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재향군인회 `나라사랑 시낭송회`가 2년 동안 시상을 통한 나라사랑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온 덕분에 재능시낭송 경북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비롯한 우수상과 장려상 등을 모두 차지하는 큰 경사를 맞았다. 지난 8일, 재단법인 재능문화와 한국시인협회가 공동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한 `제27회 재능시낭송 경북대회`에서 칠곡군재향군인회 나라사랑 시낭송회 오미옥씨가 조지훈의 `고풍의 상`을 낭송해 최우수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박정미씨와 최이화씨가 우수상을 그리고 이길수 칠곡군재향군인회장과 정연숙씨가 장려상을 받았다. 한편 초등부에서도 최이화씨의 딸인 양규아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우수상을 받으면서 경사가 겹쳤다. 나라사랑 시낭송회는 지난 2015년 10월 칠곡군재향군인회의 나라사랑 사업으로 모임이 시작되어 일반 시동호인들의 호응과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칠곡군의 동아리사업지원도 받고 있으며 현재 29명의 회원들이 월 2회(첫째, 셋째 목요일)의 수업을 통해 향토사랑-나라사랑의 정신문화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송인태 영상미디어본부장 sit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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