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칠곡군 첫 모내기는 14일 기산면 영리들에서 실시한다. 쌀전업농인 김종기(68)씨가 논 1㏊에 조생종 황금벼를 심을 예정이다. 이날 모내기한 벼는 8월 20일경 수확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하여 시중가격보다 높은 가격인 80kg가마당 약 24만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적기 못자리 설치지도와 재배기술에 대한 기술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을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군 모내기 면적은 2,520ha에 이번 첫모내기에 이어 5월 하순부터 본격적인 모내기가 시작되며 6월 중하순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칠곡군 왜관초등학교(교장 이종구)에서는 3일부터 7일까지 ‘친구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친구사랑-인성실천 주간’을 운영하였다. 일주일 동안 ‘친구사랑-인성실천 주간’으로 정하여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했다. 친구사랑 주간을 맞이하여 교문에서 학교폭력을 추방하자는 캠페인을 벌였고, 교실에서는 ‘친구사랑 10계명’을 실천하기로 다짐하였다. 저∙중∙고학년별로 실시한 학예활동에서는 자랑하고 싶은 친구 얼굴 그리기, 만화를 통해 내 친구 자랑하기, 표어-포스터그리기 등 참신하고 뜻 깊은 작품들도 많았다.
칠곡군은 본격적인 우수기에 대비하여 오는 25일까지 관내 교통신호등 전기설비에 대하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누전, 정전 등 각종 전기 안전사고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를 위해 관내 신호등의 분전함 193개소와 등주 1,061개 등에 대하여 절연-누전차단기 작동상태, 회로의 배선점검, 전선피복 손상여부, 분전함과 등주 접지시설 상태의 개선 활동 등 전기안전관리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한다.
㈜영진종합물류 김태성 대표는 지난 5일 칠곡군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호이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태성 대표는 2012년부터 매년 300만원씩 총 1,800만원을 기탁했다.
경상북도는 6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안병윤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정부3.0 자문위원, 도-시·군 담당 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경상북도 국민디자인 우수과제 발굴 및 선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국민디자인 과제는 공공행정에 혁신전략인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디자인 개념으로 국민과 함께 정책을 설계하는 새로운 국민 참여형으로 이루어진 정책이다. 이는 정책 수요자인 국민이 문제를 겪으며 느낀 경험과 감성 등을 정밀하게 분석해 수요자가 실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 정책을 의미한다.
경상북도는 6일 도내 23개 시·군과 2018년도 도로·철도망 등 도내 SOC 구축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내년도 주요 국비 건의사업 규모는 102지구 5조1,700억원으로, 분야별로 살펴보면 도로분야 2조원, 철도분야 3조1천200억원, 공항 500억원 등이다. 도내에는 작년에 울산~포항간 고속도로와 상주~영덕간 고속도로가 개통됐고, 올해 6월말에는 상주~영천간 민자고속도로가 개통을 앞두고 있는 만큼, 2018년에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동해남부선, 동해중부선, 중앙선복선전철, 대구선복선전철 등 계속사업의 국비예산을 최대한 확보 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2018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108개 1조5,945억원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지난 5일 ‘농업·농촌-식품산업정책심의회'(이하 ‘심의회’)를 열고, 2018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안과 2016년도 농어촌진흥기금 결산보고안을 최종 심의·의결했다. 이날 확정된 예산신청안은, 농업·축산·산림 등 3개 분야 총 108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 1조5,945억원 규모이다.
경상북도는 2017년 문화관광체육 분야 정책방향의 최우선 과제를 ‘일자리 창출’로 정하고 모든 시책을 일자리와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경상북도의 문화예술·관광·체육 분야 일자리 창출 실적을 살펴보면, 총사업비 227억원이 투자된 24개의 사업에서 일자리 1,441개를 만들어 일자리 확충에 큰 역할을 했다. 올해는 전년도 실적의 20.4%인 294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만들어 총 1,735개의 문화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정하고, 문화관광체육 분야 26개 전략적 사업에 249억원을 투자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5일 경북교육연수원에서 2017 탈북학생 맞춤형 멘토링 담당교원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 주최, 한국교육개발원 탈북청소년교육지원 센터 주관으로 도내 탈북학생 재학교 관리자, 맞춤형 멘토링 담당교원, 수업연구회 회원, 희망 교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탈북학생에 대한 정보 공유와 탈북학생 멘토링 담당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하였다. 연수는 한국교육개발원 탈북청소년교육지원센터의 정재훈 팀장의 ‘탈북학생 교육의 이해’라는 주제 강의로 시작하여, 군위초등학교 장윤경 교사의 ‘탈북학생 멘토링 계획 수립’이라는 강좌와, 화랑중학교 김영애 상담교사의 ‘탈북학생 교육지원 운영 사례’의 연구지도 사례발표, 한국교육개발원 탈북청소년교육지원센터의 안경식 연구원의 ‘탈북학생 맞춤형 교수학습자료 활용 안내’라는 강의로 진행되었다.
제19대 대통령선거, 거소투표신고 안내문
매원초등학교와 낙산초등학교는 5일 2017년 농산어촌 공동교육과정 학교운영의 일환인 협동학습으로 학생들이 지역 사회에 대한 자긍심을 기를 수 있도록 매원 마을 고택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산어촌 공동교육과정 운영의 목적은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편성·운영하고, 체험 중심의 학생 참여 수업을 실시함으로써 집 같은 학교, 형제 같은 학생, 부모 같은 선생님이 되어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는 데 의의를 두고자 한다.
칠곡군은 지난 5일 군청강당에서 매달 어려운 이웃을 위해 3만원 이상을 기부하는 착한가게 현판전달식을 가지고 칠곡군 소재 음식점과 도소매점 33곳이 착한가게에 가입했다. 이날 경상북도 착한가게 2,000호점과 칠곡군 300호점이 탄생했고 도움을 받아야 하는 분이 착한가게에 가입하는 등 많은 화제를 남겼다. 경북 2,000호점 주인공 김희종(53)씨는 지난 2011년 사업실패로 조건부 기초수급대상자로 3년간 자활사업에 참여했다. 현재 1억이 넘는 부채에 발달장애 1급의 딸을 돌봐야하는 어려운 형편에도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착한가게에 가입했다.
칠곡 동명중학교(교장 이정희)에서는 4월 4일(화), 저녁 6시 30분부터 학교장이 주최하는 ‘작은학교 온마을 프로젝트 (학부모와의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생식 봄 미나리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맞추어 도내 생산·유통 중인 미나리 24건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일부 미나리에서 잔류농약이 미량 검출되었으나, 모두 잔류농약 허용 기준치 이내로 안정성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도내 청도·경산·군위·칠곡 등 4개 시·군에서 생산되고 있는 미나리를 수거해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 대부분 미나리에서는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았고, 2건의 미나리에서 이프로벤포스, 플루디오소닐 농약이 미량 검출됐다.
경상북도 산림자원개발원은 4월부터 11월까지 ‘2017년 유아숲체험프로그램(무료)’을 정기형과 체험형으로 운영한다. ‘유아숲체험프로그램’은 유아가 숲에서 놀고, 배우는 과정에서 창의성, 감성, 사회성 등을 키워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도시화와 산업화로 인한 사회성 결여, 경쟁위주의 사회구조로 인한 가정파괴, 학교폭력, 아토피, 유아비만 등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완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경상북도는 5일 오전 11시 구미 금오공업고등학교에서 지역의 최고 우수기능인을 배출하고 도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인 ‘2017년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 개회식을 가졌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남일 경상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 김중권 구미부시장, 이영우 도 교육감, 도내 소재한 특성화고등학교 교장과 참가선수,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기능경기대회’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경북지사)이 주관하는 대회로, 우수 기능인재를 발굴·시상해 기능인의 사기진작과 지역 기능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은 5일 제72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우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식목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교육장을 비롯하여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환경 조성과 봄맞이 환경개선을 위하여 청사 화단에 꽃 모종과 홍매화 묘목 등을 심어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청 방문 민원인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날 직원들은 낙동강 둔치 일대를 돌며 잡초를 제거하고 강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말끔히 수거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017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오는 8일 도내 5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시행한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등학교 졸업학력 45명, 중학교 졸업학력 365명, 고등학교 졸업학력 977명으로 총 1,387명이 지원하였으며, 지원자 중에는 장애인 5명, 재소자 77명이 포함되었다. 고사장은 경북도내 5개 고사장(일반인: 포항여전자고, 구미여상, 길주중, 재소자: 안동교도소, 김천소년교도소)이며, 장애인이 응시한 고사실은 대독·대필, 시험 진행 안내 등 장애인 편의를 제공한다.
북삼읍은 읍사무소 직원들이 지난 가을부터 정성스럽게 가꾼 경호천 둔치의 유채꽃이 만개했다고 밝혔다. 북삼읍은 항시 개방하여 주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정영 북삼읍장은 “지역주민들이 많이 찾아와 봄의 정취를 한껏 만끽하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관호초등학교(교장 김경미)는 4일 '식목일 기념 나무사랑 친구사랑 활동'을 가졌다. 전교생과 담임 교사들이 함께한 이 행사는 본교 뒤편의 등산로를 따라 산책하며 숲속 체험을 하도록 마련된 체험활동이다. 산길을 오르며 자연과 호흡하고 우정을 키우고, 사제지간의 사랑을 나눌 수 있었다. 학생들은 새싹이 돋아나고 산을 꽃이 만발한 봄 풍경을 지켜보았다. 학생들은 선생님들과 함께 나무소리 들어보기, 작은 생물 관찰해보기, 쑥 캐기 등의 활동을 했다. 4학년 이〇〇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숲속에서 돋보기로 작은 생물을 관찰해 보고 청진기로 나무의 소리를 들어본 것이 신기하고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