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은 내년 3월 석적읍 남율리 885-6번지 2,269㎡의 부지에 개교 예정인 단설공립유치원 교명을 `남율유치원`으로 결정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14~22일까지 교명 응모를 접수한 결과 22건의 교명이 응모돼 27일 교명선정위원회를 열고 최종 `남율유치원`으로 확정했다. 남율유치원은 지역 최초 단설유치원으로 지역명을 교명으로 사용함으로써 신설되는 단설유치원에 대한 인식을 쉽고 빠르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교명은 경북도교육청의 도립학교 설치조례 개정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남율유치원은 칠곡지역 최초로 총 70여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석적읍 남율리 885-6번지 2269㎡의 부지에 7학급 규모로 설립된다. 이 유치원은 석적읍 장곡초등학교 병설유치원 4학급과 대교초등 병설유치원 3학급을 각각 이전, 인구수가 계속 늘고 있는 석적지역의 취학 아동 증가에 따른 초등학교 과밀학급이 해소되는 등 실효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단설공립 `남율유치원`의 경우 유아교육 전문성을 갖춘 교원 확충은 물론 유아교육 시설의 현대화로 보다 좋은 여건 속에서 양질의 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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