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점차 심화되는 사교육 양극화로 인한 교육 격차 해소와 사교육비로 인한 학부모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17 사교육 경감-공교육 정상화 추진 계획'을 마련하여 시행한다. 도교육청은 교육부 핵심 전략에 따른 사교육 경감 중점 과제를 34개 설정하고, 관련 예산 843억여 원(전년 대비 304억여 원 증액)을 투입하여 사회적 현안인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계층 간 사교육 양극화를 줄이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키로 하였다.
칠곡군은 행정자치부로부터 특별교부세 5억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공업지역 간선도로 개설공사 5억원, 지방재정집행 우수기관 상사업비 2천만원이다. 특히 ‘공업지역 간선도로 개설공사’의 경우 약목면 복성리 568-1번지 일원의 준공업지역으로 공장, 제조업소 등의 건축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이나 도로 미개설로 인해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번 도로 개설(900m) 등 기반시설 강화를 통해 기업의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관내 정화조, 하수구 등 88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유충구제 방역을 실시했다. 해빙기 월동모기는 정화조, 하수구 등 비교적 따뜻하고 일정한 곳에서만 산란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유충 1마리를 잡으면 여름철 모기 500마리를 방제하는 효과가 있어 유충의 조기 방제가 그만큼 중요하고 효과적이다. 또 유충서식지 방역을 함으로써 여름철 모기 발생을 감소시켜 일본뇌염, 지카바이러스 등과 같은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으며,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칠곡군보건소 관계자는 방제약품의 효과는 2달정도 지속되며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5월이나 6월쯤에 유충구제 방역을 실시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순심여자중·고등학교(교장 송미혜 이하 순심여중고)에서 2017학년도 마르셀라 갤러리 운영위원회 발족식이 열렸다. 1·2학년 각각 6명, 3학년 8명 총 20명의 재학생 대표가 갤러리 운영위원으로 임명되어 학교 역사 전문가로서의 활동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마르셀라 갤러리는 작년 순심여중고가 개교 80주년을 맞이하여 건립한 역사관으로 학교의 과거와 현재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공간이다. 갤러리 내에는 기수별 졸업앨범과 방대한 과거 사진자료가 전자앨범으로 제작되어 있으며, 학교설립 인가서류부터 독일로부터 기증받은 과학기자재, 상장과 트로피, 바뀌어 온 교복, 학생과 교사들의 손때 묻은 여러 장부와 교육활동 자료들이 전시되어있다.
칠곡군 2016회계연도 결산검사가 23일부터 4월 11일까지 20일간 실시되는 가운데, 23일 오전 9시에 칠곡군의회(의장 조기석) 의장실에서 결산검사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으로 칠곡군의회 장재환 의원이 선임되었으며, 위원으로 장세일(세무사), 박만택(전직 공무원) 등 총 3명으로 구성되었다. 위원들은 전년도 예산집행의 적정성 여부와 재정운영의 효율성·합리성, 그리고 예산 낭비사항 여부 등에 대한 전반적인 결산검사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재환 대표위원은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 투명한 결산검사로 예산의 부당집행 등 문제점을 찾아내고 바로잡아 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왜관초등학교(교장 이종구)에서는 지난 22일 250여명의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당에서 2017학년도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교교육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교직원 소개 및 학교장 인사와 더불어 학부모 연수와 전교 학부모회를 조직하는 등 2017년도 학교교육계획 안내와 관련한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가졌다. 각 교실에서는 담임교사와 학부모의 자녀교육에 대한 상담활동이 이루어졌다. 자녀들의 학교생활 모습과 가정생활 모습에 대하여 서로 이야기 나누며 왜관교육 발전에 대해 고민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 참석해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이를 통하여 왜관초등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보다 질 높은 교육 발전을 도모, 학부모들의 학교 만족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
칠곡군 북삼 출신 류원기 회장이 경영하는 한탑이 지난해 흑자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분·배합사료 전문기업인 한탑은 지난 17일 부산시 남구 대연동 본사에서 제58기 주주총회를 열고 2016년 흑자전환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탑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6억2386만원으로 전년 대비 68.7% 증가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80억7997만원으로 2.2% 늘어났고, 당기순이익은 8억474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류원기 회장은 "앞으로도 회사와 주주의 이익 극대화와 합리적인 투명 경영을 도모하겠다"며 "임직원 모두가 사훈에 따라 최고를 위해 일하고, 기업의 사회 환원과 나눔을 실천하는 '한'국 제일의 '탑'이 되겠다"고 말했다. 류 회장은 모교인 북삼초등학교 졸업생 81명에게 YNAM 장학금 총1억9550만원을 지급하는 등 고향과 지역을 위해 장학기금 등을 쾌척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강영석)는 지난 21일 상임위원회를 개최, 조례안 2건과 2017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했다. 조현일 부위원장(경산)은 단설 유치원 신설, 공공도서관 개축 사업 등과 관련하여 “교육청은 새로이 대규모 예산 사업을 시행함에 있어 집행부에서는 지역교육청에서 올라오는 서류만 심사할 것이 아니라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부지 위치와 주변 환경, 지역주민의 요구사항을 면밀히 챙기는 등 발로 뛰는 모습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경상북도는 오는 4월 2일 사이소데이를 맞아 경북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www.cyso.co.kr)’를 통해 지역 우수농특산물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판매 행사는 ‘사이소’ 오픈 10주년을 맞아 사이소 홍보와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4월 2일까지 실시되며, 참외, 토마토, 미나리 등 인기있는 19개 제품을 10~30% 할인판매한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2일, 하노이 현지에서 베트남 과수채소연구소와 채소분야 발전을 위한 국제공동연구협약을 체결했다. 베트남은 다양한 아열대 채소류의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작물을 1년에 2번 재배할 수 있어 채소류 품종육성에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 이번 협약은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과채류 품종의 해외시장 개척과 연구인력 상호교류, 다양한 아열대 채소류의 국내 도입을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는 22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와 시·청각 장애인용 TV 보급 사업 추진을 위한 서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청각 장애인용 TV의 저소득층 우선 보급을 위한 상호 업무협조와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한 정책 사각지대 해소 등의 협력을 위해서 마련됐다. 경북도는 저소득층 보급대상자 수요파악과 신청서 접수 등을 협조하고, 방송통신위원회는 예산확보, 홍보자료 제작-TV 제작 보급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무료로 보급하는 TV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능으로는 화면해설방송 수신기능, 설정메뉴 음성안내와 채널변경 기능이 내장된 화면해설 수신기가 있고, 청각장애인을 위한 기능으로는 자막의 크기, 배경색, 글자색, 위치 변경 기능이 내장된 자막방송 수신기가 있다. 핫키가 포함된 전용 리모컨도 제공한다.
경상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 제6조 및 제10조의 규정에 따라 관할 재산공개대상자인 경북테크노파크원장, 경북관광공사 사장, 도내 23개 시·군의원 279명, 전체 281명에 대하여 2017년도 정기재산 변동신고 내역을 23일 도보에 공개했다. 공직자 재산등록은 공직자윤리법에 근거해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증식을 방지하고 공무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해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공직자 윤리를 확립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장과 1급 이상 공무원, 광역의회의원 등에 대하여 공개하며, 경북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는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경북관광공사 사장, 시·군 의회의원 279명 등 전체 281명에 대하여 재산을 공개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완영 국회의원(경북 칠곡·성주·고령)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식물병해충방제포럼-외래병해충 유입·확산방지 대응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국회의원 이완영·위성곤,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림축산검역본부, 한국식물병리학회, 한국응용곤충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칠곡노인복지센터(센터장 홍화정)는 지난 18일 어르신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센터 교육실에서 웃음치료사(안남배)의 유쾌한 강의 후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했다. 이번 행사는 지리적 어려움으로 문화생활에 취약한 저소득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SMART city 무선(事)전문기술그룹 온새미로 봉사단의 후원과 자원봉사, 안남배(웃음치료사), 김분연(흙과 차의 향기)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기산면은 봄철을 맞아 지난 20일을 ‘기산면 청결의 날’로 지정하고 마을이장, 공무원, 유관기관 단체와 함께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박태자 기산면장은 “소중한 환경자원을 보존하여 우리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시기적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3월 20일부터 4월 20일까지 1개월간을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예방과 단속활동을 집중적으로 벌인다고 밝혔다. 올해 봄철은 고온·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보되어 강한 바람이 불면 산불이 동시다발로 발생해 대형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특히 4월과 5월에는 청명, 한식, 근로자의 날, 석가탄신일, 어린이날, 대선 등 공휴일이 몰려있어 산불 경각심이 이완될 우려가 있다. 이에 산불의 주원인으로 지목되는 농산폐기물과 논·밭두렁 소각을 전면 금지하고 전직원 비상근무조를 편성하여 주말·공휴일에 소각행위 기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집 ‘시가 뭐고’로 잘 알려진 경상북도 칠곡군 할매시인들의 시를 담은 할매시 노트 ‘작대기가 꼬꼬장 꼬꼬장해’가 출간됐다. 할매시 노트 '작대기가 꼬꼬장 꼬꼬장해'에는 칠곡군 내 21개 마을의 성인문해교실에서 한글을 배운 소수연 할머니 등 81명 할매시인의 시 87편이 수록되었으며 70~80대 할머니들의 입말과 사투리, 생활의 질감을 작대기가 꼬꼬장 꼬꼬장한 할머니들의 글씨체 그대로 고스란히 담아냈다. 작대기가 꼬꼬장 꼬꼬장해는 할머니들의 시를 따라 써 볼 수 있는 워크북으로써, 할머니들의 소박하지만 진솔한 삶이 녹아든 시를 곱씹으며 따라 쓰다보면 어느새 우리네 이웃과 어르신들, 지역을 이전과 다른 따스한 시각으로 보고 있는 자신을 발견 할 수 있을 것이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Wee센터는 2017학년도 새 학기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상담주간’ 운영의 일환으로 지난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주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평소 상담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지만 직장생활과 여러 가지 사정으로 시간을 내기 어려웠던 학부모를 위해 자녀 양육, 학교생활, 가정 내 위기 요인 등에 대한 상담과 심리검사를 진행한다.
관호초등학교(교장 김경미)는 지난 20일 전교생이 호이팜 농장 ‘꼬마 농부 체험실’에서 작은 고사리 손으로 상추, 치커리, 쑥갓, 청경채 등 다양한 채소 씨앗을 심었다. 이날 60여 명의 꼬마 농부들은 자신이 심은 식물에 물을 주며 정성을 쏟는 모습을 보였다. 에듀호이팜 농장은 유기농 채소를 가꾸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느낄수 있고, 저탄소 녹색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더불어 살아가는 어린이로 자라도록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경북도는 제19대 대통령 선거 일정이 본격화됨에 따라, 각 정당과 후보자에 제시할 공약사업을 확정·발표하고, 새로 출범할 정부의 국정 핵심 사업으로 반영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신전략 프로젝트 실무 T/F팀’을 운영, 도청 실국, 시군, 연구기관과 전문가그룹의 참여 속에 경상북도 新전략 프로젝트(공약사업)를 발굴해 왔으며, 최근 조기 대선에 따라 총력을 기울여 마무리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