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춘옥) 총학생회는 지난 14일 오강선 KBS 콘텐츠 사업국장을 초청하여 ‘K팝 아이들을 지켜본 나의 인생설계’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초청특강은 300여명이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시청각실에서 열렸으며, K팝의 성공비결에서부터 ▷생산성의 차이 ▷생산성 격차 딜레마 ▷노동시장의 세계화 ▷공부하는 중국 ▷디지털세대의 이해 ▷생산성 극대화 순으로 특강을 이어갔다. 오 사업국장은 특강에서 “미디어가 디지털화 하면서 유통혁명이 일어났고 이에 따라 미디어 산업과 콘텐츠의 개념이 바뀌었지만 우리의 교육은 예전에 머물러 있다. 디지털 경제의 생산성은 수십 배 상승하였지만 대학을 졸업한 우리 젊은이들의 노동 생산성은 두세 배 상승하는데 그치고 있다” 며 생산성 격차에 따른 학생들은 어떻게 준비해야 되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전공 분야에서 최고가 되어 줄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14일 공직자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공직기강 확립 경각심 촉구 및 공직기강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청렴주의보는 공직기강 해이 등이 우려되는 취약 시기에 청렴 위반 행위를 사전에 막기 위해 모든 공직자들에게 주의를 촉구하는 제도로서 올해 처음으로 도입하였다. 이번 청렴주의보의 목적은 6·4 지방선거에서 모든 공직자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정치적 중립 및 근무기강을 확립하여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기 위함이다. 특히 지난 2월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인해 공무원의 선거중립 의무 위반자에 대한 벌칙이 강화됨에 따라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한 차원이다. 청렴주의보는 관내 전 공직자가 알 수 있도록 5월 15일(목)부터 교육청 내부시스템에 주 1회, 홈페이지에는 선거가 종료될 때까지 게시하게 된다. 또한, 청렴주의보 발령 기간 동안 복지부동·무사안일 형태, 각종 복무규정,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기타 공직자로서 품위에 어긋나는 행위, 주요 기반시설 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특별감찰도 실시한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모든 공직자들이 선거에서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흔들림 없이 맡은 업무를 성실하고 책임 있게 추진하여 ’청렴! 경북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곡초등학교(교장 노병석)는 지난 10일 오전 3시간 동안 '장곡초록천사 봉사대' 발대식을 열고 학생, 학부모, 선생님들과 한마음으로 장곡초등 교내와 주변 청결활동을 벌였다. '장곡초록천사 봉사대'는 이 학교 재학중인 자녀를 둔 30여 가족이 모여 전체 8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 날 활동을 시작으로 하여 매월 둘째 토요일마다 가족과 함께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나남훈 칠곡군의원이 인평초등 녹색어머니회 학모들과 함께 이 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올해로써 8년째 교통정리 봉사활동을 전개, 귀감이 되고 있다. 나의원은 매일 아침 인평초교 앞 도로에서 차량을 통제하는 등 봉사활동을 전개, 학생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칠곡경찰서도 지난 3월 인평초등 입구에서 백선기 군수, 정세원 칠곡교육장, 조창주 북삼읍장, 녹색어머니, 모범운전자, 자율방범대원, 생활안전협의회원,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 총150명이 새학기를 맞아 등교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교통안전지도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경북도는 5월 13일부터 5월 15일까지 시·군 및 산업단지관리공단 등과 합동으로 노후 일반산업단지에 대해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조성완료 후 20년이 경과된 노후일반산업단지인 경주 외동, 영주 가흥, 경산 경산1, 칠곡 왜관, 고령 다산일반산업단지 5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이 밖에 농공단지 등 135개소는 시·군에서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 주요사항으로는 위험물 및 유독물질 취급업체 현황 파악과 더불어 비상상황 발생을 대비한 유형별 재난대응책 수립여부를 점검하고, 재난발생에 따른 인근 소방서 및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을 다시 한 번 점검한다. 또한, 산업단지 내 입주 근로자에 대해서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와 안전교육 실시, 비상상황 발생을 예상한 개인별 임무 숙지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산업단지 인근주민에 대해서는 긴급 상황발생을 대비해 주민 소산을 위한 지자체 전달체계와 대피방안 등을 점검한다. 김세환 경북도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으로 인하여 노후 산업단지에 대한 안전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산업단지관리기관으로 하여금 안전사고 예방과
경상북도는 14일 도청 접견실에서 중국 외교부와 각 성의 국장급 한중 미래지향인사 대표단 12명을 맞아 경북도와 중국 지방정부간 국제교류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표단 방문은 작년 6월 박근혜 대통령 방중 시, 양국 정상의 합의사항 중 하나인 지방정부간 인적 네크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교류사업의 일환이다. 외교부가 주관하는 것으로 중국내 한국 대사관과 총영사관 8개소에서 한국과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는 지방정부의 국제교류담당 국장들을 추천받아 한국으로 초청하게 됐다. 경상북도와 도내 15개 시군은 중국과 자매관계를 맺고 활발히 교류 중에 있으며, 동북아자치단체연합 및 도내 중소기업들의 경제교류를 통해서도 중국의 여러 지방정부와 활발한 교류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13일 경북 참외산학연협력단(단장 서전규), 성주과채류시험장(장장 신용습)과 공동으로 지천면 참외재배 농가현장에서 탄산가스 발생제 사용기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참외의 조기재배 작형에서 시설재배 하우스에 탄산가스를 공급하면 저온 및 일조 부족시기에 광합성 촉진을 도와 당도뿐 아니라 생산량과 품질이 향상된다는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의 연구결과에 따라, 칠곡군 참외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탄산가스 발생제 사용기술교육과 함께 컨설팅이 실시됐다. 특히, 워크숍이 진행된 신동수씨의 참외재배하우스는 칠곡군과 성주과채류시험장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현장실용연구과제 대상 농가로서, 농가 현장에서 참외 재배시에 탄산가스 발생제의 설치시기, 사용방법, 효과 및 당면 재배 애로사항
경북도교육감 이영직·문경구(51) 예비후보는 14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영직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경구 후보는 이에 따라 이영직 후보 선거대책본부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이들은 “위기에 처한 경북교육을 위해 교육감 교체가 불가피하다는데 공감하고 경북교육을 변화시키기 위해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강조했다. 또 “경북교육의 변화를 위해 인성교육 강화 및 학력향상 정책 최우선 실시, 교육수요자 중심의 행정, 비정규직 처우 개선 등의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는 당초 5명이 나섰으나 후보 중 유진춘(67) 경북대 명예교수가 지난 6일 일신상의 사정으로 후보를 사퇴한데 이어 이날 두 후보간 단일화 합의로 3선에 도전하는 이영우(68) 현 경북도교육감, 이영직(64) 전 포항 영신고 교장, 안상섭(51) 경북교육연구소 이사장 등 3명으로 좁혀졌다.
가산초등학교(교장 이수용)는 1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하고, 기본 생활 예절을 익히기 위한 다도교실을 운영하였다.
새누리당 칠곡ㆍ성주ㆍ고령 당원협의회 이완영 위원장은 13일 오후 2시 왜관읍 왜관리 당협사무소에서 ‘6ㆍ4 지방선거 새누리당 후보자 공천장 수여식’을 열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후보자 공천장 수여식에는 백선기 칠곡군수 후보, 김항곤 성주군수 후보, 곽용환 고령군수 후보 및 3개군 새누리당 도의원ㆍ기초의원 후보 등 전원이 참석했다. 후보자 전원에게 공천장이 수여되며, 지방선거 압승을 위한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6ㆍ4 지방선거 필승을 위해 이완영 의원은 “첫째, 경선에 참여한 모든 분들을 위로하고 탈락한 출마자의 지지자 분들도 껴안아 합심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둘째, 지역의 단합된 힘을 응집시켜 100%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되어 집권여당의 원동력을 프라이드 칠성고에서 만들어야 한다. 셋째, 선거가 끝나면 군수, 지방의원과 협의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다. 당선된 후 도의원ㆍ군의원과 함께 군정을 연구하는 모임을 추진해 살맛나는 칠성고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끝으로, 최종적으로 선거가 끝난 후에는 당선자를 축하하고 낙선자를 위로하는 분위기가 되어야 한다. 후보자분들의 열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공약, 유세, 지역민심 어느 하나 빠뜨리지 말고 단디 챙겨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일본 토우아대학교(해외입시처장 최종성)는 13일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조원제)와 교류협정 체결식을 가졌으며, 학술 및 문화체험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치기로 합의했다. 이날 교류협정체결식는 토우아대학교 최종성 해외입시처장, 박해문 대구소장을 비롯한 교직원,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 조원제 교장, 김종계 교감, 박명규 교감을 비롯한 교직원, 일본유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동명중학교(교장 김대곤)는 지난 4월 28일, 왜관중앙초등학교(기계공학, 항공우주 부문)와 왜관초등학교(과학미술, 탐구토론 부문)에서 열린 제32회 청소년 과학탐구 칠곡군 예선대회에 참가하여 중등부 항공우주부문 금상, 기계공학 부문 은상, 탐구토론 부문 동상, 과학미술부문 동상 등 총 5개 부문 중 4개 부문에 걸쳐 입상하는 영광을 차지하였다. 이번 성과는 전체 학생수가 66명의 소규모 학교로 재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이 학교는 학생수 300명에서 800명 이상의 관내 다른 대규모 학교와 경쟁하여 이루어낸 성과라 더욱 뜻 깊고 값진 것이다. 이는 평소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기 위해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꾸준히 연습한 학생들과 지도교사(이형준)의 땀과 숨은 노력의 결실이다.
왜관동부초등학교(교장 이종덕)는 13일에 학교 강당에서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칠곡경찰서 박준형 경관과 최가영 순경을 초청하여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는 지난달 4월 21일에서 4월 25일에 걸쳐 운영한 친구사랑주간과 더불어 진행되는 행사로 학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건전한 가치관과 바른 생활태도를 갖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40여년간 오로지 교육에만 전념 해온 교육 전문가 이영직은 무너진 공교육을 바로 세우고, 각자 능력과 재능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 우리의 소중한 자녀들이 밝은 미래를 맞이할 소중한 인재로 키우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교육의 주체인 학생과 교원, 그리고 학부모가 행복하고 감동주는 경북교육의 새로운 틀을 마련하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경북교육에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심고, 과거 경북 교육의 명성을 되찾고 싶습니다.
지난 5년간 경북교육은 우리 학생들의 인성 및 학력, 교사의 수업력 및 연구력, 교육환경 및 지원 행정 그리고 교육복지 등 전 분야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우수 실적을 거뒀습니다. 그 결과 교육부로부터 546억 9천만원의 시상금을 받아 학생 교육경비로 증액 투자하게 된 것은 우리 경북교육의 큰 보람입니다.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중독 원인병원체 감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구원은 도내 3개 병의원을 통해 급성설사질환 원인병원체 유행에 대한 상시 감시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관리본부 및 도내 27개 식중독 예방부서에 분석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금년도 4월말까지 감시망을 통해 설사환자 123명을 검사했으며, 22%인 27명에서 바이러스 및 세균성 병원체를 검출했다. 기온 상승으로 겨울철 주요 병원체 노로바이러스는 점차 감소하고 있으나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와 황색포도알균 등 세균성 병원체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평균수명이 80세를 넘어 100세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평균수명이 늘어가는 시기에 60~70대에 큰 병 앓다가는 노년이 힘들어진다. 이런 경우 경제적 안정을 위해 모아 놓은 노후 자금을 의료비로 쓰기 십상이다. 자칫 자식에게 부담만 준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 허정욱원장의 도움말로 노년기에 위험한 질병들의 예방법을 알아보자
칠곡군통합방위협의회(의장 이원열 칠곡군수 권한대행)에서는 지난 12일 6.25전사자 유해발굴 현장을 방문하여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유해발굴은 지난 4월 2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칠곡대대 장병 180여명이 투입되어 숲데미산과 328고지 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 곳은 한국전쟁당시 북한군 공세를 저지, 인천상륙작전의 발판을 마련하고 반격의 교두보를 확보한 다부동 전투의 중심지로, 아직까지도 많은 전사자들의 유해가 수습되지 못하고 남겨진 상태다.
경상북도는 5월 12일부터 30일까지 저소득층 주민자녀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본 장학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기금 장학계정의 이자수입으로 지급되며 금년에는 고등학생 42명에게 50만원, 대학생 10명에게는 100만원 총 3,1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저소득층 주민자녀 장학금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전념하는 학생들에게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1992년부터 매년 시행해 지금까지 총 3,396명에게 14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최근 칠곡군내 기업의 자율적인 자원봉사 바람이 일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왜관일반산업단지 내 자동차 동력전달장치 전문생산업체인 파워트레인(주)이 그 주인공으로 지난 3월부터 기업봉사단을 만들어 꾸준히 산업단지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