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017년 지방하천정비사업비’를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국비 1,008억원을 확보하고, 17일 경상북도 북부청사에서 발 빠르게 예산 조기집행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 지방하천정비사업 국비 903억원 중 846억원을 집행(93.7%)해 집행율 전국 1위의 실적으로 인센티브 143억원을 더 받았다.
칠곡군청은 오는 21일 군청 주차장 앞에서 직원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방학으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동절기를 맞아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에서는 칠곡군청과 함께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헌혈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칠곡군청은 거듭된 한파에도 불구하고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헌혈에 참여하기로 하였다.
뼈끼리 마찰하지 않도록 보호하는 연골과 뼈 사이를 연결해 주는 인대로 구성된 관절은 우리 몸을 움직이는 데 있어 중요한 부위다. 그만큼 건강한 관절을 위한 노력은 반드시 필요하다. 관절 건강은 나이와 계절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특히 겨울은 날이 춥고 건조하기 때문에 관절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관리가 요구된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오는 3월 1일자 교육실무직원 5개 직종(교무행정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특수교육실무사)에 대한 대규모 정기 인사를 17일에 시행한다. 이번 인사는 ‘경상북도교육감 소속 교육실무직원 전보관리규정’에 따라 동일 기관(학교) 10년 이상 근무한 자와 10년 미만 근무자 중 희망자 등으로 5개 직종 2,213명이다. 정기인사 규모는 교무행정사 560명, 영양사 46명, 조리사 198명, 조리원 1,326명, 특수교육실무사 83명으로, 동일기관 장기근무자의 순환전보와 학생수 감소에 따른 인력 재배치 등을 통해 근무의욕 향상과 조직 활성화, 개인별 업무역량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본인 희망과 생활 근거지를 최대한 고려하였다.
한국건강관리협회경상북도지부(본부장 이영하, 이하 '건협 경북')는 오는 19일 평일에 건강검진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일요일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건협 경북은 매년 일요일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9일 일요일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일요일에 실시한다. 검진시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근로자 검진, 채용신체검사와 종합검진 등을 실시한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3월부터 학부모부담금을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는 ‘신용카드 자동납부제도’를 도입한다. 지금까지 학부모부담금은 스쿨뱅킹과 현금납부만 가능하였으나, 이번 제도의 시행으로 학부모들은 신용카드로도 수업료·급식비 등을 납부할 수 있게 된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오는 17일 도내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정보화 업무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교육정보화 시행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ICT 창조·융합으로 스마트-교육 실현’이라는 교육정보화 목표와 각 기관의 정보화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16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국회 정론관을 긴급히 찾아 ‘사드’ 배치를 둘러싼 정쟁 중단과 국가안보를 위한 초당적 협력을 호소했다. 이날 김 지사는 “국가안보를 위해 ‘사드’ 배치라는 어려운 결정을 받아들인 지역의 도지사로서 참으로 안타깝고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부가 지난해 7월, 경북 성주에 사드를 배치하겠다고 발표한 후 지역에서 앞장서서 갈등을 조정해 온 김 지사 입장에서,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또 다시 불거지고 있는 사드 관련 논란이 지역의 갈등 증폭으로 이어지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뜻이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경상북도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야간 응급환자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이송 체계구축을 위한 소방헬기 야간비행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소방항공구조구급대 소속 소방헬기 1대와 소방항공대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야간 이·착륙이 가능한 안동병원, 포항 형산강둔치, 예천비행장 3개소를 선정해 실제비행 훈련을 실시했다.
경상북도는 보호시설 아동 권익 보호의 필요성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보호아동의 인권인식 제고와 시설 내 아동학대 등을 예방하고자 오는 20일부터 3월 20일까지 1개월간 아동복지시설 아동인권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으로 11개 시·군 아동양육시설 17개소를 직접 방문, 보호아동 763명에게 설문조사를 통해 인권침해 여부 등을 조사하고 아동복지시설에 대한 지도·점검도 강화한다.
경상북도는 116개 사업에 3,960억원을 투입해 7만9천개의 일자리를 만드는 ‘2017년도 일자리창출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통계청의 2016년 경북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년에 비해 취업자는 142만명으로 8천명(0.5%)이 증가했고, 고용률은 62.1%로 0.1%p 상승했다. 이는 최근 경기·수출 부진, 구조조정 등 어려운 고용여건에도 불구하고 적극적 정책 대응으로 취업자와 고용률이 증가했다고 볼 수도 있으나, 실업자도 4만6천명으로 전년에 비해 2천명(4%)이 증가했고, 실업률은 3.2%로 전년에 비해 0.1%p 동반 상승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올해 일자리정책의 목표를 ‘도민행복!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로 정하고 행정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칠곡군의 ‘에티오피아 칠곡평화마을 조성 사업’이 한국지방정부학회가 주관하고 한국이민정책학회와 한국사회과학연구사업단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지방정부 정책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금년에 4회째를 맞는 지방정부 정책대상은 지방정부의 정책 합리화와 선진화를 기하기 위해 제정된 권위있는 상으로 전국 자치단체에서 독자적으로 시행한 정책사례 중에서 공정한 심사절차를 거쳐 매년 4개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하고 있다.
칠곡군은 올해부터 택시이용 승객 편의와 택시업계 경영난 개선을 위해 택시요금 카드결제로 인한 카드수수료를 일부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칠곡군 택시는 개인, 법인 포함 221대이며, 일부 택시가 카드수수료(2.1%) 부담으로 인해 카드결제 거부하거나 현금을 주지 않으면 승차거부를 하는 등 이용주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고 있었다. 군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카드수수료의 50%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택시의 수요 증가와 운수종사자의 수입 증대로 이어져 어려운 택시업계의 경영이 지속적으로 개선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택시업계와 운수종사자들이 카드결제문화 조기 정착과 함께 친절하고 안전한 칠곡군 택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 칠곡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2017년 1월 18일부터 2018년 1월 17일까지 자전거 관련 보험가입을 완료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칠곡군이 가입한 보험의 주요 보장사항은 사망사고시 2천만원, 후유장애시 2천만원× 장해지급률 한도 내에서 보상이 된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마음은 먹기 나름’이라고 생각한다. 마음을 굳게 먹으면 무엇이든 못해낼 일이 없다고 여긴다. 그래서 무슨 일을 하다가 중간에 포기하는 사람들이나 우울과 불안 때문에 정상적으로 생활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면 ‘의지가 약해서 저 모양’이라고 말한다. 과연 그럴까?
지난 14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의 팬클럽 성격의 모임인 ‘용포럼’이 창립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대회가 열린 대구 엑스코 오디트리움 홀은 북새통을 이뤘다. 1,300석이나 되는 좌석의 두 배가 넘는 3,000여 명이 참석해 행사 내내 열띤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김관용 경북지사는 “꼴머슴으로 팔려갈 뻔했던 흙수저가 교사에서 출발해 행정고시로 병무청, 국세청, 청와대를 거쳐 민선 6선에 이르게 된 것은 시·도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리고 “4반세기를 명분과 구호보다는 실용과 실천으로 자치현장에서 시·도민과 함께하면서, 35년을 끌어 온 도청이전을 완수하는 등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는데 혼신을 다해왔다”고 자평했다.
경북교육청은 개인과외교습자의 교습시간을 제한하는 것에 대한 학부모, 교원, 개인과외 관계자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8일까지 학부모와 개인과외 교습자·학원·교습소 관계자·도민 등을 대상으로 ‘개인과외교습자 교습시간 제한’에 관한 설문조사를 하고 있다.
석적읍이 주민들의 생활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칠곡군 석적읍은 매주 화·목요일 읍장이 직접 마을을 방문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만남을 2월부터 3월말까지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주민의 불편사항을 경청하고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사업은 읍에서 처리하고 어려운 사업은 군 담당부서에 요청해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조재일 석적읍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끊임없는 소통으로 주민이 행복한 석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15일 포항시청에서 ‘포항영일만항~베트남~태국간 정기 컨테이너 항로개설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강덕 포항시장, 권영길 동해안발전본부장, 장두욱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 윤석홍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선사대표(고려해운, 흥아해운, 장금상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상북도 종합건설사업소 북부지소는 15일 오후 2시 경상북도북부청사(3층 회의실)에서 지방도정비사업 재정 조기집행을 통한 상반기 지역경기 활성화와 해빙기를 맞아 공사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소장, 감리단장,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사업장별 공사추진현황과 집행실태를 점검하고 문제점 분석을 통한 대안을 마련해 예산 조기집행으로 지역 실물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철저한 공정관리로 예산이월 최소화로 효율적 예산집행이 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