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심여자고등학교(교장 김주태 이하 순심여고)는 지난 23일 건국대학교에서 주최한 제1회 전국 고교생 프리젠테이션 경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프리젠테이션 경시대회는 고교생 발표능력 향상과 올바른 소통문화 정착을 위해 도입 되었다. 참가 대상은 고교 2학년 학생이며 ‘청소년의 소통문화'를 주제로 2~4명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PPT를 직접 제작해 참여하는 형식이다.
경상북도는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 동안 구미에서 여성가족부와 구미시 공동으로 세계 각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글로벌 한인여성리더 500여명이 참석하는‘제14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를 개최한다. 올해 제14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는 세계 36개국 500여명(국외 220여명, 국내 280여명)이 참가해‘경력단절 예방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주제로 국내⋅외 경험과 지혜를 모아 실질적인 정책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 특히, 남성들의 육아휴직 활성화를 위한‘아빠의 달’ 제도 및 직장어린이집과 아이돌보미서비스, 육아휴직 등 국내·외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고,‘여성새로일하기센터’등 여성 재취업을 위한 발전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첫 날인 8월 26일은 지역담당관(20개 지역) 회의 등을 통해 차세대 여성리더 양성프로그램 사업의 활동내용과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20개 지역은 미국동부, 미국서부, 캐나다, 과테말라, 중국, 아르헨티나, 인도네시아, 호주, 홍콩, 일본, 터키, 이집트, 독일, 러시아, 필리핀, 뉴질랜드, 브라질, 스페인, 말레이시아, 프랑스 등이다. 공식 개막식이 열리는 8월 27일 10시 호텔금오산에서는 조벽 동국대 석좌교수가 기조연설자로 나서‘일․가정 양립과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라는 주제로 연설한다. 또한 베스트셀러「미래에서 온 편지」의 저자, SBS 지식나눔콘서트‘아이러브 人’의 강사 인 현경 교수(뉴욕 유니언 신학대학)가 ‘생애주기에 따른 경력유지 방안모색’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특히 작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에 이어 금년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록의 유네스코 등재 등 국제사회 공조를 얻어내기 위해 세계적 수준의 영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특별 세션에서는 애니메이션‘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시작으로 신혜수 위원의 강연, 미서부 지역의 코윈 활동 소개, 위안부 피해자 기록물 보존과 유네스코 등재 관련 정책 소개 등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작년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촉구하는 결의문 채택 이후 코윈 회원들의 활동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위안부 피해자 기록물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 국제적 공감대 조성을 위한 민간외교 사절로서의 역할에 대한 논의도 있을 것이다. 8월 28일에는 의료인․법조인․예술인․기업인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민족 여성들의 참가로 그들의 소중한 성공스토리를 기대할 수 있다. 코윈 회원이자 최초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연방 판사로 선출된 박향헌씨가‘도전하는 삶은 즐겁다’라는 주제로 명사 강의에 나서 해외에서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코윈들의 활약상을 보여줄 것이다. 이외에도 스웨덴 명문 카롤린스카 의과대학 한기숙 전문의(62세), 독일 일간지 B.Z신문사에서 문화상(미술부문,2013)을 수상한 예술가 쾨펠 연숙(61세), 사우디 3대 병원인 킹파드 왕립병원의 배경란 간호사(59세) 등 각 지역 다양한 분야의 한인여성 리더들이 참가한다. 8월 29일에는 모국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안동 하회마을로 지역탐방 시간이 구성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회의가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민족 여성리더와 경북의 분야별 여성리더가 소통과 연대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인
칠곡군 수도사업소는 지난 22일 한국환경공단에서 시행하는 ‘2013년도 기술진단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약목하수종말처리장이 최우수시설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기술진단시설 운영관리 평가는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시설·공정·운영 등에 대한 진단을 실시해 시설의 수명연장과 처리효율개선 및 최적운영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 3차 종합심사로 진행된다.
경북도는 대구광역시와 공동으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대한민국 IT융합 엑스포’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IT융합 엑스포’는 3D, 웨어러블,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ICT분야 융합 기술을 한자리에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전시회로 올해로 9회째 개최된다. 특히 이번 엑스포는 처음으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기관으로 참여하면서 규모도 확대되고 내실도 다져지는 등 행사의 질적·양적 성장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디스플레이 분야 세계 최고 전문 학술대회인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IMID)와 국제 LED&Display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동시에 개최되어 참관객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 해 행사에서 3D 프린터를 중심으로 호평을 받았던‘3D특별관’에는 3D프린팅산업협회 회원사들과 함께 프로토텍, 캐리마, 인텔리코리아, 3D스튜디오모아, 티모스, HDC 등 대한민국 3D프린터 분야 대표기업이 참가해 최신 기술을 알리고, ‘웨어러블&IoT 특별관’에서는 시계, 스마트폰, 가전기기와 연결되어 생활 속에 녹아든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처음 행사에 참여하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는 관련 기업 16개사와 함께‘SW융합관’을 조성해 참여하고,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대구테크노파크모바일융합센터, 경북SW융합사업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모바일융합기술센터에서 구성하는 전시회도 만나볼 수 있다. 특별히 눈여겨 볼 행사 중 하나인‘IMID 2014(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는 올해 14회째로 미국 SID, 일본 IDW와 함께 디스플레이 분야 세계 3대 전문 학술대회로 올해는 25개국에서 2,000여명의 참가가 예상되며, 발표논문도 예년보다 100편 이상이 증가한 600편이 접수되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첨단 녹색산업인LED분야 전문 전시회인‘제5회 LED& Display 전시회’가 동시에 열려 국내·외 관련 업계 및 학계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KOTRA를 통해 초청된 중국, 일본, 인도 등 9개국 90여명의 해외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를 비롯해 각종 신제품 신기술 발표회, 세미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려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IT분야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송경창 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올해 행사는 처음으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기관으로 참여하면서 행사가 한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되고 참관객들에게는 최첨단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참여 기업체들에게는 해외 판로 개척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2015년 4월에 개최되는 제7차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을 계기로 경북도의 물산업을 새롭게 도약시키기 위해 2018년까지 총 6,340억원이 투입되는 ‘경상북도 권역별 물산업 육성전략’을 수립·추진하기로 했다. 이 육성전략은 경북의 수환경과 수생태계를 충분히 활용하고, 특화된 물산업이 지역실정에 맞게 효율적으로 연계해 추진될 수 있도록 경북을 3개 권역(북부권, 서남부권, 동해안권)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먼저 안동과 상주 등 북부권역은 2017년까지 총 1,195억원을 투입해 낙동강의 풍부한 수자원과 수려한 환경을 배경으로 물산업 인프라 구축과 상수도 선진화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동댐 인근에 세계물포럼과 연계 각국의 물분야 전문가들이 물교류를 위한 집회와 교육, 전시 등을 할 수 있는 국제물교류관(물포럼파빌리온)을 건립한다. 상주보 인접지역에는 물산업의 핵심 소재인 멤브레인 관련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고 성능 시험을 통한 인증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지역 물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멤브레인R/D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국의 수자원 조사와 정보, 물산업 동향 조사, 해외 진출 지원 등의 물관련 정보관리와 조사업무를 총괄 수행하는‘수자원정보기술원’도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상수관망이 노후화된 예천과 봉화지역에는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상수관 교체와 함께 상수도 관리를 자동 제어하는 상수관망 최적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천, 구미, 칠곡, 경산 등 서남부권역은 2018년까지 총 1,911억원을 투입해 멤브레인 기업투자 유치 확대와 상하수도 서비스를 선진화하는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도레이케미칼,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멤브레인 생산 기업체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업 맞춤형 테스트베드 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구미하수처리장에는‘제3의 물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일일 10만톤의 하수를 정수해 구미공단에 공업용수로 재활용하는 하수재이용시설을 설치한다. 경산정수장에는 경북도에서는 가장 먼저 일일 처리용량 5만톤 규모의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설치해 경산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동해안 권역에는 해양물산업의 육성과 먹는샘물의 산업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8년까지 총 3,23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먼저 포항시하수처리장에는 일일 10만톤의 하수처리수를 용수가 부족한 포스코 등 기업체에 공업용수로 공급하기 위한 전처리분리막과 역삼투압(RO) 공정 등 최첨단 수처리시설 공사가 완공 단계에 있다. 영덕과 울진지역에는 자원이 무궁한 동해안 지역의 염지하수를 개발해 산업화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현재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릉지역에는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다양한 기능성 제품 개발과 나리분지에서 용출되는 용천수를 국내 최초로 먹는 샘물로 개발해 국민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준근 도 물산업과장은 “경북지역은 풍부한 수자원, 연구기관 및 인적자원, 수처리 소재산업과 IT산업 등을 잘 활용할 수 있는 특화되고 차별화된
경상북도는 8월 27일에서 29일까지 3일간 경주 호텔현대에서 38개국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2014 글로벌새마을포럼’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글로벌새마을포럼은 OECD 개도국의 빈곤개선을 위한 지역사회개발 연구모델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인 새마을운동의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지구촌 공동번영과 상생협력의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학술대회다. 이번 포럼은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와 영남대학교(총장 노석균), 글로벌새마을포럼(회장 최외출)이 공동주최하고, 한국국제협력단, 한국농어촌공사, 새마을운동중앙회, 한국발전재단에서 후원한다. ‘개도국 빈곤 극복을 위한 글로벌 협력 전략-새마을운동 경험 공유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세네갈 농업농촌시설부 차관, 라오스 농림부 차관, 베트남 국립 호치민정치아카데미 부원장, 주한 니카라과 대사를 비롯해 동남아시아·서남아시아·중동·중앙아시아·아프리카·중앙아메리카·남아메리카·호주, 중국 등 총 38개국에서 농촌개발관련 고위공무원과 지역사회개발관련 고위 정책담당자, 국제기구 관계자, 글로벌 새마을운동 실천가, 학계 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석해 각 국의 현안 해결과 발전 방안을 찾는다. 이번 포럼은 2008년 서울대학교에서 처음 개최한 이래, 2009년 구미, 2011년 경주, 2013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개최한 이후 다섯 번째로 열리고 있다. 포럼 첫날인 27일에는 오프닝세션에서 최외출 글로벌새마을포럼회장의 ‘더불어 잘 사는 지구촌과 새마을운동’주제의 기조연설에 이어 4개의 주제별 세미나와 종합세션1, 특별세션 등 8개 세션에서 각국 전문가의 활발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고, 28일에는 특별강연과 종합세션2가 이어진다. 28일 오후부터 29일에는 한국의 산업현장과 새마을운동 관련 현장을 둘러보며 한국의 경제발전 현장을 체험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8월 27일 주제별 세미나 중 세션1에서는‘개도국 빈곤 극복과 지구촌 번영’,세션2에서는‘글로벌 새마을운동 공유전략’, 세션3에서는‘효과적인 개도국 발전 추진체계’, 세션4에서는‘국가별 빈곤 극복 추진사업과 과제’라는 주제로 각국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 사례발표가 있다. 종합세션1에서는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의 사회로‘개도국 빈곤 극복을 위한 글로벌 협력 전략-새마을운동 경험 공유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각국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개최된다. 이어‘빈곤 극복을 위한 새마을운동 활용 아이디어’를 주제로 3개의 특별세션에서 저개발국에 적용 가능한 새마을 운동의 활용 방안들이 토론된다. 포럼 둘째날인 28일에는 김영목 KOICA(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의 ‘POST-2015 개발 아젠다와 글로벌 새마을운동’, 응우엔 딷 찌압 베트남 호치민아카데미 부원장의 ‘베트남에서의 새마을운동 추진전략’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이 있으며, 종합세션2에서는 이효수 전 영남대 총장의 사회로‘POST-2015 개발 아젠다와 글로벌 새마을운동’에 관한 각국 전문가의 토론이 진행된다.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포럼 환영사에서 “경상북도는 새마을운동을 주도적으로 지켜온 발상지이며 종주도로서 새마을운동 성공경험이 개발도상국의 빈곤퇴치를 위한 농촌개발모델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히며, “2014 글로벌새마을포럼이 새마을운동의 이념과 가치를 고양하고 우리나라와 세계를 잇는 가교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2005년부터 경운대학교 새마을아카데미, 영남대학교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과 연계해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지역 현지 지도자 연수, 외국인 지도자 중‧단기 초청연수, 저개발국가 유학생 연수 등을 통해 현재 64개국 2,600여명의 새마을지도자를 양성해 오고 있다. 또한, 2010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개발도상국가에 새마을운동의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한 새마을 세계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이를 위해 작년 1월 새마을세계화 재단을 설립하고 시군, 중앙정부와 KOICA, 재외공관 등 새마을ODA 관련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관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나가고 있다.
칠곡군 보건소는 지난 22일 생활속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한 ‘계단걷기로 건강올리go, 에너지내리go' 2기 발대식을 한빛아파트 마을회관에서 가졌다. ‘계단걷기로 건강올리go, 에너지내리go' 운동은 각 계단사이에 걷기효과,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의 건강정보와 계단이용시 칼로리소모량과 건강수명 연장시간 등을 표시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걷기로 주민들의 생활 속 건강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2015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27일 오후 2시 기획재정부 대회의실에서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과 전국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시․도지사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했다. 김 지사는 회의 중에 “열악한 지방재정을 감안해 전폭적인 국비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 달라” 고 건의했다. 특히 경북 동해안은 고속도로가 없는 유일한 지역임을 강조하면서,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건설사업비 4천억을 내년도 국비 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상주∼영덕간 고속도로가 준공되는 2016년도에는 영덕에서 서울까지 5∼6시간 소요되는 것이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연결되어 3시간대로 단축된다. 또 통일과 동북아시대를 대비해 단선철도의 수요증가로 여유용량 부족을 보여 복선전철화가 시급한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포항∼울산) 사업비 5천 1백억원을 내년도 국비 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지시는 이어동해안은 부산․울산․포항지역의 산업 물동량 증가에 따른 교통난 해소와 동해안 철도망 구축으로 유라시아 철도 연계 기반을 위한 동해중부선 철도부설(포항∼삼척) 사업비 5천억원도 내년도 국비 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동해중부선 철도는 1단계 사업인 포항∼영덕 구간은 2018년 개통, 2․3단계 사업인 영덕∼울진∼삼척 구간은 오는 2020년 개통할 계획이다. 김지사는 지난 정부에서 국책사업으로 선정된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건의하기도 했다.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주요사업은 국제원자력인력양성원 설립, 원자력기술표준원 설립, 제2원자력연구원 설립, 원자력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 설립 등이다. 김 지사는 이밖에 지난 21일 발생한 영천 괴연저수지 및 지난해 경주 산대저수지 붕괴사고를 사례로 들면서 “시·군이 관리하는 노후․위험 저수지 정비사업을 지역발전특별회계(도 자율편성)에서 국비보조사업으로 추진해 달라” 고 강력하게 건의했다. 한편, 김관용 도지사는 당초 예정된 우호협력 교류를 위한 러시아 방문계획을 전격 취소하고 이번 시·도지사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해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칠곡군은 오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2014년 4단계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 11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취업준비생과 청년실업자에게 취업 전 사전경험을 제공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4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사업비 1억 6200만원이 투입되며, 선발된 인원은 10월 6일부터 12월 12일까지 10주동안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6일 오전 10시 20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도는 금년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실시된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B/C 1.17, AHP 0.623로 나타나 사업의 타당성이 인정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남해의 해양인프라 구축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동해안이 본 사업을 계기로 서‧남해와 같은 급의 해양인프라를 갖게 되어 동‧서‧남해의 균형이 맞추어진 것이다. 도는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을 서해안의 국립해양생물자원관(충남서천, 연구기능), 남해안의 국립해양박물관(부산 영도, 전시기능)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해양문화와 해양교육기능 분야에서 가장 한국적이고 세계적인 모델을 구축해 대한민국이 해양강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 해양산업 발전의 원천이 되도록 중앙정부와 울진군과 협력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은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 일원에 부지 114,379㎡, 건축면적 12,260㎡ 3층 규모로 건립되며, 교육전시 시설로 해양탐사조망탑, 해중생태체험관, 해상통로등(2,260㎡)와 독도교육전시관(3,500㎡)이 설치된다. 특히,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와 인접해 있어 해양과학분야의 우수한 인력을 활용, 해양교육분야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울진이 우리나라의 새로운 해양과학센터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해양과학교육관 앞 해중에 설치 계획인 해중생태체험관은 수심 10m정도의 해저에서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는 동해의 다양한 어종과 생생한 해저환경을 즐길 수 있어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북도와 울진군은 2008년부터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을 위해 관련용역 자체수행, 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 반영 등 준비해 왔으며, 해수부, 기재부 등 중앙정부와 KDI 등 관련 기관을 수십 차례 방문, 사업자체의 필요성과 타당성은 물론 동해안의 해양학적 가치, 국가균형 발전을 위한 동해안 지역의 개발 필요성 등을 끈질기게 설득한 바 있으며, 이를 위해 미국, 프랑스, 호주, 일본 등의 해외자료도 지속적으로 수집, 제공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은 인근 해양분야 연구원과 더불어 우리나라 해양과학교육 분야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준공 후 연간 49만명의 방문할 것으로 보여 울진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기대된다. 내년도 설계비 40억원을 확보해 조속한 시일내 공사가 착공되도록 하겠다” 라고 밝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경북 칠곡·성주·고령)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준공한 아파트의 하자발생률이 30%에 달하고, 사후 관리감독도 소홀히 해 입주민의 사망 및 부상사고가 늘어나고 있다며 LH의 하자관리 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LH가 이완영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LH가 준공한 아파트 3채 중 1채에서 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총 준공 102,461세대 중 하자발생 30,933건), 특히 골조균열, 소방설비, 위생기구, 조명배선기구, 테라스난간 불량 등 입주자의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하자가 전체 하자 대비 17%나 차지(전체하자 30,933건 중 5,151건)했다. 이에 이 의원은 “입주자의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설하자는 보다 더 세심하고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왜관지역에 다가구-다세대주택 공급이 과잉공급된 가운데 신규 아파트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왜관지구토지구획정리조합(조합장 한석문 직무대행자)은 지난 12일 대구지법으로부터 이곳 구획정리지구 체비지(왜관리 1463번지) 3만2천503㎡(아파트 예정부지)에 대한 소유권 이전 권한이 주어지는 판결을 받아 대단위 아파트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왜관읍 왜관8리(달오마을) 일대 15만4000여㎡의 왜관지구토지구획정리 사업이 2002년 착공 후 9년만인 2012년 1월 마무리되면서 이곳 체비지 9블록에 아파트단지가 들어설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이 체비지는 토지구획정리 공사를 맡은 N사 및 N사가 대출받은 대전저축은행(부도처리)을 관리하는 대전지법 파산부와 토지구획정리조합간 소유권 분쟁으로 비화, 결국 법적 절차를 밟게 된 것이다. 왜관지구토지구획정리조합측은 "앞으로 왜관토지구획지구 체비지는 경매 절차를 밟아 낙찰자가 결정되면 조합에서는 법적 절차에 따라 등기를 이전, 소유권을 넘겨줘야 한다"며 "이곳 아파트 부지는 택지조성과 도로 등 도시기반시설을 갖췄기 때문에 현재 건설사 등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칠곡군은 26일 왜관읍 석전리 515번지 일원(한빛아파트 옆) 1만3천183㎡ 부지에 대해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했다. 대구 태창공영(주)이 시행하는 이 아파트 299가구는 한국토지신탁 '코아루' 이름으로 시공되고, 전용면적 67㎡ 227가구, 84㎡ 72가구 2개 타입으로 지하 1층, 지상 20층 규모로 오는 2016년 9월 입주예정이다. 칠곡군 관계공무원은 "지난 2005년 6월 이후 주택건설사업 승인이 없었던 왜관지역의 경우 주민들이 이번 사업으로 주택난 해소는 물론 신규 주택 수요에 다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 H사는 왜관리 왜관중학교 앞에 아파트 607가구를 건립하겠다는 주택건설사업계획서를 칠곡군에 제출하고 사업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칠곡군은 이 아파트에 대해 진입도로를 비롯한 도시기반시설 계획, 국·공유지 용도 폐지, 철도용지 폐지 및 철도소음 저감대책 마련 등 여러가지 보완지시를 내려 사업승인이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 동산산업개발은 왜관리 이원리버빌아파트 앞에 54가구(아파트 38가구, 오피스텔 16가구)의 '하이캐슬'을 올해 10월 준공할 예정으로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일반 분양아파트에 비해 공급가격이 10~20% 정도 저렴한 점을 앞세워 지역주택조합사업도 왜관지역에서 이뤄지고 있다. 경기 성남 B사는 왜관읍 왜관리 삼부쇼핑과 오성아파트 사이 부지에 218가구 규모의 왜관지웰 아파트를 건립할 목표로 가칭 '왜관산단지역주택조합'을 구성해 현재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이 아파트 조합원 자격은 조합설립인가 이전에 대구-경북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무주택세대주나 전용면적 60㎡ 이하의 주택을 1채만 소유한 20세 이상의 세대주면 가능하다고 B사측은 밝혔다. 그러나 B사는 현재 조합설립 인가나 주택건설 사업승인 및 분양승인 등 주택법에 의한 승인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왜관읍 왜관리 칠곡등기소 인근에 견본주택을 지어 자진철거 명령이 내려졌다. 칠곡군 담당공무원은 "왜관에 새로운 아파트 공급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건축법이나 주택법 등에 의한 절차에 따라 이뤄져야 하고, 주민에게 오해의 소지가 있는 아파트 공급은 불가하며, 이에 대해 고발 및 행정조치를 한 상태"라고 말했다. 왜관지웰 관계자는 "사업승인을 받지 않고 조합원을 모집한다는 오해와 토지도 확보하지 않았다는 소문 등으로 홍역을 치렀으나 토지는 거의 모두 확보하고 다시 정상적으로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며 "지역주택조합의 경우 토지를 매입하고 조합원을 모집한 후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시공사를 선정, 사업계획승인을 받는 인·허가 절차로 진행된다. 따라서 조합원 모집단계인 현시점에서는 사업계획승인이나 분양승인이 필요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2009년부터 올해 7월말 현재까지 건립된 왜관지역 다세대주택은 모두 414가구이며, 다가구주택(원룸)은 1천478가구이다. 이성원 편집국장 newsir@naver.com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5일 권영진 대구광역시장과 공동으로 대구광역시청 상황실에서 국토교통부의 영남지역 항공수요조사 연구용역 결과 발표에 즈음해 ‘통합신공항 건설과 남부권 경제공동체 발전을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도지사는 성명서에서 영남지역 항공수요조사 결과로 그 동안 영남지역 5개 시도 주민들이 줄기차게 요구해온 남부권 신공항 건설의 타당성과 필요성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것으로 평가하고 남부권 신공항 건설을 위해 시도민과 함께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것임을 다짐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달 도내 모범음식점 가운데 맛, 위생수준, 시설환경 및 서비스가 우수한 200개소의 으뜸음식점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2014 으뜸음식점 선정은 신규신청업소 30개소와 2013년에 신규 또는 재지정한 업소 129개소 등을 대상으로 식품·외식관련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으뜸음식점 선정평가위원회의 현지 평가를 통해 이루어 졌다. 도는 이번 평가를 통해 21개소를 새롭게 발굴하고 기존업소 중 재지정 기준에 미달 27개 업소는 지정에서 제외했다.
경상북도는 8월 21일부터 9월 10일까지 추석명절 공직기강 특별감찰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찰은 추석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자 기강 저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금품수수와 각종 불·탈법 행위 등을 근절하기 위한 것으로, 권역별로 5개반으로 편성해 도 본청, 직속기관 및 사업소, 출자·출연기관, 전 시·군을 대상으로 비노출 위주로 감찰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감찰활동의 중점점검 사항은 복무기강 확립실태, 재난·안전·민생분야 관리실태, 추석명절을 대비한 교통안정 및 소통 대책 추진실태 등으로 명절을 앞두고 취약해 지기 쉬운 분야에 대해 집중 감찰할 계획이다.
□ 유・초등 인사 <교육장>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성호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창호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허정두 <장학관⋅교육연구관> △경상북도교육청 교원지원과 장학관 유병수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임경 △경상북도교육연수원 부장 김구룡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장광규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김명숙
칠곡군은 25일 각종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박민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그동안 호국평화공원과 덕산지구 체육공원, 오토캠핑장, 수변레저공원 등 문화·관광·친환경분야에서 다수의 낙동강 수변공간 조성사업을 시행해왔으며, 국도33호선 국도대체우회도로공사에 석적나들목에서 국도67호선 연결도로 4차로 확장공사를 반영토록 건의하는 등 낙동강 시대 신성장 동력 축 개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왔다.
북삼읍사무소(읍장 조창주)는 지난 23일 직원과 가족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원가족들의 화합을 위한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직원가족들은 한마음 다짐대회에 앞서 지역의 여름 피서지인 금오동천 계곡을 찾아 쓰레기 줍기 등의 환경정비 캠페인을 벌여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캠페인이 끝난 후 숭산초등학교에서 한마음 다짐대회를 열어 피구 및 족구, 윷놀이와 딱지대전, 물총놀이, 보물찾기, 달고나 및 부침요리 만들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칠곡군은 '정부3.0'에 부응해 올해 추진 중인 각종 주요사업이 수록된 ‘호국 평화의 도시 칠곡, 군정2104’를 제작하고 스마트폰 모바일-웹진을 통한 주민 홍보용 매체로 활용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산하 공무원 750여명 중 95% 이상이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는데 착안해 당면한 각종 시책과 사업을 모바일-웹진에 담아 쉽고 편리하게 지역주민에게 알리고 있다. 사용방법도 간단해 스마트폰 터치 한번으로 군정현황을 볼 수 있으며, 특히 군 홈페이지와 군의회 홈페이지를 비롯해 SNS(소셜네트워크 서비스) 기능인 페이스북과 카톡에도 바로 연결해 공유할 수 있다.
칠곡군은 25일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장세학 칠곡군의회 부의장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명면 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동명면 풍물단의 지신밟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동명면 청사신축 경과보고와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 및 기념식수, 청사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동명면사무소는 1979년 청사 준공 후 도시화로 인해 늘어나는 행정수요로 직원들의 사무공간과 주차공간 부족으로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느껴오던 중 동명면 소재지정비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 10월부터 23억원(국비 5억, 군비18억원)을 투입해 2,680㎡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421㎡의 규모로 청사를 신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