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오는 3월 1일자 교육실무직원 5개 직종(교무행정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특수교육실무사)에 대한 대규모 정기 인사를 17일에 시행한다.
이번 인사는 ‘경상북도교육감 소속 교육실무직원 전보관리규정’에 따라 동일 기관(학교) 10년 이상 근무한 자와 10년 미만 근무자 중 희망자 등으로 5개 직종 2,213명이다.
정기인사 규모는 교무행정사 560명, 영양사 46명, 조리사 198명, 조리원 1,326명, 특수교육실무사 83명으로, 동일기관 장기근무자의 순환전보와 학생수 감소에 따른 인력 재배치 등을 통해 근무의욕 향상과 조직 활성화, 개인별 업무역량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본인 희망과 생활 근거지를 최대한 고려하였다.
이영우 교육감은 “이번 인사는 교육실무직원의 교육감 직고용 후 실시한 첫 정기전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교육실무직원 처우개선과 안정적인 근무여건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