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칠곡·성주·고령)은 26일 '새누리당 재해대책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다. 이완영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과 세월호 국조특위원으로서 세월호 참사, 판교 테크노벨리 환풍구 붕괴사고, 싱크홀 사태, 노량진 수몰사고 등 인재의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적 대안을 제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재해대책위원으로 선정되었다. 이 의원은 “자연재해는 끊임없는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하기 힘들고 대규모의 피해를 가져온다. 지역구 성주·고령도 2012년 태풍 산바로 큰 어려움을 겪어 칠곡·성주·고령 상습재해지역 사전대비를 위한 예산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더구나 최근 안전불감증으로 대형 인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능동적으로 재해우려지역 현장을 찾고 정부에 발빠른 대응을 주문해 국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관련 전문가 총 29인으로 구성된 새누리당 재해대책위원회(위원장 김희국 국회의원)는 천재지변과 각종 재해를 미리 예방하고 사후 복구를 위한 구호금품 모집과 지원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칠곡군은 원활한 치매예방관리를 위해 지난 20일 지역의료기관인 혜원성모병원과 산울림병원 2곳을 치매조기검진기관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치매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자(기준 수치이하)가 발생하면 치매조기검진기관을 통해 전문의 진찰과 치매척도검사, 치매신경인지검사, 일상생활척도검사 등 다양한 진단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치매는 조기발견으로 적절히 치료할 경우 완치 또는 중증상태 진행 억제 및 증상 개선이 가능하므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어르신의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검진 실시내용 등의 교육책자 및 홍보물품 보급을 통해 치매 검진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고,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매예방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치매선별검사는 만 60세 이상 모든 어르신께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 보건소(☎054-979-8216)로 문의하면 된다.
칠곡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지난 21일, 23일 양일간 왜관역 광장에서 제7회 경상북도 소방현장활동 사진작품 공모전 출품작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 30점을 전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경북도내 최근 2년간 구조, 구급,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과 대민봉사의 생생한 장면을 담은 사진전으로써 지난 5일 포항남부소방서를 시작으로 다음달 말까지 경북도 전지역 소방서에서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 안태현 서장은 “전시회를 통해 재난현장에서의 소방관들의 활약상을 홍보하고, 또한 군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워 소방안전의식이 고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올해 기초연금 지원대상 선정기준액과 재산기준액을 인상돼 기초연금 지급대상이 대폭 확대됐다고 밝혔다.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는 지난해 월 87만 원에서 올해 93만 원으로, 부부가구는 지난해 139만 2천 원에서 148만 8천 원으로 인상됐다. 주택 등 일반재산과 금융재산을 합한 재산액이 농어촌의 경우 단독가구는 3억 1,570만 원(2014년 2억 8,680만 원), 부부가구는 4억 4,962만 원(2014년 4억 1,208만 원) 이하 일 때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경상북도는 서울 인사동 문화지구내(종로구 관훈동 23번지 원빌딩 4층)에 ‘갤러리 경북’을 설치해 경북·대구출신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갤러리 경북 설치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작가들에게 수도권 지역에서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기회 제공을 위한 것이다. 갤러리 경북은 지난해 200㎡ 규모로 홍보관과 전시관 설치에 이어, 올해는 옥상데크 및 사랑방, 표출 사인물 설치, 주변 환경개선 사업 등을 완료했으며, 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경상북도는 지난 한해 일자리 분야에 많은 성과를 냈다. 고용률은 제주 다음으로 가장 높았고, 청년 인구가 줄어드는데도 불구하고 청년 고용률(42.4%)은 지난해보다 5.4%나 올라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 또한 제주와 충북을 뒤이어 높은 수준이다. 경북의 인구는 2011년 이후부터 변동이 거의 없지만 행정자치부 제공 주민등록인구현황 (‘11년)2,699천명 → (‘12년)2,698천명 → (‘13년)2,699천명 → (‘14년)2,700천명 , 경제활동인구와 취업자 수는 꾸준히 늘어 2014년 연평균 고용률이 62.8%로(전국 2위) 전년대비 1.1% 상승했고, 이를 그동안의 일자리 사업이 반영된 결과라 보고 있다
이번 조사를 통해 학계 미스터리로 남아 있던 나무고사리 화석 기원암반을 90년 만에 확인했으며, 발견된 나무 고사리 화석은 모두 134점으로 금무산 일대 천연기념물 지정 구역 내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나무고사리 화석 이외에 공룡 화석과 이매패류, 복족류, 고사리잎 화석이 추가로 발견돼 지질학적 자료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나무고사리 화석들과 공룡 화석이 한 지역에서 산출된 것은 과거 1억 3천만 년 전 칠곡군 일대에 나무고사리 숲이 있었고, 이를 먹고 사는 용각류 공룡이 함께 살았다는 것을 분명하게 나타내는 증거로, 국내 처음으로 기록된 사례이다.
새누리당 경북 칠곡·성주·고령 이완영 의원은 24일 성주군 성주읍 용산동 소재 정재홍씨가 운영하는 참외농가를 방문해 재배한 참외에 대해 작황현황 및 농가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참외수확을 위한 막바지 작업을 도왔다.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체리, 망고 등을 앞세운 수입 과일의 매서운 공세로, 참외 등 대표적인 국산 여름과일을 주로 생산하는 과수업계의 형편이 어려워진 가운데, 작년에는 공급 과잉으로 참외값까지 떨어지는 이중고로 농가의 시름이 깊었다.
경상북도의회 곽경호(교육위원), 김창규(기획경제위원), 김정숙(행정복건복지위원) 등 도의원 3명은 지난 23일 칠곡군에서 시행 중인 농기계특화농공단지 등 주요사업장 3개소를 방문하고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칠곡 농기계특화농공단지는 총사업비 327억원을 들여 민간개발방식으로 추진해 올해 연말 완료 계획으로 현재 45%의 진도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 순조롭게 조성 중에 있다.
경상북도는 22일 오후2시 도청 제1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주택정책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경상북도 주택정책심의위원 및 지역의 주택정책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연구원의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10년간 경북의 주택정책의 비전과 정책방향을 제시한‘경상북도 주택종합계획(2015~2024)’(안)을 심의․확정하기 위한 것이다.
경북도는 도민의 다양한 사회서비스 욕구에 부합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135억 원을 투입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전국가구평균소득 100%(4인 가구 기준 월 473만 원) 이하의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가정 등을 대상으로 지역별·가구별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사업을 발굴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비용의 일부를 부담하는 전자바우처 형식으로 지원되며 올해 신규개발 사업 11개를 포함해 시·군별 총 90개의 사업이 시행된다.
경상북도는 지난 12월 17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센터가동 준비를 마치고 1월 12일에는 김관용 도지사의 현장 점검회의를 겸한 전략회의를 센터에서 여는 등 손님 맞을 준비를 마치고 삼성과 공동으로 진행 중이던 삼성벤처파트너스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행사는 삼성벤처투자가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후원하며 지난 12월에 문을 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 내 우수 벤처 기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칠곡·성주·고령)이 23일 서울 프리마호텔에서 (사)한국재능기부협회와 미래지식경영원이 공동주관하는 '2015 한국재능나눔대상' 시상식에서 제1호 '창조의정대상'을 수상한다.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창조의정대상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가지고 융합과 혁신을 통해 고부가치를 생산하고,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창조인을 선정하는 상이다. 주관단체는 이완영 의원 의정활동에 대해 기본 항목 6가지(①아이디어 활용도, ②방법의 융합성, ③창조적 적용도, ④가치 활용도, ⑤일자리창출도, ⑥사회공헌도) 및 추가 항목 4개(①민생법안 발의, ②본회의 및 상임위 출석률, ③지역 경제 활성화, ④청렴도)에 대한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완영 의원은 ▲ 근로자들의 꿈 ‘정년 60세 연장법’의 실현 및
경상북도 행정심판위원회(위원장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2014년도 심리 의결한 600여 건의 행정심판 사건 중 선례적 가치가 있는 재결 사례를 선별해‘2014년도 행정심판 재결례집’200부를 발간해 도내 각 시‧군을 비롯한 타 시‧도 행정심판위원회, 대학 도서관 등에 배포했다. 이번에 발간한 재결례집은 건설도시, 경제교통, 문화관광, 농림환경, 보건복지, 정보공개 등 주요 행정분야별로 분류된 재결례와 심판청구 요건에 부적합한 각하 사건 그리고 행정심판에 대한 개관과 주요판례, 청구서 및 답변서 작성방법 및 관계법령 등을 수록했다. 경상북도 행정심판위원회는 이번 재결례집을 통해 실무를 담당하는 일선 시‧군 관계자들이 유사한 행정심판 재결례를 참고하여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행정심판을 청구하려는 도민들에게는 유용한 길라잡이가 되어 행정심판에 대한 이해와 도민 권익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병호 도 법무통계담당관은 “이번에 발간한 재결례집이 귀중한 자료로 활용되어 도민의 권익구제와 행정의 적정성 보장이라는 행정심판의 본래 기능이 제대로 구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올해부터 경상북도 행정심판도 온라인 시스템이 구축되어 보다 간편하고 신속하게 청구할 수 있게 됨으로써 행정심판은 이제 우리 생활 속에서 도민들의 권리를 보호하는 진정한 구제수단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에서는 공예업체에서 근무할 인턴사원 희망자를 모집한다. 인턴사원 근무 희망자는 도 홈페이지(www.gb.go.kr)‘알림마당’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2월2일까지 경상북도 문화예술과(053-950-3981)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예업체 인턴지원 사업은 인턴 채용을 희망하는 도내 공예업체와 희망 인턴을 각각 모집해 지역과 관심 (공예)분야 등을 고려해 업체-인턴 간 1:1 매칭을 통해 총 37개 업체와 인턴을 선발․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7개월간(3~9월) 매월 79만 9천원의 도비(인턴 인건비)를 지원하며, 선정된 인턴은 같은 기간 동안 매월 117만 원 급여를 받게 된다. 앞서 도는 지난 1월 6일부터 열흘간 인턴지원 사업 참가 희망 업체를 모집한 결과 총 48개 공예업체가 신청했으며, 이번 인턴사원 지원자는 접수된 48개 공예업체 중 근무희망 업체를 지정하여 신청하는 방식으로 접수가 된다. 인턴사원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가족관계등록부상 등록기준지가 도내에 있는 자로 실제 근무할 업체에 출․퇴근이 가능하며, 공예관련 학과 졸업(예정)자 또는 공예관련 취미교실 수료자 등을 우대해 선발한다. 최종 선정자는 2월 9일 도 홈페이지와 문자 메시지로 통보 한다. 한편, 공예업체 인턴 지원사업은 지역공예업체와 도민의 호응에 힘입어 2009년부터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그동안 228개 업체에 231명의 인턴사원을 배출, 인턴생활에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 습득과 재취업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두환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공예업체 인턴 지원사업을 통해 공예업체의 열악한 환경과 재정난을 해소하고, 공예분야 관련 미취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채용된 인턴에게는 기술습득 위주의 업무를 부여하도록 해 향후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올해 수출 550억 불 달성을 위한 ‘2015 글로벌 중소기업 수출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올해 세계경제가 저성장 기조 속에 완만한 경기 회복이 예상되고 한․중FTA, 미국의 경기회복 등 국내외 시장환경 개선으로 수출경기가 다소 증가될 것으로 전망하고 지난해 수출 515억달러, 무역흑자 354억달러 성과로 지난 4년 연속 수출 500억달러 초과달성과, 3년 연속 무역흑자 전국 1위의 수출기조를 올해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올해 수출확대를 위해 대(對)중국, FTA시장, 실크로드 거점 신흥 SMART시장 집중공략, 중견수출기업육성 등 글로벌 마케팅 전략추진, 해외사무소 신설 등 통상인프라 확충, 맞춤형 수출기업 지원정책 가동 등 다양한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FTA 시장 등 신흥시장발굴‧수출 증대를 위해 지난해 2억6천7백만달러의 계약과 6억9천8백만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린 무역사절단파견과 국제전시박람회는 중소기업수출의 최대 효자사업으로 올해에도 총 47회에 걸쳐 400여 개사를 파견하고 유력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총 6회에 걸쳐 150여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할 계획이다. 또한, ‘세계 최대의 공장이자’, ‘최대의 소비시장’인 중국시장 선점을 위해 중국통상팀을 신설하고 중국의 KOTRA무역관과 CHINA BIZ PLAZA 등 협력사업 추진, 유통유력바이어 발굴 등 중국내 통상인프라 확충에 전력하면서 중국 서부내륙시장의 핵심수출품목(자동차부품, 전자부품)과 내수시장(화장품, 농식품)에 적합한 수출품목 발굴과 시장개척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실크로드 프로젝트 이후 수출이 급증하고 있는 터키를 비롯한 실크로드지역과의 통상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무역사절단, 전시박람회를 파견하고, 올해 8월 경주에서 개최하는 ‘실크로드 대축전’과 연계한 실크로드 거점국가의 바이어 초청상담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중견 수출기업육성 등 글로벌 마케팅 전략으로 수출 500만달러, 1000만달러 이하의 20여개 수출기업을 선정, 집중지원해 중견 수출기업으로 육성해 나가고 120여개의 내수기업과 영세 수출기업을 발굴해 자력수출기업으로 집중 지원한다. 현재 미국 2개소에 운영중인 해외상설전시판매장을 중국, 베트남 등 신흥시장으로 확대하고 해외홈쇼핑, 해외직구, K- SOHO 등 해외현지 온‧오프라인 시장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오는 10월 경주에서 제14차 세계한상대회에 45개국의 한상을 비롯해 국내 400여개 수출기업 등 3천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1:1 비즈니스 수출상담회 및 기업전시회를 개최한다. 수출기업 맞춤형 통상인프라 확충을 위해 아세안 10개국의 거점지역인 인도네시아에 아세안사무소를 설치하고 중국 상해와 캄보디아 프놈펜에 경북해외사무소를 신설해 통상정보 등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며, 금년 상반기중 경상북도 수출기업의 산업연관분석을 통해 품목별, 국가별 특성분석을 통한 수출프로세스를 수립한다. 지난해 10월에 창립한 경상북도수출기업협의회 운영활성화를 위해 수출정책설명회, 수출관련 세미나, 평가보고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회원기업을 확대(현재 250개사→금년 중 500개사)하고 수출전용 앱(APP)을 개발해 수출기업에 다양한 수출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수출기업의 니즈에 맞는 수출지원정책을 가동하기 위해 도는 금년도에 20여개 지원사업에 4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중소 수출기업을 지원한다. 해외무역상담회, 전시박람회를 비롯하여 수출보험료(업체당 500만원 → 550만원)와 국제특송해외물류비(업체당 400만원→450만원)를 확대지원하고, 내수기업과 수출초보기업을 위한 무역전문가양성사업(연간 400명)과 해외규격인증지원, 수출코디네이터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날 전략브리핑을 통해“자원빈국인 우리나라는 수출만이 살길이고 우리를 바짝 뒤쫒고 있는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가와의 차별화를 위해 새로운 수출먹거리 발굴이 시급할 뿐 만 아니라 해외 통상인적네트워크 구축 등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수출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는 등 수출활성화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겨울방학 동안 학생 활동 중심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단위 연수를 활성화하고 자유학기제 준비 상황 점검에 나서는 등 자유학기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힘쓰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2014년에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5개교(북삼중, 문경서중, 포항제철중, 선산중, 진보중)와 희망학교(56개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5학년도에는 자유학기제 희망학교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학교에서는 2015년 자유학기제 운영을 앞두고 자유학기제의 근간이 되는 학생활동 중심 수업방법 개선을 위해 학교 단위 연수를 실시하고, 전문가 초청 컨설팅을 받는 등 겨울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자유학기제 운영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김명훈 부교육감은 22일 자유학기제 희망학교인 안강중학교를 방문, 지난해 운영 결과와 2015학년도 자유학기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듣고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강중학교는 2014년 1학년을 대상으로 2학기에 자유학기제를 운영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겨울 방학동안 교과별 학생활동 중심 수업방법 개선을 위한 자체 연수 및 지역사회 연계 체험 기관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부교육감은 “자유학기제는 학생활동 중심 수업개선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주요 과제이며, 학생 수요 분석을 토대로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하여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칠곡군 가산면 출신 송윤택 (주)미광다이텍/(주)윙텍스/(주)화인에스 회장이 지난 20일 재경칠곡군향우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송윤택(68) 회장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재경칠곡군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역할에 충실하겠다. 고향 칠곡이 날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니 자긍심이 느껴지며, 우리 향우회도 힘이 닿는 데까지 돕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22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TV조선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산자원부, 조선일보가 공동후원한 ‘201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매년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통해 국가경쟁력과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CEO를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백군수는 지난해 왜관개청 10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13만 군민 화합의 장으로 만들었고, 호국과 평화를 테마로 개최한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은 20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해 ‘호국 평화의 도시 칠곡’의 위상과 역량을 널리 알려 미래경영 대표 CEO로 인정받았다. 또한 ‘일자리가 곧 복지’란 경영철학으로 일-성장-복지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전국 군지역 최초로 ‘고용-복지 플러스센터’를 개소한데 이어 왜관3산업단지 100%용지 분양, 칠곡 농기계특화농공단지 조성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미래세대에게 자랑스러운 칠곡을 물려주기 위해 낙동강호국평화공원과 꿀벌나라 테마공원, 향사 박귀희 명창 아트센터 등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 추진에도 매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일자리 창출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수상과 함께 3년 연속 일자리 창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지방재정 조기집행 전국 최우수 등 정부와 공공기관으로부터 총 48개의 상과 7억3,3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백선기 군수는 “이번 수상은 13만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 덕분”이라며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화합과 소통의 군정을 펼쳐 일자리 넘치고 청년이 희망을 갖는 새로운 칠곡 100년을 위해 군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송우근(55) 예비역 육군대령이 지난 20일 2015년도 제56차 칠곡군재향군인회 총회 투표를 통해 제27대 칠곡군재향군인회장으로 선출됐다. 2007년 전역 이후 왜관에 거주하고 있는 송우근(예비역 대령) 신임회장은 서울대를 졸업한 정치학 박사로 경북과학대 안보학 교수와 대구지검 형사조정위원을 맡고 있다. 송 회장은 "앞으로 칠곡군재향군인회 발전을 위해 화합에 역점을 두고 칠곡군민 전체의 화목하게 지낼 수 있도록 큰 바람을 일으키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재향군인회 원로 회원들에 대한 예우와 역할을 강화하고, 젊은 인재들을 영입해 지역조직을 활성화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임기는 올해 1월 21일부터 4년이며, 가족은 간호장교로 전역한 부인 정애자(55) 씨와 현역 육군장교로 근무하는 아들 3명을 두고 있어 군인 가족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