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미래일자리특별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 이완영 의원(칠곡·성주·고령)은 12일 특위가 의결한 필요과제 중 「관광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해, 동 법에 ‘도시민박업’ 개념을 도입하여 도시민박업의 대상에 내국인도 포함되도록 하였다. 법안의 주요내용으로는 관광객 이용시설업에 도시민박업을 신설하고, 도시민박업자는 연간 180일 이내의 영업일수와 문체부령으로 정하는 안전·위생기준을 준수하도록 규정하였다. 도시민박업을 등록한 자가 준수사항을 위반한 경우 등록 취소나 정지가 되며, 등록하지 않고 도시민박업을 경영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내용도 담았다. 제20대국회에서는 미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구조 개혁 방안을 논의하는 미래일자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였고, 약 1년간의 특위활동을 지난 6월 30일자로 마무리 지었다. 특위는 7차례의 전체회의와 1차례의 제도개선소위원회를 개최하여 미래일자리 창출을 위한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12건의 법률개정 필요과제를 의결하였다.
경상북도 특별사법경찰은 본격적인 휴가철과 여름방학을 맞이해 12일부터 28일까지 도내 음식점의 식품위생과 원산지 표시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고온다습한 하절기에는 식중독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에 즐겨 찾는 음료류, 팥빙수, 냉면류 등을 판매하는 음식점과 카페가 대상이며, 시가지, 아파트 등 인구밀집 지역과 관광지의 신규 업소, 과거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번 단속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냉동·냉장식품의 보존기준, 유통기한 경과식품 사용 등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건강에 위해를 주는 부분에 초점을 맞춘다.
경상북도는 11일 국방부, 대구시, 군위·의성군 관계자, 공항 관련 전문가, 대구경북연구원, 용역사인 경북정책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공항 통합이전 주변지역 지원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월에 발주한 ‘대구공항 통합이전 주변지역 지원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고, 향후 경북도가 대구공항 통합이전과 관련해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사항과 주변지역 지원계획 수립에 따른 경북도의 대응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6월 7일 열린 ‘대구공항 통합이전 주변지역 지원방안 연구용역 자문회의’ 결과를 반영해 지원사업 추진 주체를 기관별로 명확히 했으며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가 발굴했다.
경상북도가 미국 보호무역주의와 중국의 사드 배치에 따른 한한령, 북핵 위협과 새정부의 출범 등 국내·외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 상반기에 3조2,019억원의 투자유치 성과와 5,047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실적 6조2,072억원의 50%를 넘어서는 성과로 올해 경북도의 투자유치는 개도 이래 최대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 상반기 MOU를 체결한 39개사의 투자유치 현황을 보면 1차 산업이 6개사 293억원, 2차 산업이 30개사 2조1,972억원, 3차 산업이 3개사 2,110억원으로 제조업 비중이 90.1%를 차지해 투자유치 목적에도 부합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28일까지 실시한 2017년 제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조사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21만6,682명의 조사 대상 학생 중 96.7%인 20만9,946명이 참여하였으며 2016년 10월부터 조사 참여시까지의 학교폭력 관련 경험·인식 등에 대해 조사하였다.
석전중학교(학교장 한원익)는 10일 전교생과 전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림코 앙상블(단장 권오석)이 진행하는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음악 여행’ 음악회를 열었다. 림코 앙상블은 2011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음악 공부를 하던 유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창단한 다국적 전문 연주 단체로 음악적 재능과 예술적 감동을 나누고자 국내외에서 공연을 해왔으며, 특히 국내에서는 매년 학생들을 위하여 찾아가는 재능기부연주회를 열고 있다.
칠곡군은 장마철 참외 소비 위축과 홍수 출하로 2중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외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농산물 직판행사를 오는 14일 군청 마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칠곡군지부와 함께 운영되며, 참외 위주로 제철 과일인 자두·복숭아 등도 함께 판매가 된다. 가격은 시중보다 10% 정도 저렴하게 판매된다. 또한 군청 내부 전산망(전자우편 등)을 통하여 칠곡군 직원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와 병행하여 전개 할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최근 장마와 참외 홍수 출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농가에 대해 농산물 소비 부진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칠곡군교육문화회관(청소년육성담당)은 8월 7일부터 18일까지 어린이 여름방학 특별 강좌를 운영한다.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특별강좌는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창의문화강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정서함양과 활기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오전시간대 문화강좌를 통해 학생들의 규칙적인 생활유도-양질의 교육으로 재미있고 즐거운 자기학습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미래일자리특별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 이완영 의원(경북 칠곡·성주·고령)은 11일 미래일자리특위의 필요과제 중 자율주행차 시험·연구 임시운행허가권을 시·도지사에게도 부여하는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하였다. 현재 등록하지 않은 자동차의 임시운행 허가는 국토교통부장관 또는 시·도지사에게 신청하도록 하고 있으나, 시험·연구 목적의 자율주행차에 대한 임시운행허가는 특별히 국토교통부장관에게만 신청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 시험·연구 목적으로 임시운행허가를 받은 자율주행차가 12대에 불과하고(2016년 11월 기준), 개별 지방자치단체의 도로 상황에 따라 자율주행차의 임시운행허가 기준을 달리할 필요가 있는 점을 감안해 볼 때 시·도지사도 자율주행차에 대한 임시운행허가권을 부여받을 필요가 있다는 미래일자리 특위 위원들의 논의가 있어왔다.
왜관농협 조합원인 매원리 해라농장 대표 안병문(56세)·문정내(59세) 부부가 농협창립 제56주년 기념을 맞아 6월 30일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제52회 새농민상 본상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새농민상 본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자립(自立), 과학(科學), 협동(協同)이라는 3대원칙에 부합하는 농업인을 1년에 20쌍의 부부만을 선발하여 시상하고 있는데, 안병문·문정내 부부는 새농민 정신에 가장 부합하는 농업인으로 선정되어 금번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칠곡군재향군인회 '나라사랑 시낭송회'가 2년 동안 시상을 통한 나라사랑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온 덕분에 재능시낭송 경북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비롯한 우수상과 장려상 등을 모두 차지하는 큰 경사를 맞았다. 지난 8일, 재단법인 재능문화와 한국시인협회가 공동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한 '제27회 재능시낭송 경북대회'에서 칠곡군재향군인회 나라사랑 시낭송회 오미옥씨가 조지훈의 '고풍의 상'을 낭송해 최우수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박정미씨와 최이화씨가 우수상을 그리고 이길수 칠곡군재향군인회장과 정연숙씨가 장려상을 받았다. 한편 초등부에서도 최이화씨의 딸인 양규아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우수상을 받으면서 경사가 겹쳤다.
칠곡군은 10일 석적읍 대강당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각의 역사’라는 주제로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을 초청해 평생학습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초청 강사 황교익 씨는 1962년 경남 마산출생으로 농민신문 편집팀 팀장으로 TvN 수요미식회 프로그램의 패널로 나서면서 전국적으로 얼굴이 알려졌다. 최근에는 TvN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에 패널로 나서면서 전국의 시청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알려주고 있다. 특히 이날은 황교익씨는 ‘미각의 역사’라는 주제로 요즘 가장 트렌디한 음식, 맛집을 주제로 2시간동안 대중이 공감할 수 있는 사례를 들어 청중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경상북도는 10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의 TK(대구·경북)특별위원회와 지역의 핵심현안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TK특위’는 민주당 최고위 의결로 지난 6월 14일 설치됐으며, 홍의락 위원장을 포함해 대구경북 지역에 연고가 있거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인사 2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간담회는 새 정부 출범 이후 경북도와 더불어민주당의 첫 만남으로 제19대 대선 지역공약을 구체화해 국정과제에 반영하고 내년도 국비 관련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 지역에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됐다.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4~5일 이틀간 경산지역에서 채집한 모기 682마리 중 8마리가 작은빨간집모기로 밝혀졌다. 이는 지난해 7월 첫 주에 발견된 것과 비슷한 결과이다. 일본뇌염의 주요 감염 경로는 모기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를 흡혈한 후 사람을 물었을 경우에 전파되며, 사람과 사람 간에는 감염이 일어나지 않는다.
장곡초등학교(교장 이종무)는 지난 4일 인문 사랑 주간을 맞이하여 독서 골든벨 대회를 실시하였다. 4~6학년 예선통과자 학생들과 함께 책 내용을 깊이 있게 풀어 보았다. 학생들은 문제를 풀면서 독서 활동에 대한 재미와 즐거움을 느꼈다. 학생들은 독서 골든벨 대회를 통해 작가가 전하는 감동과 함께 책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독서 습관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다. .
칠곡군은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사회적 관심과 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오는 12월까지 관내 영업용택시 40대에 ‘두 자녀는 행복, 세 자녀는 희망’이라는 홍보문구를 부착하여 달리는 출산장려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라디오방송을 통한 홍보와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각종 행사에 저출산 극복 릴레이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2015년도에 버스정류장 40개소의 유휴 공간에 설치한 출산장려 홍보게시판 정비와 왜관남부정류장과 북부정류장, 약목버스정류장 3개소의 추가 설치로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유도하는 등 지속적인 출산장려-홍보활동 추진 중에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초저출산 시대에 출산율 회복을 위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출산장려시책 추진으로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칠곡군지부(지부장 정연재)는 2017년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장애청소년 방과 후 체육 교실 '우리동네 예체능'을 4월 4일부터 총 24회기 아이숲 아동발달센터에서 실시하였다. 장애청소년 방과후 체육교실은 운동량이 많지 않아 기초체력이 부족하고 자기 신체에 대한 관리 능력이 부적절하여 비만과 성인병 등 건강상의 위험에 노출되어 성인기로 전환단계에 있는 지역사회내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규칙적이고 체계적인 운동을 통한 기초체력 증진과 사회적응 능력을 향상시켜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상북도와 경북농민사관학교(김승태 학교장)는 개교 10년의 역사를 담은 ‘경북농민사관학교 10년사’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10년사에는 2007년 설립된 농민사관학교의 설립과 변천과정, 사업성과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지난 10년간의 경북농민사관학교 역사를 객관적으로 서술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총 5장 223쪽 분량의 10년사는 한눈에 보는 경북농민사관학교 10년, 경북농민사관학교가 걸어온 길, 경북 농어업인과 함께한 교육 10년, 다음 10년을 위해, 마지막 부록으로 경북농민사관학교 설립과 발전에 기여해 온 도지사, 도의원, 설립위원, 공무원, 농업단체장 등의 인물 인터뷰와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의 현장감 있는 사진 자료도 함께 실었다. 이번에 발간된 경북농민사관학교 10년사는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중앙부처, 교육기관, 농민사관학교 수료생들에게 무료로 배포했다.
칠곡군 보건소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직접 방문해 무료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1년에 한번 가까운 보건소나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무료로 치매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치매조기검진을 받은 어르신들 중 인지 저하자 252명을 정밀검진 협약병원에 의뢰해 115명이 치매 확진을 받았다. 치매 확진자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 소득 기준을 충족하면 매달 3만원까지 본인부담금을 실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신청 및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 이용 안내 등을 받을 수 있다.
칠곡군은 7일 2017년도 정기분 재산세 105억7천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주택, 건축물, 토지 등에 과세하며 주택분(10만원 이하 전액, 10만원 초과 50%) 건축물분을 7월에 부과하고, 9월에는 토지분 재산세와 주택분(10만원 초과 50%)재산세가 부과된다. 7월에 부과된 재산세는 주택분 32억5천만원, 건축물분 73억2천만원으로 전년대비 7억원(7%) 증가한 규모로써 남율리 효성혜링턴, 석전리 한양수자인 아파트준공, 개별공시지가(9.3%), 개별주택가격(5.19%) 상승이 인상요인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