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위한 예취기 사용 증가에 따라 동력예취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제시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촌진흥청 조사(2011년)에 따르면 예취기 100대당 안전사고 발생빈도는 0.16건으로 경운기, 트랙터 다음으로 사고가 많았다.
낙산초등학교(교장 홍정임)는 지난 9월 1일 무주반딧불축제와 함께 개최된 '제 15회 전국 반딧불동요제'에서 전국 60여 개의 팀 가운데에서 본교 소리내음중창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장 및 부상을 받았다. 낙산초등학교 소리내음중창단은 아침 활동 시간 및 방과 후 시간 등을 이용하여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로서 2016년도에도 경상북도 초등동요대회, 전국 봄나들이동요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실력 있는 중창단이다.
경상북도산림과학박물관은 산과 나무 그리고 산림사료의 체계적 전시를 통해 잊혀져 가는 산림문화의 전통을 복원하고, 소중한 산림자원을 발굴․보급하기 위하여 지난 2004년 5월 개관한 전국 최대의 산림 테마 전문박물관이다. 산림과학박물관은 안동시 도산면에 위치하여 인근 도산서원, 국학진흥원, 육사문학관, 청량산 도립공원과 인접하여 어린이와 청소년의 역사체험과 자연생태교육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어 가을 소풍철인 9~10월경이면 초·중등 학생을 비롯한 단체 관람객으로 북새통을 이루는 산림문화체험학습장으로서 인기를 끌고 있다.
경상북도는 9월 2일 도청 회의실에서 공동위원장인 김장주 행정부지사, 김렬 영남대 교수, 각계 전문분야에 재직하는 교수, 변호사, 사회·경제관련 단체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규제개혁 추진성과와 규제안건 심의를 위한 규제개혁위원회’를 열었다.
우수기능인 발굴과 숙련기술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9월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고용노동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전국 17개 시도선수단 1,916명이 49개 직종에 참가한다. 서울공고 등 8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되며 도내 특성화고 학생 123명이 41직종에 참가하여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게 된다.
칠곡군의회(의장 조기석)는 9월 5일부터 9월 1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34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칠곡군수가 제출한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칠곡군 지역정보화 촉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6건을 포함한 총 10건의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추석을 앞두고 도내 모든 근로자들이 체불임금으로 명절보내기를 걱정하는 일이 없도록 9월1일부터 9월13일까지 2주간을‘체불임금 청산 집중 지도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내 23개 시·군 및 대구지방고용노동청(지역지청), 검찰청(지역지청), 경북지방경찰청(지역경찰서)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체불임금 청산지원단’을 가동하여 임금체불 예방과 신속 해결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은 9월 2일부터 3일까지 상주시 함창읍 잠사곤충사업장 일원에서 ‘2016 누에와 나비 체험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2010년 나비와 곤충 한마당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6회째를 맞이했으며, 양잠 및 곤충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명주산업을 발전을 위해 2014년부터‘상주함창명주페스티벌’과 연계했다.
경상북도는 미래 유망산업으로 각광받는 핀테크(Fin-Tech)를 활용한 모바일 앱카드를 온라인 지방세 신고 납부 시스템 ‘위택스’에 도입했다. 9월 1일부터 취득세, 등록면허세, 재산세, 자동차세 등의 지방세와 상하수도요금, 환경개선부담금, 주·정차위반과태료 등의 지방세외수입을 신용카드사의 모바일 앱카드를 사용해 손쉽게 납부할 수 있다.
칠곡경찰서(서장 시진곤)는 여성안전 특별치안대책 관련, 지난달 25, 26일 양일에 걸쳐 칠곡군청, 여성자율방범대 등 협업단체 10명과 함께 관내 58개 주요 등산로에 현수막과 여성안심 스티커를 부착하고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등산로 입구에서 캠페인 개최 후 “정해진 등산로를 이용하고 이른 새벽과 늦은 시간에 산에 오르는 것을 자제 할 것과 호루라기를 소지하고 반드시 2인 이상이 동행 해 줄 것”을 당부하는 내용의 플래카드와 범죄예방 홍보물 부착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북삼초등학교(교장 이종구)는 9월 1일 개교 81주년을 맞이하여 개교기념식을 비롯하여 동아리 예술제, 교가 경필쓰기, 우리학교 및 지역알기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전교생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과 본교 방과후학교 연계 난타, 댄스 스포츠, 합창부 등 학생 동아리 공연이 어우러져 축제 행사로 펼쳐졌다. 행사에 앞서 각 교실에서는 저학년은 교가 경필쓰기 대회, 고학년은 우리 지역과 학교에 대한 퀴즈 대회를 실시하였다.
경상북도의회(의장 김응규)는 9월 1일 오전 11시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 및 도정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루기 위한 특별위원회 6개를 구성했다.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예산결산특위 위원장 홍진규(군위), 윤리특위 위원장 박문하(포항), 지방분권추진특위 위원장 이상구(포항), 원자력안전특위 위원장 장용훈(울진), 독도수호특위 위원장 남진복(울릉), 대구공항이전특위 위원장 김수문(의성)을 선출됐다.
칠곡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는 하하호호 건강증진프로그램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백선기 칠곡군수님를 비롯하여 관계공무원, 수강생 120여명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백 군수가 어르신들과 함께 흥겨운 댄스타임을 가져 한층 개강식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칠곡․성주․고령)은 9월 1일에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후보 인사청문회에서 김재수 후보자에게 죽음의 먼지,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석면의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범부처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칠곡소방서(서장 이주원)는 지난 30일 14시경 반지가 손가락에 끼여 빠지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안전하게 조치했다고 밝혔다. 신고자(남, 20)가 친구 반지를 꼇다가 빠지지 않자 119로 신고했으며, 도착한 구조대원은 보호조치 후 4번째 손가락의 반지를 절단기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제거하였다.
대민 행정의 최 일선 부서라 할 수 있는 칠곡군차량등록사업소의 민원처리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그 어느 때 보다 높아서 주목된다. 칠곡군차량등록사업소에 의하면 차량등록 관련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한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공무원의 친절도, 민원처리의 신속성, 행정처분의 신뢰도 등 7개 분야에 대하여 상당히 후한 점수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였다.
경상북도는 31일 오전 11시 안동그랜드호텔 아모르홀에서 제31회 리우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을 종합 8위에 우뚝 설 수 있게 한 경북의 자랑스러운 선수들과 가족, 체육계 관계자, 소속팀 대표 등을 초청하여 격려했다.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경북도 연고권 선수단이 획득한 메달은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다. 경주출신 양궁 구본찬 선수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지난 7일 양궁남자단체 결승에서 6연속 10점을 쏴 대한민국이 8년만에 금메달을 되찾아 오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13일에는 양궁남자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에 올랐다. 신궁 구본찬 선수는 경주용황초등학교 5학년때 양궁을 처음 시작하여 경북체육고등학교와 안동대학교를 거쳐 현재는 현대제철 팀에 소속된 경북도 토종 선수이다. 또한, 지난 8일에는 경북개발공사 소속 여자역도 역도맘 윤진희 선수는 여자 53㎏급 결승에서 인상 88㎏, 용상 111㎏, 합계 199㎏으로 금메달 보다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 선수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은메달을 거머쥔 뒤 2012년 돌연 은퇴를 하고 후배 역도 대표팀 원정식(26·고양시청)과 결혼해 평범한 주부로 두 아이의 엄마가 된 후에도 올림픽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았기에 찾아온 기적이었다. 2014년 남편의 권유로 새로 운동을 시작하여 피나는 노력의 댓가로 이번 올림픽에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진희 선수는 귀 아래 오륜기 문신을 새길 정도로 올림픽 금메달에 애착을 가졌었다. 또한 포항 출신 우리나라 유도의 자존심 곽동한 선수는 심판의 편파판정에 깨끗이 승복하고 패자부활전을 통해 보란 듯이 금보다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그리고, 불굴의 투지로 전 국민에게 감동을 안겨준 경북도청 소속 수영요정 김서영 선수는 이번 올림픽에서 2014 전국체육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한국 신기록과 타이를 기록했었다. 김 선수는 개인혼영 200m와 400m에서 한국기록을 보유하고 있어 다음 도쿄대회의 기대주다, 그 밖에도 경북체육회 사격팀 소속 강민수 선수와 구미시청의 육상 임경희 선수, 김천시청 배드민턴 팀의 고성현, 손완호, 장예나 선수 등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가오는 제97회 전국체전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양궁 국가대표 조련사 문형철 감독은 예천군청 소속 선수를 거쳐 예천군청 양궁팀 감독을 맡고 있으며, 이번 리우 올림픽에는 우리나라 양궁의 총감독으로 참가해 금맥을 잇는 전략과 전술을 펼쳐 남여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를 석권했다. 서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리우올림픽 출전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10월 7일부터 충남 아산에서 열리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경북의 자긍심과 체육인의 자존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리우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할 수 있다’는 긍정의 에너지가 사회전반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며, “자랑스러운 경북 연고 선수들이 세계적인 선수들과 겨루어 빛나는 성적으로 도민들에게 큰 희망과 감동을 주고 자긍심을 높인 것에 대해 다시 한번 노고를 격려하고, 그동안 뒷바라지해 온 가족들과 소속팀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2014년 상주시와 공동 유치한 동아쏘시오그룹 연수원이 2년여간의 공사를 완료하고 31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병윤 경제부지사, 김종태 국회의원, 이정백 상주시장, 도의원 등 상주지역 지도자와 강신호 회장, 박찬일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등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했다. 동아쏘시오그룹 연수원은 14,531㎡의 부지에 연수동, 숙소동, 운동장 및 부대시설을 갖춘 최신 인재양성소로, 그동안 경북도의 출향인사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유도와 상주 출신 강신호 회장의 고향투자 의지가 투합된 결과물이라 그 의미가 크다. 특히, 그룹측에서 무릉분교 전교생 7명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주민들에게 어학캠프 등의 연수원 프로그램도 제공키로 했으며, 지역인재 30명 고용과 연수생 2만명에 대한 식자재 제공, 지역특산물 판매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국내 제약업계의 선두주자인 동아쏘시오그룹이 상주에 연수원이라는 터전을 마련함으로써 바이오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경북에 대한 추가투자 여부도 주목된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박카스 신화를 창조하며 1963년부터 지금까지 지구를 58바퀴나 돌 수 있는 192억병을 판매했으며,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의약부분 단일제품 2천억원을 돌파하고 해외에서 517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국내 최고의 제약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동아쏘시오그룹의 연수원 투자는 출향 기업인들의 고향에 대한 환원투자 기폭제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지역출신 기업인과 대기업 등의 지역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하고, 도내 투자 인프라도 대폭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경북을 대표하는 우수 중소기업인 경북Pride상품 8개사와 향토뿌리기업 2개사는 베트남 호치민․하노이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840만 달러의 수출 계약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TTP, RCEP, ASEAN이라는 경제공동체에 모두 속하는 국가 중 하나로 특히 TTP가 발효될 경우 진출 유망한 국가로 꼽힌다. 또한, 인구 9천만 명 중 약 40%가 24세 이하의 젊은 층으로 진출 매력이 큰 국가로, 국내 대기업 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을 대체할 생산기지로 속속 진출하고 있다. ㈜로자, 에스케이더블유㈜, 경동산업, ㈜그린텍, 삼양연마공업㈜ 등 이번 시장개척단 참가기업들은 경상북도로부터 업체별 맞춤형 현지 바이어 정보를 제공 받아 사전에 바이어와의 접촉을 통해 수출상품의 가격과 샘플에 대한 협의를 했고 현지에서 바이어 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등 효과적인 상담이 이루어졌다. 특히, 산업용 펌프를 생산하는 ㈜그린텍은 하노이 현지기업인 페콤(PECOM)사와 상호간의 우수한 기술력을 결합하여 베트남 농업용수개발사업에 공동입찰을 실시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베트남 시장개척단은 수출상담 외에도 현지 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 세계한인무역협회(OKTA)와 현지 기업인 관계자들이 참여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베트남 시장정보, 현지진출 애로사항 및 해결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했으며 참가기업의 베트남 진출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그린텍 이정곤 대표는 "이번 수출상담회가 동남아시아 유망시장인 베트남으로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계기도 됐으며, 현지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업성장과 수출확대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장상길 경상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포스트 차이나로 베트남은 큰 매력을 가진 시장으로 우수기업들이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기업들이 2017년 호치민-경주 세계문화엑스포를 계기로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수출확대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도는 포스텍 대사질환공동연구센터(류성호 센터장)와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Karolinska Institutet) 당뇨내분비연구센터(P-O Berggren 센터장)가 2016년 미래창조과학부 글로벌연구실사업(Global Research Lab)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글로벌연구실사업은 핵심 기초·원천 기술분야에서 세계 정상급 연구그룹과의 심화된 국제협력을 통해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미래창조과학부의 핵심 연구개발 사업 중 하나이다. 앞으로 최대 6년간 정부로부터 국비 총 25억원 정도의 연구비를 지원받으며, 포스텍 6억원,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로부터 현물 6억원이 지원되어 총37억원 상당의 사업비가 투자될 계획이다. 포스텍과 국제 공동연구기관인 카롤린스카연구소(당뇨내분비연구센터)는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는 유럽 최대의 의과대학 연구소로,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수여하는 기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포스텍과 카롤린스카연구소는 2009년부터 시작된 연구 협력과 인력 교류를 통해 선도적인 공동연구 프로젝트들을 진행해 왔으며, 당뇨병에 대한 10여 편의 특허와 논문 등 연구 성과를 발표한 바 있다. 2014년에는 스웨덴 바이오기업인 바이오크라인社(BIOCRINE)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그 동안 공동연구 협력을 기반으로 올해 글로벌연구실사업에 ‘당뇨병 치료를 위한 인슐린 수용체 이성질체의 특이적 조절 연구’의 연구내용으로 최종 선정됐다. 사업 선정의 배경에는 카롤린스카 소속의 연구원들이 포스텍에 수 차례 파견되어 기술 전수와 공동연구를 수행한 결과이며, 포스텍 연구진의 높은 연구 역량과 공동연구 시설 및 장비 구축을 위한 포스텍의 적극적인 지원 때문이다. 이 사업의 책임을 맡은 류성호 센터장은 “이번 글로벌연구실사업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연구소인 카롤린스카연구소와의 연구 협력이 더욱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이러한 공동연구 사업들을 기반으로 스웨덴과의 바이오의료분야 전문 공동연구소를 설립하여 스웨덴 연구인력을 포항으로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당뇨병 특화전문병원을 설립하여 아시아 지역의 당뇨환자들을 포항으로 유입시키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박성수 경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포스텍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기관인 카롤린스카연구소와 우수한 연구인력 교류 등 국제 공동연구를 추진한 결과이며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속기 기반 신약프로젝트의 첫 단추를 끼웠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포스텍-카롤린스카 대사질환공동연구센터는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에 자리잡고 있으며, 현재 카롤린스카 연구소 박사급연구원이 상주해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