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보건소는 2010년부터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정기적인 영양관리를 실시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66개월 미만의 영·유아 및 임신·출산수유부를 대상으로 보충식품 패키지 6종을 월2회 가정으로 배달하고, 월1회 이상 맞춤식 영양교육과 6개월 간격으로 영양평가를 병행하는 평생건강 관리형 영양사업이다.
칠곡군은 영유아 및 임신출산 수유부의 영양관리와 식생활지침, 조리실습, 식품위생교육, 수족구 관련 대처방법 및 음식섭취요령 등 다양한 교육을 보건소 보건교육실과 건강증진센터, 석적읍 보건지소와 북삼읍 복지회관 등에서 주민 삶의 중심지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칠곡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대상자 200여명을 꾸준히 관리해 저소득층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 관리능력을 배양하는 등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신청은 연중 접수(979-8217)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