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경주 특별한 경험이 시작된다’ 여행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가고 싶은 곳으로 터키를 꼽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터키는 동경의 나라다. 유럽의 동쪽 끝인 동시에 아시아의 서쪽 끝에 있는 동서양이 만나는 나라. 특히 우리에게는 천년 왕국 신라의 승려 혜초가 서라벌에서 출발해 새로운 세상과 만난 실크로드의 서쪽 시작점이다. 9월 경주에 오면 터키를 만날 수 있다. 신라 천년 고도 경주가 고대 문명의 요람인 터키 이스탄불 문화의 향연으로 물드는 모습과 함께 특별한 경험도 만끽할 수 있다. ‘이스탄불 in 경주 2014’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경주에서 만날 수 있는, 생애 단 한번 뿐일지 모르는 특별한 축제를 소개한다.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참여학생들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에서 열린 ‘둥근세상만들기’ 무료캠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하고 국립영덕청소년환경체험센터가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신체적, 지리적, 환경적인 여건으로 체험활동 참여기회가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하고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칠곡군은 29일 군청강당에서 이원열 부군수를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과 체육회 임원 및 출전선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경북도민체전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올해 경북도민체전은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4일간 문경시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되며, 칠곡군은 15종목(고등부8, 일반15), 392명 규모의 선수단이 파견돼 대회 3연패를 목표로 선전을 펼칠 예정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완영 의원(칠곡·성주·고령)은 28일, 약목면에서 한국감정원과 함께 사랑나눔 주택 개·보수 봉사활동에 나섰다. 장애가구, 독거노인, 기초생활 수급자 등 소외계층에 대해 낡고 불편한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인 이번 봉사활동에는 이완영 국회의원을 비롯 한국감정원 서종대 원장, 김성찬 대구지사장 외 감정원 임직원들도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칠곡군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연휴기간인 9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본청과 읍면 5개 대책반 180여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다. 특히 이번 추석은 대체휴일제 첫 시행으로 연휴가 길어진 만큼 주민들이 행정공백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칠곡군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동안 문경새재리조트에서 6급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중견간부 리더십 함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새로운 칠곡 100년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위해 개인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백선기 칠곡군수가 교육 전 과정을 함께 참여해 직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보다 강조했으며, 군 행정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6급 중견간부들의 의식변화에 중점을 뒀다.
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8일 ‘좋은이웃 프로그램(Good Neighbor Program)’과 연계해 미군부대 한국지원단 제36중대 130여명의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생필품을 관내 독거노인 5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정은준 제36중대 부본부장과 김태원 제36중대 노동조합 총무, 권혁인 제36중대 보급관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문했다. 정은준 제36중대 부본부장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시작된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보람을 느끼며, 나눔 문화가 지속적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환경보호국민운동 칠곡지역본부 북삼읍지회가 지난 20일 신연식 회장 취임식 및 북삼읍지회 창립 및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사)환경보호국민운동칠곡군지역본부는 지난2012, 5월 창립이래 꾸준히 지역환경보존 및 환경살리기운동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동북아의 해양, 과학, 산업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포항시에 중국 투자가 본격화 된다.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28일 포항시청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중국 간쑤유젠투자지주집단유한공사 장후이전 총재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300억원 규모의 메탈실리콘 생산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는 지난 7월 3일, 4일 한·중 정상회담 이후 본격적인 중국 투자의 신호탄으로 2010년 화청코리아(포항시 소재, 철강), 2013년 한미래식품(상주시 소재, 조미김)에 이은 3번째다.
칠곡군은 지난 28일 교육문화회관 사회교육관에서 지역여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여성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김용일 계명대학교 학생부총장을 초빙해 ‘인문학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오는 12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생활체조와 여성리더십 함양을 위한 대화의 기술, 웰빙생활 및 짚풀공예 등 총13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칠곡·성주·고령 출신 이완영 국회의원(새누리당,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은 28일 오전 가야산 관광호텔 가야2홀에서 'APC사업 등 산지활성화 및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농정간담회'를 개최했다. 농협APC운영협의회와 농협성주군지부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는 이완영 국회의원, 최덕규 농협APC운영협의회장, 이재홍 농협성주군지부장, 나승련 농협중앙회 산지유통본부장 등 40여명의 관계 인사가 참석해 농촌 현안과 APC 사업 등의 산지유통 활성화 방안을 토의하고 제도개선을 논의했다.
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단과 미진전원주택(가산면 소재, 대표 박현국)은 지난 26일부터 이틀에 걸쳐 독거어르신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해 훈훈한 정 나누기에 모범이 되고 있다. 대상자는 석적읍 소재 사례관리 대상가구인 이모(74) 할머니로 평소 건강과 안전이 우려될 정도로 열악하고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에서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으나,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이사나 수리는 엄두를 못내는 상황이었다.
칠곡군은 지난 28일 ‘2013년 지방재정 운용상황’ 결과를 지역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군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공시란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자치단체의 일반적인 재정운용사항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제도로 전년도 결산결과를 토대로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개된다.
'오정해, 고금성, 송소희와 함께하는 2014 국악콘서트'가 28일 오후 7시부터 1시간30분간 칠곡군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700여명의 청중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지구상 유일의 분단국가 대한민국, 동존상잔의 비극의 현장에서 평화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하는 평화와 문화의 대축제가 열린다. 경북 칠곡군과 낙동강 세계평화문화대축전 추진위원회는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평화의 땅 칠곡으로! 희망의 꿈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주최:경상북도/칠곡군, 주관: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추진위원회,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이하 ’낙동강 대축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젓갈에 관한 우리나라 최초의 문헌상 기록은 김부식(金富軾, 1075~1151)이 1145년에 완성한 《삼국사기(三國史記)》신라본기(新羅本紀)에 나옵니다. 신라 신문왕이 8년(683년)에 일길찬 김흠운의 작은 딸을 왕비로 맞을 때 비단, 쌀, 술, 기름, 꿀, 간장, 된장, 포 따위와 함께 젓갈 135수레를 주었다고 되어있어 이때 이미 궁중음식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후, 송나라 사신 서긍(徐兢)이 쓴 《고려도경(高麗圖經)》에 “젓갈은 신분의 귀천을 가리지 않고 늘 먹던 음식이다.”라고 한 것을 보면 고려 사람들의 젓갈 사랑을 짐작할 만하지요.
순심여자중학교(교장 김주태)는 제2회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행사의 일환으로 칠곡군청과 월드비전에서 주관하는 평화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에 참가했다. 여름방학 시작 전에 학생과 교직원에게 사랑의 빵(저금통)을 배부했고, 방학 중에 집에 꼭꼭 숨겨졌던 동전으로 사랑의 빵을 두툼하게 만들었다. 이렇게 모금된 동전은 6·25 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에 행복희망학교 건립에 후원이 될 예정이다. 6·25 전쟁 때, 에티오피아는 우리나라를 위해 한국전쟁에 참여하며 우리나라에 큰 도움을 주었다. 또한, 전쟁 이후 우리가 받은 상처를 여러 나라와 월드비전과 같은 NGO로부터 많은 도움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 이제는 우리가 어려운 이들을 도와줄 때이다. 변변한 교육시설이 없이 가난의 굴레를 이어가는 에티오피아 학생들에게 우리 아이들이 모은 동전이 그들의 삶에 작은 불빛이 될 것이다
칠곡교육지원청은 내년 3월 석적읍 남율리 885-6번지 2,269㎡의 부지에 개교 예정인 공립단설공립유치원 교명을 '남율유치원'으로 결정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14~22일까지 교명 응모를 접수한 결과 22건의 교명이 응모돼 27일 교명선정위원회를 열고 최종 '남율유치원'으로 확정했다. 남율유치원은 지역 최초 단설유치원으로 지역명을 교명으로 사용함으로써 신설되는 단설유치원에 대한 인식을 쉽고 빠르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교명은 경북도교육청의 도립학교 설치조례 개정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남율유치원은 칠곡지역 최초로 총 70여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석적읍 남율리 885-6번지 2269㎡의 부지에 7학급 규모로 설립된다. 이 유치원은 석적읍 장곡초등학교 병설유치원 4학급과 대교초등 병설유치원 3학급을 각각 이전, 인구수가 계속 늘고 있는 석적지역의 취학 아동 증가에 따른 초등학교 과밀학급이 해소되는 등 실효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공립단설 '남율유치원'의 경우 유아교육 전문성을 갖춘 교원 확충은 물론 유아교육 시설의 현대화로 보다 좋은 여건 속에서 양질의 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칠곡경찰서(서장 김병찬)는 지난 26일 오전 왜관중앙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학기초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김병찬 경찰서장, 정세원 교육장, 이원열 부군수등 기관장들과 경찰관, 교직원, 학부모회원, 왜관자율방범대원 등 총100여명이 참여했다. 학기 초 개학을 맞아 학교폭력 분위기 사전제압을 위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용품, 물티슈 등을 나눠주며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신고활성화 및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국민건강보험 대구지역본부(본부장 김춘운)는 작년 한해 보험료 관련민원이 전국에 5,730만 건 발생했고, 이는 공단 전체 민원 7,160만 건 중 8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은 약 587만 건의 보험료 관련 민원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보험료 관련 민원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것에 대해 대구지역본부 관계자는 현행 보험료 부과체계가 7가지로 분류되어 복잡하고, 형평성과 공정성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