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24일 임산부 공무원의 안정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저는 예비엄마입니다’라는 명패를 제작해 출산을 앞둔 공무원의 자리에 비치했다. 임산부 공무원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책상 앞에 명패를 부착해 공무원 상호간은 물론 군청을 찾는 민원인들도 임산부 직원을 배려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런 작은 배려로 인해 임산부 공무원은 태교와 더불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여건이 마련돼 업무효율이 증대될 것”이라며, “앞으로 출산 장려 차원에서 임산부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군은 11월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지역의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폐건전지 집중 수거 캠페인을 전개한다. 폐건전지는 제대로 분리해 재활용하게 되면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지만 무분별하게 버려질 경우 토양이나 수질오염을 유발시키는 등 환경피해의 우려가 크므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폐건지로부터 환경을 보호하고,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추진하게 됐다.
경북도는 2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에서 행정자치부와 공동으로 국민이 중심이 되는 정부를 구현하기 위한 ‘영남권 정부3.0 현장토론회 ’열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대구·부산·울산·경남 정부3.0 관계관 및 지역소재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 지역주민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권 자치단체의 정부3.0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주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교초등학교(교장 김기한)는 지난 22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가족 칠곡보 건강 걷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자녀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애를 강화하며 우리 지역의 문화시설을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한 이번 가족 건강 걷기 행사는 대교초등학교 학부모회가 주최하여 칠곡보생태공원에서 출발, 칠곡보를 거쳐 관호산성 둘레길 등 총 3.2km를 걸으며 가족과 함께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였다. 건강 걷기 코스 중간 중간에는 인증 도장을 받기도 하며 보물찾기 및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하였다.
“죽을 날이 가까워지자 날로 몸과 맘이 쇠약해졌으니 본직과 겸대직을 속히 면하게 해 주소서” 이는 조선 중기의 문신인 이경석(1595-1671)이 67살의 나이로 현종임금(1662)에게 올린 상소문입니다. 그러나 임금은 상소문을 훑어보고 허락하지 않습니다. 그만큼 이경석은 현종 임금의 총애를 받았는데 그는 정묘호란이 일어나자 체찰사로 강원도 지방의 군사모집과 군량미조달에 힘쓰는 등 정치 일선에서 대활약을 한 인물입니다. 뿐만 아니라 1641년 소현세자의 스승으로 중국 심양에 함께 가지만 1년간 봉황성(鳳凰城)에 구금생활을 하게 됩니다.
경상북도는 11월 23일부터 30일까지 7박 8일간 일정으로 지역 우수 농식품 업체 4개사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파견, 베트남 호치민․하노이, 태국 방콕을 차례로 방문해 동남아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의 첫 번째 방문지인 베트남은 최근 과일과 채소에서 발견된 화학물질, 위생관리 불량 식당 등 식품관련 사고가 이슈화 되면서 중상류층에서 가격이 비싸더라도 유명 수입 농식품 및 유기농 제품의 구입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두 번째 방문지인 태국은 한국식품의 90%이상이 수입바이어를 통해 유통되면서 현지 바이어에 대한 수출 상담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중미에 위치한 과테말라 선도 교원 20명(단장 쏠라레스 까스띠요)을 초청하여 14일간의 일정으로 대구경북영어마을 등에서 교육정보화 연수를 실시하고 한국문화체험, 유적지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06년부터 시작하여 2007년 교육부와 과테말라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교류협력국인 과테말라 학교 정보화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현지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는 ICT(정보통신기술)관련 지식을 전달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11월 22일 안동과학대학교에서 23개 지역교육지원청 영재교육 담당장학사 및 담당교사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경상북도 영재교육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각 지역 영재교육기관(영재교육원 및 영재학급)의 영재교육 산출물 전시 및 발표를 통해 지난 1년간의 영재교육 성과를 돌이켜보고, 내년에 더 나은 영재교육 실천을 위해 효율적인 교육과정 운영 및 수업 프로그램 소개 등 많은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를 제공했다.
지난 22일 수확을 마무리한 음력 10월을 맞아 칠곡군 왜관읍 매원 전통마을에서 조상에게 한해의 풍년과 집안의 평안에 감사하는 안택굿을 재현하는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세시풍속 체험잔치 여섯 번째 마당인 이번 행사는 모처럼 농한기를 맞은 마을 주민들과 관광객 80여명이 매원 전통마을을 찾아 마을 전통에 따라 팥 시루떡과 호박, 고구마, 무 등을 넣은 시루떡을 손수 만들어 마당에 진설하고, 풍물패에서 벌이는 안택굿에 참여했다.
왜관중앙초등학교(교장 이가영)는 지난 22일에 천안 남서울대학교에서 실시된 전국학교스포츠클럽에 경상북도대표로 남자부 경기에 출전하였다. 5~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대표팀은 24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최고의 경기력과 조직력을 선보였다. 예선전 경기에서는 첫 게임에서 0:2로 패배를 하고 2경기 첫 세트에서도 무승부를 하는 바람에 탈락 위기에 몰렸으나, 2세트에서 9:0으로 기적적인 완승을 거두고, 3세트에서도 종료 20초를 남겨놓고 3:5에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여 3:2로 역전을 시키며 기사회생함으로써 예선을 조 2위로 통과하여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하였다.
칠곡소방서(서장 안태현) 왜관119안전센터(센터장 최오현)는 지난 22일 순심여자중학교 강당에서 학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소방관 체험교실 운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소방공무원 직업이해와 탐색 ▲소방공무원이 갖추어야할 소양과 체력 등 체험 ▲개인안전장구(방화복, 헬멧, 공기호흡기세트) 착용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진행하여, 실질적이고 흥미로운 체험 위주의 교육을 실시했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직업으로서 소방공무원을 경험해봄으로써 향후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관내 공중위생업소의 자율적인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숙박업과 목욕업, 세탁업 등 3개 업종 181개소에 대해 공중위생서비스수준 평가를 실시했다. 위생담당공무원과 명예감시원으로 합동 평가반을 구성해 업종별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 29~41개 평가항목에 대한 현지 방문조사 및 관찰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업소 18개소(숙박 12·목욕 3·세탁 3)를 선정했으며, 해당업소에 대해서는 우수업소표지판 및 쓰레기봉투를 지원할 계획이다.
칠곡군 보건소는 2010년부터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정기적인 영양관리를 실시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66개월 미만의 영·유아 및 임신·출산수유부를 대상으로 보충식품 패키지 6종을 월2회 가정으로 배달하고, 월1회 이상 맞춤식 영양교육과 6개월 간격으로 영양평가를 병행하는 평생건강 관리형 영양사업이다.
칠곡군에서는 점차 늘어나고 있는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치매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은 가까운 보건소나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무료로 검진이 가능하며, 금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대학생 치매검진사도 지역내 역과 경로당, 어르신의 전당 등을 방문해 실시하고 있다. 조기검진 후 인지저하가 있을 경우는 지정병원으로 의뢰해 정밀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며, 병의원으로부터 치매진단을 받은 후 치매치료제를 복용하는 어르신 중 대상이 될 경우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20일 왜관 중앙로 상공인 협의회(회장 김부태)에서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칠곡군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국립종자원 경북지원(지원장 이주영)은 내년에 재배할 벼 보급종에 대하여 일반농가를 대상으로 11월 24일부터 12월 22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읍·면농업인상담소(또는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청할 수 있는 종자 공급량은 6개 품종 3,450톤(일품벼 1,920, 운광벼 340, 삼덕벼 350, 삼광벼 400, 새누리벼 330, 하이아미벼 110)이며, 신청한 종자는 내년 1월 중순부터 3월 하순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칠곡군은 지난 20일 삼성디지털프라자 왜관점 김부태 대표가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지역의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수헌(왜관농협 조합장)· 백경현의 장남 현석 장상태· 김복자의 장녀 효진 일시- 2014년11월 29일(토) 낮12시 장소- 왜관 리베라웨딩뷔페 2층(목련홀)
칠곡군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정옥)는 지난 1일~2일, 22일~23일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2014년 경상북도 스마트웨딩아카데미'를 The-K경주호텔(구·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1박 2일로 실시하여 출산을 장려하고, 미래의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는데 이바지 하였다. '경상북도 스마트웨딩아카데미'는 칠곡군건강가정지원센터와 경상북도에서 경상북도의 출산장려와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2014년에 총 2회 실시하였다. 프로그램 내용은 ▲임신에서 출산까지 Wonderful한 부모역할! ▲사랑이 피어오르는 레크리에이션 테라피 ▲ Active한 태교요가! 베이비마사지! ▲부담스러운 양육비! Smart하게 극복! ▲미래의 멋진 우리가족 만들기로 구성되었다. 칠곡군건강가정지원센터 김정옥 센터장은 "건강한 가족·행복한 가족을 이룰 수 있도록 지역 내 건강가정지원센터(전국 151개소)를 이용하여 많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을 당부"하였다.
경상북도가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만들기에 나섰다.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선애)가 주관하는 ‘아름다운 나눔!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행사가 봉화군을 시작으로 시‧군별로 11월 12일부터 12월 13일까지 전개되고 있다. 칠곡군은 오는 26일 왜관소공원에서 3,000포기를 담아 50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는 새마을 부녀회원, 결혼이주여성, 지역 사회단체 등 8,000여명이 참가해 김장김치 10만포기를 홀몸노인, 장애우,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시설 등 생활이 어려운 불우이웃 1만 8천세대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할 계획이다. 새마을가족들이 휴경지를 이용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 등을 사용하고, 부녀회에서 평소 3R자원 재활용, 바자회 등으로 마련한 기금을 모아 재료를 구입함으로써 의미를 더했으며, 관내 기업체, 상공인 등이 후원하는 주민 참여형 훈훈한 정 나누기 사업이다. 새마을부녀회는 올해 10만포기 사랑의 김장전달과 더불어 쌀 나누기, 사랑의 연탄보내기, 250가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을 병행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평소에도 1만 다문화가족 생활멘토 결연,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 이동목욕 및 빨래봉사, 생일상 차려드리기 등을 연중 시행하고 있어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사업은 1987년부터 매년 시행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불우한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함으로써 ‘내’가 아닌 ‘우리’가 함께 잘사는 것이 새마을운동의 근본이념이며 공동체를 복원시키는 일임을 몸소 실천하는 사업이다. 이병환 도 안전행정국장은 “김장김치를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해주신 새마을 부녀회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 활동과 더불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계속 이어나가 훈훈한 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에 새마을부녀회가 앞장서 달라. 도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