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 김종기 위원장이 지난 26일 열린 대구·경북공공기관 노조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4대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경공공노조협의회는 대구, 경북지역의 17개 공공기관 노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구, 경북 관내 공공노조 상호간의 긴밀한 협조체계의 구축,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지난 2011년 5월 발족됐다. 김종기 회장은 “다양한 공공부문의 노조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회원 조합 간 화합과 단합을 바탕으로 17개 공공기관 노조가 다함께 지역발전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30일 화랑교육원에서 지역교육지원청 장학사 및 고등학교장 등 2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생생활지도 연수회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사고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여름방학 보내기를 위한 방안 모색과 지역 및 학교 실정에 알맞은 생활지도 계획 수립과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방학 중 학생과의 소통 및 가정과의 협력 체제를 강조하고, 보람 있는 여름방학 생활을 위한 학생생활지도 계획을 전달했다. 특히 위험지구 합동 교외 생활지도반 편성 운영과 방학 중 담임교사의 E-mail, 전화 등을 통한 학생 상담·지도의 적극 실천을 당부했다.
칠곡군은 다음달 1일부터 주·정차 위반 과태료 및 상∙하수도 요금 등 지방세외수입 스마트폰 납부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해 개통한 '스마트위택스'앱은 그동안 지방세 조회·납부만 가능했으나, 이번 서비스 확대로 지방세외수입도 조회·납부가 가능하게 됐다. 앞으로 납부자는 지방세와 지방세외수입 항목을 일일이 확인하지 않고 편리하게 전국의 부과 내역과 체납 내역을 통합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게 된다.
칠곡경찰서(서장 김병찬)는 30일 경찰서 2층 작오마루에서 경감 1명(경위 채성식), 경위 2명(경사 박진우, 경사 이진범), 경사 2명(경장 배근수, 경장 김성택)에 대한 15년 3차 승진임용식을 가졌다. 김병찬 경찰서장은 “승진한 직원들이 현재 자리에서 만족하지 않고 다음단계로 승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바란다”는 축하인사를 전했다.
칠곡군은 30일 왜관읍 낙동강 흰가람 둔치에서 수확한 청보리 500kg을 직원들에게 판매하고 그 수익금 200만원 전액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이번에 판매한 청보리는 지난해 11월 둔치 내 13,000㎡(약 4,000평) 공간에 파종한 것으로, 그동안 공원을 찾는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해오다 지난 16일 수확을 했다. 군은 둔치 내 자투리땅을 활용해 환경미화는 물론 유기농 보리판매, 어려운 이웃돕기 등 일석삼조의 성과를 올렸다.
칠곡군 인사 ◆직위부여 : 1명 가산면 부면장 최도영 안전행정국 안전행정과 행정6급 ◆6급이하 승진 : 21명(신임 성명 현임 직급) 안전행정국 안전행정과 박연주 안전행정국 안전행정과 행정6급 안전행정국 회계과 김영숙 안전행정국 회계과 행정6급 지역개발국 미래전략과 임태희 지역개발국 미래전략과 행정6급 안전행정국 세무과 소명숙 안전행정국 세무과 세무6급 지역개발국 농림정책과 이현 지역개발국 농림정책과 농업6급
장대진 경상북도의회의장은 다음달 3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개최되는 제6차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임시회에 참석하여 지방자치법개정특별위원회의 위원장으로서 '지방자치법' 전체 175개의 조문 중에서 38개조를 개정하고 17개조를 신설하는 내용의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은 '지방자치법'이 제정된 지 66주년을 맞이하고 있지만 지방자치의 근간이 되어야 할 지방자치법이 오히려 중앙집권적 사고와 중앙정부 중심의 국가운영체제를 본질로 하고 있다는 심각한 문제점에서 출발한 것으로 현재의 지방자치법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를 수평적·협력적인 관계로 재설정하고 조례제정권 및 지방의 자율성 확대를 비롯 지방재정을 확충시켜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개정하고자 하는 것으로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이 마련되기까지 장대진 경상북도의회의장은 지난해 8월 제14대 전반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출범하자 지방자치법개정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동시에 지방자치법개정특별위원회의 구성을 건의했고, 지난해 9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출범 이래 처음으로 지방자치법개정특별위원회가 설치되면서 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되어 지난 1년 가까이 직접 실무위원회와 자문위원회를 별도로 운영하는 등 지방자치법 개정안 마련에 헌신적으로 주력하여 왔다.
29일 오후 대구대 종합복지관 소극장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의 독도사랑의 목소리가 울려 펴졌다. 경북도와 대구대 공동주관으로 다섯 번째 열린 이번 ‘유학생 독도사랑 한국어 말하기대회’는 외국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하고 체험한 독도를 세계에 올바르게 알리는 독도 서포터즈 양산을 위해 기획됐다. 참가 신청 24개 팀 가운데, 지난 15일 전문가들의 예비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러시아, 베트남, 네팔 등 12개팀 40명의 유학생들은 연극, 뮤지컬, 콩트, 노래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독도 알리기 경합을 펼쳤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9일 민선6기 1주년을 즈음해 도정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도정방향을 밝혔다. 이날 김 지사는 70·80년대 섬유, 2000년대의 전자를 뛰어넘는 미래경북의 신성장 산업을 빠르게 구체화시킨 것을 가장 큰 보람이자 성과로 꼽았다. 실제로 지난 1년 동안 경북의 산업구조 재편 작업은 산업현장에서 속도감 있게 속속 성과로 연결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끈질긴 정부설득과 전북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신산업으로
칠곡군은 다음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통합문화이용권 문화누리카드(개인별 5만원) 발급을 추가로 실시한다. 문화누리카드 발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1차 미신청자로 읍·면사무소 및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unhwanuricard.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이용기간은 당초 11월 30일까지였으나, 통합문화이용권 사업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내년 1월말까지 카드 이용이 가능하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26일 직원과의 두 번째 번개팅 모임을 제안했다. 지난달 1일 첫 번개팅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모임은 나이 제한 없이 선착순 10명을 선정해 최근 개봉한 인기영화 ‘연평해전’ 관람과 자연스러운 분위기의 뒷풀이가 이어졌다. 첫모임 이후 반응이 매우 좋았고, 직원들 간 입소문이 나서인지 신청 인원이 예상보다 많았으며, 젊은 직원들이 대부분이었다.
칠곡군은 다음달 1일부터 약목면 낙동강변에 조성중인 칠곡보 오토캠핑장이 임시개장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역 내 최초로 조성된 칠곡보 오토캠핑장은 지난 2013년 1월부터 2년6개월간에 걸쳐 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됐으며, 군민의 소중한 재산인 만큼 군직영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번에 개장되는 캠핑사이트는 총99면(10m×15m-9면, 10m×10m-40면, 10m×8m-20면, 7m×8m-30면)이며, 샤워실 2동(남녀 각1동), 개수대 3동 등의 시설도 갖춰져 있다. 또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조성한 소형(7m×8m-30면) 사이트를 제외한 모든 사이트에는 전기가 공급돼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은 29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지난 1년간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적성에 맞는 진로교육 등 학생이 중심이 되는 교육정책을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이영우 교육감은 공약으로 제시한 5개 분야, 60개 사업중 교육안전 전담 조직 신설 등 일부 사업은 이행을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명품 경북교육 완성을 목표로 정책의 연속성 있는 추진을 통해 임기내 모든 공약을 실천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학생활동중심의 수업으로 즐겁게 공부하고, 공감과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나누고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데 역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해 많은 성과를 거뒀다.
매원초등학교(교장 조영미)는 지난 26일 경상북도자연환경연수원에서 주관하는 환경동아리교실을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환경동아리 교실의 주요 교육내용은 환경체험 및 동아리학습활동의 방향을 제시하고 학교 숲 주변 산을 활용한 생태 및 환경교육, 생활 속 체험활동 등으로 운영된다. 먼저 급식실에서 전교생이 모여 환경교육에 관한 강의(지구온난화)를 들으며, 지구온난화의 의미와 심각성, 온난화 방지를 위한 우리들의 실천 방향 등에 관해 듣고 배운 내용을 퀴즈 형식으로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서 각 급 교실에서 2개 학년씩 모여 자기 꿈을 써서 꿈을 펼쳐보는 실험과 모세관 현상을 이해하고 페트병을 활용하여 꽃씨를 키워보는 활동을 가졌다.
아마도 커피가 치아 변색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음료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것이다. 직장인, 가정주부, 대학생 할 것 없이 커피는 식사 후 후식으로, 하루에도 몇 잔씩 마시는 대표적인 음료가 되어버렸다. 그렇다면 커피만 조심하면 내 하얀 치아를 지킬 수 있을까? 공교롭게도 치아 착색의 주범은 커피만이 아니다. ▶ 하얀 치아를 지킬 수 없게 만드는 치아 착색의 주범들 1. 커피 커피는 씁쓸한 맛을 내는 탄닌 성분이 구강 내 잔류하고 있는 단백질과 결합하여 착색의 원인을 제공하게 되는데 원두커피 보다는 탄닌의 작용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해주는 설탕이나 프림이 함유되어 있는 인스턴트커피가 착색을 덜 유발시킨다. 하지만 설탕과 프림은 충치와 치주염을 유발시킬 수 있으니 여러모로 커피는 치아 건강에 좋지 않다.
경북도는 오는 30일부터 ‘안심 상속 one-stop 서비스’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그동안 상속인 사망신고와 재산조회가 별도 기관에서 이뤄져 오던 것이 행정기관 1회 1번 방문으로 사망신고와 함께 재산 정보를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제도로 지원되는 서비스는 금융거래내역(금융감독원), 국세(국세청), 국민연금(국민연금공단), 지방세(지방자치단체), 토지소유(지방자치단체), 자동차 소유(지방자치단체) 등 6가지다.
경북도는 메르스 여파가 진정세를 보임에 따라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이인선 경제부지사는 지난 27일 도청 전 간부 및 시·군 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지역경제활성화 영상회의’를 열어 지역별 경제상황, 주요대책 추진실적, 애로 및 건의사항을 직접 챙겼다. 도와 시·군 공직자는 메르스로 인해 타격이 큰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온누리상품권 구입운동 및 전통시장 장보기를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6·25전쟁을 일으킨 북한군은 3일 만에 서울을 점령한 후 50일내 남조선 함락, 즉 1950년 8월 15일까지 부산을 차지하겠다는 목표 아래 파죽지세로 남하해 왔다. 남한에서는 마지막 워커라인 요충인 왜관낙동강다리를 폭파, 교두보를 확보하고 삼총사고지(포남리328고지, 자고산303고지, 낙산리286고지)를 수문장으로 인천상륙을 위한 버티기 작전이 시작되었다. 북한군은 주 공격방향을 칠곡군 가산면 다부동 재를 넘어 대구를 향해 지상전투의 왕자인 무적의 탱크와 함께 막강한 인민군 정예군단(2만5000명)이었다. 그러나 국군은 낙오병 소총수로 재편된 백선엽 사단장의 1사단(8000명)의 전투력이 고작이어서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에 비유됐다. 북한군은 칠곡군 북삼 마진(말구리)나루터에서 도하가 쉬운 낙동강 석적 포남리 나룻터를 건너 뒷산인 328고지 육박전에서 국군과 15번을 뺏고 뺏기는 치열한 전투을 벌였다.
청사방호와 민원 응대는 경북도에 근무하는 청원경찰의 주요임무다. 날로 과격해지는 불법집회, 시위에는 강하게 대응해야 하는 반면, 고객접점에서 찾아오는 민원인에게는 밝은 웃음으로 응대해야 한다. 경북도는 26일 오전 10시 도청강당에서 소속 청원경찰 40여명을 대상으로 감성친절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북도는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 와 경북의 전통문화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26일부터 이틀간 주한대사 및 외신기자를 초청해 경북북부지역을 둘러보는 V-Tour를 진행한다. 이번 투어는 스페인, 오스트리아, 싱가포르 등 13개국 30명의 주한대사와 가족, 외신기자들이 참석한다. V-Tour는 외국 오피니언 리더들을 경북으로 초청해 관광명소를 둘러보게 함으로써 외국 신문이나 국제 저널지에 관광명소를 알리기 위한 전략적 홍보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