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이주원)는 지난 12일 오후 본서 2층 소회의실에서 칠곡소방서 13개 의용소방대장이 자리한 가운데 칠곡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7년 의용소방대 운영활성화 기본계획 설명, 당면현안업무 협의, 의용소방대 의견수렴과 애로사항 청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12월 26일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 이후 영덕, 울진, 청송 등 동해안과 북부권을 찾은 관광객이 41만명으로 전년도 25만명에 비해 164% 증가해 동해안 지역이 관광특수를 누리고 있다. 영덕군의 경우 새해맞이 관광객만 전년도 10만명 대비 250% 증가한 25만명이 찾아, 강구항 대게시장·풍력발전소·해파랑길(블루로드) 등 인근 관광지의 관광산업이 활성화 되는 등 최대 수혜를 누리고 있다.
경상북도는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총 17일간의 겨울여행주간을 맞아 국내·외 관광활성화와 관광객들의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주요관광지, 숙박시설 등 100여 개소에서 풍성한 할인 혜택과 다양한 관광프로그램, 온라인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금까지 봄·가을 여행 주간만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비수기 겨울여행 활성화와 겨울관광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겨울여행주간을 신설·운영한다.
경상북도는 올 한해 풍년 농사를 뒷받침하기 위해 겨울철 농한기 동안 농업기반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추수가 끝난 11월부터 저수지 준설 등 겨울철 공사가 가능한 사업을 착수해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는 4월까지 123지구 1,178억원을 집중 투입해, 봄 가뭄 대비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양수장·용배수로 정비 등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스마트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관내 51개 초·중·고등학교에 스마트기기(태블릿컴퓨터) 1,358대를 보급하였다. 교육부의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학교에서 스마트 기기를 통해 디지털교과서와 디지털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617개 학교에 7,410대를 보급하였다.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치봉)는 오는 4월 12일 실시하는 칠곡군의회의원보궐선거(칠곡군나선거구)와 관련하여 입후보예정자와 선거사무관계자를 대상으로 오는 18일 오후 2시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 2층 회의실에서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예비후보자 등록절차와 선거운동방법, 각종 신고·신청서 작성 등에 관한 사항, 선거비용 수입·지출 등 후보자를 비롯한 선거사무관계자들이 알아야 할 선거사무 전반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지난 11일 교육문화회관 평생학습관에서 실과소장과 읍면장, 6급담당 등 간부공무원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2016년 군정운영의 성과를 분석하고 2017년 주요현안과 특수시책 사업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 군민 불편사항 해결에 중점을 두고 심도 있는 의견교환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각 부서별 역점 추진과제와 신규사업에 대한 세부 실천계획에 대한 보고, 백선기 칠곡군수의 총평 순으로 진행되었다.
칠곡소방서(서장 이주원)에서 수혜자 맞춤형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하여 소방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에 감사의 글이 게재됐다. 신고된 환자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지난 9일 오후 동명면에 소재한 모텔에서 ‘죽으러 왔다’는 말을 하면서 혼자서 앉아있는 것도 힘든 상태로 오한으로 떨고 있었으며 감정적으로도 매우 불안정한 상태였다.
칠곡군민 대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김윤오)는 지난 10일 군청 강당에서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한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임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새해 변경되는 국민의례, 쓰레기 처리방안, AI 등 민생현안과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2016년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13만 군민들과 여러 위원분의 노력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었다”며 “신년화두인 우후지실처럼 역경을 딛고 더욱 발전하는 군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영해(왼쪽)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북협의회장은 새해를 맞아 지난 10일 오전 경상북도교육청을 방문, 이영우 도교육감과 환담을 나누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교육지원청과 학교 담당자 협의회를 11일 개최하여 2017학년도 학생 마음건강 의료비지원 계획 수립과 의료비 지원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학생 마음건강 의료비는 2013년도 시작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년대비 6백만원 증액하여 5천1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였다.
경상북도는 양성평등의 실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2017년도 경상북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양성평등의식 확산, 여성의 능력개발과 권익증진,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 여성단체 활동지원, 여성경제활동촉진 지원, 기타 여성가족발전 지원 등 6개 분야이며 지원금액은 총 8천7백만원으로 사업당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한다.
경상북도는 한옥 신축 시 최대 4천만원 지원받을 수 있는 ‘2017년도 한옥건립 지원사업’의 신청을 3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한옥건립 지원사업’은 고품격·친환경 주거형태인 한옥의 보급으로 경북 한옥의 확산과 이를 토대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한옥 신축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상북도는 올해 도민의 안정적인 물 복지 실현을 위해 상수도 시설확충 예산 1,260억원을 확보했다. 지난해까지는 상수도 보급률 향상을 위한 급수구역 확장사업에 집중투자 했으나, 올해부터는 노후관로 현대화사업으로 눈을 돌려 양질의 수돗물 공급과 수도경영 효율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올해 1월 ‘2017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대회’를 시작으로, 경주 벚꽃마라톤대회, 김천 ATP 국제남자 챌린저 테니스대회, 영덕 국제중등(U-15) 축구대회, 구미 아시아 청소년 우슈선수권대회 등 총 19개 국제체육대회가 경북지역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청송에서 열리는 ‘2017 청송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대회’는 25개국 150여 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여하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대회로, 청송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산악스포츠의 메카로 도약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경찰서는 최근 창문 밖 난간에 걸친 채 추락 위험에 쳐해 있던 실종된 치매노인을 신속한 대처로 극적으로 발견,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지난 8일 오후 5시 10분경 모양병원에서 파킨슨병과 알콜성 중증치매증상으로 입원 치료 중이던 오모 환자(70)가 병원을 탈출해 사라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여청수사팀과 지구대 순찰차량, 112 타격대원 등 가용인력을 모두 동원하여 수색에 나섰다. 출동한 경찰관들은 병원 내 CCTV확인과 주변 수색 도중 오후 6시 10분경 건물 2층 샤워장 창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려다 창문 밖 난간(폭 1m, 높이 15m)에 간신히 걸친 채로 신음하고 있는 실종자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실종자 오씨는 영하의 날씨로 저체온증 증상이 있어 담요 등으로 체온을 유지시키는 동시에 119 구급대와 합동으로 실종자를 구조하여 병원으로 인계, 추가 검사와 심신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수색에 참여한 여청수사팀 경찰관은 “실종신고 직후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는 칠곡군의회의원보궐선거(나선거구)와 관련하여 선거법 안내와 위법행위 예방활동 등을 수행할 공정선거지원단(2단계)을 10일부터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정선거지원단의 지원 자격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자’로서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자라면 응모가 가능하다.
경상북도는 지난해에 이어 환경오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12억원을 투자,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54명의 '경상북도 환경살리미'를 채용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 환경살리미’는 평일·공휴일 등 취약시간대에 환경오염 상시 감시와 홍보활동 등을 실시해 대기·수질·폐기물·유해화학물질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발생 시에는 방제작업이 신속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방제업무를 지원한다.
경상북도는 정유년 새해를 맞아 도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먹거리 안전을 먼저 챙기기로 하고,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식품위생과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과자류, 다류, 음료류 등 제조·가공업소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서민 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해 행정적으로 경미한 사항은 계도 위주로 하되, 상습적이거나 고질적인 불법 행위는 끝까지 추적 수사해 검찰에 송치하는 등 관련법에 의거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할매할배의 날’ 닻을 올리다! 경상북도는 대가족사회의 장점을 살린 조부모 중심의 가족공동체 회복을 통한 사회문제해결을 위해 2014년 10월 ‘할매할배의 날’을 제정했다. ‘할매할배의 날’은 매월 마지막 토요일 부모가 자녀와 함께 조부모를 찾아가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며 가족이라는 공동체를 이루는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