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오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본관 1층 상설갤러리에서 “전통 짜임과 현대 가구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목공예 작품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원목을 이용한 생활가구를 중심으로 장과 서랍장, 소품가구, 목 조형물 등 30여 점을 전시할 계획으로, 작가인 권재석 선생은 평소 우리 고유의 전통 짜임 방식 가구가 사라져가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느껴 15년 전부터 개인 공방을 운영하면서 전통 목공예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칠곡군은 31일 지천면과 기산면에서 ‘찾아가는 마을버스 개통식’을 가졌다. 찾아가는 마을버스는 교통오지의 노선과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경제성, 효율성, 편리성을 향상시키는 교통운영체계로 지천면과 기산면에 15인승 버스를 각각 1대를 운행한다.
칠곡소방서(서장 이주원) 119구조구급센터는 지난 29일 오후2시, 산소 벌초를 하다 예초기에 돌이 튕기면서 다리를 다쳤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과 구급대원은 다친 이모씨(남, 51) 다리를 확인 후 걷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 공기부목을 이용하여 산악용 들것에 이모씨의 몸을 고정하고 통증을 줄인 후 하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지난 30일 칠곡군청에서 대구․경북적십자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생명이 위급한 이웃들에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은 칠곡군 공직자 및 지역주민 등 5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부족하기 쉬운 혈액 수급을 위한 헌혈동참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경상북도는 30일 중소기업 혁신기술개발지원 사업에 도내 6개 업체를 선정-발표했다. 칠곡군지역은 산업용 특수장갑 제조사인 (주)형제인터네셔널로 실리콘수지를 적용한 코팅 전처리 기술개발과 내절단성 안전장갑을 개발한 업체다. 이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이 아이디어는 있으나 자금부족 등으로 사업화가 되지 않고 있는 기술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기술 분야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응모가 가능하며, 개발 가능성 및 사업성 등을 평가해 기업 당 최대 60백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는 30개 업체가 신청해 경쟁률이 매우 높았으며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사업화가 되면 매출 증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6개 기업을 선정 발표했다. 선정된 6개 업체는 건강, 에너지, 환경 등의 경제 흐름이 잘 반영된 기술로, 개발되면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크고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다. 장상길 경상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정부나 중소기업청 등에서 지원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에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업들을 발굴․지원하여 우량 기업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30일 베트남 국립호치민대학교와 손잡고 베트남과 메콩 델타지역에 새마을운동 세계화의 거점역할을 할 ‘베트남 새마을운동 연구소’를 개소했다. 이는 작년에 개소한 인도네시아 가자마다 대학교와 세네갈 가스통베스통 베르제 대학교의 연구소에 이어 세 번째 연구소로 베트남 정부의 신농촌 개발사업과 부합되어 양국간 실질 협력강화와 더불어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 새마을운동 연구소’는 현지 중앙, 지방정부, 대학교, 연구기관, 마을간의 통합적 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해 현지 공무원과 주민, 대학생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 교육과 기관간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학술대회를 열어 관련 자료를 발간하는 등 현지 새마을세계화사업 확산의 전진 기지 역할을 담당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응우옌 수언 푹 베트남 총리는 최근 제11차 아시아 유럽정상회의(ASEM) 중 한․베트남 정상회담에서 새마을 운동을“행복의 마을”로 칭하며, 성공리에 추진되고 있다고 소개하고 새마을운동 관련 협력강화를 희망한다며 새마을운동 예찬론을 펼쳤다. 이는 도가 지난 10여 년간‘새마을운동의 작은 희망 씨앗’을 베트남 현지에 뿌리며 정부와 마을 공동체의 체질을 개선하고 가난을 스스로 극복하고자 하는 동기를 부여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루어지도록 기반을 조성하는데 역점을 둔 결과로 평가된다. 도는 대한민국의 대표 개발협력 브랜드인 새마을운동의 종주 도 답게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자매결연 마을 중심의 자립형 새마을운동 시범사업을 전개하여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냈다. 베트남 다이떠군 룽반 마을은 새마을운동이 도입된 후 빈곤율이 23%에서 현재 0.02%로 낮아졌고, 소득이 17% 증가한 것이 그 예이다. 또한, 2009년부터는 UN과 함께 한국형 밀레니엄빌리지를 조성하고 2013년부터는 한국국제협력단과 함께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을 파견하는 등 새마을시범마을 사업을 전개하여 우리나라 대외 개발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고, 2015년부터 대륙별 새마을운동 거점센터를 개설하여 새마을운동의 현지화 노력을 가속화하는 등 창조적 개발협력 프로그램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우병윤 경상북도 정무실장은 이날 개소식에 참석해 “우리나라의 새마을운동 사업을 자국형 모델로 잘 활용하고 있는 베트남이 이번 새마을운동 연구소 개소를 통해 더욱 발전되고 한-베트남간 연구개발, 인적교류, 문화협력 등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Mr. 새마을”로 불리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새마을운동의 개발도상국 현지에서의 뿌리내림은 한국에 대한 철저한 신뢰성을 보여 것으로 새마을운동세계화사업은 친한국문화(K-Culture) 트랜드를 선도하고 수출시장 교두보 확보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 이라며, 특히, 베트남 호찌민지역 최고의 대학인 국립호찌민대학에 세워지는 새마을운동 연구소는 양국공동의 대표적 개발협력센터로서 농촌개발전략 및 국가발전, 개발효용의 극대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도는, 국내외 유관 연구기관, NGO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새마을운동 이론 확산과 현지 새마을운동 시범마을 조성지를 확대하고, 시군 새마을세계화 사업 및 해외 새마을운동 연수교육 강화에 초점을 맞추어 전문 학술 연구 및 현장사업 추진, 관련 자료 축척 등 공동의 노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지난 1일부터 어린이집에서 어르신과 유아가 함께 놀이를 통해 인성교육을 하는 ‘행복씨앗 인성교육’ 프로젝트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이를 위해 30일 오후 2시 도청 동락관에서 행복씨앗 인성교육 프로젝트 성공 다짐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도 어린이집연합회장, 인성교육 강사, 어린이집원장, 육아종합지원센터장, 자문위원, 관련학과교수, 공무원 등 800명 참석한 가운데 1부 축하공연, 경과보고, 강사 사례발표, 다짐선언에 이어 2부 특강, 지침전달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유아교육 최적기인 3~5세 유아들이 퇴직한 분야별 어르신 전문가와 놀이를 통해, 효․나눔․질서․존중․배려․협력심 등 인성덕목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공무원과 전문가로 자문위원회(15명) 구성, 시․군을 통한 인성교육 강사를 선발했으며, 도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강사 교육 실시 등 유관기관 협력에 힘써 왔다. 특히, 도에서는‘어린이집 누리과정 인성교육 특별활동 운영 지침’ 마련하고 시군에 시달하는 등 사업수행에 차질 없도록 준비했다. 지침의 주요 내용은, 인성교육 특별활동 대상 어린이집 명시(누리과정 어린이집), 운영시간, 모니터링실시, 강사(성범죄조회·건강검진) 등 세부 내용을 담고 있으며 국공립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강영석)는 제287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8월 26일, 29일 양일간 제10대 후반기 첫 상임위 회의를 갖고 경상북도교육청, 3개 직속기관, 5개 지역교육지원청에 대한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교육전반에 대하여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왜관중학교(교장 박홍준)는 지난 8월 29일부터 학력 향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풀아웃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풀아웃수업은 정규 수업 시간의 교육과정을 따라가기 힘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독립된 공간에서 학생 수준에 맞춰 개별적으로 지도하는 학력 향상 프로그램이다.
칠곡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정현아)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진행 된 제5회 칠곡 세계 인형음악극 축제에서 '나(Na)를 줄이고 당은 적당히!'라는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영유아기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나트륨·설탕 줄이기 캠페인, 천연사이다 만들기, 체성분 검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어린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영양상담을 병행 실시하여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정연대) 소속 칠곡군청소년가족봉사단(연합회장 이명옥)은 지난 27일 낙동강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칠곡군청소년가족봉사단 사랑 나눔 벼룩시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칠곡군청소년가족봉사단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에서 사용하지 않지만 버리기는 아까운 헌 옷, 도서류, 완구류, 가방, 생활 소품 등을 가지고 나와서 청소년가족봉사단끼리 서로 사고팔 수 있는 벼룩시장이 펼쳐졌다.
“웃기는 인형 ~ 서커스 인형” 이라는 주제로 지난 26일부터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펼쳐졌던 제5회 칠곡 세계 인형음악극 축제가 29일을 마지막으로 나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가족단위의 공연문화행사로 8개국 12개 공연팀이 참여한 이번 축제에는 작년보다 6천 5백여명이 늘어난 모두 1만 9천여명의 많은 관람객들이 축제를 즐겼다.
칠곡군 약목~낙동강~석적을 잇는 덕산대교를 포함한 약목 덕산∼구미 구포간 국도대체우회도로 칠곡지역 일부 구간이 오는 10월말 조기개통, 석적∼약목간 차량통행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덕산대교는 내년 7월 개통할 예정이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칠곡군이 건의한 약목면 덕산교차로∼석적교차로 본선도로 1.6km 구간과 군도4호선 연결도로 길이 300m 등 총 1.9km의 조기개통을 받아들여 이 때부터 이 구간의 통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사업비 457억원을 조기개통 구간에 우선투자하는 등 지역민들과 통행인들의 교통편의는 물론 약목~석적~구미간 생활권이 보다 좁혀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2009년 11월 착공, 내년 9월 준공예정인 이 구간 도로개설사업은 국도 33호선 대체우회도로로 현재까지 총사업비 기준 81%(1,836억원)를 확보-투자한 결과 현재 7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약목면 덕산리~구미시 구평동간 도로개설 사업구간의 총연장은 7.41km이고, 총사업비는 2,276억원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구미국가산업단지 제4공단 조성에 따른 물동량 수송체계 확보와 구미지역 국도의 교통량 분산으로 교통혼잡 해소와 물류비 절감 등이 기대된다. 칠곡군 관계공무원은 "석적교차로에서 약 1.5km 떨어진 남율지구 아파트단지 3,000세대(인구 1만5,000명)의 출퇴근 등 편의를 도모하고, 약목 덕산리~석적 포남리간 낙동강 덕산대교를 건너 쉽게 오갈 수 있도록 조기개통을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또 약목~석적간 통행이 왜관교와 남구미대교를 통하지 않고 이 도로로 바로 이뤄져 운전자들의 시간절감은 물론 약목~석적~구미공단이 보다 빠르고 가까운 생활권역으로 이어져 인구가 계속 줄고 쇠퇴하는 약목면은 아파트단지 조성 등이 현실화될 경우 지역발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가산산성 진남문앞에서 개최된 ‘제9회 가산산성 축제’가 경찰추산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7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축제장을 방문한 많은 관람객들은 서예, 꽃꽂이, 다도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둘러보고, 재능기부로 꾸며진 섹소폰·통기타 연주 및 어울림 합창단의 공연을 관람했다.
북삼고등학교 어머니 합창단인 ‘아남카라 합창단’이 지난 27일 칠곡군 북삼읍 평생학습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주회는 “아남카라의 하모니는 이해와 조화와 단합을 선물하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라는 김태순 합창단장의 인사말과 함께 평화, 사람, 공감이라는 3막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 이전대상지가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리 일원으로 최종 결정되었다. `동해안발전본부 이전대상지 선정위원회'(이하 `선정위원회' / 위원장 이도선 동양대학교 명예교수)는 29일 후보지에 대한 현장답사와 6개 후보지에 대한 평가를 통하여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리 일원을 동해안발전본부 이전대상지로 최종 선정하였다.
칠곡군은 30일 ‘지방재정공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15년도 결산기준 지방재정 운용상황을 군 홈페이지에 공시하기로 결정했다. 지방재정공시는 지자체 재정운용 상황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주민에 대한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이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칠곡군의 살림규모는 5,475억원으로, 이 중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1,170억원이며 군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64만원, 지방교부세와 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2,992억원으로 나타났다.
오늘은 경술국치조약(庚戌國恥條約) 곧 한일병합조약(韓日倂合條約)이 강제로 맺어진 날입니다. 1910년 8월 22일 서울거리에 일본 헌병들을 배치해 놓고 순종 앞에서 형식상의 어전회의를 열도록 하여 이른바 한일병합이란 안건을 이완용 내각이 결의하는 형식을 갖추었습니다. 그 날 전권 위임장을 받은 내각총리대신 이완용은 바로 창덕궁을 빠져나와 남산에 있는 통감관저로 향합니다. 그 통감관저에서 3대 통감 데라우치 마사다케와 이완용이 강제병합 조약을 조인했지요.
동명고등학교(교장 김대곤)에서는 지난 8월 24일 2학년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와 한양대학교를 연계하여 학교 탐방 및 진로를 주제로 ‘최고의 대학을 찾아서 떠나는 캠퍼스투어’를 실시하였다. 서울대학교 탐방은 서울대학교 학생홍보 대사의 인솔로 두레문화관과 규장각을 관람하고 서울대 대학 생활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져 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을 주었으며, 학생들은 각자 희망분야의 전공 설명을 들으며 새로운 꿈을 키웠다. 또한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 들러 서울대와는 다른 한양대만의 캠퍼스의 특징들과 진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경상북도는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선영을 찾아 벌초나 성묘를 나섰다가 벌에 쏘이거나 유해동물에 의한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8월 중순까지 벌에 쏘여 119구급차를 이용한 환자가 443명이나 되고, 실제로 지난 7월에는 영양과 안동에서 2명이 벌에 쏘여 사망하는 등 벌떼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