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동명중학교(교장 이정희)는 4일 학교장이 주최하는 ‘작은학교 온마을 프로젝트(학부모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 1부에서 학교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학부모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학교와 교사의 역할, 교사와 학부모의 연계 교육 그리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 공동체 교육의 필요성에 대하여 열띤 논의가 오고갔다.
간담회 2부에서는 학교 내 여러 사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특히 가정통신문으로 전달되던 학부모 전달 연수를 카카오톡과 클래스팅으로 소통하도록 만든 전달 환경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다.
서정숙(중2 학부모)씨는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직접 보고 교장선생님의 운영 방침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우리 아이들을 온마을이 함께 돌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책임감이 더 생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