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성주·고령 이완영 국회의원(자유한국당·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국회의원회관에서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칠곡군·성주군·고령군 각 군청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2018년 국비확보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칠곡군의 경우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율리~오평간·남율~성곡간·달오~금산간·지천~동명간 연결도로개설사업을 중점 추진해 교통량 밀집으로 주민불편이 심한 지역의 연결도로망을 확충하고, 왜관~가산간 도로건설사업의 마무리를 위한 예산 확보도 적극 도울 예정이다. 보훈회관 건립사업도 추진해 호국평화의 도시로서의 면모를 정비한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종합 개발사업으로 주민이 사업계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하는 대표적인 주민상향식 공모사업이다. 전국에서 지방자치단체들이 사업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칠곡군도 미래전략과, 농림정책과, 건설과, 교육문화회관, 농업기술센터 등 관련부서간 유기적 협조로 '2008년 가산 신규마을조성사업'을 시작으로 9년간 총98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크게 읍·면소재지 또는 중심지 활성화를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마을 단위로 주민의 정주환경 개선에 주력하는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으로 구분된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칠곡군 8개 읍·면 중 가산면을 제외한 7개 읍·면에서 총 536억의 사업비를 확보해 현재 진행중이다. 칠곡군은 이 사업비로 ▶왜관읍-동명면-약목면의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주차시설, 각종 도시계획도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사업뿐 아니라 ▶석적읍 다목적회관 ▶지천면 체육시설 ▶동명-약목면의 작은도서관(면청사 내)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또한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을 통해 소재지-시가지의 시설 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주민 생활공간인 마을 위주의 개발사업인 '창조적마을 만들기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조적마을 만들기사업은 5~4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단계별 마을 단위 소규모사업이다. 첫 단계인 마을리더 육성을 통해 마을내 일할 수 있는 사람을 만들고, 4~5회에 걸친 마을현장포럼을 통해 주민들 스스로 마을의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칠곡군은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인문학 마을'과 연계해 어느 마을보다 경쟁력 있는 창조적마을을 만들어 가고 있다. 2008년 가산지구 신규마을 조성을 시작으로 총 26곳에 343억의 사업비를 확보해 새로운 형태의 마을발전에 정성을 쏟고 있다. 칠곡군은 이밖에 기초생활인프라분야, 창조지역사업 분야 등 나머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분야에도 6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내년도 신규사업 대상지로 ▶왜관읍 농촌중심지활성화(통합지구), ▶가산면 농촌중심지활성화(일반지구) ▶동명면 가천리-약목면 동안리-지천면 연호2리의 마을단위 사업을 포함해 총186억원의 신규 사업 신청서를 제출, 농림부 평가를 마치고 올 연말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백선기 군수는 "지역 발전의 큰 원동력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칠곡시 승격을 앞당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성원 편집국장 newsir@naver.com
경상북도는 7일 오전 11시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재난재해 발생에 대비한 경상북도 ‘출동! 무조건 재난지킴이 봉사단’ 피해복구 활동 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재난분야 전문가를 초빙한 가운데 23개 시군 500여 명의 봉사단원이 참석해 유형별 피해복구 활동과 재난재해 상황에 대처하는 상황별 시뮬레이션 교육을 진행했다.
석적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혜려)은 6월 27일부터 6일까지 학부모를 초대하여 방과후 수업-특성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방과후과정 수업은 맞벌이 자녀에 대한 교육-보육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기본교육과정 수업내용을 심화·보충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방과후 과정 공개수업은 ‘동극 활동을 위한 소품-배경 꾸미기’ 미술활동, ‘여름 과일을 이용한 수박화채 만들기’ 요리 수업, ‘여름과일과 채소’라는 주제로 게임을 하였다. 방과후 특성화 활동은 유아의 예·체능 및 소질·적성 계발과 사교육비 경감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방과후 특성화 프로그램 수업은 국악, 코앤코 뮤직, 세계이해교육(다문화), 튼튼 체육으로 각각 다양하고 흥미로운 활동으로 꾸며졌다.
경상북도의회 김봉교 의회운영위원장(구미, 자유한국당)은 6일 오후 2시 대전광역시의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전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제8차 정기회에서 제7기 후반기 제2대 전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김봉교 위원장의 이번 협의회장 당선은 1997년도 협의회가 구성된 이래 20년 만에 이뤄낸 경북도의회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앞으로 1년의 임기동안 전국을 무대로 활동하면서 협의회를 대표하고 이끌어가는 중책을 맡게 되었다.
칠곡경찰서(서장 이병우)는 3일부터 9월 3일까지 2개월 간 칠곡군 관내에서 실시되는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계획'에 의해 칠곡군 전 관내에서 24시간 수렵총기가 사용됨에 따라 칠곡군과 협의를 거쳐 피해방지단 전원에게 GPS기기를 일괄 배부, 산림청 산불상황 관제시스템을 활용하여 총기의 현재위치 및 이동경로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방법으로 총기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사전에 피해방지단 전원에게 개인위치수집 동의를 얻어 시행된 모니터링 시스템은 관내에서 활동 중인 피해방지단의 현재위치와 시간대별 이동경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총기의 출고와 동시에 GPS기기의 추적이 시작되어 실질적인 총기 안전관리가 가능하게 됨으로서 총기 무단반출 등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왜관중학교 학생봉사동아리 ‘옻골도움손’ 회원들이 지역 아동센터에 물품을 전달하였다. ‘옻골도움손’ 회원 16명은 한 달에 두 번 모임을 가지며 천연비누와 한방 샴푸 등을 만든다. 직접만든 천연비누는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고, 한방샴푸는 판매를 하여 그 수익금으로 지역아동센터에 필요한 물품을 사서 지원하고 있다. 학생봉사활동 동아리 회원들은 천연비누와 천연화장품 등을 만드는 방법도 배우고 판매한 수익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물품을 사서 전달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왜관지역은 지역 특성상(대도시 근교의 읍지역) 어려운 환경의 학생이 많아 인구 수에 비해 지역아동센터가 많다.
(사)한국음악협회 경산시지부(회장 이현석)와 경산오페라단(단장 권수정)은 2012년부터 매년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Neo Opera 아리랑을 공연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광복 72주년을 기념하여 기획한 공연으로 그 의미가 특별하다. Neo Opera 악극 아리랑은 오페라의 장르적 한계성을 넘은 새로운 형태의 예술장르로 예술관련 각 장르를 융합한 형태의 공연으로, 음악인·연극인·국악인 등 각 장르의 예술인 30여 명이 협업하여 작품을 구성한다.
경상북도는 국가 최우선 과제인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투자유치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방에 투자하는 수도권기업 지방이전, 개성공단 입주기업, 신·증설 기업, 국내복귀기업에 지원하는 인센티브인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적극 활용해 기업유치에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3년간 총 338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41개 기업에 지방비를 포함한 472억원을 지원한 결과, 3,917억원의 신규투자와 983명의 고용창출을 이루었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24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에서 경북형 우수 일자리창출 시책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부겸 행정자치부장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이용섭 부위원장, 대통령 비서실 반장식 일자리수석비서관,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17개 시·도 부시장·부지사 등이 참석해 지역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우수 일자리 정책을 공유했다.
칠곡군보건소는 운동이 부족한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수 있는 계단을 이용하여 운동할 수 있는 건강계단걷기 사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칠곡군 석적읍 효성아파트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건강계단 사업은 걷기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제공과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예방하고 신체활동실천율을 높여 건강을 증진 시키고자 실시한다. 특히 아파트 주민들이 엘리베이트 대신 계단을 이용함으로써 에너지 절약과 함께 건강도 챙기는 일석이조의 건강관리법이다.
선진 농업국인 일본도 우리 칠곡군의 농업6차산업 현장을 배우기 위해 찾아오고 있다. 칠곡군은 농업 부가가치 및 소득증대, 일자리 창출 등 농업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오면서 지역농업 발전의 가닥을 잡아가고 있고, 지난해 농산물 가공 전진기지인 농업6차산업관을 개관하여 농업인 가공역량을 단계별로 양성하였으며, 하반기 농산물가공 사업단 운영을 위한 창업보육 아카데미 과정을 농업인들의 기대 속에 운영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칠곡 농업6차산업 관광패키지 자원 개발을 위해 지역의 보유자원과 그 동안 구축해온 농업6차산업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 활성화의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왔다.
칠곡군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목공예동아리 '인문학 창작소'(대표 정태원)는 지난 4일 북삼읍 율2리 등 3개 마을에 100만원 상당의 평상을 기증했다. 칠곡군 '인문학 창작소'(대표 정태원)는 "평상이 작은 정성이지만, 마을에 어르신들이 함께 이야기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인문학 창작소는 지역단위 마을공동체 조직으로써 목공예 교육-리모델링사업 등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회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따뜻한 나눔공동체 실현은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칠곡군 '인문학 창작소'가 인문학을 중심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안정적 청년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칠곡경찰서는 지난 2010년부터 5차례 상습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다시 만취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적발된 A씨(남, 42)를 5일 구속했다. A씨는 작년 8월에도 음주·무면허운전으로 적발되어 징역형을 선고받아 집행유예 기간 중인 지난 6월 17일, 다시 혈중알콜농도 0.196%의 만취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적발되었다. 경찰은 상습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의 위험성과 비난가능성이 높고, 잠재적인 음주운전자들에게 경종을 울려 재발을 방지하고자 구속하였다.
‘경북도 독도 홍보전략 확 바꾼다’ 경북도는 독도에 대한 일본 주장의 허구성을 밝혀 정면 비판하는 독도학술광고 시리즈를 제작해 언론사에 제공했다. ‘독도, 일본주장이 왜 허위인가’라는 제목의 총 5편으로 구성된 이 광고물은 전 국민이 독도에 대해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 제1편은 ‘독도, 일본 땅 이라고?’라는 헤드라인으로 ‘죽도(울릉도) 외 일도(독도)는 본방(일본)과 관계없음’이라고 명시한 1877년 태정관지령 문서를 증거로 내세워 일본 스스로 독도가 한국 땅임을 천명한 사실을 밝히고 있다.
경상북도는 5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3개 시·군 폭염 업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폭염 대비 실태를 긴급 점검하고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지난 5월 19일 첫 폭염특보가 발효된 경북은 무더위가 심했던 작년보다 5~6월 폭염 특보일수가 증가하는 등 심상치 않은 폭염상황이 전개되고 있으며, 올해 여름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 폭염발생 일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주요 폭염 피해사례를 설명하고 피해 방지대책을 수립해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무더위 쉼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쉼터별 공무원과 지역자율방재단을 지정하는 전담제를 추진해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문화콘텐츠산업의 불모지였던 경상북도가 2011년 12월 (재)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설립 이후, 그 동안 노력의 결과로 전국적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내콘텐츠산업 분석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2016 콘텐츠산업 통계조사(2015기준)’에서 매출액 1조1,677억원(국내 매출액 비중 1.2% 점유), 사업체 수 4,454개, 종사자 수 1만3,608명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7위로 도약하는 성과를 얻었다.
경상북도는 농촌을 중심으로 평균 연령이 늘어나고(전국 41.2, 경북 44) 청년인재가 지역을 떠나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떠오르고 있어, 지역에 청년이 모여 일자리를 만들고 마을공동체 복원에 이르는 경상북도만의 새로운 청년정책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 개정(2017.7.3.)으로 청년취업과를 확대·개편해 전국 최초로 청년정책관을 신설하고, 5일 오전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청년정책관 신설 현판 및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곽경호 의원은 지난 4일 비회기임에도 불구하고 미준공 상태에서 개교한 봉화 청량중학교의 현장확인과 학생 안전점검을 위해 학교를 방문하여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방문은 미준공으로 공사중인 학교에 학생들을 입교시켜 학부모들의 민원이 발생한다는 한 언론 보도에 따라 현장을 점검하고 관련 대책을 수립하기 위하여 마련한 자리로 교육위원회는 청량중학교 추진 현황과 현안사항에 대해서 교육청으로부터 보고를 받은 후 청량중학교 현장을 방문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총 5억2천여 만원의 초기 비용(PC당 1만원)을 투입하여, 12월말까지 도내 모든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컴퓨터 5만2천여 대의 운영체제를 컴퓨터 구매 당시에 설치되어 있던 운영체제로 복원한다고 밝혔다. 최신 운영체제의 호환성 부족 등을 이유로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연간사용권을 구매하여 일선학교에 보급하여 왔으나, 내년부터는 해당 라이선스를 구매하지 않을 예정이므로, 소프트웨어 저작권 보호를 위해 업그레이드 라이선스로 설치된 컴퓨터는 구매 당시의 운영체제로 원상복구가 필요한 것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특정 소프트웨어에 업무가 종속되어 최근 5년간 마이크로소프트(운영체제, 서버접속권한, 오피스)는 11.27%, 한글과컴퓨터(한글)는 40.93% 등 소프트웨어 구매 가격이 22.45% 상승하였다. 이로 인해 2015년 12월 감사원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운영체제와 오피스 소프트웨어의 라이선스 구매를 개선하여 예산을 절감하도록 처분하였으며, 2016년 12월 도의회에서도 2018년 소프트웨어 구매 예산의 50% 절감을 요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