대는 27일 저녁 외국인 근로자들이 밀집한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 내 상가 일대에서 칠곡경찰과 함께 합동순찰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합동순찰을 지켜본 지역민은 외국인 신분으로 지역 방범순찰활동 등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외국인에 대한 막연한 불신, 불안감 등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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