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야외활동이 점차 증가하는 해빙기를 맞아 도내에서 발생 위험률이 높은 해빙기 각종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를 당부했다. 겨울철 단단히 얼어있던 얼음이 해빙기가 되면 가장자리부터 빨리 녹기 시작한다. 따라서 이 시기에 강이나 저수지 얼음 위에서 구명조끼 없이 얼음낚시를 즐기다 자칫하면 얼음이 깨져 익수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경상북도는 올해 하천수질개선과 환경오염사고예방을 위한 생태하천복원사업, 공단폐수종말처리시설설치사업, 완충저류시설설치사업, 비점오염원저감사업, 하천쓰레기 정화사업,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시설개선사업 등에 총 1,024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2017년도 추진할 수질개선-환경오염사고예방 주요사업으로는 생태하천복원사업 13개 시·군 18개 하천 574억원, 공단폐수종말처리시설설치사업 7개 시·군 8개소 353억원, 완충저류시설설치사업 3개 시·군 4개소 69억원, 비점오염원저감사업 3개 시·군 3개소 12억원, 하천쓰레기정화사업 4개 시·군 4개소 3억원 등이며,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시설개선사업 10개 시·군 40개소 13억원을 투입한다.
선정된 5개 사업으로는 경북도 주관사업인 구미중추도시생활권(구미, 김천, 칠곡) ‘농업6차산업화와 청년일자리 창출 연계사업’, 경산영천청도생활권(영천, 경산, 청도) ‘지역 농업인에 대한 농기계 교육 사업’, 고령성주생활권(고령, 성주) ‘농촌지역 영유아 놀이교육시설-프로그램 운영사업’, 타시도 연계사업인 경산대구생활권(경산, 대구) ‘ICT기반 정신건강 상담서비스 제공사업’, 경주울산생활권(경주, 울산) ‘산업단지 안전사고 0% 생활권 조성사업’을 연계협력을 통해 추진해 나가게 된다.
칠곡군은 1일 왜관읍 석전리에 있는 애국동산에서 제98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장, 기관사회단체장,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유공자 기념비에 헌화하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위훈을 기렸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기미년의 독립만세운동은 우리 스스로 자유독립의 기초를 마련한 자랑스런 역사로서, 독립유공자분들의 희생정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유족의 예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독립유공자의 기념비가 있는 애국동산은 일제시 조선은행에 폭탄을 투척한 장진홍 의사를 비롯하여 14개의 기념비가 건립되어 있다.
칠곡군은 지난 28일 약목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상가 업소주와 건물주, 관계 공무원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목 시가지 에너지 절약형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3억1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약목시가지 도로(남계교~약목역)구간 92개 업소의 간판을 지역특성에 맞는 에너지절약형 입체형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칠곡군은 지난 28일 2016년 3월 이후 신규임용자와 전입공무원 35명에 대한 ‘칠곡사랑교육’을 실시했다. 칠곡사랑교육은 앞으로 칠곡군을 이끌어 갈 주역들에게 칠곡의 역사와 정체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자세와 역할의 정립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육의 주요내용은 군정 추진 방향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왜관일반산업단지, 환경종합센터, 농기계특화농공단지 등을 방문하여 지방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단지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있는 군정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이길수 칠곡군재향군인회장이 지난 2월 27일 캠프캐롤 미육군자재지원여단(MSC-K, Camp Carroll)을 방문하여 칠곡군 재향군인회의 행사에 헌신적으로 지원한 미육군자재지원여단 운영과 주임하사관인 전 84병기중대 일등상사 뎁, 번티(Thap, Bunthy)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덱스터 미육군지원여단 사령관(대령-COL Dexter, Christopher, Commander)과 환담을 하며 왜관지역 주력부대인 미육군자재지원여단과의 한미친선 및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27일 2017년 제1회 감사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감사자문위원회는 감사 사안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력을 가진 외부전문가 7명으로 자체감사활동에 대한 조언과 개선할 사항 등의 자문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폐지[예정]학교·퇴직예정자 근무기관 특별감사와 공무원 범죄사실 조사·처분 등을 교육지원청으로 이관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또한 감사관의 자질 함양과 피수감기관의 어려움을 고려할 것을 주문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중등의 2015 개정 교육과정이 2018학년도 입학생부터 적용됨에 따라 순조로운 안착을 위한 준비 작업을 다각도로 진행하고 있다. 새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는 문과와 이과라는 기존 틀을 벗어나 개별 학생의 진로에 맞게 진로선택과목 중 3과목 이상 이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즉 기존처럼 학교에서 고정·설계한 2~3개의 계열 중에서 학생이 이수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복수선택 과목군을 두어 학생마다 자신의 장래 희망에 맞는 과목을 각각 다르게 선택하여 수강하도록 함을 원칙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이 올해 공무원 179명(9급 177명, 8급 1명, 연구사 1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규모는 지난해 채용인원 73명 대비 약 145% 증가한 것으로 사회적으로 심각한 청년 실업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신규공무원 임용시험의 직렬별 채용예정 인원은 교육행정 67명, 운전 43명, 조리 42명, 시설(건축) 16명, 시설(일반토목) 1명, 보건 4명, 사서 3명, 속기 1명, 기록연구 1명, 식품위생 1명으로 총 179명이다.
칠곡군 동명면은 지난 28일 이장협의회, 의용소방대 등 지역사회단체와 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명지, 한티가는 길 주변에서 ‘새봄맞이 대청결 운동-산불예방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동명지와 한티가는 길 주변을 단장하고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여 지역민들과 나들이객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상북도는 ‘2017년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27일부터 시작했다. 사회적기업 중 사업개발비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3월 21일까지 시·군 사회적기업 담당 부서-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www.seis.or.kr)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사회적기업의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경영 개선과 제품 혁신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브랜드, 기술개발 등 R&D 비용과 홍보·마케팅, 시장조사, 특허출원, 홈페이지 개발, 교육훈련비 등을 지원하며, 지원금액은 1년 최대 1억원 한도(예비 5천만원, 자부담 10% 포함)로 최대 지원기간은 5년, 지원금액은 3억원이다.
경상북도는 2016년도 국토교통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전국 시·도와 시·군·구 자치단체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지도·감독(건축법 제78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199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제도로,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 대해 장관상을 수여하고 있다.
19세기 초반에 작성된 일본지도에도 ‘독도는 조선 본토와 같은 붉은색’ 경북도 독도사료연구회(회장, 국방대 김병렬 명예교수)는 지난 27일, 도청 대구청사에서 일본 시마네현의 12년째 독도 도발 행사에 맞서 그 허구성을 논박하는 연구회를 여는 한편, ‘덴포 죽도일건(天保竹島一件)’ 관련 일본 고문서를 번역 출판하고 공개했다. 덴포 죽도일건은 1833년 하치에몬(八右衛門)이 도해면허 없이 울릉도로 밀항한 사건이 발각되어 처형(1836)당한 사건이다.
경상북도는 28일 도청 동락관에서 농어업인, 관련단체장, 관련교수, 전문가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농민사관학교 ‘열정! 희망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10년의 역사를 되짚어 볼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와 함께 ‘우리농업 미래 10년 대토론회’를 가졌다. ‘1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경북농민사관학교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축사, 10년사 증정, 동영상 상영-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대토론회에서는 3명의 전문가가 주제 발표 후 종합토론을 벌였다.
KT 칠곡지점(지점장 김희웅) 사내 봉사 단체인 ‘노사랑 빛나눔 서포터즈’는 지난 24일 칠곡군 대한노인회(회장 송권달)에 최신 컴퓨터 2대를 기증했다.
칠곡군은 장애인 교육, 재활, 여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장애인 종합복지관 개관에 따라 복지관 운영활성화와 안정적 관리를 위해 전문성과 사업수행능력을 가진 운영 수탁자를 공개모집한다. 수탁자 응모자격은 사회복지 사업법 시행규칙 제21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한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 법인이다.
칠곡군은 5월 15일까지 운영되는 ‘봄철 산불조심 기간’ 동안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봄철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산불예방 홍보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해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칠곡군에 발생한 산불은 1건으로 쓰레기소각이 원인이었다. 올해는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마을회관 및 버스정류장 등에 소각산불의 위험성을 알리는 포스터를 게시하고 산불감시원이 1:1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또 칠곡군은 산불감시원 96명을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하여 소각행위 순찰과 단속을 강화하는 등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유사 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7명과 산불진화임차헬기를 즉시 투입가능하도록 대비하여 초동 진화체계를 구축했다.
칠곡군은 화석연료 보일러보다 난방비가 절감되며 이산화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친환경 목재펠릿 보일러 보급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목재펠릿은 목재나 제재소에서 나온 부산물을 톱밥으로 분쇄한 뒤 높은 온도와 압력으로 압축해 만든 바이오 연료다.
"‘패두(牌頭, 장용위 소속 패의 우두머리)의 망장(望狀, 벼슬아치 후보 세 명씩 골라 올리는 보고서)을 임금께서 친히 보시고 낙점(落點)하였는가? 주상께서 만일 아셨다면 어찌하여 끝의 사람에게 낙점하셨겠는가?’ 하였다. 황희가 이에 임금께 아뢰기를, ‘신이 오랫동안 근밀(近密)한 자리(승정원)에 있으므로 남의 의논을 매우 두려워하는데, 지금 박유손에게 욕을 당하였으니 집으로 물러가겠습니다.“ 이는 《태종실록》 8년(1408) 8월 18일 기록입니다. 박유손은 개국공신인 조온에게 청탁하여 임금 호위부대의 우두머리가 되려 했습니다. 이에 조온이 박유손을 추천하였으나 태종은 다른 이를 임명하였지요. 자신의 청탁이 물거품으로 돌아가자 박유손은 정승인 황희를 찾아가 그를 따졌는데 청렴했던 황희는 이런 일이 생긴 것을 자신의 무능함으로 여겨 태종에게 사실을 고하고 사직을 청한 것입니다. 이에 태종은 청탁을 한 박유손을 남포로 귀양 보냈습니다. 박유손은 패두 자리를달라고 했지만 귀양을 갔다. 태종 때 이미 '김영란법' 곧 '분경방지법'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