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중미에 위치한 과테말라 선도 교원 20명(단장 쏠라레스 까스띠요)을 초청하여 14일간의 일정으로 대구경북영어마을 등에서 교육정보화 연수를 실시하고 한국문화체험, 유적지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06년부터 시작하여 2007년 교육부와 과테말라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교류협력국인 과테말라 학교 정보화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현지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는 ICT(정보통신기술)관련 지식을 전달했다. 과테말라 연수단은 경북교육과 한국 문화를 체험하면서 한국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한국이 오늘날 이처럼 발전하게 된 계기가 온 국민이 교육에 힘쓰고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학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인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특히,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 `선비의 삶`에 대한 강의를 듣고 모두 공감하였으며 `지금, 여기`에 집중하고 `좋은 것은 양보하고 싫은 것은 솔선수범하는 삶`을 살면서 나부터 행복해지고 타인도 배려하는 실천하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며, 우리나라의 우수한 교육정보화 노하우 및 한국 문화 공유를 통해 양국 간의 친선 도모와 상호 협력 관계를 증진시켜 친 한국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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