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청 시대 충북-강원-경북 3개도 간 ‘한반도 허리경제권’ 구축을 본격화 하는 중부내륙권 정책협력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 지난 30일, 안동 리첼호텔에서 ‘중부내륙권의 강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라는 주제로 열린 ‘제8회 중부내륙권 발전포럼’에는 3개 시·도 공무원과 대구경북연구원 등 산하연구원의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상북도는 신속한 현장출동과 도민 안전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후 소방장비 보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방차를 비롯한 소방공무원 개인안전장비는 재난 현장에 가장 먼저 출동해 도민의 안전을 지켜주는 소방관들의 현장활동에 필수적 요소로 안전하고 최고의 성능을 항상 발휘해야 한다. 노후된 소방장비는 소방관들의 안전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도민의 안전문제와 직결된 중요한 사항으로 그동안 소방본부는 소방장비 노후율을 낮추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경상북도는 1일 오전 11시 구미 장애인체육관에서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북협회(회장 김락환) 주관으로 송년을 맞이해 장애로 외출에 제약을 받는 도내 1,200여명의 중증장애인들과 자원봉사자, 장애인단체장들을 초청해 함께 소통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흥겨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일부터 2일간 칠곡나눔숲체원에서 지역아동센터 시설장 및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제2회 경상북도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 도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다양한 정보 공유와 교류를 활성화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더 나은 방과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일부터 9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시행 중인 시설공사나 청사신축 등 공사금액 10억원 이상 규모의 공사현장 13곳에 대하여 부실시공 예방과 시정을 위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칠곡군 석적읍(읍장 조재일)은 지난 11월 30일 석적농협(조합장 조대환)과 주거 환경이 열악한 홀몸 어르신 댁에 민·관 협력 사업의 일환인 ‘우리는 이웃’ 집수리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집수리 사업은 민과 관이 대상자 결정부터 사업비 지원 등을 함께 논의하고 공동으로 수행하는 민·관 협력사업으로 석적농협에서 100만원 상당의 도배, 장판 교체비를, 석적읍에서 좋은이웃들 사업으로 50만원 상당의 싱크대 교체 비용을 지원했다.
칠곡군 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정연대)는 지난 11월 30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8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칠곡군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동영상 상영, 우수 자원봉사자(개인13, 단체 4) 시상, 3,000시간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 9명에게 자원봉사시간 인정배지 수여, 자원봉사퍼포먼스, 축하공연 등 다채롭게 펼쳐져 자원봉사자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칠곡군은 1일 ‘칠곡 영상콘텐츠 전국 공모전’, ‘칠곡 역사문화 스토리텔링 전국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영상콘텐츠 부문에 총 281편의 작품이 응모해 1차, 2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쳤다. 진동주씨의 ‘잊으려 해도 잊혀지지 않는 곡’이 대상을 차지하고 도지사상과 함께 1,5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칠곡소방서(서장 이주원) 석적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1월 30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16년 칠곡군자원봉사대회'에서 자원봉사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은 칠곡군 자원봉사단체 125개 중 3개 단체가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얻은 가운데 석적여성의용소방대는 우수단체상을, 백몽기 대원은 우수자원봉사자상을 받았다. 자원봉사우수단체상을 수상한 석적여성의용소방대 박정희 대장은 “말로만하는 자원봉사가 아니라, 솔선수범하여 지속적인 자원봉사를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는 2017년 4월 12일 실시하는 칠곡군의회의원보궐선거(나선거구)에 있어 정치관계법 안내·예방활동, 선거·정치자금업무 등을 보조할 공정선거지원단을 오는5일부터 16일까지 총 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협칠곡군지부(지부장 나중수)은 29일 오후 3시에 칠곡군관내 농업단체와 칠곡군 관내 농협조합장이 함께 칠곡군 농업발전과 농협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금번 협약 내용은 자유무역 확대에 따른 국내농업의 위축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칠곡군 관내 농업의 미래 지향적인 발전을 공동으로 모색하며, 또한 생산자 자율조직인 칠곡농협의 사업 신장에 유기적인 협조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자리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30일 전체회의를 열어, 22일 상정, 25일 법안심사소위원회 심사를 거친 정부안 등 농협법 개정안 9건을 마침내 통과시켰다. 당초 농협법 개정 정부안은 축산경제 대표 선출방식을 외부전문가가 포함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선출하는 것으로 제출되었으나, 축산업의 전문성 및 자율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이완영 의원 등 농해수위 위원들의 계속된 문제제기와 관련 법안의 병합심사를 통해 축산특례를 유지하는 것으로 정리됐다.
순심여자고등학교(교장 김주태)는 지난 26일에 1학년 학생 63명을 대상으로 1년간 진행한 진로학술동아리 학생발표대회를 실시했다. 올해 진로학술동아리는 1학년 17개 팀이 참여하여 생명과학팀(치료해조-청소년의 음주 동기 및 알코올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엔젤리널스-카페인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 비오(BIO)-전자담배 니코틴 실습연구 보고서, 현지예-샴푸의 계면활성제가 두피에 미치는 영향), 공학팀(전화기-아두이노에 대한 이해와 키트 제작, ARTBOX-상담실 개조작업을 통한 환경이 심리에 미치는 영향 조사) 이외에도 임상심리팀, 교육실습팀, 학술연구팀이 저마다의 소논문을 작성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는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 겨울 라니냐와 기후변화로 인해 한파의 빈도와 강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파로 인한 도민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도내 25개 시·군 보건소와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38개소를 한랭질환 감시기관으로 지정해 저체온증, 동상 등으로 응급실을 내원하는 환자의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하고 관리하기 위해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한파에 대한 주의 환기와 예방 수칙을 유도하고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상청의 한파 예·경보에 관한 정보를 도민에게 신속히 제공할 계획이다. 이경호 경상북도 보건정책과장은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실내에서는 적절한 수분을 섭취하고 적정습도와 실내온도를 유지하며, 외출 시에는 따뜻하게 옷을 입고, 외출 전 체감온도를 꼭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30일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 주관으로 도내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경상북도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30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공공급식 지원사업’에 경북의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주요 골자로 하는 ‘도농상생 공공급식 추진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정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서울시장 등 전국 10개 광역자치단체장이 공동으로 협약을 체결했으며, 경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농상생 상호 협력기틀을 다지고, 농산물생산 산지와 소비지 간 공공급식 식재료 조달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사업’은 서울시 공공급식에 필요한 건강한 식재료 조달을 위해 서울과 경북(지방), 도시와 농촌이 상호 공동 협력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서울시 공공급식에 조달하기 위해 공적 조달체계를 마련하고 직거래 선(善)순환 유통구조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 ‘2017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서 전국 최고인 1,610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농촌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고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지역 인구 유지와 지역별 특화 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30일 도의회 제289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도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핵심은 ‘청년 일자리’와 ‘신성장산업 육성’, ‘한반도허리경제권과 동해안 바다시대 구체화’이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30일 오후 1시 경주고등학교 괘정관에서 도내 사립 초·중·고·특수학교 행정실장, 업무담당자 및 교육지원청 사립학교 업무담당자 등 360여명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사학기관회계 예산편성 기본 지침 전달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2017학년도 사학기관회계 예산편성 기본방향과 2017년 학교법인회계 예산편성 및 2016년 결산지침에 대한 전달교육으로 열악한 지방교육재정 여건을 고려하여 예산편성·집행의 효율성 제고, 회계운영의 투명성 강화 및 법정부담금 납부 독려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권정숙 학교지원과장은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수고한 사학기관 회계업무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교육수요자들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적기에 반영하여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이 원활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학교회계 운영에 만전을 기해줄 것과 사립학교 재정 건전성 제고 및 회계집행의 투명성 강화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공직자 출신의 한 주민이 31년째 이웃 사랑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감동의 주인공인 김기준씨(69, 왜관읍)로 직접 재배한 배추로 담근 김장김치 200포기를 지역의 소외계층에 전해 달라며 지난 29일 칠곡군에 기탁했다. 칠곡군에서 30여년간 근무하다 지난 2005년 정년퇴임한 김씨는 매년 빠짐없이 명절이나 연말이면 이웃돕기를 실천해 오고 있다. 김씨는 “나누지 못할 만큼 가난한 사람은 없다”며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작은 것 하나라도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