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본격적인 우수기에 대비하여 오는 25일까지 관내 교통신호등 전기설비에 대하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누전, 정전 등 각종 전기 안전사고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를 위해 관내 신호등의 분전함 193개소와 등주 1,061개 등에 대하여 절연-누전차단기 작동상태, 회로의 배선점검, 전선피복 손상여부, 분전함과 등주 접지시설 상태의 개선 활동 등 전기안전관리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한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정밀 점검을 통하여 빗물 등으로 인한 각종 전기 안전사고 예방과 특히 교통신호기의 누전과 정전 등으로 인한 감전사고 예방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