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17일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언어영역(100점), 수리영역(100점), 외국어영역(100점), 탐구영역(100점) 총 400점을 기준으로 했을때 인문계열 및 자연계열 최고점수는 각각 400점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예년에 비해 국어와 과학탐구는 어렵고 수학은 쉽게 출제되는 등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되면서 원점수 400점 만점에 350점 이상 획득한 학생은 전체 응시자(25,883명)의 5.8%인 1,503명으로 지난해 3.2%에서 크게 증가했고, 360점(100점 만점의 90점) 이상은 전체 응시자의 3.6%인 928명, 380점(100점 만점의 95점) 이상은 전체 응시자의 0.6%인 141명으로 집계되었다.
장곡초등학교(교장 노병석)는 학생들의 교내활동 중 교실출입문 유리창 파손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교실출입문을 안전유리(폴리카보네이트 판)로 교체했다. 초·중·고교생 약 5%가 유리에 의한 안전사고 경험이 있을 만큼, 유리는 학교 내의 위험요소 중 하나이다. 일반유리는 두께가 얇아 충격을 받을 경우 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고 유리창의 파손된 유리 조각은 2차 사고를 야기하여 중상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발생한다. 교실출입문 안전유리 교체결과 학부모들의 호응도가 높아 향후 장곡초등학교는 학교회계 예산절감을 통하여 연차적으로 교체, 2016년도에는 모든 교실출입문을 안전유리로 교체할 예정이며 아동들이 안전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 계획이라고 학교측은 밝혔다.
경상북도는 2012년 5월 23일부터 2017년 5월 22일까지 5년간 시행되는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특례법’을 적극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유토지분할특례법은 ‘건축법’,‘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에서 토지분할 제한으로 인해 단독 소유권 행사를 하지 못하였던 공유토지를 단독 필지로 분할을 할 수 있도록해 개인의 소유권행사를 포함한 토지이용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법이다. 분할대상 토지는 공유토지로서 공유자 총수의 3분의1 이상이 그 지상에 건물을 소유하는 방법으로 1년 이상 자기지분에 상당하는 토지부분을 특정해 점유하고 있어야 하고, 공유자 총수의 5분의1 이상 또는 공유자 20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 토지소재지 시․군 지적업무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 공유토지분할의 판결 또는 소송이 진행 중이거나 분할하지 아니할 것을 약정한 토지는 제외된다. 김지현 도 토지정보과장은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은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만큼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특별법 시행기간 안에 한 필지에 여러채의 주택이 있는 토지를 개별 필지로 분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가 문방사우, 섬유, 금속, 생활공예 등 잊혀져가고 있는 조상의 전통기술을 지역향토자원으로 발굴‧명품화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성장 동력자원으로 육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달 말 안전행정부 공모‘지역향토자원 육성사업’ 19개 사업 중 경주시의 손누비(섬유분야), 전통먹(문방사우), 문경시의 생활도자기(생활공예), 청송군의 한지(문방사우) 4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이들 사업는 금년 12월 생산기반 구축, 기계․장비 구입, 상품개발 등 13억 2,000만원(특별교부세 6억원, 지방비 6억원, 자부담 1억 2,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도는 이번 지역 향토자원 육성사업으로 10억원의 매출증대 및 100여명 고용창출이 기대하고 있으며,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관광객이 증대에도 힘써 나갈 계획이다. 한국의 규방문화를 대표하는 누비는 어머니가 가족을 위해 한땀한땀 정성으로 만드는 옷으로, 이번 사업선정으로 천년고도의 유적지인 경주에서 현대적으로 되살아나게 됐다. 전국 유일의 누비장 중요무형문화재의 기술을 활용, 대량 생산기반을 구축하여 대중화, 세계화를 할 계획이다. 문방사우 중 하나로 오늘날 거의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는 전통먹은 지역 무형문화재 먹장인의 손을 거쳐 순수한 송연묵으로 재현된다. 부가가치가 높은 프리미엄 상품의 대량 생산기반을 구축하여 중국, 일본으로 수출길을 개척하고 파생상품을 개발하는 등 전통먹 제조 기술의 발원지인 신라의 먹을 재조명해 상품화, 관광 자원화한다. 국제슬로시티인 청송의 한지는 지역의 참닥나무를 원료로 사용해 7대째 전통한지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한지 생산방식을 복원하고 생산시설을 보완, 한지체험장 및 전시장 신설 등으로 청송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공예품 생산, 판매 등으로 농한기 지역주민들의 일자리와 지역소득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은 고려시대부터 생활 속 그릇을 빚어온 고장으로 현재도 40여개 업체가 전통장작가마 생산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문경 생활속 그릇 명품화사업으로 유통망 구축과 전시장 설치 등을 통해 소규모 영세수공업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통찻사발축제와 연계해 지역 창조경제를 실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1월 10일, 11일 이틀간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춘천에서 개최한 사업착수 워크숍에서는 지난달 말 안전행정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지역 향토자원육성사업’19개 사업별 사업계획에 대해 검토하고, 사업운영방침과 향후 발전방향 등이 제시됐다. 김중권 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우수한 지역의 향토자원을 발굴할 수 있어 다행이다. 지속적으로 전통기술을 발굴하고 집중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좋은 일자리 만들기 위원회’를 구성하고, 17일 오전 10시 30분 도청제1회의실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위원 24명 등 40여명이 모인 가운데‘좋은 일자리 10만개 만들기에 대한 보고 및 토론회를 가졌다. 경북도는 도민이 만족하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련 조례를 금년 10월 제정하고, 경상북도 일자리정책 수립과 추진에 자문역할을 수행할 기구로서‘좋은 일자리 만들기 위원회’를 구성했다. 그동안 경북도에서는 도청 정문에 ‘취직 좀 하자’라는 구호를 내걸 정도로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여 왔고, 지난 4년간 투자유치 21조와 27만개의 일자리창출 성과를 거뒀다. 지금까지 전력을 다해 일자리창출사업을 펼친 결과 금년 초 부터는 고용지표도 눈에 띄게 좋아져 고용환경 개선으로 나타나고 있다. 가장 희망적인 것은 15~29세 청년취업자가 1년새 31천명 늘어나 청년관련 지표도 전국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제조업체의 청년 취업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어 긍적적인 상황으로 보고 있다. 경북 전체 고용률과 여성 고용률 또한 전국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일자리의 질에 있어서도 상용직이 전년대비 5만 5천명 증가하고, 일용근로자도 12천명 감소해 고용환경도 많이 개선 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투자유치 30조, 좋은 일자리 10만개창출을 도민과 약속하고, 청년맞춤형 일자리 5만개, 여성일자리 1만개, 지역자원을 활용한 친서민 일자리 4만개 창출을 위해 ‘청년희망 일자리 뉴딜정책’과‘여성일자리 사관학교’정책을 수립하고 마이스터고 육성, 청년CEO 양성, 청년무역사관학교와 베이비시터 등 여성특성화일자리, 경력단절여성재취업 등 세부 일자리창출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또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회적 마을기업과 문화재관리․숲가꾸기 등 지역 필요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 아래 양질의 일자리, 생애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올해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전국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10.29)에서 경북도가 사회적기업분야 대상, 지역맞춤형일자리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관내 유치원 및 학교의 어린이놀이시설 설치검사 결과 합격률이 100%를 달성해 전국 17개 지자체 및 교육청 가운데 제주를 제외하고 가장 먼저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1월 14일자 안전행정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시스템 자료에 의하면 지자체를 포함한 전국 평균 설치검사 합격률이 87.4%인 것을 볼 때, 경북교육청의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을 위한 노력을 엿볼수 있다. 어린이놀이시설은 2008년 1월 26일부터 어린이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시행된「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안전검사기관에 검사를 받아 합격해야 사용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어린이의 안전을 위한 재정지원 계획을 조기에 마련하여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약 111억원을 어린이 놀이시설 개선에 투입하여 안전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선 결과 이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Q : 국민연금에서 대부를 받을 수 없나요? A : 2012년 5월부터 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대부(국민연금실버론)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만60세이상 국민연금수급자에게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 전․월세자금, 재해복구비 등 긴급한 자금이 필요한 경우 일정한도 내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해 드림으로써 노후생활안정지원과 실질적인 복지혜택을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상담은 국민연금콜센터나 가까운 국민연금지사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민연금실버론 ○ 대상: 만60세 이상 국민연금수급자 ○ 대부금액: 연간 연금수령액의 2배이내(최고 500만원 한도) ○ 대부용도: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 전월세자금, 재해복구비 ○ 이자율: 5년 만기 국고채권 수익률(2014년 3/4분기, 연 3.10%, 분기별 변동금리) ○ 상환조건: 최대5년간 원금균등분할상환 Q : 출산 전후 휴가의 경우 국민연금은 어떻게 되나요? A : 출산 전후(출산)휴가 중 고용보험에서 산전 후 수당을 받는 기간 중에는 사업장 담당자를 통해 납부예외 신청이 가능합니다. 직장을 다니던 중 출산을 위해 출산휴가를 사용하면 고용보험에서 휴가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때 출산 전후 휴가급여는 비과세 근로소득으로 국민연금법상 근로소득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국민연금에 납부예외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고용보험법에 따른 우선지원 대상기업 해당여부에 따라 납부예외신청 기간이 달라집니다. 우선지원 대상 기업인 경우에는 90일의 기간 동안 출산전후 휴가급여를 받게 되어 90일동안 납부예외가 인정되고, 우선지원 대상 기업이 아닌 경우에는 출산전후 휴가기간의 최종 30일의 기간 동안만 휴가급여를 받게 되므로 30일만 납부예외가 인정됩니다.
칠곡군은 지난 15일 교육문화회관에서 경북공공형어린이집 연합회 원장과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공감과 소통,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경북공공형어린이집협의회(회장 안양숙 예천군 거주)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경북 공공형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8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참여자들의 UCC 콘테스트와 장기자랑, 계명문화대학 태권도 학과 시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뤄졌다. 이원열 부군수는 “이번 행사가 보육인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고, 영유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의 공공형어린이집 종사자들이 헌신적인 사랑과 사명감으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13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군 관계자와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부가가치 산업을 기반으로 한 청년일자리 창출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칠곡군이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일자리가 넘치고청년이 희망을 가지는 칠곡 건설’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청년층 브랜드 일자리 확보 및 고용촉진 정책을 발굴코자 추진하게 됐다. 특히, 고학력 청년 실업이 우리사회의 최대 현안이자 심각한 사회문제로 이어지고 있어 군은 지역 청년실업에 대한 대책과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방안을 전문가의 연구용역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는 지역 청년 1,457명과 204개 지역 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취업실태 및 실업원인, 기업의 임금수준, 직원채용 고려사항 등을 정확히 분석 진단해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방안 제시와 의견교환으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우리나라의 청년실업률은 10.9%로 청년 고용 시장이 침체돼 있는 시점에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방안 마련은 절실하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청년이 희망을 가지는 일자리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칠곡상공회의소(회장 이의열)에서 주관해 한국능률협회와 경일대학교 일자리정책 연구소(소장 남병탁)에서 참여하고 있다.
칠곡군 왜관초등학교(교장 조미연)는 지난 11월 15일(토), 16일(일) 실시한 2014 전국학교 스포츠클럽대회에 출전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4일 도청이전 신도시 내 건립 중인 경북교육청 신청사 현장에서 상량식 행사를 개최했다. 상량식에는 이영우 교육감, 주낙영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배봉길 경북지방경찰청 차장, 이영식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위원들과 안동・예천지역 도의원, 예천 부군수, 예천군의회 의장, 학교운영위원회 지역협의회장단 등 200여명이 참석해 교육청사의 안전한 준공을 기원하고 경북교육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상량식 행사는 풍천면민으로 구성된 풍물패의 터울림 식전공연과 상량 제례에 이어 상량문을 봉안한 뒤 이영우 교육감과 내빈들이 종도리를 들어 올리는 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상량식은 예로부터 건물의 골조가 거의 완성된 단계에서 기둥을 세우고 보를 얹은 다음 마지막 종도리를 올리는 것으로 사실상 건물의 뼈대를 완성되었음을 알리는 의식을 말한다. 경북교육청사는 총사업비 782억원을 투입해 부지 4만9,500㎡, 연면적 2만2,449㎡에 지하 2층 지상 6층의 규모로 경북의 전통문화와 첨단 인텔리전트가 조화된 실용적인 건물로 도산서원의 배치형태를 설계에 반영했으며, 현재 골조 공사가 완료(46%)되어 내부 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내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영우 교육감은 “신청사가 지어지고 있는 곳은 예로부터 자연재해가 발생하지 않는 지역으로서, 청사 이전이 완료되면 세계속으로 나아가는 명품! 경북교육의 중심으로서 역할을 다하여 도민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행정서비를 제공하고, 희망과 감동을 주는 경북교육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현정부 지역발전정책의 핵심인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에서 110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720개 사업 중 15%에 해당되는 것으로 17개시․도 가운데 가장 많다. 2014∼2015년 2년간 확보된 국비는 862억원에 이르며, 이번에 미확정된 2016~2018년 국비까지 포함할 경우 최대 4,998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 6월에도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실시한‘2014년도 생활권 선도사업’공모에서 전국 최다인 6개 사업이 선전돼 국비 141억원을 확보(전국 36개 사업, 643억 국비지원의 20%)하는 쾌거를 달성한 바 있어, 현정부의 핵심 지역개발정책인 지역행복생활권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은 지난 1월 도내 23개 시․군의 자발적 합의에 따라 구성된 11개 생활권(도내 9, 타시도 연계 2)에서 발굴한것으로, 약 9개월간의 지역발전위원회 자체검토 및 부처 의견조회와 중복성 검토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생활권별 사업은 포항중추도시생활권의 동해안 어장 공동관리 등 23건, 안동중추도시생활권의 작은영화관 조성사업 등 21건, 구미중추도시생활권의 농촌고령자 공동시설 지원사업 등 17건, 영주․봉화생활권의 신생아 공동분만 산부인과 운영 등 8건, 상주․문경․예천생활권의 금천 생태하천조성 등 18건, 경산․영천․청도생활권의 K-퓨전양념 지역전략식품산업 육성 등 9건, 고령․성주생활권의 주간보호센터설치운영 등 14건
주한 외국인 오피니언 리더를 통해 독도영토주권의 실체를 알린다. 경상북도는 14일 오후 7시 포항 포스코 청송대에서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경북의 해양정책과 독도 워크숍’을 열었다. 대구대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소장 최철영 교수)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행사는 주한 외국 경제인, 교수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의 환동해발전 정책을 설명하고, 우리나라의 독도영토주권에 대한 정확한 정보전달을 위해 마련됐으며, 워크숍에 앞서 경북의 투자환경에 대한 설명 기회도 함께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서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 이희언 교수는 ‘독도 역사적 평가와 국제 정의’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독도에 있어서는 역사적 상황을 직시해야 비로소 독도에서의 정의가 보인다”면서,“독도문제는 종군위안부, 동해 병기 그리고 야스쿠니 신사참배와 더불어 영토분쟁이 아니라, 해결되지 않은 일제 강점기의 역사와 연결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욱 동해안발전본부장은 “경상북도는 일본의 터무니없는 주장에 대응해 세계에 문화예술의 섬, 평화의 섬 독도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하고,“한국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외국 인들의 독도에 대한 관심과 주한 외국인들의 애정 어린 의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워크숍 참가 주한 외국인들은 15일 석굴암, 안압지, 양동마을을 방문해 경북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조셉 스콜스키(계명대 실내환경디자인과) 교수는 독도의
경상북도는 민간자본 투자유치, 기반시설사업추진 등 개발촉진지구 업무전반에 걸쳐 실시한 ‘2014년도 개발촉진지구사업’ 추진실적 평가우수기관을 선정 발표했다. 최우수기관에는 문경시, 우수기관에는 성주군과 울릉군을 각각 선정됐다. 이들 우수기관에 대해서는 기관시상과 함께 포상금이 지급되며, 업무추진에 유공 공무원 7명에 대해서도 함께 표창이 수여된다. 이번 평가는 낙후지역 개발을 위한 개발촉진지구사업 전반에 대해 국비지원 기반시설사업 추진실적, 민간자본투자유치 및 일자리창출 등 총 6개 지표를 서면 및 현지 확인을 통해 종합평가했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문경시는 국비집행 및 민자유치 실적이 우수해 개발촉진지구사업이 지역개발의 선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성주군과 울릉군은 일자리 창출 및 민자유치 노력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어 우수기관에 각각 선정됐다. 도는 이번 평가결과 개발촉진지구 기반시설 구축에 17개 시-군이 264억원을 투자했으며, 1,664명의 일자리 창출과 민자유치를 위한 기업방문 및 유치설명회를 개최해 1조 8,063억원의 MOU체결 및 투자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개발촉진지구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이뤘고 밝히고, 평가결과 발굴된 우수사례는 시-군에 전파하고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문제점을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해 향후 지역개발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희열 도 균형발전사업단장은 “개발촉진지구사업이 낙후된 지역의 성장동력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지역별 차별화된 민자사업 유치에 적합한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관계기관의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내년에도 개발촉진지구사업에 474억원(2014년 430억원), 가야문화권 특정지역 사업에 39억원(2014년 19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역개발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14일 제10회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유기성폐기물 광역에너지화시설 사업을 위한 영천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 등 3건을 원안가결 2건과 조건부가결 1건으로 심의 의결했다. 영천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 건은 영천시 금호읍 구암리 일원에 영천시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음식물폐기물 180톤과 경산시의 음식물폐수 80톤을 처리하고, 처리과정 발생하는 소화가스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기 위한 유기성폐기물 광역에너지화시설 사업을 위해 농림지역을 계획관리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변경 하는 것으로 원안가결 했다. 경산시 대정동 일원에 운영 중인 경산 하수종말처리장 부지 내 농축기동 353㎡를
매원초등학교(교장 조영미) 6학년 정인경 선수는 지난 10월 31일 열린 제2회 경인일보 전국 꿈나무 골프대회에서 여초등부 우승을 차지하였다. 매원초등학교는 칠곡교육지원청과 칠곡군청의 협조와 지원 아래 파미힐스와 MOU를 체결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골프선수를 육성하고 있으며, 특히 골프 발전을 위해 전교생 모두에게 고르게 기량을 연마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매원초등 정인경 선수는 지난 4월 11일 볼빅&경북협회장배 춘계학생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여초등부 2위로 입상한 바 있으며, 2014년 5월26일 제1회 신한대학교 번현민프로 전국꿈나무 우수선수초청 골프대회에서는 2위, 5월30일 제19회 경상북도지사배 골프대회에서 초등부 2위, 6월 24일 2014 폴턴배 KYGA 전국청소년 골프대회에서 여초부 5위, 10월 21일 열린 제 6회 토비코배 전국청소년골프대회에서 여초등부 3위를 차지하였다.
칠곡군은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 전면 개정에 따라 오는 12월 28일 시행되는 돼지고기이력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양돈농가 및 식육판매업소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축산물이력법 개정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돼지고기이력제는 돼지고기의 단계별 거래정보를 기록, 관리해 가축전염병 발생 및 축산물 위해요소 발견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에 대한 신속한 조치는 물론 이력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를 안심시키는 제도이다. 이날 교육에서 돼지사육현황 신고방법, 돼지고기 이력관리 요령 및 전산신고 방법, 돼지고기 생산 및 유통과정에서 업체관계자들의 숙지사항, 기관·단체별 협조사항 등 이력제와 관련된 내용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돼지고기이력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양돈농가 및 육가공업체, 축산물판매장을 대상으로 사전에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행정 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4일 오전 10시 구미시 파크비지니스호텔에서 물산업 관련 교수, 연구원 등 전문가와 기업체, 학계, 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경상북도 물산업 육성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경북도가 동해안 지역의 염지하수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해 산업화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용역 중인‘동해안 염지하수 개발 및 산업화 타당성 조사’내용에 대해 용역업체로부터 중간보고를 들은 후, 울진군 등 관계기관과 함께 추진과정에서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환경부, K-Water, 대구경북연구원, 학계 관계자가 함께 참석해 현재 추진 중인 대구국가물산업클러스터와 연계한 경상북도의 특화된 물산업육성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하고, 경북도에서 생산되는 수처리 핵심소재인 멤브레인을 이용한 융복합 첨단 수처리기술을 물산업 육성시책에 접목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2010년부터 물산업육성 시책을 추진해 왔으며, 사회적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2015년 4월 개최되는 세계물포럼을 계기로 물산업을 새롭게 도약시키기 위해 2019년까지 총 6,340억원이 투입되는‘경상북도 권역별 물산업 육성전략’을 수립․추진 중이다. 권오승 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경북지역은 풍부한 수자원, 연구기관 및 인적자원, 수처리 소재산업과 IT산업이 집적되어 물산업 육성의 최적지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특화되고 차별화된 다양한 물산업 육성방안을 도출해 물산업이 미래 경북을 이끌어가는 신성장 동력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대구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제2회 경북 축산인 한마음 대회 및 도․농상생 축산물 소비촉진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우 등 6개 축종(한우, 낙농육우, 양돈, 양계, 양봉, 흑염소)이 모여 구성된 경상북도 축산단체연합회 주최로 축산업 발전방안 모색 및 영연방과의 FTA 발효, 한․중 FTA 타결 등 대내외적인 축산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금년 행사는 대구시민과 도농상생의 장을 열어 경북농민과 대구시민이 다함께 이익을 공유하고, 더 나은 축산발전을 기원하고자 대구시 에서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각 축종 단체회원 상호간 인화단결, 새로운 축산정보에 대한 기술정보 교환 및 경북 축산정책에 대한 건의와 협조를 구하고, 대구시민과 함께 한우․한돈
칠곡군 약목면보건지소는 지역주민의 노령화와 지역특성으로 인한 의료서비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연중 무료로 한방진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어르신의 질병 조기발견 및 치료를 통해 의료비용 부담완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는 한방진료는 매주 화·금요일에 운영하며, 어르신들이 새벽부터 줄을 지어 기다리고 있을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현재 하루에 50여명 정도의 어르신이 한방진료실을 찾아 진료를 받고 있으며, 처음 진료 받은 날부터 3개월간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어 어르신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약목면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농사일 때문에 허리와 관절 등 아프지 않은 곳이 없는데 자상하게 진맥도 해주고, 침이랑 약도 주니 몸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약목면보건지소 관계자는 “앞으로 양질의 한방진료 및 일반진료서비스 뿐만 아니라 보건교육 등 포괄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