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원·낙산초등학교는 5일 2017년 농산어촌 공동교육과정 학교운영의 일환인 협동학습으로 학생들이 지역 사회에 대한 자긍심을 기를 수 있도록 매원 마을 고택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산어촌 공동교육과정 운영의 목적은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편성·운영하고, 체험 중심의 학생 참여 수업을 실시함으로써 집 같은 학교, 형제 같은 학생, 부모 같은 선생님이 되어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는 데 의의를 두고자 한다. 학생들은 칠곡 문인협회 이동진 지부장님의 매원마을 역사에 관한 설명을 들으며, 감호당, 박곡종택, 해은고택, 지경당 순으로 탐방을 한 후 마을 풍경 그리기, 그림지도 완성하기, 매원마을 장소 찾아 인증도장 받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했다. 매원초 서상교 교장은 “마음을 여는 교육공동체를 조성을 통한 소규모 학교간의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로 학생들에게도 긍지와 자부심을 길러주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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